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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는 세단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한 아이오닉 5의 2만3760대를 1만3686대나 넘어선 실적이다.

아이오닉6의 폭발적인 초반 반응과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의 혁신적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에 해당한다. 차체 크기는 긴 전장(4,855mm)와 높은 전고(1,495mm)로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릴 듯한 강렬한 인상을 풍겨내며, 1,880mm의 넓은 전폭은 2,950mm의 긴 휠 베이스와 함께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HTRAC)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HTRAC 적용 시,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5.1초만에 주파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낸다.

또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전기소비효율,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 저항계수(0.21)를 갖췄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전문지 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빌트', 미국 '카앤드라이버' 등이 아이오닉 6의 공기역학 성능과 디자인, 실내 공간 활용도 등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통해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2WD 5,26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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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레인지로버 5세대로 모던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최신 편의사양을 집약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국내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오토바이오그래피 5개 트림이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시트로 제공되며,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모델과 성인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선제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2023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올 뉴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 모델은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5세대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레인지로버의 트레이드마크인 프로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레인지로버 특유의 모던함, 우아함, 정교함을 완성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세대 변화에도 변함없이 지켜온 특징적인 세 개의 라인인 낮아지는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라인,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씰 라인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트레이드마크는 특색 있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 실용적인 분할형 테일게이트로 완성된 새로운 디자인의 보트 테일 리어와 결합돼 레인지로버만의 강력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우아함을 보여준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함으로써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셔트라인은 올 뉴 레인지로버가 얼마나 세심하게 디테일에 집중했는지 보여준다. 측면에는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를 적용해 도어와 유리를 매끈하게 연결했으며, 레인지로버 고유의 시그니처 사이드 그래픽은 도어와 하나의 표면으로 완벽하게 이어진다. 플러시 글레이징 및 히든-언틸-릿 라이팅 기술은 마치 하나의 고체를 조각해 차량을 완성한 것 같은 일체감을 준다. 이렇듯 정교하게 완성된 올 뉴 레인지로버는 0.30Cd라는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해 전 세계에서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럭셔리 SUV로 거듭났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빔 범위가 최대 500m에 달하는 고화질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했다. 시그니처 추간주행등, 다이내믹 방향 지시등,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및 이미지 투영 기술 등이 함께 적용되어 가장 진보적인 헤드라이트 기술을 선보인다. 각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120만 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가 적용돼 차량 경로에 있는 최대 16개의 물체를 인식하여 그림자를 생성시킨다. 이를 통해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라이팅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하여 야간 주행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후면부는 세계 최초로 히든-언틸-릿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이 테일라이트는 작동 시 선명한 빨간색 LED가 켜지지만 작동하지 않을 때는 후면에 글로스 블랙 그래픽의 모습으로 유지된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들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는 모든 탑승객에게 여행을 떠날 때마다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자 고요한 안식처가 돼 준다.

대시보드 중앙에 적용된 역대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큰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은 미니멀한 프레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조형적 가벼움을 구현했다. 센터패시아의 주요 제어 장치는 명확한 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배치가 직관적이고 정교하다. 스티어링 휠에도 인테리어 테마를 반영한 강한 수평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감을 준다. 센터 콘솔의 결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우드 피니셔에는 메탈 소재를 아주 얇게 상감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가 최초로 도입돼 기술적 정교함을 보여준다.

고급스러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를 적용한 2열은 4인승 좌석의 편안함과 5인승 좌석의 다목적성을 모두 제공한다. 2열의 중앙에 위치한 암레스트에 장착된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완벽한 시트 포지션을 위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제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컴포트 플러스 시트에는 퍼스트 클래스의 승차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히팅 기능이 포함된 발 받침대와 다리 받침대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기존 모델 대비 7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레인지로버 최초로 7인승 모델로도 출시된다. 3열 시트는 앞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한 스타디움 시트 스타일로 개방감과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864mm에 이르는 레그룸으로 모든 탑승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게 완성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1970년부터 적용되어 온 분할형 테일게이트를 업그레이드해 개념을 한 차원 높여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7인승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새로운 테일게이트 이벤트 스위트는 추가 라이팅 및 오디오 기능, 맞춤형 쿠션 등을 장착해 야외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최고 출력 530PS,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으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각 실린더에 하나씩 총 2개의 병렬 트윈 스크롤 터보를 배치하여 터보 래그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효율성을 갖췄다. 76.5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V8 가솔린 엔진은 오프로드 주행 시 45도 회전각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었으며, 최대 900mm 깊이의 도강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공기 흡입구를 디자인해 적용했다.

