반응형
728x170

[Motoroid / Interview]

2022 서울 e-프리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8월13일~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국제자동차연맹 주최 챔피언십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은 2010-2013년 전남 영암에서 치러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특히 2022 서울 E-프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으며, 11개 팀이 참가해 22대의 레이싱카와 22명의 드라이버가 도심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본격적인 대회 개막 전, 시즌 포인트 185점으로 1등을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EQ 포뮬러E팀 소속의 스토펠 반도른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Name : 스토펠 반도른(Stoffel Vandoorne)
* Team : 메르세데스- EQ 포뮬러E팀(MERCEDES-EQ FORMULA E TEAM)
* Date of Birth : 26/03/1992(30세)
* Birthplace : 벨기에 / 코르트리크(Kortrijk)
* Debut Race : 2018 Ad Driyah E-Prix

Q. 반갑습니다. 서울에 방문한 적이 있나요?

A.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큰 도시고 굉장히 긍정적인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엄청 기대 중입니다.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돌아다닐 시간이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Q. 2015년 이후 첫 개인 승리가 점쳐집니다. 7년 만인데, 꽤 긴 시간이었나요?

A. 일단 이기고 보자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주니어 이후 승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F1에서의 경험은 나를 만들어 주는 기간이었고, FE의 메르세데스 팀 합류 후에는 작년 팀이 우승을 거뒀고 올해 또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정말 잘하고 있는데요, 안 좋았던 날도 있었나요?

A. 전반적으로 매우 일관적인 기록을 내고 있다. 물론 안 좋은 날도 있었지만, 대부분 잘 회복했고, 잘 진행되고 있는 해입니다. 사우디와 멕시코에서는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고, 런던에서도 실수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잘 회복해서 좋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서울의 트랙은 기존의 트랙과 완전히 새롭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누구에게나 새로운 곳이고, 누구도 모르는 랜덤한 상태의 도전 대상이기에 사실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우리 팀은 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아마 다른 팀들보다는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경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Q. 서울 트랙이 본인의 운전 스타일에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A. 서킷이 매우 흥미롭고 특별합니다. 시작 구역은 매우 느리고 타이트하며, 스타디움으로 들어가는 부분과 마지막에 해당하는 구역 등이 다 달라서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퀄리파잉 세션에서의 성적이 매우 중요할 것 같아요. 가장 힘든 부분은 역시 날씨일 것일텐데요, 현지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큰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Q. 예전과 비교해서 FE가 많이 발전한 것 같나요?

A. 그렇습니다. 스텐다드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발전하고 선수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좋은 결과를 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벌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보다 나은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Q.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최근 경기들에서 승점도 차곡차곡 따고, 컨디션도 좋습니다. 곧 서울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지만 말처럼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해왔던 대로 할 것입니다. 팀이 2년 연속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서울에서도 지금처럼 해 나갈 것이다. 메르세데스의 마지막 경이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한편 벨기에인 스토펠 반도른은 Mercedes-EQ와 함께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네 번째 캠페인을 시작한다. 

풍부한 레이싱 경험을 가진 스토펠 반도른은 지난 2018년 HWA레이스랩과 함께 올일렉트릭 스트리트 레이싱 시리즈에 참여하여 인상적인 모터스포츠 경력을 쌓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서울 e-프리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잠실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국제자동차연맹 주최 챔피언십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은 2010-2013년 전남 영암에서 치러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특히 2022 서울 E-프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 해당하는 만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잠실종합경기장을 사전에 미리 방문해 살폈다. 트랙은 경기장 내부의 어떤 좌석에서도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됐다. 

특히 2.6km 규모의 도넛 형태 트랙은 역동적으로 턴하며 치열하게 코너링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주 경기장 밖의 종합운동장 주변의 일반 도로를 활용한 긴 직선구간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추월 경쟁을 지켜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덕분에 관객들은 제로백 2초대, 최고 속도 280km/h로 달리는 E-레이싱의 넘치는 박진감과 웅장한 전기 모터 사운드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내연기관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전기 레이싱카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전기 레이싱카의 경우, 폭발적인 가속력과 빠른 최고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뮬러 경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물 모습은 두꺼운 전용 타이어와 전면부가 돌출된 '배트맨카' 형태를 띄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은 스파크 레이싱 테크놀로지에서 만들어진 동일한 섀시를 사용하며, 배터리를 제외한 파워트레인은 규정 안에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차량 경량화를 위해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끌며, 차내에는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가 독점 공급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또한 경기장 내부 피트(Pit)에서는 대회에 출전하는 전기 레이싱카인 '젠(GEN)2'의 테스트 및 점검이 한창이었다. 

