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볼보자동차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욱 새로워진 '신형 XC60'을 국내 출시했다.

신형 XC60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와 더욱 정교해진 디테일이 가미된 전후면, 새로운 디자인의,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풀-LED 테일램프, 최신 ADAS 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존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기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도 새롭게 추가됐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가 볼보차 중 최초로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SKT와의 협업으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시장에 가장 특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티맵, 누구(NUGU), 플로(FLO) 등을 연동한 최적의 한국형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 볼보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차량 제어, 목적지 안내, 경유지 설정 등의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및 문자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날씨, 뉴스,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덕분에 운전자는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음성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 디지털 키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볼보 카스 앱', 서비스센터 예약 및 단계별 정비 상황 알림, 정비 이력 조회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헤이, 볼보 앱'이 적용된다.

여기에 차량 내 탑재되는 컨시어지 서비스인 '볼보 온 콜'’을 통해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트림 구성은 그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구분되며, 판매 가격은 B5 모멘텀이 6,190만원, B5 인스크립션이 6,800만원, B6 R-Design이 6,900만원, B6 인스크립션이 7,200만원, T8 인스크립션이 8,370만원이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새로운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XC60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전 세계적으로 168만대가 팔리며 유럽 중형 프리미엄 SUV중 가장 높은 판매를 자랑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