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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특히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합작으로 만든 미니 전기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홍광(Hongguang) MINI EV는 지난 7월 출시된 2도어 초소형 전기차로, 지난달 10월 중국에서 2만4천대 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MINI EV 흥행에 힘입은 'SAIC-GM-Wuling'는 10월 전기차 판매량 2만9,711대를 기록, BYD(2만2,395대), 상하이자동차(1만2,785대)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특히 MINI EV는 지난 7월 첫 공개 이 후 지금까지 5만 건 이상의 계약이 밀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10월에도 2만4 천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차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 높이 1,621mm 에 1,940mm 의 휠베이스를 갖춘 매우 컴팩트한 전기차로, 13.8kWh급 배터리 팩과 27마력급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속도 100km/h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124 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홍광 미니의 시작가격은 2만8,800위안(499만7천 원)으로, 중국정부의 보조금 받기 전 중국산 모델3의시작 가격인 29만1,800 위안(5,068만 원)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합작사는 홍광 미니 EV 마케팅을 위해 중국 전역에 약 100 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0월 중국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14만4천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중 배터리 전기차는 12만1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2만3천대로 59%가 각각 증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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