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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中 BYD

신에너지차(NEV)로 완전 전환을 선언한 중국 BYD가 높은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BYD는 지난 3월부터 내연기관 차량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신에너지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는 올해 1~7월까지 신에너지차 누계 판매대수 80만 3,88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집계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2%나 급증한 수치다.

또 지난 7월 한달 간 16만 2,53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월간 최고 판매를 달성했다. 

이에 BYD가 글로벌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영역과 존재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YD는 경쟁사 대비 비교적 저렴한 모델을 내세워 높은 판매고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그 입지를 더 확장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BYD는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BYD 한국 법인 'BYD코리아'는 한국서 전기 승용차를 판매키로 결정,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재 BYD는 딜러사 선정 등 판매를 위한 전국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한,송,당,진 등 주력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들여와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BYD의 신에너지차가 한국에 도입되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BYD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성된 제품의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저렴한 차량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업계의 긴강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에는 중국 지리자동차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볼보 자동차가 뛰어난 차량 안전도와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국내서 큰 인기를 끌며 그간 부정적이었던 중국차의 인식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BYD의 한국 시장 진출 선언에 따라 현대차,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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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Q6 SUV

아우디가 자사의 SUV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Q6'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우디 Q6는 중국 시장에 투입될 전략 모델로, 아우디의 중국 합작사인 SAIC 아우디가 중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한다. 중국 시장에 독점 제공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Q6 e-tron EV와는 관련이 없다. 

아우디 Q6는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3열 SUV 모델로,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을 겸비해 패밀리카로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9mm, 전폭 2,014mm, 전고 1,784mm, 휠베이스 2,980mm로, Q7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

특히 3열 시트(6인승 또는 7인승)도 확보한 차량인 만큼 적재공간도 매우 여유롭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폴딩하면 최대 2,389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디자인은 디테일과 럭셔리를 꽤나 중시한 모습이다. 확장된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독특한 패턴을 새겨 넣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좌우 범퍼에는 거대한 공기흡입구를 적용했다.

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D-필러에는 아우디 로고를 새겨 넣는 디테일도 빼놓지 않았다. 

휠은 트림별로 19인치, 20인치, 21인치의 6가지 휠 중 하나가 탑재되며, 외장 컬러는 크라우칭 타이거 화이트, 어웨이크닝 라이언 그레이, 플라잉 드래곤 블루, 풀루 브라운, 쉬안뉴 블랙, 스노우 파이썬 실버, 페가수스 블루, 아우디 최초의 무광 브라운 컬러인 '기린(Kirin)' 등 8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역시 외관만큼이나 고급스런 분위기다. 12.3인치 크기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8.6인치 공조 컨트롤 터치 패널, B&O(Bang&Olufsen)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접이식 컨 홀더 등이 적용됐고,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된 시트는 다이아몬드 퀼팅 장식을 새겨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트림은 45TFSI와 50TFSI 2가지로 구성됐다. 45TFSI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62마력, 최대토크 40.8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50TFSI는 2.5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51.0kgf.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7.3초가 소요되며, 전 모델 8단 자동 변속기와 콰트로 4륜 구동, DCC 어댑티브 다이내믹 서스펜션 등이 기본 탑재된다.

아우디는 현재 중국서 Q6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74,078달러~96,302달러(한화 약 9,700만 원~1억 2,6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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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새로운 SUV 신차 'ES7'을 공개했다. 

ES7은 ES8, ES6, EC6, ET7, ET5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중형급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ES6와 ES8 사이에 포지셔닝 된다. 

특히 ES7은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배터리 선택 사양에 따라 최장 93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스펙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ES7은 니오의 신규 플랫폼인 NT2.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12mm, 전폭 1,987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96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디자인은 니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샤크 노즈'가 반영돼 세련된 모습이다. 경계면을 최소화한 매끄러운 디자인과 정교한 휠 아치, 전면부 더블 대시 주간주행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가로 수평형의 에어윙 LED 테일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제2의 거실'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안락한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AR·VR 호환이 가능한 디지털 콕핏 시스템 '파노시네마(PanoCinema)'은 함께 개발된 전용 AR 글래스 사용시 6m 거리에서 201인치 화면을 투사하는 효과를 낸다.