또한 D350 모델에는 최신 MHEV 시스템이 적용된 강력하고 효율적인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랜드로버의 48V MHEV 기술은 감속과 제동 시 손실되는 전기 에너지를 수집 및 저장하였다가 가속 시 엔진을 보조함으로써 기존 스톱-스타트 시스템에 비해 최대 5%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트윈 터보, 최첨단 저마찰 스틸 피스톤과 가변 노즐 터보 기술을 적용해 단 1초 만에 최대 토크의 90%를 출력한다. D350 엔진의 최고 출력은 350PS, 최대 토크는 71.4kg·m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6.1초다.

모든 올 뉴 레인지로버 모델에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최초로 탑재되어 탁 트인 도로는 물론이고 도심의 좁은 도로에서도 평온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로 작동되는 리어 액슬은 최대 7.3도의 조향 각을 제공하며, 저속에서 리어 액슬을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킨다. 이를 통해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인 11m 미만의 터닝 서클과 최고 수준의 민첩성을 구현했다. 고속 주행 시에는 리어 액슬이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으로 회전해 한층 강화된 안정성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에는 랜드로버 최초로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가 탑재됐다. 이 파워풀한 신형 액티브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은 유압 방식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최대 토크 1,400Nm의 안티 롤 바를 통해 차체 움직임을 제어한다. 다이내믹 주행 시에는 차체 롤링을 지능적으로 줄여 더욱 날카로운 반응성과 민첩성을 구현한다.

완전히 독립적인 에어 서스펜션은 그 어느때보다 효과적으로 차량 실내를 노면의 결함으로부터 분리시켜 언제나 최상의 승차감의 제공한다. 최신 에어 서스펜션은 트윈 밸브 댐퍼가 탑재된 업계 최고의 에어 스프링 볼륨으로 구성되며, 랜드로버가 개발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컨트롤 소프트웨어로 제어된다. 4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은 승·하차 시 차체를 50mm를 낮춰 우아한 승·하차를 가능하게 하며, 고속 주행 시에는 16mm를 낮춰 효율을 높인다.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기본 75mm에 추가로 60mm를 높여 어떠한 지형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지상고를 제공한다.

더불어 접지력과 차량의 주행 상황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함으로써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간 최적의 토크를 예측하고 분배해 온∙오프로드에서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 시스템, 고속 코너링 구간이나 미끄러운 노면, 오프로드에서 휠이 회전할 때 리어 액슬의 트랙션을 최적화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액티브 락킹 리어 디퍼렌셜 시스템, 다양한 수상 이력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등 최첨단 주행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에는 내연 기관부터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돋보이는 'MLA-Flex' 아키텍처가 최초 적용됐다. MLA-Flex는 80%가 넘는 알루미늄을 포함한 특수 합금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강도를 높인 브랜드 역사상 가장 견고한 차체 구조다. 특히, A, C 그리고 D 필러의 차체 구조 내에 3개의 링을 만들어 무게와 강성을 최적화함으로써 기존 모델 대비 최대 50% 향상된 33,000Nm/deg에 달하는 비틀림 강성을 갖췄으며 지형에 맞는 최적의 승차감과 견인력, 민첩성을 제공한다. 또한, 강철로 제작된 벌크헤드는 노면에서 전해지는 소음과 진동을 기존 모델 대비 24% 감소시켜 정숙성을 높였다.

