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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폭스바겐의 간판 모델 '골프(8세대)'가 국내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 신형 골프는 빠르면 오는 10월 께 출시, 국내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설 전망이다.

신형 8세대 골프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 시장 출시는 크게 늦춰지게 됐다.

골프는 1974년에 첫 모델이 등장, 47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폭스바겐의 간판 차종으로, 초기에는 비틀에 적용됐던 공냉 엔진 RR 레이아웃에서 현재는 FF 해치백으로 바뀌었으며 이번 풀체인지로 디지털화와 함께 전동화 요소들이 적용됐다.

8세대 모델은 폭스바겐의 신형 ‘MQB’ 플랫폼이 적용, 차체 무게가 이전 세대에 비해 100kg 가량 경량화되고 공간 활용성도 좋아졌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급 1.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197마력급 2.0 가솔린, 204마력급 2.0 TDi엔진, 240마력급 2.0 터보 GTi 엔진, 그리고 7단 DSG가 장착된다.

차체 사이즈는 전장 4,284mm, 전폭 1,789mm, 전고 1,456mm, 휠베이스 2,63mm로 기존과 엇비슷하다.

실내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는 8.25인치 대형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최신 트렌드를 대거 반영한 실내는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며, 음성인식 기능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 적용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내비게이션 업로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신형 골프가 투입되면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티록, 제타, 파사트, 아테온으로 이어지는 6개 세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22년까지 해치백에서부터 세단, SUV 모델에 이르는 다양한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디젤, 가솔린 및 순수 전기차 등 드라이브트레인에 대한 선택의 폭 역시 넓힐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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