이 외에도 256색의 디지털 워터폴 앰비언트 라이트, 12.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클라이닝 마사지 시트, 7.1.4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ES7은 SiC 파워 모듈을 탑재한 고효율 e-drive 플랫폼(2세대)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며, 고성능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 0.263이라는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크게 3가지 선택 사양으로 구성된다. 75kWh급 기본 배터리 장착 시 최대 485(CLTC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급 배터리 탑재 시 620km(CLTC기준), 롱레인지(초장거리) 사양인 150kWh급 배터리 탑재 시 최대 930km(578마일, CLTC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 ES7의 최대 견인 용량은 2톤(견인 바 선택 사양)으로, 캐러밴이나 트레일러를 무리없이 견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캠핑 모드를 지원하며,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돼 편리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니오 ES7의 현지 판매 가격은 46만 8,000위안~54만 8,000위안(한화 약 9천만 원~1억 6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7월 중 사전계약을 거쳐 오는 8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니오 ES7 디테일 컷 >

ES7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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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中 BYD

중국의 친환경차 전문업체인 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BYD 한국 법인 'BYD코리아'는 한국서 전기 승용차를 판매키로 결정, 판매 딜러를 모집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한, 송, 당, 진 등 4종의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들여와 서울 및 수도권, 지방 딜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포천 레이스웨이, 영종도 등지에서 시승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승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연내 2~3개 전기차 모델의 인증을 마치고 전국적인 딜러망을 구성,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BYD가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BYD '한(Han)'은 준대형 세단 모델로, 중국에서 월 평균 1만3천여대가 판매되는 인기 차종이다. 해당 차종은 테슬라 모델3, 현대 아이오닉5, 폴스타2 등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BYD는 순수전기차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지만 테슬라나 폴스타와 같은 온라인 판매방식이 아닌 기존 수입차 브랜드처럼 전국적 딜러망을 갖춘 오프라인 판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BYD 딜러 모집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판매하는 대기업 딜러들이 대거 BYD 판매딜러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코리아는 2016년 설립된 BYD의 한국 내 현지법인으로 그동안 전자부품과 전기 지게차, 전기버스를 공급해 왔다.

BYD의 전기 지게차는 코오롱그룹의 코오롱글로벌이, 전기버스는 GS그룹의 GS글로벌이 각각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두 그룹은 그동안 BYD의 국내사업 확장을 꾀해 온 터라 이번 전기 승용차 판매사업 참여도 유력하다.

한편 중국 BYD는 1995년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 2003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해 현재 중국 최대 신에너지 생산 업체로 성장했으며,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버핏이 투자해 유명세를 탔다. 

BYD는 지난 4월부터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순수 엔진차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만 생산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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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5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중국의 초소형 전기차 '홍광 미니(Wuling Hong Guang MINI)'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 미니 EV는 지난해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테슬라를 제치고 현재까지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홍광미니는 4만39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가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와 기아의 1~11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인 3만9,703대보다도 약 700대나 많이 팔렸다. 

홍광 미니 EV의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은 11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346% 증가한 34만4,890대를 기록, 출시 후 1년 6개월간 누적판매량 50만대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올해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홍광 미니 EV는 중국 SAIC-GM-Wuling가 만든 저가형 미니 순수 전기차로, 중국 내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유시설이 충분치 않은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덕분에 중국 지방도시와 농촌지역에서 연간 약 1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광 미니 EV가 폭발적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가격 파괴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 꼽힌다. 