MLA-Flex 아키텍처의 정교함을 기반으로 한 첨단 스피커 기술은 고요하고 평온한 실내 공간을 조성한다. 1,60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4개의 메인 헤드레스트에 장착한 60mm의 스피커와 더해져 콘서트 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실내에 전달되는 휠 진동, 타이어 소음 및 엔진 소리를 모니터링하고, 실내에 전달되는 진동과 소음에 대한 제거 신호를 생성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것과 같은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혁신적인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을 탑재해 모든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웰빙을 제공한다.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소 효과가 입증된 나노이 X 기술과 더불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신선한 공기를 선택적으로 유입시키는 이산화탄소 관리 시스템 및 PM2.5 필터 등을 탑재해 한층 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 지속된 혁신의 역사를 이어가며, 편의성과 효율성, 정교함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일련의 기술을 통해 진정한 모던 럭셔리를 구현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올 뉴 레인지로버에 적용했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에서 영감을 받은 인터페이스와 최신 소비자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최신 LTE 모뎀 2개와 퀄컴의 최첨단 스냅드래곤 820Am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또 랜드로버 최초로 사용자가 스크린을 터치하거나 누르면 중앙 디스플레이가 반응하는 햅틱 피드백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피비 프로를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T맵 사용이 가능해 한국 소비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최신 전기차 아키텍처는 차세대 연결성을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차량에 2개의 eSIM을 탑재해 70개 이상의 전자 모듈에 대한 SOTA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음악을 스트리밍 하는 중에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거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데이터가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와 더불어 플래티넘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차량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랜드로버 케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플래티넘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은 보증기간, 긴급출동 서비스, 사고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제공한다. 또한, 5년간 차량 정기 점검 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구매 고객은 출고와 동시에 플래티넘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397만 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437만 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1,007만 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3,047만 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 2,53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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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르

벤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된 '2022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새로운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최초 공개했다.

궁극의 2도어 쿠페 타입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는 벤틀리 뮬리너가 2020년 선보인 바칼라의 후속 모델로 벤틀리 디자인의 혁명을 보여준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과 그의 뮬리너 팀이 탄생시킨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가 선보이게 될 2025년 최초로 출시되는 벤틀리의 순수 전기차의 최신 디자인 DNA를 제시한다.

단 18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바투르는 이전 프로젝트 모델인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의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탄생됐다. 이미 18대의 바투르에 대한 고객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각각의 바투르는 뮬리너의 가이드와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디자인은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토바이스 슐만, 외관 디자인 책임자 및 앤드류 하트 배런 실내 디자인 책임자를 포함하는 그의 팀에 의해 탄생했다. 벤틀리의 기존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제품군에 적용되었던 벤틀리 디자인 DNA는 주제, 접근 방식, 디테일 등 면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채택하며 진화되었으며, 이 새로운 디자인 DNA는 벤틀리가 2025년 선보이게 될 벤틀리의 첫 번째 전기차의 디자인 컨셉을 미리 보여준다.

관련해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는 "이번 뮬리너 바투르 디자인 프로젝트는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재정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였으며, 우리는 벤틀리의 클래식함과 모던한 요소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요소들에 과감한 변화를 적용해 벤틀리 디자인 언어를 재구성했다"라며, "우리는 바투르 디자인 개발 시 우아하지만 강력하면서도 항상 영감을 주는 것에 집중했다. 내부적으로 바투르 디자인을 긴 풀밭에서 공격 자세로 낮게 몸을 수그리고 있는 쉬고 있는 맹수의 자세라고 묘사하는데, 이는 바투르가 그만큼 정지 상태에서도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근육질의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바투르는 벤틀리의 클래식한 라인들을 재해석해 강조했다. 특히 차량 전체에 걸쳐 뻗어 있는 끝없는 보닛 라인은 차량을 프론트 엔드까지 더 길어 보이게 만드는 바투르의 주요 특징이다.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을 차량의 후방에 위치시킴으로써 후방을 더욱 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제공한다.

전면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벤틀리의 그릴을 더 낮은 위치에 수직으로 배치해 더 강렬한 존재감과 더 자신감 있는 차체 형상을 제공한다. 그릴의 측면에는 새로운 모양과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바칼라에서 사용된 디자인을 발전시켜 양쪽 측면에 각 한 개의 대형 헤드라이트를 유지했다.

실내 공간은 궁극적인 개인화 주문과 장거리 그랜트 투어링을 위해 설계되었다. 바칼라의 실내 디자인의 성공에 영감을 받아 개발된 바투르는 바칼라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지속 가능한 럭셔리 요소들을 선보인다. 

