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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자동차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욱 새로워진 '신형 XC60'을 국내 출시했다.

신형 XC60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와 더욱 정교해진 디테일이 가미된 전후면, 새로운 디자인의,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풀-LED 테일램프, 최신 ADAS 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존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기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도 새롭게 추가됐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가 볼보차 중 최초로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SKT와의 협업으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시장에 가장 특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티맵, 누구(NUGU), 플로(FLO) 등을 연동한 최적의 한국형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 볼보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차량 제어, 목적지 안내, 경유지 설정 등의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및 문자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날씨, 뉴스,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덕분에 운전자는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음성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 디지털 키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볼보 카스 앱', 서비스센터 예약 및 단계별 정비 상황 알림, 정비 이력 조회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헤이, 볼보 앱'이 적용된다.

여기에 차량 내 탑재되는 컨시어지 서비스인 '볼보 온 콜'’을 통해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트림 구성은 그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구분되며, 판매 가격은 B5 모멘텀이 6,190만원, B5 인스크립션이 6,800만원, B6 R-Design이 6,900만원, B6 인스크립션이 7,200만원, T8 인스크립션이 8,370만원이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새로운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XC60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전 세계적으로 168만대가 팔리며 유럽 중형 프리미엄 SUV중 가장 높은 판매를 자랑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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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기 픽업트럭 'R1T'의 양산 1호차를 생산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로써 리비안은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보다 먼저 전기 픽업트럭을 시장에 내놓은 업체가 됐다.

리비안의 창립자이자 CEO인 RJ 스카린지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개월에 걸친 사전 생산 차량 제작 후 오늘 아침 첫 번째 고객 차량이 정상적으로 생산라인을 벗어났다"라며, "우리팀의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고 빨리 이것들을 우리 고객들의 손에 쥐어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리비안은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전기차업체로,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으로 전기차를 개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한 플랫폼으로,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차체 상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플랫폼 길이도 자유자재로 확장할 수 있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픽업트럭인 R1T와 SUV인 R1S는 지난 2018년 LA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R1T와 R1S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은 105kWh, 135kWh, 180kWh 등 총 3가지로 나눠진다. 픽업트럭인 R1T는 105kWh 탑재 시 230마일(약 370km), 135kWh는 300마일(약 483km), 180kWh은 400마일(약 64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삼성SDI가 공급한다.

R1S의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105kWh가 최대 240마일(약 386km), 135kWh가 310마일(약 499km), 180kWh가 410마일(약 659km)이다. 리비안은 최대 160kW의 충전 속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제작, 30분 충전에 최대 200마일(약 322km)을 주행할 수 있다.

또 각 바퀴에 전기모터가 탑재돼 두 모델 모두 135kWh 또는 180kWh 배터리팩이 적용 시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13.4kgf.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초면 충분하다. 105kWh 배터리팩의 최고출력은 402마력이다.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 '테슬라 대항마' 등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을 비롯해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자동차, 미국 자산 운용 회사인 블랙록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달 말까지 총 80억달러(8조8,48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리비안의 기업가치는 현재 276억달러(30조5,2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리비안은 R1T와 R1S의 고객인도를 지난해 연말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생산을 개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객인도 시점이 7월로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로 또 연기, 이달부터 출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양산차 생산이 완료됨에 따라 리비안은 이달 중 R1T의 고객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SUV인 R1S의 고객인도는 올해 연말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R1T와 R1S의 어드벤쳐(Adventure) 패키지 및 익스플로어(Explore) 패키지는 내년 1월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리비안은 최근 한국에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 차명 등의 상표등록을 마치면서 진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다만 R1T와 R1S의 미국 판매가 이달부터 시작되는데다 리비안이 미국 외 다른 시장에서의 판매 계획을 밝히지 않아 구체적인 진출 시기는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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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력 SUV '모델Y'가 누수현상이 나타나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모델Y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접수된 관련 신고건수는 무려 70여건에 달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테슬라 동호회 등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Y에서 누수현상이 발견됐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한 동호회에는 누수 게시판을 별도로 만들어 누수현상 발견 사례,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수리를 받은 후기 등을 올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외에도 '테슬라 모델Y 누수 간단하게 혼자 체크하는법', '모델Y 실내 누수 확인하기' 등의 관련글도 공유되고 있다.

