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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전기 슈퍼카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엔진차 시대가 저물고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고성능 내연기관차에 필적하거나 뛰어넘는 전기 스포츠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엔진차의 한계치처럼 여겨지던 1,000마력의 벽을 뛰어넘는 전기차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엔진 냉각이나 변속, 엔진 회전수 등의 제한을 받지 않아 폭발적인 가속이 가능하며, 2초 미만의 제로백(0→100km/h)도 가능해졌다. 

테슬라 로드스터

2023년 출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능 전기차로는 '테슬라 로드스터(2세대)'가 꼽힌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앞 1개, 뒤 2개 총 3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200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슈퍼카를 가볍게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로드스터의 스펙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1초가 소요되며, 최고 400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10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초기 출시 일정과 달리, 부품 공급난 등의 이유로 수차례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2023년 본격적인 양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테슬라에 대항하는 저격수 같은 존재로는 '루시드(Lucid)'가 있다. 테슬라 모델S의 개발을 이끌었던 수석 엔지니어 출신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이 최고경영자(CEO)다. 피터 롤린슨은 테슬라에서 근무할 당시 일론 머스크 CEO와 불화를 겪고 2012년 회사를 떠나 2013년 루시드에 합류했다. 

피터 롤린슨 외에도 버나드 체, 마틴 에버하드 등 한때 테슬라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주요 인물들이 루시드에 몸담고 있다. 

최근 루시드가 선보인 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 '에어 사파이어(Air Sappire)'는 테슬라를 위협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에어 사파이어는 최고출력 1,2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이전의 에어 퍼포먼스 모델보다 더욱 강력하다. 특히 대표적인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1,020마력)를 능가한다. 

에어 사파이어가 폭발적인 파워를 낼 수 있는 요인으로는 3개의 전기 모터가 꼽힌다. 앞 차축에 1개, 후방에 2개의 전기 모터가 각각 탑재돼 동력을 전달한다. 덕분에 최고출력 1,20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초 안에 도달한다. 160km/h까지는 4초 미만의 시간이 소요되며, 쿼터마일(1/4마일, 402.3미터)은 9초 이내에 돌파한다. 최고 속도는 320km/h다.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의 가격은 24만 9,000달러(한화 약 3억 3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루시드는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 하이퍼카 브랜드 리막은 최근 강렬한 성능으로 무장한 전기 슈퍼카 '네베라'의 일반 공개를 본격 개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네베라

리막의 하이퍼카 네베라(Nevera)는 크로아티아어로 예상치 못한 여름 폭풍을 뜻하는 크로아티아어로 현재까지 판매 중인 차량 중 쿼터마일(402.3미터)를 8.582초에 돌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량으로 기록된 차량이다.

네베라는 전세계에서 주행 가능한 혁신적인 어드밴스드 모노코크 차체와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 최고 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360N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단 1.97초 만에 100km/h에 도달, 최고 속도 412km/h를 자랑한다. 첨단 냉각시스템을 갖춘 H형태의 120kWH 용량의 배터리는 20분 이내에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충전되며, 최대 547km 주행이 가능하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

또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차세대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결정했다. 

폴스타는 하드톤 컨버터블 형태의 고성능 전기차를 2026년 '폴스타6'라는 차명으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폴스타6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 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6의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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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4

국내 출격을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의 국고보조금이 공개됐다.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 Pro의 국고보조금은 651만 원이다. ID.4의 국고보조금이 651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보아, 국내 가격을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5,500만 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ID.4 Pro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20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독일 츠비카우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형제 모델인 아우디 Q4 e-트론 40(368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357km) 보다는 높다. 

다만 저온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71.1% 수준에 그치며, 100km 이상 큰 폭 차이가 난다.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30% 가량 떨어지는 수준으로, 저온에서의 낮은 주행거리 효율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차내에는 82kWh 용량의 배터리팩과 150kW(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 싱글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8.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160km/h로 제한된다. 