실내의 모든 요소는 고객의 주문에 맞게 조정되며, 고객은 영국 외 지역보다 빠르게 조달되는 스코틀랜드 산 저탄소 가죽 또는 5가지 다른 색상의 이탈리아산 지속 가능한 태닝 가죽, 가죽을 대체하는 스웨이드와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인 다이나미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적용할 수 있는 베니어 소재에도 탄소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섬유 복합 소재가 포함되어 있다. 2X2 트윌 짜임으로 제공되며 새틴 라커로 마감된 천연 섬유 복합체는 실내에 새로운 지속 가능한 질감을 선사한다. 베니어 판과 관계없이 조수석 페시아 패널은 W12 오디오 시그니처의 독특한 에칭으로 마감되며, 맞춤형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적용된 지속 가능한 소재는 재활용 실과 가죽으로 제작된 카펫이다. 고객은 실내 브라이트웨어에 대해 밝은 색 또는 어두운 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티타늄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풍 시스템 조절을 위한 오르간 버튼 등에는 3D 프린팅 18K골드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

차내 탑재되는 W12엔진은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엔진에서 거듭 진화된 현재 가장 진보된 12기통 엔진이다. 바투르의 경우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40마력(PS) 및 약 102kgf.m (1,00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바투르의 W12 엔진은 이 엔진의 20년 동안의 성과와 진화를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20년 동안 연비는 25%, 힘은 40% 향상됐다. 해당 엔진은 벤틀리의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체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틀리 최초로 3D 프린팅된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다.

바투르는 가장 강력하고 독점적인 벤틀리의 쿠페일 뿐만 아니라, 강력한 역동성도 자랑한다. 바투르의 어댑티브 3챔버 에어 스프링에는 각각 3개의 전환 가능한 챔버가 있어 에어 스프링의 부피를 자유롭게 변경해 유효 강성을 조절한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의 4모드 드라이브 다이내믹스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과 차체 컨트롤 사이의 균형을 스포트, 벤틀리, 컴포트 및 커스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은 48V 전자식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의 작동을 변화시켜 0.3초 만에 최대 132.6 kgf.m(1,300Nm)의 안티롤 토크를 제공하거나, 각 액슬의 양쪽 끝에서 휠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또한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하여 롤 강성을 전방에서 후방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날렵한 코너링 및 스포츠 모드에서 차량의 스로틀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전반적인 트랙션 및 코너링 접지력은 섀시 전체에서 구동 토크를 능동적으로 벡터링하는 전자식 eLSD를 통해 극대화된다. 이 기능은 브레이크에 의한 토크 벡터링으로 보완되며, 코너링 시 내부 리어 휠을 가볍게 제동하여 프론트 액슬 응답성을 높이고 코너 출구에서 양쪽 내부 휠을 가볍게 제동하여 트랙션을 개선한다.

제동은 벤틀리의 CSiC 제동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방에는 440mm 및 후방에는 410mm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각각 10피스톤 및 리어 4피스톤 캘리퍼와 조합된다. 또한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맞춤형 22인치 휠이 탑재된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CEO는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지난 뮬리너 프로젝트인 바칼라의 후속모델이다. 바투르는 벤틀리 향후 선보이게 될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그의 팀이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을 바투를 통해 더 우아하고 대담하게 재해석했다"라며,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바투르는 벤틀리의 가장 강력하며 상징적인 엔진인 W12가 탑재된다. 전동화로의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바투르를 통해 W12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투르를 계약한 18명의 고객들은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 팀과 함께 자신의 바투르를 직접 공동 제작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바투르는 뮬리너의 다음 스텝을 보여주는 모델로, 벤틀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의 완벽한 조합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바투르는 고객들은 무한대의 개인 주문 옵션 중 차량 실내외 색상, 마감과 소재를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18대 한정 물량이 모두 완판된 상태다. 바투르는 벤틀리 영국 본사인 크루의 뮬리너 워크샵에서 수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2023년 중순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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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매출·영업 실적·수익성을 달성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계속되는 불확실성, 역경, 팬데믹에도 불구, 지속적인 성공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은 람보르기니의 견고함과 브랜드의 강렬한 매력을 증명한다는 평가다.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5년 간의 람보르기니 재정 전략을 분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략은 람보르기니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사업의 성장이다. 람보르기니는 완전히 제품 중심적인 산업에서 운영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자원 배분을 통해 슈퍼 스포츠카 파생모델 전략을 개발하고 지원했으며, 동시에 람보르기니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게 한 세 번째 모델인 '우루스(Urus)'를 도입했다.

두 번째 전략은 제품의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전략이다. 최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매우 긴 신제품의 개발 주기를 고려할 때, 제품 수익성은 하룻밤 사이에 발생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는 이 프로세스를 수년간 개발해 왔으며, 동시에 제품 군의 포지셔닝과 특정 시장 및 부문에서 제공되는 기회들을 선별적으로 평가해 왔다.