문제를 제기한 사용자들은 조수석 측 바닥과 센터콘솔 하부 쪽에 물이 고여있었다고 호소했다. 또 일부 소비자들은 이달 초에 모델Y를 출고했는데 며칠 되지 않아 누수현상이 나타나 서비스센터에 맡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테슬라코리아는 아직 정확한 누수 원인을 모델Y 소유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고객응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일부 소유주들은 뒤늦게 언론 기사나 동호회 글을 보고 누수현상을 확인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관련 문제에 대해 업계에서는 모델Y 소유주들이 테슬라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하단부와 전면부에 실링 처리하는 수리를 받은 것으로 보아 차체 댐핑과 실링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에어컨 응축수 배수불량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측은 "현재 이달 초부터 많은 신고가 들어와 모니터링 계속 진행중이며, 수집된 정보를 국토교통부와 공유하고 있다"라며 "'아직 국토부에서 공식 제작 결함 조사 지시가 내려오지 않았으나 지시가 내려오면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판매가 개시된 테슬라 모델Y는 지난달까지 총6,871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테슬라코리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판매한 1만4,082대의 48.8%에 해당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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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나왔던 '뉴 M5 CS'

자동차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각 브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 도입을 위한 사전 탐색이란 분석도 나온다.

온라인 판매는 지난 2018년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중단됐던 판매를 재개하면서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바 있으나, 판매 딜러와의 역할분담 문제로 백지화됐다.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와 BMW코리아 등은 한정판 온라인 판매나 온라인 사전 계약제 등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지만,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는 아직 시행되지 않는 상태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경형 SUV 캐스퍼를 내놓으면서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방식을 도입했다.

캐스퍼의 계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는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사양 등을 입력하고 금액을 결제하면 해당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인도된다. 썬팅이나 신차 등록 등의 절차는 대행사를 통해 이뤄지며 현대차가 제공하는 기본 조건 외에 발생하는 비용은 차량 구매자가 부담한다. 

수입차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도 독일 본사의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국내에 들여와 온라인 판매의 시작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우선 인증 중고차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 온라인 판매 체계를 가동한 뒤 올해 안에 신차부문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 방문하면 전국 23개소의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매물을 쇼핑할 수 있고, 차량을 결정하면 견적서를 요청하거나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해당 차량 구매를 위해 100만원의 예약금을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해당 매물을 선점할 수 있으며,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이후 해당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방문, 계약서를 작성하고 잔금을 처리하면 차량을 인도받게 된다.

올 연말 판매를 개시할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폴스타코리아도 판매딜러와 영업직원이 없는 전면 온라인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자동차 온라인 판매가 급물살을 타게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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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용 공간이 문을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전시부터 시승, 구매, 브랜드 체험에 이르기까지 AMG에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MG 서울'을 지난달 5일 개관했다.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는 6번째다.

메르세데스-벤츠가 AMG서울, AMG스피드웨이, AMG드라이빙 아카데미로 이어지는 AMG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 것은 한국이 AMG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8월까지 국내 AMG 판매량은 5,023대를 기록, 4,355대를 판매했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일찍히 넘어섰다. 또 AMG GT부문에서는 미국, 중국에 이어 한국이 세번째로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사장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한성자동차의 AMG 브랜드의 연평균 판매 성장률이 계속 25%를 넘을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AMG 브랜드에 집중하고 투자하는 것은 고성능을 즐기는 고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함”라며 AMG서울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국인의 유별난 벤츠 사랑이 고성능차 부문으로 뻗어가자 벤츠는 AMG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 AMG 독립 공간을 마련한 것도 같은 이유다.

그렇다면 AMG 브랜드에 특화된 AMG서울은 일반 전시장과 어떻게 다를까? 13일 방문한 AMG서울은 AMG 브랜드에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 모습이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AMG 서울에 다다르자 고객 시승을 위해 준비된 차량들이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다.

 AMG서울에는 메르세데스-AMG의 모든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 14대의 시승차가 상시 준비돼 있다. 특히 수요 대비 공급량이 턱 없이 부족해 일반 전시장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G63 AMG' 등의 인기 차종도 시승차로 운영된다. 이들 차량은 미리 예약만 하면 시승 코스를 따라 직접 몰아보며 고성능 AMG 차량들의 진면모를 느껴볼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AMG 게이밍 존'에는 직접 차량을 몰아보지 않고도 AMG를 가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해 뒀다. 직접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체험해보니 가상으로 트랙을 질주해봄으로써 AMG만의 다이나믹한 주행 경험을 느껴볼 수 있었다.

내부 공간은 오직 AMG서울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경험과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이곳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경험이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3D 컨피규레이터인 'AMG One Display'는 자신만의 AMG 모델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색상, 모양, 제품 등으로 자신만의 차량을 가상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AMG 서울 에디션 모델들은 AMG서울에서만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는 AMG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 스페셜 인디 오더를 통해 제작된 AMG 서울 에디션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해당 차량들은 인디오더를 통해 제작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컬러와 사양,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옵션 사양이 반영돼 눈길을 끈다. 

