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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의 컴팩트 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체 'G(Good)'를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전면 충돌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XC40은 총 15종의 컴팩트 SUV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인 'G(Good)' 항목을 받았다.

특히 XC40은 새롭게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볼보의 앞서가는 안전 설계를 입증했다. 볼보가 새로운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의 결과를 획득한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1세대 XC90은 2014년에 새로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G(Good)'를 획득했었고 2003년부터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이었다. 이번에 최고 등급을 획득한 XC40도 2017년에 최초 출시돼 주요 구조 변경 없이 이 새로운 테스트를 통과했다.

관련해 볼보 안전 센터의 책임자인 토마스 브로버그는 "볼보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어 오고 있다"라며, "이번 IIHS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검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올해 4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가 포함된 볼보의 총 13개 모델이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40은 가장 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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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제네시스 GV60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GV60'가 또 한번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차량 충돌 평가서 GV60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평가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부여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 방지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제네시스 GV60은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 트림 전조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시스템 평가에서도 시속 40km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GV60에는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이번 GV60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70, GV80 등 IIHS로부터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GV60을 포함한 제네시스 차종들이 IIHS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달 유로 NCAP 평가에서 GV60이 별 다섯 등급을 받아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며 주요 지역에서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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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종합 안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중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만 TSP 등급이 부여된다.

최근 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21개 차종 가운데 11개 차종이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 10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SP)'를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현대차그룹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모델은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 넥쏘, 스팅어, K5, G90, G80, G70, GV80, GV70 등 11개 차종이다. 이어 톱 세이프티 픽을 획득한 모델은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크루즈, 베뉴, 텔루라이드,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쏘울 등 10개 모델이 있다. 

이번 평가는 총 220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모델은 69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36개로 총 105개 모델이 선정됐다. 이중 현대차·기아는 총 21개로 20% 비중을 차지하면서 종합 안전 1위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신력 있는 IIHS 테스트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를 총 747만3천대(현대차 432만3천대, 기아 315만대)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666만8,037대) 12.1% 증가한 수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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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폭스바겐 ID.4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 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되는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만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이 부여된다.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2021년형 ID.4의 경우 표준으로 탑재된 LED 헤드라이트가 '양호(acceptable) 등급을 획득했고, 상위 버전의 프리미엄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는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다. 또 6가지로 구성된 모든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다.

또 ID.4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프론트 어시스트 시스템은 차량 대 차량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등급을 획득했고,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도 '우수(advanced)' 등급을 받았다.

ID.4에는 고속도로에서 차선 유지와 정전식 스티어링 휠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고, 시내에서는 안전한 운전을 위해 주변을 주시하여 갑작스러운 전방 장애물 등장에 대해 경고를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탑재돼 있다. 

이 외에도 전방 레이더, 전방 카메라, 후방 레이더 2개 및 초음파 센서 8개를 활용해 주변 지역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트래블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정지 및 출발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을 지원한다. 또 IQ.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 로드 사인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시스템,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됐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사장은 지난해 10월 중장기 비전 발표 자리에서 전기차 ID.4를 2022년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폭스바겐은 포르쉐, 아우디 등 다른 브랜드와 달리 아직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들여오지 않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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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 클래스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 (★★★★★)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럭셔리 오프로더 G 클래스는 1970년대 후반 군용차로 사용되며 '튼튼하고 강력한 스포츠 유틸리티(SUV)' 이미지를 고수해왔지만, 지난 2017년 10월 배우 고 김주혁 씨가 타고 있던 구형 G 클래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크게 파손되자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미국 IIHS, NHTSA, 유로 NCAP 등의 여러 기관에서 충돌 등급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전성 의혹이 더욱 크게 확산됐다. 





하지만 40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돌아온 신형 G 클래스(2세대)가 전 세계서 신뢰받는 안전성 평가 기관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그간의 안전성 의혹을 깨끗이 씻어냈다. 



신형 G 클래스는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서 성인 탑승자 안전부문(90%), 어린이 탑승자 안전부문(83%), 안전보조 시스템(72%), 보행자 안전성 부문(78%) 등 모든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성인 탑승자 안전부문에서는 전 충돌 검사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신형 G 클래스가 충돌 안전도 평가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향상된 비틀림 강성과 텀단 안전 기능들로 꼽힌다. 신형 G 클래스는 이전 세대보다 비틀림 강성이 무려 55%나 크게 향상됐으며, A 필러와 B 필러에 더욱 강력한 고강도 스틸이 적용됐다. 