세 번째 전략은 질서 있는 성장 관리다. 이것은 투자와 고정 간접비를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하는 기업의 고정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이에 대해서도 신중한 규모 분석이 수행되어야 하며, 항상 예상되는 성장과 일치해야 한다. 

회사는 큰 규모의 성장을 궤도에 올리고 있는 시점에서 그에 상응하는 간접비 증가를 예상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성장은 재무 목표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현재 달성하고 있는 마진을 유지할 수 있는 매개 변수 내에서 통제되고 유지돼야 한다.

람보르기니 파올로 포마 CFO는 "가장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사업 전략이 새로운 상황에 매우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리스크 관리는 재무팀의 주요 책임 중 하나가 되었으며, 람보르기니는 견고성과 뛰어난 유연성으로 지정학적 수준에서 도전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직면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 5년 동안의 전략 추진 덕에 람보르기니는 2021년에 2018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2021년의 호조를 이어가며 2022년 상반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영업 마진 측면에서 럭셔리 세그먼트의 최고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파올로 포마 CFO는 재정적 지속가능성의 주요 요인인 제품 마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람보르기니는 럭셔리 세그먼트 중에서도 자동차라는 특수한 세그먼트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복잡한 특징들에 대처해야 했다. 자본 집약도가 훨씬 낮은 일반 럭셔리 세그먼트의 기업과 비교할 수 있을 만한 수익성을 갖는 것은 사소한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람보르기니는 동급 최고가 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은 람보르기니가 2021년의 실적을 뛰어넘는 더욱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결과였다. 

람보르기니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5,090대(전년비 +4.9%)의 차량을 인도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13억 3,200만 유로로 2021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영업 이익도 작년 상반기 2억 5,100만 유로에서 69.6% 증가한 4억 2,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차종 별 판매 비중으로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첫 슈퍼 SUV 우루스가 61%를 차지, 브랜드 베스트셀러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다.

람보르기니는 향후 몇 년 동안 연간 수익성을 22%에서 25% 사이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더욱 도전적인 중기 재무 목표를 수립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3년 목표 생산량이 이미 동날 정도로 수요가 크게 급증했다. 글로벌 수요 급증에 따라 람보르기니의 출고 대기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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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토요타가 지난 21일 벨기에 이프르에서 개최된 세계 랠리 선수권(WRC) 9차전에서 토요타 GR 야리스의 특수 수소 엔진 버전인 GR 야리스 H2를 시범 운행했다고 밝혔다. 

토요타에서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 엔진 차량으로 일본 외의 국가에서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 야리스의 드라이버는 '모리조(MORIZO)'라는 가명을 쓰고 출전한 토요다 아키오 사장으로, 동승 드라이버는 4회의 WRC 드라이버 챔피언이자 과거 토요타에서도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핀란드 출신의 유하 칸쿠넨이 맡았다.

GR 야리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프르 랠리 벨기에' 이틀 차(8월 20일)의 스페셜 스테이지SS11에 출전했다. SS11은 전체 코스길이 15km로 폭이 매우 좁은 시골길로 밭이나 민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선수권에 출전한 프로 선수에게도 힘든 무대였다.

GR 야리스는 현지 시간 8월 20일 오전 SS11 경기 시작 전 현장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주행하는 세이프티카에 앞서 주행하는 테스트카로 주행했다. 토요다 아키오(모리조)에게 있어서는 주행 전 사전 답사도 못한 초행길이었으나 유하 칸쿠넨의 안내와 함께 코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이번에 칸쿠넨씨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의 운전에 맞춰 안내해 주었기 때문에 즐겁게 주행할 수 있었다"라며, "노면이 시시각각 변하고 미끄러운 데다 폭이 좁아 어려운 길이었지만, 이번 코스는 재팬 랠리와 코스가 비슷해 관전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행사장에는 미라이로 전원공급을 위한 데모차량도 준비돼 있었는데, 수소 엔진의 주행과 함께 CN(탄소중립)의 달성을 향한 선택지의 하나로서 수소의 가능성을 유럽에서도 선보였다고 생각한다"고 주행 후 소감을 전했다. 

또 동승 드라이버 유하 칸쿠넨는 "토요다 아키오의 운전은 훌륭했다. 수소 엔진도 토크가 강력해 가솔린 차량과 다르지 않고 이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는 물론이고 일상 영역에서도 탄소 중립을 향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1937년 창사 이래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누구나가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커넥티드, 자율주행, 전동화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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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산업전시회인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내년도 전시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확산 및 전동화의 가속화로 진화하고 있으며,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하이퍼루프 철도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확장 가속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MaaS(서비스로의 이동수단) 분야의 성장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난 2021년도에 기존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한 바 있다. 