전시된 차량들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며, 차량 출고의 경우 프라이빗 언베일링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출고장에서 진행된다.

AMG서울은 전시 차량들을 지속적으로 변경해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국내 AMG 매니아들의 니즈를 힘께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독일 본사에서 지원한 스페셜 모델인 레드피그(AMG 300 SEL 6.8L 레플리카)와 GTR F1 세이프티카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빼놓지 았았다.

1층과 2층에 거쳐 마련된 5군데의 라운지는 방문 고객을 위한 상담 및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며, 덕분에 고객들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이다.

또 2층에는 프라이빗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독 상담공간이 별도로 마련됐고, 3층에는 고객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사용되는 루프탑 라운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 외 벤츠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컬렉션 의류 및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액세서리 & 컬렉션샵'도 마련돼 있으며, AMG 차량의 경정비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한성자동차 AMG 고객뿐 아니라 타 딜러사 구입 고객들에게도 개방해 고객 발길은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AMG서울을 향한 고객들의 초기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 지난 한 달 동안 약400여팀이 방문했고, AMG서울을 다년간 고객들의 후기는 SNS를 통해 전파돼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 사전예약제라는 운영 방식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한성자동차는 AMG서울을 충성고객 유지와 국내 고성능차 시장에서 AMG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넓히는데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AMG서울이 AMG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설립된 만큼 AMG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AMG매니아들을 위한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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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의 엔트리급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계약 첫날부터 1만 8,940대의 예약 대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알렸다. 이는 올해 생산 계획 물량분인 1만2,000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14일부터 온라인 전용 웹사이트를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과 동시에 캐스퍼를 계약하기 위한 수많은 소비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캐스퍼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가 증명되기도 했다.

이번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자동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특히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기록했던 17,294대 보다 1,646대나 더 높은 수치다.

관련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크기는 전장이 3,595mm, 전폭이 1,595mm, 전고가 1,575mm로 현대차의 소형SUV 베뉴보다 작다.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6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가솔린1.0은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고 가솔린 1.0 터보는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모던 1,5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1.0 터보 엔진과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인 캐스퍼 액티브를 선택하면 스마트와 모던은 95만 원, 인스퍼레이션 90만 원이 추가된다.

캐스퍼의 생산은 현대차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일자리 일환으로 합작 설립한 완성차 생산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맡는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연간 생산량은 10만 대다.

현대차는 올해 캐스퍼를 1만2천대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5만대에서 7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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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엔트리급 경형 SUV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14일 오전 8시 30분에 캐스퍼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지만 오픈과 동시에 캐스퍼를 계약하기 위한 수많은 소비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는 캐스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한 인원이 무려 7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전장이 3,595mm, 전폭이 1,595mm, 전고가 1,575mm로 현대차의 소형SUV 베뉴보다 작다.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6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가솔린1.0은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고 가솔린 1.0 터보는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캐스퍼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방식이 적용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전용 사이트를 통해 고객정보와 원하는 차량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현대차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하면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 선택품목, 탁송지역을 선택한 후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누르면 계약자 정보와 예약금 10만원을 결제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페이지가 나오며 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결제하기를 누르면 사전예약이 완료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캐스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캐스퍼 고객케어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객이 계약 입력 단계에서 구매지원 카마스터 기능을 통해 추천인을 입력한 후 출고하면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추천받은 영업사원은 출고, 등록 등을 돕는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1.0 터보 엔진과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인 캐스퍼 액티브를 선택하면 스마트와 모던은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캐스퍼의 가격이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반값 연봉을 내세운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됐음에도 불구, 타 브랜드의 경차보다 비싼 가격으로 나왔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는 경쟁할 기아의 모닝과 레이보다 높은 것으로 모닝 1.0 가솔린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가 1,355만원, 시그니쳐가 1,520만원이다. 레이는 1.0 가솔린 스탠다드가 1,355만원, 프레스티지가 1,475만원, 시그니쳐가 1,580만원이다.

또 한국지엠의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스파크는 C-Tech 무단 변속기 적용 기준 LS 베이직이 1,156만원, LS가 1,234만원, LT가 1,299만원, 프리미어가 1,4480만원이다.

캐스퍼는 모닝, 레이, 스파크보다 비싸지만 크기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스퍼의 생산은 현대차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일자리 일환으로 합작 설립한 완성차 생산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맡는다. 이는 기아가 경차 모닝의 생산을 동희오토에 위탁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캐스퍼를 1만2천대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5만대에서 7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GGM의 캐스퍼 연간 생산량은 10만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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