해당 전기차는 단순화된 브레이크와 쿨링시스템, 반도체 등 기존 제품을 가져다 사용함으로써 2만8,800위안(53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로 시판되고 있다. 즉, 전용 부품을 자체 개발한 것이 아닌, 기존 부품을 최대한 사용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특히 일반 순수 전기차에서 기본으로 적용되는 회생제동장치와 수냉장치가 빠져 원가가 크게 낮아졌다.

회생제동장치는 감속시 바퀴의 회전력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에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순수 전기차의 배터리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지만, 홍광 MINI EV에는 제외됐다.

때문에 13.9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홍광미니는 최고급 버전도 주행거리가 170km로 상대적으로 짧은편이다. 하지만 이 거리는 집에서 충전하고 근처에서만 운전하면 충분한 거리로, 단거리 위주의 간단한 주행을 목적으로 하는 운전자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처럼 회생 브레이크를 없애게 되면 직류를 교류로 변환시켜 주는 인버터 등의 부품을 단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모터 등 발열부품의 냉각을 수냉이 아닌 공랭식으로 하는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냉각수 순환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인버터에 내장된 전력반도체 등 전자부품은 발열 영향으로 수명이 단축된다. 이 차량의 인버터 수명은 8년. 12만km 정도로 20년. 20만km를 주행하는 일반 순수전기차에 비해 고장이 잦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광 미니EV는 자동차 자체의 단점을 보완한 인버터 등 모듈(복합부품)의 탈착 및 교체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 외 중국산 드라이브 모터의 토크를 조정하는 감속기와 핵심 부품인 베어링은 특별한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고 성능에 맞는 범용 중국산 제품을 사용했다.

반면, 인버터, 충전기 등에 사용되는 전자부품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등 유럽 및 미국 유명기업의 반도체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내구성이 높은 자동차용 칩이 아니라 가전제품용으로 사용되는 반도체 칩을 사용한다. 

최고급형 모델에는 운전석 에어백과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기본 탑재됐다. 대시보드와 시트 등에 사용된 질감은 가격에 걸맞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국내 경차인 모닝보다도 훨씬 작다.

제조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중국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 홍광 미니는 중국에서 연간 100만 대 가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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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쌍용차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와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이르면 2023년에 출시될 전기차 'U100'에 중국 BYD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2023년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 U100을 개발중인데, 이번 협력을 통해 배터리 공급업체를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배터리팩 및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 개발 등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쌍용차는 이를 위해 다수의 연구원을 BYD에 장기간 파견해 양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BYD사와의 배터리 개발 계약 및 전략적 제휴에 따라 전기차 핵심 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은 물론,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 작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와 MOU를 체결한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 꼽히며, 현재 글로벌 전기차 판매 및 배터리 시장점유율 TOP4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BYD사는 전기차 관련 전 부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자사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능력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배터리 기술 측면의 경쟁력을 앞세워 다수의 글로벌 OEM과 협업중이다.

쌍용차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육성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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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차가 친환경과 고성능 모델로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역동적인 N 라인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중국형 투싼 N라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한 신형 투싼의 디자인을 계승한 친환경 파생 모델에 해당한다. 

차내에는 연비 경쟁력이 대폭 향산된 2.0 GDI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A/T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이와 더불어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중국형 투싼 N라인을 함께 공개했다. 

중국형 투싼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전용 프런트 범버, 스포츠 휠, 머플러 등이 적용되고, 내장에 메탈 페달, 스웨이드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탑재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또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펜더, 스티어링 휠, 콘솔 등에 N 라인 전용 엠블럼을 각인해 고성능 N 모델만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와 투싼 N 라인을 올해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형 넥쏘를 전시해 글로벌 전동화 선도 기업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고, 아반떼 N, 코나 N을 전시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WRC 관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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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바이두가 자율주행 계열사 아폴로(Apollo)를 통해 5세대 자율주행 차량인 '아폴로 문(Apollo Moon)'을 공개했다.