조직위는 이러한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UAM, 철도, 선박, 우주항공 등 육해공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시콘텐츠를 꾸밀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포럼 및 세미나, 모빌리티 시승행사,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신기술 발굴 및 개발, 최신 트렌드 공유, 각종 체험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련해 정만기 위원장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두차례나 변경되면서 전시장 임대에 난항을 겪은 탓에 평소보다 다소 축소되는 등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시회는 다시 정상적인 환경에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지난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완성차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생태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모빌리티와 신기술이 기반이 되는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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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스피디움 쿠페

제네시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 링크스서 열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전시, 내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올해로 71회째를 맞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클래식카, 콘셉트카, 신차 등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외장 디자인을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먼저 공개한 바 있지만, 내장 디자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내부는 운전자 중심의 실내 레이아웃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중심으로 구현됐다.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실내 공간에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여백의 미'를 구현했는데, '적을수록 좋다'는 제네시스의 환원주의적 디자인 원칙에 따라 절제된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것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모든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이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칵핏에 곡선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배치했으며, 이 클러스터의 그래픽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고성능차를 떠올리게 하는 RPM 게이지를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모터 출력 게이지를 중앙에 위치시켰다.

또한 운전석 오른쪽에 위치한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터치식 UI 디자인으로 차량 시동, 멀티미디어 재생 등 다양한 기능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대시보드와 이어진 플로팅 센터 콘솔은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더하며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는 이어질 것을 암시한다. 투톤 컬러를 적용한 인테리어는 이런 지향점을 더 강조하는 한편, 운전자의 영역을 나머지 영역과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운전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제네시스는 외장의 '인제 그린'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파인 그로브 그린' 컬러를 운전석에 적용했다.

동승석에서는 북부 캘리포니아 해안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러인 '몬터레이 골드'가 운전석과 대비를 이루며 해안 지역의 노란 꽃과 황금빛 모래를 연상시킨다.

차량 실내를 가득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 또한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 서브우퍼 등 여러 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음향 시스템은 탑승자의 위치를 고려해 배치돼 마치 심포니 연주를 감상하는 것 같은 스테이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트위터 스피커의 경우, 음향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밀링 가공으로 완성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의 사운드 마스터 유국일 명장과의 협업으로 설계된 새로운 사운드 아키텍처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래차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트렁크 내부에는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에서 처음 소개됐던 지-매트릭스 패턴을 활용한 'X' 자 형태의 스트랩이 적재 공간의 안정성과 차량의 역동적인 경험을 더한다.

클래식 스포츠카 감성을 살린 시트, 도어 트림의 퀼팅 패턴 등 차량 실내 곳곳에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가죽이 사용된 점도 특징적이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가죽 내장재는 크게 두 가지로 크로뮴이 아닌 감귤류 열매나 미모사와 같은 식물유래 성분으로 가공한 베지터블 가죽, 가공 과정에서 일반 가죽에 비해 적은 양의 물과 화학 약품을 사용한 뛰어난 통기성의 그레인 가죽이 적용됐다.

또 카시트 제작 후 남은 가죽은 재활용돼 스티어링 휠의 위빙 패턴 가죽 장식으로 재탄생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실을 마감 과정에서 사용해 가죽의 내구성과 내수성을 강화했다.

외장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을 재해석한 긴 두 줄의 헤드램프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진화한 것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한다.

콘셉트 모델을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장 두드러지는 디자인 요소는 모래시계 실루엣을 적용한 스타일링이다. 휠 아치 부분은 마치 근육이 있는 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준다.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은 후드에서 시작해 후면부 끝까지 이어지며 클래식카를 연상케 하는 원만한 곡선을 만들며 우아함을 연출한다.

후면부에서는 볼록하고 오목한 표면이 대비를 이루며 시각적 긴장감을 만드는 동시에 균형감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상단에 위치한 브이(V) 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은 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제네시스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관련해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앞서 공개된 엑스 스피디움 쿠페 외관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콩쿠르 델레강스 관람객들에게 실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제네시스가 강조하는 여백의 미가 반영된 인테리어는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동시에 다이내믹한 GT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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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현대차가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는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무대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포르쉐 닮은 매끈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에 해당한다. 