ID.4는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치고 막바지 국내 출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스바겐은 전기차 ID.4를 통해 국내서 디젤차 위주의 라인업을 꾸리며 '디젤차 재고떨이' 브랜드로 비쳤던 과거 이미지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골프, 파사트 GT, 티록 등 디젤 엔진이 탑재된 차종으로 국내 라인업을 꾸리며 환경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아우디 등 국내 진출해있는 수입 브랜드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가솔린차 비중을 크게 늘리는 등 디젤차 판매 비중을 30% 이하로 대폭 낮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비판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올해부터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전기차를 새롭게 투입, 디젤차 비중 낮추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디젤 일색'의 이미지를 떨쳐내고 새로운 방향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이 함께 나온다.

국내 시장 투입을 앞둔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어 초반부터 상당한 출고 지연이 예상된다. 

폭스바겐이 가솔린 엔진, 전기 모터가 탑재된 신모델을 대거 투입해 디젤 일색의 이미지를 떨치고 새로운 전환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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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500 코드 레드

포드의 전문 튜너 쉘비 아메리칸(Shelby American)이 2022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Woodward Dream Cruise)서 궁극의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를 공개했다. 

GT500 코드 레드는 2020년부터 매년 10대 한정 생산되고 있는 강력 트랙 머신으로, 2022년 한정 물량 10대를 포함해 총 30대가 제작될 예정이다. 

GT500 코드 레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양산형 모델에서 접해볼 수 없는 폭발적인 성능에 있다.

5.2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 해당 차량은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058Nm(93 옥탄가 기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에탄올 비율이 높은 'E85' 연료 주입 시 최고출력 1,300마력, 최대토크 1,356Nm의 파워를 낸다.

이는 평범한 머스탱 튜닝카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수준의 출력이며, 새로운 엔진 컨트롤 시스템과 맞춤형 피스톤, 더 큰 인터쿨러, 개선된 인젝터, 고성능 배기 시스템 등 대대적인 성능 업그레이드의 결과물이다. 

디자인은 쉘비 와이드바디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한층 강력한 외관을 완성했다.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닛과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고, 측면에는 20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과 고성능 피렐리 P-제로 타이어(앞 205/30R 20, 뒤 345/30R R20)가 눈길을 끈다. 후면부에는 다운 포스를 위한 거대한 리어 윙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코드 레드 모델 전용 서스펜션 튜닝이 적용돼 최저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뒷좌석 시트가 제거됐고, 추가적으로 카본 실내 장식과 한정판 넘버링이 새겨진 뱃지가 적용됐다. 

GT500 코드 레드의 가격은 20만 9,995달러(한화 약 2억 8,300만 원, 머스탱 쉘비 GT500를 제외한 업그레이드 패키지 비용)이다.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 디테일 컷 >

Shelby Mustang GT500 Code Red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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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 N라인

현대차 인도 법인은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둔 '베뉴 N라인(VENUE N Line)'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베뉴 N라인은 i20 N라인에 이어 인도 시장에 투입되는 두 번째 퍼포먼스 모델로, 베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장 디자인은 현대차의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닮은 외모에 N라인 특유의 스포티함을 가미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변경된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더 뉴 팰리세이드와 패밀리룩을 이루며, 한층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라메트릭 실드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고, N라인 전용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레드 악센트가 들어간 펜더와 사이드실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사각의 헤드램프과 분리된 주간주행등(DRL) 형태는 기존의 형상을 유지했으며, 후면부 범퍼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와이드한 형상에 리플렉터와 후진등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16인치 크기의 N라인 전용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확장된 스포일러, 크롬 머플러, N라인 전용 뱃지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는 올-블랙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하며, 기어노브와 스티어링휠, 시트 등 내부 곳곳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N라인 엠보싱과 N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패들 시프등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7단 DCT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2Nm(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 역동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 작업이 이뤄졌으며, 향상된 제동력을 위해 4개의 디스크 브레이크가 함께 제공된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Polar White), 쉐도우 그레이(Shadow Grey), 썬더 블루(Thunder Blue) 등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베뉴 N라인은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 인도 법인은 현재 베뉴 N라인의 예약을 받고 있다. 

