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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미쓰비시를 견인할 새로운 콤팩트 SUV '이클립스 크로스'가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ANCAP)서 별 5개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입증했다.

 

ANCAP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 충돌, 후면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완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또한 최고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등 공공목적에 사용되는 자동차로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클립스 크로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38점 만점에 36.86점을 받으며 97%라는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했고, 기둥 충돌 테스트와 측면 충돌 테스트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출시된 BMW X3(93%)나 레인지로버 벨라(92%)보다도 높은 점수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는 78%를, 보행자 보호 영역에서는 80%를 기록했다.

 

 

ANCAP 회장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이클립스 크로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97%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부문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이며,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행자의 부상 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면부 디자인 설계와 표준 장비로 제공되는 자동비상제동장치(AEB)가 뛰어난 안전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과거 스포츠 쿠페로 알려진 이클립스는 2012년 판매량 급감으로 단종을 맞이했고, 올해 콤팩트 SUV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눈앞에 등장했다. 미쯔비시의 아웃랜더 스포츠(ASX)와 아웃랜더 사이에 위치하며, 미쓰비시의 최신 패밀리룩과 각종 안전·편의 기능이 적용돼 미쓰비시를 견인할 다크호스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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