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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중국 전기차 회사 BYD와 중국 최대의 탑승호출서비스 업체 디디추싱 합작해 세계 최초의 호출 서비스(Ride-Haliling) 전용 전기차를 개발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디디추싱(Didi Chuxing)과 BYD는 신차 설계 프로젝트를 위해 2년 전부터 협력해 왔다. 

D1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을 녹색 해치백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앱 기반의 차량 호출 서비스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 대시 보드 중앙에 배치된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승객의 위치와 정보를 화면에 띄워준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36bhp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으며, 주행가능거리는 418km(NEDC기준)로 꽤나 넉넉한 편이다. 

또 D1은 차선 이탈 경고, 자동 제동 및 보행자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운전 보조 기능도 갖췄다. 


D1의 길이는 4,390mm로 5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해 승객이 승하차 할때 다른 자동차나 바이크와 충돌하지 않도록 방지해준다. 

해당 차량은 중국 충칭에 위치한 BYD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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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특히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미니 전기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Hongguang) MINI EV는 지난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달 10월 중국에서 2만4천대 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MINI EV 흥행에 힘입은 'SAIC-GM-Wuling'는 10월 전기차 판매량 2만9,711대를 기록, BYD(2만2,395대), 상하이자동차(1만2,785대)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특히 MINI EV는 지난 7월 첫 공개 이 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의 계약이 밀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10월에도 2만4 천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 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홍광 미니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합작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0월 중국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14만4천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중 배터리 전기차는 12만1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2만3천대로 59%가 각각 증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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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중국 상하이 MG의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ZS EV'가 호주서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타이틀을 따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ZS EV의 호주 출시가는 4만990 호주달러(한화 3,330만 원)로 책정됐으며, 사전 계약 때 발표한 가격보다도 3,000호주 달러(한화 240만 원)나 저렴한 가격에 책정돼 반응이 뜨겁다.

이는 호주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 전기 SUV인 현대차 코나 EV(6만740 호주달러)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또 닛산 리프(4만9,990 호주달러)와 현대차 아이오닉 EV(4만8,970호주달러)과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다.  


피터 챠오(Peter Ciao) MG 호주 CEO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좋은 가격대의 좋은 차가 필요하다"라며, 5만 호주달러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전기 SUV를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하이MG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ZS EV'는 지난 2017년 MG가 선보인 소형 크로스오버 ZS의 전기차 버전으로, 차체 크기는 길이 4,314㎜, 너비 1,809㎜, 높이 1,644㎜, 휠베이스 2,579㎜로 현대차 코나 전기차와 비슷하다. 

외관 디자인은 영국 MG의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 MG 고유의 프론트 그릴과 무게감 있는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다이얼 방식의 기어 쉬프트와 터치방식의 디스플레이는 최근 전동화 차량에서 보여지는 태블릿형 터치 디스플레이와는 차이가 있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를 풍긴다. 또 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터치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 및 DAB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2열 공간의 경우, 어른 세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2열시트의 폴딩 시 적재공간은 최대 1,166리터로 늘어난다. 충전 포트는 그릴 정면에 위치, 충전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차전지는 중국 CATL제 44.5㎾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263km(WLTP 기준)다. 이는 코나 EV의 항속거리(450km)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지만, 제조사측은 실주행에선 더 높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ZS EV는 전용 급속 충전기를 이용 시, 4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충전기 이용 시 6시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ZS EV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2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한다. 이밖에도 ZS EV는 차선유지 및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등 능동형 크루즈컨트롤 기능과 MG 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갖췄다. 


한편 상하이 MG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영국 MG브랜드를 인수, 수출용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로, 영국 MG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맡고 상하이자동차 중국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는 최근 해외 수출용 모델은 모두 상하이MG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상하이 MG가 한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상하이MG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케이모터는 최근 한국정부의 대규모 인증을 받고, 지난 상반기 서울 마곡지구에 1호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제주에 2호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ZS EV의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케이모터측은 4천만원대 초반 가격대로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2천만 원 대 후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국 판매 대리점 공개 모집에 나섰으며, 케이 모터는 배터리 7년 보증과 함께 전국에 10여개의 정비 협력사를 통해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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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급성장을 이룩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니오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니오의 10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5,055대를 기록,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니오의 신차 판매량은 8월 3,965대, 9월 4,708대, 10월 5,055대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내년에 주행거리 900km급 신형 배터리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높은 판매량을 보인 인기 모델로는 5인승 SUV인 ES6가 2,695 대로 전체의 53%를 차지했고, ES8 6인승 및 7인승 버전이 1,477대로 29%를 차지, 프리미엄 전기 쿠페 EC6가 883대 판매됐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만1,430대를 기록했다.