베뉴 N라인은 오는 9월 6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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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우디 AG의 마커스 듀스만 CEO는 "모터스포츠는 아우디 DNA의 필수요소이다"라며 "포뮬러1은 아우디 브랜드에게 국제적인 무대인 동시에, 매우 까다로운 개발 연구실과 같다. 자동차 산업에서 고성능 자동차로 경쟁하는 것은 언제나 혁신과 기술 이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새로운 규정이 마련된 만큼, 이제 아우디가 참여할 적절한 시기가 된 것이며, 이는 포뮬러1과 아우디 모두 지속가능성이라는 명백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확고한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포뮬러1의 변화가 아우디가 가장 인기 있는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1에 참가하는 핵심 배경이다. 오는 2026년부터 적용 예정인 새로운 기술 규정은 전동화 확대와 지속가능 연료 사용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팀에 대한 기존의 비용 상한선에 더해, 2023년에는 파워 유닛 제작사에 대한 비용 상한선이 도입될 예정이다. 포뮬러1은 2030년까지 그 자체로 탄소중립적인 레이싱 시리즈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아우디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올리버 호프만은 포뮬러1의 변화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이룩하고자 포뮬러1이 추진하는 2026년의 주요한 기술적 도약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새로운 포뮬러1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포뮬러1은 변화하고 있고, 아우디는 그 변화의 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포뮬러 1 프로젝트와 아우디 AG 기술개발팀의 긴밀한 관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부터 전기 모터, 배터리, CE, 내연기관으로 구성된 파워 유닛의 전기 출력은 기존 포뮬러1 드라이브 시스템과 비교해 현저히 증가해, 전기 모터는 544마력(400kW)의 출력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내연기관과 거의 동등한 출력이다. 또한 고효율 1.6리터 터보 엔진은 한 단계 발전한 지속가능 연료로 작동되며, 이는 아우디가 포뮬러1에 진출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열정적인 레이스인 포뮬러1은 아우디가 추구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포뮬러1 레이스는 모두 아우디의 주요 시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경주용 전기차 레이스로써 자동차 제조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 를 증명하기 위한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포뮬러1은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2021년에는 15억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포뮬러1은 또한 중국이나 미국 같은 핵심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인기는 젊은층 사이에서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SNS 상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 경기 역시 포뮬러1이다.

파워 유닛은 잉골슈타트 아우디 AG 본사에서 멀지 않은 노이부르크안데어도나우의 최첨단 아우디 컴피턴스 센터 모터스포트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부문 재편의 일환으로 포뮬러1 진출을 추진한 아우디 스포트의 수장 '율리우스 시바흐'는 "포뮬러1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제작을 위해 아우디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고도의 전문 인력을 기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이부르크에는 이미 포뮬러1 엔진 테스트와 전기 엔진,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부서가 준비돼 있다. 추가로 필요한 인력, 건물, 기술 인프라를 마련 중이며, 연말까지 필요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근 아우디 스포트가 전액 출자하여 파워 유닛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아담 바커가 CEO로서 해당 회사의 경영을 맡아 포뮬러1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된다. 숙련된 엔지니어 바커는 여러 모터스포츠 제작사 및 드라이버 팀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2021년 아우디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3년간 FIA에서 일했다.

아우디는 올 해 안에 2026년 포뮬러1에서 함께할 팀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포트는 포뮬러1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내구레이스를 위한 스포츠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아우디 스포트에서는 고객 참여 레이싱과 더불어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다카르 랠리에서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US 모터스포츠, DTM, 르망, 그리고 포뮬러 E까지, 아우디 스포트는 수많은 타이틀을 따내며 다양한 부문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포뮬러 1은 아우디 모터스포츠 역사의 또 다른 전환점이다” 라고 말했다.