또 도어, 보닛 등에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높이고 경량화까지 실현했다. 이 밖에도 충돌방지보조기능, 자동긴급제동기능, 운전자졸음경고시스템, 차선유지보조기능, 사각지대경고기능, 지능형 주행안전기술(ADAS)등의 최신 안전 기능을 대거 탑재해 차량 안전도를 높였다. 


左 : 혼다 CR-V / 右 : 세아트 타라코 


한편, 신형 G 클래스와 함께 혼다의 주력 준중형 SUV 'CR-V', 세아트의 새로운 7인승 SUV '타라코'가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입증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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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 자동긴급제동(AEB) 테스트


BMW X1이 자동차 안전 평가기관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실시한 자동긴급제동장치(AEB)테스트서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낙제점'을 기록하며 망신스러운 결과를 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사설 기관으로, 매년 출시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객관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세계서 가장 신뢰받는 자동차 안전 평가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IIHS가 매기는 테스트 결과는 전 세계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AEB 테스트 장면


최근 진행된 IIHS 자동긴급제동장치(AEB) 테스트는 BMW X1, 혼다 CR-V, 스바루 포레스트, 토요타 라브4, 볼보 XC40 등 소형 SUV 11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볼보 XC40, 토요타 라브 4, 스바루 포레스트, 혼다 CR-V 등이 최고 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고, 현대 코나, 기아 스포티지, 마쯔다 CX-5, 닛산 X-트레일, 쉐보레 이쿼녹스가 한 단계 낮은 어드밴스드(Advanced) 등급을 획득, 그보다 낮은 등급에는 미쓰비시 아웃랜더가 이름을 올렸다. 


BMW X1 AEB 테스트 장면. 더미인형을 그대로 충돌한다.


반면, BMW X1은 점수조차 매길 수 없는 낙제점을 받아 11개 차종 중 '꼴지'를 차지했다. BMW X1은 진행된 모든 충돌 테스트서 어린이 또는 성인을 대신하는 더미 인형을 그대로 충돌했다. 특히, 충돌 전 속도 감소가 전혀 일어나지 않거나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 더욱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BMW X1 AEB 테스트 장면. 산산조각나버린 더미인형


이에 IIHS의 안전 테스트 책임자 데이비드 에일러(David Aylor)는 "가장 좋은 결과는 가능한 보행자 충돌을 피하는 것이며, 충돌이 불가피할 경우 차량의 주행 속도플 급격히 낮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나 부상 정도를 최소화시키는 것"이라 덧붙였다. 


최고 등급을 받은 토요타 라브 4와 스바루 포레스터는 모든 테스트서 더미와의 충돌을 피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AEB


한편, 자동긴급제동장치는 예상치 못한 추돌 등의 위험 상황을 차량 스스로 인지해 제동하는 안전장치로, 일본, 유럽 등의 다양한 국가서 의무화될 정도로 중요한 안전 장치로 꼽히고 있다. 특히 AEB 적용 시, 후방 추돌 사고를 40%나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교통사고 발생률을 20%까지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더욱 중시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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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자동차는 높은 품질, 안전도,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중국 자동차 기술 개발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탐나는 중국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상하이자동차(SAIC)의 자회사 LDV가 내놓은 풀사이즈 SUV 'D90'은 엄청난 가성비와 잘생긴 외모,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극히 솔직히 말해보자면 겉모양과 커다란 차체를 보고 '탐난다'라고 생각했던 것이지, 차량 안전도나 품질면에서는 판단해볼 척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믿고 사도 되겠다. LDV D90이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ANCAP 신차 평가테스트는 ANCAP 전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 충돌, 후면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안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이 정도면 분명 믿을만한 정보다.

 

 

LDV D90은 전면 충돌 테스트서 16점 만점에 14.05점,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총 37점 만점에 35점을 받았다. 이 정도 점수면 가족을 태울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참고로 LDV D90과 더불어 최고 등급을 획득한 SUV로는 재규어 F-페이스, 홀덴 에퀴녹스, 지프 컴패스가 있다.