니오는 오는 11월 17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니오는 지난 9월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4,708 대, 3분기 판매량은 154 % 증가한 1만2,206 대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EC6 출시로 니오가 올해 3-4분기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니오는 내년에 충전거리가 900km가 넘는 신형 배터리를 내년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니오 설립자인 윌리엄 리빈(William Li Bin)은 9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150kWh급 배터리 팩을 개발중이며, 이는 2021년 유럽에 출시할 신차종에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배터리의 화학적 성질이나 배터리 셀 공급자, 크기와 무게 또는 배터리 팩의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니오는 2021년 1월 9일 중국 청두에서 'Nio Day'를 개최, 차세대 배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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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국정부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중단하고, 친환경 신에너지차량으로 모두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8일 중국 자동차산업을 총괄하는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학회는 전날 '에너지 절감 및 신(新)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정부 차원의 중장기 친환경차 정책이 담긴 이번 로드맵은 2035년까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판매량의 50%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신에너지차량, 나머지 50%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다.


중국 전체 자동차 생산에서 신에너지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5% 수준에 불과하지만, 2035년까지 해당 비중을 100%까지 끌어올려 내연기관차를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강도 높은 친환경 정책'이라 바라본 시각과 더불어, 일각에서는 현실적으로 달성 불가한 정책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또 중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이슈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시도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이번 로드맵에 따라 중국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을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중국의 강도높은 친환경차 정책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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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를 품은 중국 지리(吉利)홀딩스그룹이 다양한 신차를 효율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개발한 첫 번째 전기차 플랫폼을 선보였다. 

신규 전기차 플랫폼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아키텍처'는 세단과 SUV는 물론이고, 밴이나 픽업트럭을 포함한 대형차량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리자동차가 180억 위안(3조 원)을 투입해 개발한 SEA는 더 많은 알루미늄을 사용, 차량을 한층 가볍게 만들고 안정된 주행을 위해 전륜 조향 시스템을 채택했다.

지리자동차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된 지능형 차량을 보다 능동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적인 전기차 아키텍처의 개발로 우리의 친환경 전기모델의 규모는 더욱 확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리자동차는 "SEA는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CATL이 개발한 200만 km의 내구성을 가진 배터리시스템을 장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 연말 중국용 모델3에 장착키로 한 CATL의 160만km 내구성의 신형 배터리보다 내구연한이 훨씬 길다.


S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하는 첫 번째 전기모델은 9 월 23 일에 공개된 'Lynk & Co 제로 컨셉트'이며, 지리홀딩스는 향후 출시될 전기차에 해당 플랫폼을 순차적 적용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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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X3'가 유럽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출고를 시작할 BMW iX3의 영국 판매가격은 6만 1,900파운드~ 6만4,900파운드(9,330만 원~9,782만 원)다.


현재 유럽에서 주문을 받고 있는 BMW iX3는 프리미어 에디션과 프리미어 에디션 프로 등 2개 모델로, 프리미어 에디션에는 전동 테일게이트와 어댑티브 서스펜션, 파노라믹 선루프, 20인치 알루미늄 휠, 시트 히팅기능, 무선 스마트 폰 충전기, 운전지원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프리미어 에디션 프로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제스처 컨트롤, 오토하이빔, 요추지지대, 주차 도우미 플러스 등의 기능이 추가돼 있다.



특히, 영화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와 공동 개발한 엔진 사운드 생성 기능 ‘IconicSounds Electric’도 탑재됐다. 

BMW iX3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UV 'X3'를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차로, 기존 X3의 멋스러운 외관과 친환경 전기 파워 트레인이 결합돼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BMW iX3는 BMW 차량 최초로 중국에서 생산되며,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있는 BMW와 브릴리언스 오토와의 합작공장에서 생산, 중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공급될 예정이며, 글로벌 판매를 위한 각종 주행 테스트는 일찍이 완료한 상태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차와 달리 공기를 흡입할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가 없지만, BMW iX3는 전기차임에도 불구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 형상을 그대로 유지했다.  달리면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19인치 전기차 전용 경량 휠'도 눈길을 끈다. 


BMW iX3는 앞서 출시된 전기차 'BMW i3'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짧은 항속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최신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BMW의 최신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eDrive'가 BMW 최초로 적용됐으며, 전기모터와 변속기 등을 통합해 다른 모델에도 호환 적용할 수 있으며, 무게도 대폭 줄여서 효율을 크게 높였다. 

