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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가 순수전기차 개발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잘로프닉(Jalopnik)에 따르면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 페라리 CEO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내 생에 페라리 전기차 비중이 50%에 도달할 것이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2018년 새롭게 선임된 카밀레리 CEO는 65세이며, 급진적인 전기차 전환은 페라리 계획에 없음을 시사했다. 이에따라 적어도 향후 10년은 페라리 슈퍼카에 엔진이 얹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페라리의 이같은 경영전략은 업계의 흐름과는 상반된다. 


앞서 포르쉐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전기차로 대체할 것을 목표로 전동화 전략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마세라티 역시 전기 신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의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도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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