 

 

LDV 호주 총괄 디네시 치나파는 "D90은 도로 표지 인식과 같은 첨단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돼 ANCAP에서 정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라며, "LDV는 자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능,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인상적인 기능 및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LDV D90은 마쯔다 CX-9, 토요타 크루거, 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되며, 차체 사이즈는 전장 5,005mm, 전폭 1,932mm, 전고 1,872mm, 휠베이스 2,950mm다. 또한 412L의 넉넉한 트렁크 적재용량을 갖췄으며, 3열 시트 폴딩 시 1,350L, 2열까지 접게 되면 무려 2,382L에 달한다. 넓은 실내 공간과 풍부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을 갖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ANCAP는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의 안전 단체로서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들을 대상으로 갖가지 안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등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ANCAP 충돌 테스트서 별 다섯 개를 부여받아야 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안전 사양에 크게 신경 쓰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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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호주서 차량 안전도 논란에 휩싸였다. 호주서 판매되고 있는 스팅어의 상위 모델은 ANCAP 차량 안전도 평가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지만, 엔트리 모델은 별 3개에 그쳤기 때문이다. 



현재 호주서 판매되고 있는 스팅어의 트림은 200S, 200Si, GT / 330S, 330Si, GT로 구성된다. 별 5개를 획득한 상위 트림의 경우,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 91%,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 81%, 보행자 보호 영역 70%, 세이프티 어시스트 78%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별 3개를 획득한 하위 트림은 각각 84%, 81%, 67%, 25%에 그치며 크게 대조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세이프티 어시스트 부문에서 25%라는 낮은 점수를 획득한 것은 꽤나 충격적인 결과다. 25%라는 수치는 별 3개 등급 중에서도 최저점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면 별 3개도 아닌 별 2개에 그쳤을 것이 뻔하다. 



그렇다면, 스팅어의 트림에 따라 안전도 평가가 크게 갈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주된 이유로는 능동적 안전 보조 기능과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의 부재로 꼽힌다. ANCAP 회장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자동긴급제동시스템과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의 누락을 언급하며, "호주의 고객들은 우리가 공급받는 차량에서 중요한 안전 기능들이 배제되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이 가격대에서는 안전 사양 예외가 없어야 한다. 우리는 기아가 엔트리 S 모델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라인업에서 삭제하도록 촉구할 것"이라며, "해당 모델 범위에서 동일한 수준의 표준 안전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차종과 모든 시장에 걸쳐 동일한 안전 규격을 제공할 것을 기아차에 권고할 것"이라 전했다. 


반면, ANCAP의 안전도 평가 결과에 대해 의문과 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모든 모델 범위에서 AEB와 차선유지 보조 장치의 표준 제공이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동의하지만, 해당 기능의 누락 때문에 별 3개로 저평가 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차량 자체의 구조적 문제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물리적 충돌 성능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 쏘나타


한편, 지난 10월에는 현대 쏘나타 뉴라이즈가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의 부재로 호주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호주서 제공되는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스마트 센스 패키지'에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이 제외된 것.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은 차량에 탑재되는 핵심 안전 기능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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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SUV F-페이스가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ANCAP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안전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재규어 F-페이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38점 만점에 35.34점을 받으며 93%라는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도 49점 만점에 41.65점을 받으며 85%를 기록했고, 보행자 보호 영역에서 80%라는 점수를 획득했다. 



ANCAP 회장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모든 충돌 테스트 부문 및 성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차선 유지 기능 등과 다른 능동적 안전 보조 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모든 브랜드가 모든 시장에서 이러한 중요 안전 보조 장치를 표준 기능으로 제공하도록 권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ANCAP는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의 안전 단체로서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들을 대상으로 갖가지 안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등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ANCAP 충돌 테스트서 별 다섯 개를 부여받아야 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안전 사양에 크게 신경 쓰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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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미쓰비시를 견인할 새로운 콤팩트 SUV '이클립스 크로스'가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ANCAP)서 별 5개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입증했다.

 

ANCAP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 충돌, 후면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완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또한 최고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등 공공목적에 사용되는 자동차로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클립스 크로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38점 만점에 36.86점을 받으며 97%라는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했고, 기둥 충돌 테스트와 측면 충돌 테스트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출시된 BMW X3(93%)나 레인지로버 벨라(92%)보다도 높은 점수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는 78%를, 보행자 보호 영역에서는 80%를 기록했다.

 

 

ANCAP 회장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이클립스 크로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97%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부문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이며,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행자의 부상 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면부 디자인 설계와 표준 장비로 제공되는 자동비상제동장치(AEB)가 뛰어난 안전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과거 스포츠 쿠페로 알려진 이클립스는 2012년 판매량 급감으로 단종을 맞이했고, 올해 콤팩트 SUV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눈앞에 등장했다. 미쯔비시의 아웃랜더 스포츠(ASX)와 아웃랜더 사이에 위치하며, 미쓰비시의 최신 패밀리룩과 각종 안전·편의 기능이 적용돼 미쓰비시를 견인할 다크호스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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