BMW iX3는 후륜 구동방식으로, 뒷쪽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BMW가 새로 개발한 이 전기 모터는 파워 밀도가 기존 i3모터보다 30%가량 높고, 희토류 금속 사용을 줄여 환경에 대한 배려와 제작비용 절감을 추구했다.

특히, 이전 모터보다 높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도록 설계돼 가속 및 고속 주행성능이 훨씬 탁월하다.

BMW의 신형 전기모터는 iX3뿐만 아니라 2021년 출시 예정인 소형 전기세단 ‘i4’와 대형 SUV ‘i Next’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차내에는 용량 80kWh(74kWh net)급 CATL제 배터리가 탑재, 최대 460km(WLTP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BMW가 삼성 SDI 대신 CATL 배터리를 사용한 이유로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EV는 모두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해야한다는 규정 때문으로 밝혀졌다.

BMW코리아는 내년 하반기에 iX3를 국내에 들여 올 계획이다. 이 차가 들어오면 중국산 수입차는 볼보 S90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 된다.

현재 국내에는 아우디 e트론과 메르세데스 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 재규어 랜드로버 I-PACE 등 1억 원 대의 고급 전기차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BMW iX3는 이들 차종들과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BMW는 향후에 더 저렴한 모델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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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미니 전기차가 중국서 테슬라 모델 3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홍광(Hongguang) MINI EV는 지난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달 중국에서 1만5,000 대가 판매, 1만1,800대를 판매한 테슬라 모델3를 제치고 모델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홍광 미니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 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 매체 가스구(Gasgoo)에 따르면 홍광 Mini EV는 지난 7월 첫 공개 이 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의 계약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는 길이 2,917mm ,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 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합작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GM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브랜드인 캐딜락 전기 SUV를 출시하는 한편, 보급형인 초소형 전기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홍광 MINI 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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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중국 장성 자동차가 독점해온 중국 픽업트럭 시장이 경쟁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지리홀딩스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이 자국 내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든다. 


지리홀딩스는 지리자동차, 볼보 자동차, 로터스, 링크앤코 등을 품고 있는 모기업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지리홀딩스는 자사의 첫 픽업트럭 모델을 공개했고, 중국 동부에 위치한 쯔보에 픽업트럭을 포함해 연간 10만 대 규모의 차량 생산 능력을 갖춘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다. 

또 GM은 상하이자동차, 광시 자동차와 합작한 회사에서 제작한 최초의 픽업트럭 '정투(Zengtu)'의 생산 허가를 당국에 요청했다.  


현재 중국 픽업트럭 시장은 중국 최대의 SUV 및 픽업 제조사로 꼽히는 장성자동차가 사실상 독점해왔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픽업트럭 'P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픽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장성자동차의 독점 체제가 깨지게 되면 중국 내 픽업트럭 시장의 규모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자동차 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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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지리자동차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스포티 세단 '프리페이스(Preface)'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프리페이스는 작년 작년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콘셉트카로 최초 공개됐으며, 인간 친화적인 지능형 기술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모델로 꼽힌다. 



특히 지리자동차가 볼보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 지리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프리페이스는 지리자동차의 전 라인업 중 가장 진보한 모델로 꼽힌다.



특히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갖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앙에 배치된 12.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넓고 안정적인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첨단 기능을 대거 포함한 'GKUI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변속 레버는 아우디 변속레버와 흡사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고급 가죽 시트,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프리페이스는 전장 4,785mm, 전폭 1,869mm, 전고 1,469mm, 휠베이스 2,800mm 크기로, '볼보 XC40', '링크앤코 02' 등과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 'CMA'를 공유한다. 



디자인은 지리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 '코스모스(Cosmos)'가 반영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모두 담고 있다. 3차원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그릴과 세로줄 형태의 장식이 돋보이며, 하단부 대형 공기흡입구,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고성능차 느낌도 연출했다. 



후면부는 앞서 선보인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유지한 채 한층 깔끔하게 다듬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프리페이스는 2.0리터 4기통 슈퍼차저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19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페이스는 지리자동차의 글로벌 자동차 개발 전략을 이끌 핵심 모델로 여겨지며, 볼보자동차와 플랫폼, 부품 등을 공유함에 따라 차량의 완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리자동차는 지난 2010년 볼보자동차를 흡수, 품질과 성능 개선에서 큰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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