아우디의 포뮬러1 진출은 모터스포츠 부문 재편의 결과인 동시에 '아우디 스포트'의 완성을 의미한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2022년 9월 1일부터 아우디 AG에 합류해 기술 개발 부문의 새로운 전략적 비즈니스 담당으로 이사회에 직접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우디 스포트의 자문 위원회 의장인 올리버 호프만은 "리우스는 어려운 시기에 선견지명과 일관된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결과를 보여주었다"라며 율리우스 시바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율리우스 시바흐의 리더십 덕분에 아우디 스포트 GmbH는 수 차례 기록적인 판매와 매출을 달성했다. RS 모델의 공세로 판매는 두 배 증가했으며, 순수 전기차 RS e-tron GT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2020년부터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부문까지 맡게 됐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다카르 랠리를 위해 아우디 역사상 가장 고도화된 레이싱 카 RS Q e-tro의 개발이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 되었다. 1월 다카르 랠리에서 네 번의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우디 RS Q e-tron은 3월 아부다비 데저트 챌린지에서는 첫 종합 우승을 거뒀으며, 이것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서는 첫 번째 데저트 랠리 우승이었다. 포뮬러1 입성은 율리우스 시바흐가 이뤄낸 마지막 쾌거이다.

지난 2월부터 아우디 스포트의 레이싱 COO로 일하고 있는 롤프 미쉘이 오는 9월 1일부터 율리우스 시바흐의 뒤를 잇게 된다. 롤프 미쉘은 세바스찬 그램 박사와 함께 아우디 스포트의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비즈니스를 전공한 롤프 미쉘은 오랜 시간 아우디 스포트의 일원으로서 아우디 AG와 아우디 스포트 마케팅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RS 모델 마케팅 총괄이 되었다. 이후 Abt 스포츠라인에서 차량 커스터마이징 책임자로 일했고 2019년 다시 아우디 스포트 GmBH로 복귀,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수장을 맡았다.

롤프 미쉘은 오랜 시간 아우디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리버 호프만은 "롤프는 진정한 리더로써, 모터스포츠와 양산을 위해 필요한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롤프 미쉘은 마케팅 부문 직책 외에도 2014년 아우디 스포트의 TT 컵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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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풀체인지 (7세대, GN7)

올 하반기 출격을 앞둔 현대차 신형 그랜저(7세대, GN7)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신형 그랜저는 과거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1세대 각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5m가 넘는 대형차급 차체를 통해 국산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정통 세단 형태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독특한 윈도우 라인, 램프류 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전면부 좌우를 가로지르는 기다란 주간주행등(DRL)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는 얇고 슬림한 가로 수평형의 테일램프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측면부 C 필러 영역에는 뒷좌석과 구분되는 윈도우가 마련됐다.

또한 5m가 넘는 기다란 전장을 살펴볼 수 있는데, 신형 그랜저는 제네시스 G80보다 긴 차체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K8과 동일한 2.5L 및 3.5L GDi 가솔린 엔진, 3.5L LPG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순수 전기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5인승 모델 외에도 독립형 4인승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사의 주요 채널에 공개하는 등 데뷔 전 대대적인 신형 그랜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형 그랜저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기 이전부터 선 계약만 4만 대가 돌파할 정도로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더 이상 사전계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이미 4만 명 이상의 대기 수요가 채워졌기 때문에 출시 초반부터 출고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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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 이다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로 반려견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날이다. 

반려견은 이제 단순 키운다는 개념을 넘어 '가족'으로 생각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됐고, 어디를 가든 반려견과 함께하는 견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카라이프에 있어서도 반려견을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이따금씩 자동차 창문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반려견들이 도로에서 포착되기도 하고, 과거에는 살펴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자동차 애견 용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에 혼다(Honda)는 세계 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반려견이 차량에 더 잘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용품들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뒷좌석 펜스와 고무바닥 매트, 트렁크 매트, 접이식 카고 매트, 트렁크 스텝 프로텍터 등을 포함하며, 시빅(2017-2021), 재즈 하이브리드(2021-2023), HR-V 하이브리드(2022), 시빅 하이브리드(2023), CR-V 하이브리드(2019-2022) 5개 차종에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의 가격은 £530~£810(한화 약 83~128만 원)으로 책정됐다. 