차체 크기는 긴 전장(4,855mm)와 높은 전고(1,495mm)로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릴 듯한 강렬한 인상을 풍겨내며, 1,880mm의 넓은 전폭은 2,950mm의 긴 휠 베이스와 함께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산업부 인증 기준, 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HTRAC)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HTRAC 적용 시,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5.1초만에 주파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통해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 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 만원, E-LITE 2WD 5,260 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EV 성능 튠업 기술과 현대차 최초로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범위를 확대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해 V2L,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배터리 히팅 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했다.

이어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속도 연동 기능 포함),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지능형 헤드램프,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등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기능들과 함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디지털 사이드 미러 및 일체형 대시보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20인치 휠 & 피렐리 타이어, 와이드 선루프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된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녹여냈다.

또 세련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3가지 핵심 색상인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디지털 그린 펄, 그래비티 골드 매트를 비롯해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트랜스미션 블루 펄, 디지털 그린 매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9종의 외장색상과 다크 그린·라이트 그레이 투톤, 다크 그레이·라이트 그레이 투톤, 블랙·브라운 투톤, 블랙 모노톤 등 4종의 내장색상으로 운영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자동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는 7월 15일부터 '내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동화 시대의 게임체인저 등장을 알리는 1차 TV 론칭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8월 22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아이오닉 6의 핵심 상품성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개인화 경험을 담아낸 2차 론칭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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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벤틀리의 한정판 쿠페 '바투르(Batur)'가 베일을 벗었다. 

벤틀리 바투르는 '바칼라'에 이은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되는 '2022 몬터레이 카위크'서 공개됐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이자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하며, 무한대의 개인주문이 가능한 독보적인 그랜드 투어러다. 생산은 전세계 18대로 제한된다. 

바투르는 바르케타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며, 바칼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역량을 제대로 보여준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 주도로 완성됐으며, 완전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다. 

외관은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이 새롭고 더 명확한 형태로 재해석 됐고, 대비 효과를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더욱 명확하게 제시하도록 꾸며졌다.

전면부는 메쉬타입의 디테일이 가미된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측면부는 맞춤 제작된 22인치 휠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다운포스 유지를 위한 가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바투르에 반영된 새로운 벤틀리 디자인 DNA는 오는 2025년 최초로 출시될 벤틀리의 순수 전기차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바투르라는 모델명은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킨타마니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바투르 호'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으며, 이 호수의 깊이는 88m, 면적은 16 km²에 달한다.

벤틀리는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바투르 고객들에게 궁극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 각각의 고객과 공동 제작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차량의 모든 구성 요성들의 색상과 마감을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실제로 무한가지의 조합으로 바투르를 제작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소재 중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 탄소섬유 재료,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도 포함돼 있다.

차내에는 강력한 힘과 토크를 발휘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6.0리터 W12 엔진이 탑재, 업그레이드된 흡기 시스템과 터보 차저가 뒷받침돼 최고출력이 729마력(hp)까지 크게 향상됐다.  

가장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벤틀리의 전동화 전략인 Beyond100에 따라 W12엔진은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번 궁극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를 통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뮬리너 사업부에서 단 18대만 한정 생산하며, 기본 가격이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7,000만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 18대 모두 이미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투르는 내년 고객 인도가 시작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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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ACURA ZDX

못생긴 외모와 저조한 판매량으로 2013년 단종을 맞이했던 '어큐라 ZDX'가 순수 전기 SUV로 부활한다.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는 오는 2024년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를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차명은 'ZDX'라 명명됐다. 

어큐라 ZDX는 제너럴모터스가 제공하는 플랫폼과 얼티움 배터리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고성능 버전인 '타입 S(Type S)'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관련해 아큐라 내셔널 세일즈 부사장 에밀 코코르(Emile Korkor)는 "ZDX는 어큐라 전동화의 시작이자 2025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글로벌 목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핵심 모델"이라 설명했다. 

프리시전 EV

어큐라는 차세대 전기 모델인 ZDX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디자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선보인 '프리시전 EV(Precision EV)' 콘셉트의 디자인 테마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시전 EV에는 어큐라 브랜드의 미래 전동화 비전과 방향성이 담겼으며, 어큐라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한편 어큐라는 당분간 GM과의 협력을 통해 획득한 얼티움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2026년부터는 어큐라 자체 전동화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2030년 브랜드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구성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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