GEN2는 250kW 전력으로 제로백(0→100km/h) 2.8초, 최고 속도 28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경기 중 경주차 교환 없이 전체 경기를 완주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다음 세대 경주차인 '젠3'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은 22대의 레이싱카와 22명의 드라이버가 도심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모터스포츠에 생소하던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서울 e-프리

국내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8월13일~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2022 서울 E-프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번 챔피언십에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 11개 레이싱팀이 출전한 가운데, 현재 드라이버 순위 2위를 기록 중인 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마치 에반스는 이번 챔피언십의 드라이버 타이틀에 도전한다. 

또 리저브 드라이버 '노먼 나토'는 지난 런던에서 열린 14라운드 첫번째 랩에서 부상을 입은 샘 버드를 대신해 서울 E-프리 15, 16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서울 E-프리에서의 선전을 통해 진보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축된 전기 레이싱카 'I-TYPE 5'의 강력한 속도와 효율적인 성능을 입증할 계획을 밝혔으며,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 포착됐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전기 레이스카 I-TYPE 5는 경량화된 파워트레인과 낮은 무게 중심이 특징이다. 또 새로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이고, 전도성이 높은 24K 순금으로 만든 첨단 인버터를 적용해 스위칭 속도와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인 제임스 바클레이는 서울 E-프리를 앞두고 "서울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마지막 두 라운드는 환상적인 볼거리가 있는 레이싱카 GEN2 시대를 위한 멋진 피날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난 14번의 경기에서 우리는 재규어 I-TYPE 5의 매우 강력한 스피드를 확인해왔다. 서울 E-프리에서도 가능한 많은 점수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인 포뮬러-E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미래 전동화 계획이 담긴 '리이매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시즌은 22대의 레이싱카와 22명의 드라이버가 도심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E-프리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2.6km 규모의 서킷에서 진행되며, 2016년부터 참가해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뛰어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지난 시즌 7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2022 서울 e-프리

국내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가 8월13일~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2022 서울 E-프리(2022 SEOUL E-Prix)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생소하던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B FIA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에 독일 포르쉐는 자사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를 시즌 공식 세이프티카로 제공한다. 

타이칸 터보 S 세이프티카는 포뮬러 E 대회 안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포르쉐 모터스포츠에서 포뮬러 E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포뮬러 E 세이프티 카로 제작된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는 FIA와 포뮬러 E 컬러는 물론,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11개 팀 컬러까지 모두 반영해 인상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총 22명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22’ 숫자를 통해 다양성, 공동체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타이칸 터보 S는 최대출력 761마력(761PS, 560kW)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갖춰 세이프티 카로 이상적인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2.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60km/h다.

아울러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이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 열리는 ‘서울 E-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시즌 파이널에 도전하게될 전망이다. 

한편 2022 서울 E-프리는 특별한 트랙 설계부터 대회 기간 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잠실종합경기장의 특성상, 경기장 내부의 어떤 좌석에서도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 E-프리는 2021/2022 시즌 8의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의 레이스 카인 젠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역사적 대회인 만큼, 이 기념비적 경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대형 포디움을 통해 시즌 챔피언 시상식도 함께 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신형 우루스

글로벌 데뷔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신형 우루스(URUS)'가 100회를 맞이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10분 32.064초의 양산 SUV 부문 신기록을 경신했다.

'구름 위의 경주'라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는 해발 2,860 미터에서 시작해 4,300 미터까지 올라가는 평균 7%의 경사도를 가진 20 km의 업힐 코스다.

특히 높은 고도로 인해 산소가 희박하고, 좁고 가파른 위험한 지형 때문인지 악명 높으며, 일반 차량으로는 제대로 된 출력이 나오지 않을 정도이고, 드라이버 역시 호흡이 힘들 정도의 극한의 산악레이스로 꼽힌다. 

오는 8월 중순에 글로벌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우루스는 비공식적으로 해당 레이스에 참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공식 타임키퍼의 참여하에 기록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신형 우루스는 해당 레이스를 단 10분 32.064초 만에 주파하며 지난 2018년 벤틀리 벤테이가가 기록한 10분 49.902초의 기록을 단축했다.

드라이버는 힐 클라임 우승자이자 피렐리 테스트 드라이버로, 지난 2018년 레이스에서 후륜구동 부문 신기록 달성한 바 있는 시모네 파졸리가 맡았다.

관련해 루벤 모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파이크스 피크는 단순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힐 클라임 레이스일 뿐만 아니라 차에게는 매우 도전적인 레이스다. 고르지 않은 트랙 레이아웃은 섀시의 균형을 테스트하고, 상당한 고도 차이가 파워트레인에 부담을 주며, 날씨 조건이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빠르게 변한다"라며, "파이크스 피크에서 스스로를 테스트하기로 결정한 것은 '뜻밖을 기대하라'라는 람보르기니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조만간 선보일 신형 우루스의 뛰어난 성능을 지대로 보여준다"고 전했다.