관련해 혼다는 올해 반려견을 위한 자동차를 선보이겠다는 만우절 농담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음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다가 반려견을 위한 차량 용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혼다는 도그(DOG) 액세서리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미국 시장에 도그 프랜드리(Dog Friendly) 패키지를 도입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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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MC20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슈퍼 스포츠카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0-100km/h 2.9초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그런 MC20이 독일의 한 튜너의 손을 거쳐 더욱 강력해졌다. 

독일의 전문 튜너 DMC는 MC20의 내외장과 성능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해줄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튜닝 솔루션의 핵심은 시각적 변화와 성능 개선을 특징으로 한다. 전면부는 확장된 공기 흡입구와 카본 소재로 제작된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사이드실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블랙 컬러가 칠해진 경량 알루미늄 휠(앞 255/30 R20, 뒤 305/30 R21)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는 자체 제작한 거대한 카본 리어 윙과 공기 역학 효율을 높여줄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또 실내는 DMC 브랜드 전용 실내 장식과 최고급 가죽,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출력 개선도 이뤄졌다. DMC는 차내 탑재된 V6 3.0L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을 손보고, ECU 튜닝, 새로운 에어 필터,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통해 최고출력 705마력, 최대토크 89.2kg.m(875Nm) 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차량의 무게 중심을 약 30mm(1.2인치) 가량 낮추는 스포츠 서스펜션 튜닝으로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동시에 코너링 능력도 함께 향상시켰다. 

DMC는 해당 차량에 고성능 타이어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으며, DMC MC20은 좀 더 강력하고 유니크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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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AMG가 특별함을 품은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Mercedes-AMG GT3 Edition 55)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AMG GT3'를 기반으로 하며, 5대 소량 한정 생산돼 더욱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에디션 55가 AMG 브랜드 출범 55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AMG 본연의 가치를 드러내는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반영됐다.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는 고유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AMG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용 외장 데코와 레터링 등의 디테일을 더했다. 

거대한 리어윙과 차량 곳곳에 새겨진 55주년 레터링이 눈길을 끌며, 도어에는 AMG의 본고장인 '아팔트바흐(Affalterbach)' 엠블럼이 크게 새겨졌다.

실내는 카본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실버 엑센트가 들어간 안전벨트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6.3L V8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650마력의 출력을 낸다. 이는 FIA 인증 버전보다 약 100마력(73kW)이 더 향상된 출력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성능 배기 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적용됐던 소음기를 제거해 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   

또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쉬(Bosch)에서 공급하는 최신 DDU(데이터 디스플레이 장치)를 포함하며, 고해상도 그래픽 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속도와 엔진 상태, 작동 온도, 랩 타임 등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동을 걸면 화면에 뜨는 AMG 55주년 로고, 독점 제공되는 IWC 파일럿 크로노그래프 워치, 한정판 넘버링(Edition 55 - 1 of 55) 등을 특징으로 한다.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5은 전 세계 5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62만 달러(한화 8억 2,6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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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한창인 기아의 순수 전기차 'EV9'가 포착됐다.  

기아는 내년 1분기 글로벌 데뷔를 앞둔 대형 전기 SUV 'EV9'의 최종 테스트 프로그램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EV9는 디자인, 성능, 주행거리, 기술 및 편의 사양, 내구성 등을 시험하기 위해 남양연구소에서 차량의 한계치까지 테스트 중이며,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44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콘셉트 EV9

특히 EV9는 4륜 구동으로 거친 지형의 트랙을 오르고 물길을 질주하는 등 가혹 조건에서 구동 테스트와 도강 테스트를 하며 강도 높은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아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테스트 이외에도 유럽 벨기 자갈도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오프로드 암벽 주행 등 글로벌 전역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콘셉트 EV9

기아는 EV9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9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EV9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등장해 관심을 사로잡았던 '컨셉트 EV9'의 디자인과 디테일 요소들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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