바이두는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Group)의 전기차 브랜드인 '아크폭스(Arcfox)'와 협업을 통해 '아폴로문'을 생산키로 결정, 양 사는 향후 3년 간 1,000대의 아폴로 문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바이두는 아폴로문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하며, 나아가 아폴로문 차량을 활용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폴로 문의 생산비용은 RMB 48만 위안(8,456만 원)으로, 다른 자율주행 차량의 3분의1 수준이며, 이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이두는 밝혔다.

아폴로 문은 'ANP-Robotaxi'라는 아키텍처가 적용돼 차체가 가볍고 다른차량과 지능형 주행차량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맞춤형 LiDAR 및 이에 상응하는 무인 이중화 가능이 적용, 완전 무인 자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옴니 센서 및 컴퓨팅 유닛 이중화 기능과 정밀 고장감지기, 분해 가능한 처리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으며 5G 원격 운전 서비스 및 V2X도 지원된다.

바이두는 "아폴로 문은 이전 모델에 비해 복잡한 도심상황에서 99.99 %의 승차 성공률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아폴로 문은 전자 디스플레이가 썬루프에 부착, 로보택시의 상태를 표시해 주도록 해 승객이 멀리서도 자신의 승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뒷좌석 승객을 위한 안전벨트 알림, AI 음성 비서, 모바일 앱 실내 온도 조절기, 지능형 자동차 도어 등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바이두와 아크폭스는 3년 이내에 1천대의 아폴로 문을 생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아폴로의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바이두 아폴로는 최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에서 로보택시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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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중국 전략형 중형 SUV 'ix3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ix35는 중국 소비자들의 감각에 맞추어 과감한 조형감, 힘이 넘치는 볼륨감을 바탕으로 대범하고 화려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다크 크롬 도금으로 고급스러워진 라디에이터 그릴, LED 전조등/후미등, 확장형 선루프가 적용됐으며 내장 역시도 전 트림에 10.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냈다.

 기타 바이두 3.0 커넥티비티 시스템, BLE 핸드폰 블루투스 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방충돌방지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선유지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SVM), 주행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첨단 ADAS 사양도 갖췄다. 엔진 역시도 개선된 2.0 누우 엔진이 탑재돼 연비 15.9km/l 등 경제성을 갖췄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중국형 투싼, 중국형 쏘나타, 중국형 싼타페, 라페스타 EV, 아반떼N TCR 등, 팰리세이드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밍투, 밍투 일렉트릭, ix35 페이스리프트 등 차종들은 그간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대표 현지전략형 차종들이라며 앞으로도 이 현지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맞춤 전략으로 적극 공략하여, 중국 내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환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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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중형 세단인 밍투 2세대 모델을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밍투는 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형 차량으로 출시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온 볼륨카다. 2020년 상반기까지 밍투의 판매량은 총 72만여대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을 콘셉트로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밍투는 전장 4,780mm, 전폭 1,815mm, 전고 1,460mm로 날렵해진 외관과 동시에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주간주행등(DRL)과 분리되어 하단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멀티 LED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전면부에 코나, 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현대차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입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엔진은 1.8리터 엔진과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두가지로 운영되며 1.8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9kgfm의 성능을,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5.8kgfm의 성능을 낸다. 


기타 통합형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8개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중앙 주행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SVM)과 같은 첨단 ADAS 기능을 탑재하는 등 동급을 초월하는 스마트 하이테크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함께 전기차 모델 밍투 일렉트릭도 공개했다. 밍투 일렉트릭은 전장 4,815mm, 전폭 1,81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770mm으로 56.5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충시, 동급 모델 대비 20km이상 긴 520km의 항속거리를 확보했.(유럽 NEDC 기준)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시(30~80%) 40, 완속 충전(0~100%) 9.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아울러 최대 출력 183.5ps(135kW), 최대 토크 31.6kg·m(310N·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전용 모터를 탑재했으며, 패들쉬프트 회생제동을 적용해 제동감을 높이고 주행의 재미를 더해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중국 젊은 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밍투 일렉트릭을 내년 중 출시해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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