표준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신형 우루스는 운전석에는 롤 케이지가 장착됐으며, 표준 시트는 6점식 안전벨트와 소화 시스템이 설치된 경주용 좌석으로 교체되는 등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의 안전 규정을 준수하도록 개조됐다.

레이스에 참여한 신형 우루스에는 우루스의 피렐리 P 제로 트로페오 R의 업그레이드 버전(285/40 R22 및 325/35 R22)인 타이어가 장착됐다.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해당 타이어는 주변 온도가 높은 건조한 아스팔트와 온도가 낮은 습한 표면 모두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람보르기니는 공식 출시 전부터 놀라운 기록과 차원이 다른 수준급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과거 'LM002'의 헤리티지와 DNA를 계승해 뛰어난 힘과 토크를 발휘, 슈퍼 SUV 모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우루스는 올해 상반기 람보르기니 차종 별 판매 비중에서 61%를 차지, 브랜드 베스트셀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090대의 차량을 고객께 인도했다. 

또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억 3,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올랐다. 영업이익 역시 작년 상반기 2억 5,100만 유로에서 69.6% 증가한 4억 2,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기록적 폭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 강수량을 기록, 도로에서 많은 차가 침수되는 장면이 잇따라 목격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불안한 예측과 함께 침수차 매물 급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온다.

이에 따라 중고차 업계는 고객 안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침수차일 경우 전액 환불 또는 보상금까지 내걸었다.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꼼꼼하게 차량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연합회가 발표한 소비자 지침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정식 매매사업자를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것을 조언했다.

정식 매매사업자를 통해 구입하면 자동차관리법의 법적 효력을 갖는다. 반면 개인 직거래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딜러가 인허가된 매매상사의 소속되어 있는, 해당 매물의 차주딜러인지 여부 최근에 검증받은 성능점검기록부 확인 후 해당 자료를 요청한다.

또한 사고이력조회, 정비이력조회, 자동차원부조회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침수차는 자기 차량 손해(자차) 담보에 가입된 경우 대부분 자동차보험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100% 이력이 남게 되고 전손 침수의 경우 폐차처리가 자동차 관리법상 원칙이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침수차량조회 메뉴를 통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무료로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확인 및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명시하는 것이 좋다. 정식 매매사업자에게 구입한 경우, 침수 사실을 허위로 고지 한 후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 환불이 가능하다. 

아울러 계약 시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배상한다’는 특약사항을 별도 기입해 두면 더 확실한 방법이다. 정식 딜러 여부는 연합회 홈페이지 메뉴에서 검색 가능하며, 매매 현장에서 딜러의 종사원증과 신분증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관련해 연합회 지해성 사무국장은 "침수돼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는 차들은 폐차 혹은 말소되어 유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경미한 침수 등의 차량은 정비·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 후 일부 유통될 수 있으나, 정식 딜러는 차량의 침수 여부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주도록 법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개인직거래보다 정식 딜러 판매자와의 거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2023 스타리아

현대차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MPV '2023 스타리아'를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식 변경 모델 '2023 스타리아'는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신기술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를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이다.

또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7'을 새롭게 추가했다. 모빌리티7은 9인승 대비 2열 탑승객의 편의를 한층 고려한 모델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듀얼 와이드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경험을 필요로 하는 모빌리티 운송 사업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모빌리티7에는 천연가죽 시트,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동승석 4-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기본 적용된다.

2023 스타리아는 멀티 행거, 트레일러 패키지와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헤드레스트, 러기지 파티션 테이블(4분기 출시 예정) 등의 편의·레저 전용 개인화 용품을 추가 운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카고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06만 원, 3인승 모던 2,957만 원, 5인승 스마트 2,875만 원, 5인승 모던 3,037만 원이며, 3.5 LPI, 3인승 모던  2,927만 원, 5인승 모던 3,007만 원이다.

투어러 2.2 디젤은 9인승 모던 3,169만 원, 11인승 스마트 3,012만 원, 11인승 모던 3,169만 원이며, 3.5 LPI는 9인승 모던 3,139만 원, 11인승 모던 3,139만 원이다.

라운지 2.2 디젤은 9인승 프레스티지 3,736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23만 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09만 원이며, 3.5 LPI는 9인승 프레스티지 3,706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093만 원, 9인승 모빌리티 4,058만 원, 7인승 인스퍼레이션 4,179만 원, 7인승 모빌리티 3,945만 원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해 2023 스타리아로 돌아왔다"라며, "MPV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