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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지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신차 출고 대란이 심화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세계 각국의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인기 차종의 경우 당장 주문을 넣더라고 인도까지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혼다, 포드, 폭스바겐 등 그동안 여유가 있던 완성차 업체들도 지난달부터 최대 40%까지 생산 감산에 들어갔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드, GM, 재규어랜드로버 등도 생산 차질로 핵심 차종의 공급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르쉐나 볼보 등 일부 수입 브랜드에서 나타나던 장기 출고 대기가 타 브랜드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심지어 일각에선 차를 빨리 받기 위해 웃돈을 주고라도 신차 대기 번호를 거래하는 사례나 일부 인기 중고차 모델은 중고 가격이 신차 가격을 뛰어넘는 기현상까지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요가 높은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중고차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차 대신 출고 대기 없이 즉시 인도받을 수 있는 중고차로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이 대거 늘었기 때문. 

인증마켓에 올라온 주행거리 1만km 미만의 중고차

특히 신차와 다름없는 키로수가 극히 짧은 무주행급 중고차들은 인기와 몸값이 크게 치솟고 있다. 

출고 1년 미만, 누적 키로수 1만km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라 불리는 차량들이 오래 기다리는 신차의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주행거리 4000km대의 미니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더불어 신차와 다름없는 무주행 중고차와 신차급 중고차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인증중고차를 찾는 발걸음도 함께 늘었다. 

무주행급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유보 마진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들은 자체 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증중고차로 넘어와 판매되는 매물들은 신차와 다름없는 무주행급 차량이거나 키로수가 1천km 미만인 신차급 차량들이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보 마진제는 딜러에게 주어지는 마진을 한꺼번에 지급하지 않고 전체 판매목표와 차종별, 인증중고차, 자사 금융 사용목표를 각 딜러별로 할당해주고 이를 달성하면 연말에 많게는 수십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아우디 인증중고차로 나온 주행거리 1만km 미만의 A6 차량

할당된 판매량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많게는 수십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어 수지를 맞출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각 판매 딜러들은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신차를 자체 등록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인증중고차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주행거리 수십km대의 무주행 신차급 매물들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인증마켓에 올라온 신차급 인증중고차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볼보, 푸조, 시트로엥, 랜드로버 등 주행거리 5,000km도 안되는 수입 중고차들이 매물로 등장한다. 

주행거리 788km의 볼보 S60 B5 인스크립션(2021년 5월식) 모델은 신차가 대비 410만원 가량 저렴한 5,000만원에 올라왔고, 신차가격이 5,460만원이었던 BMW 320i 럭셔리(2020년 11월식, 주행거리 4,656km) 차량은 4,050만원에 올라왔다. 

심지어 누적키로수가 100km도 채 되지 않은 이른바 '무주행급 중고차'도 심심찮게 살펴볼 수 있다. 주행거리 44km의 아우디 Q7 45 TDI(2021년 1월식)은 7,900만원, 주행거리 48km의 아우디 A4 35 TDI(2020년 12월식)은 4,100만원에 각각 올라왔다. 

또 주행거리 69km의 벤츠 E클래스 E450(2021년 6월식, 신차가 1억 60만원)은 9,300만원, 주행거리가 21km에 불과한 벤츠 CLS 450(2021년 6월식, 1억 1160만원) 차량은 1억 400만원에 올라왔다. 

이처럼 주행거리가 수십km에 불과한 신차들이 인증마켓 같은 인증중고차 몰에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고,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면서 인증중고차의 거래도 크게 늘고 있다.  

인증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주행거리가 극히 짧은 중고차들의 경우, 신차로 등록됐다고 곧바로 인증 중고차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신차 부분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실제로 판매되지 않은 차량을 임시 등록했다가 인증중고차로 밀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 들어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분들께 신차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증중고차로 풀리는 차량들은 연식이나 주행거리 등 모든 면에서 신차와 동등한 수준인데도 가격은 신차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어 소비자들로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는 찬스가 되기도 한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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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츠 인증중고차

국내 수입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 수입차 브랜드에서 제품을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하며, 인증중고차를 운영하고 있는 각 브랜드는 높은 신뢰성과 투명한 용도 이력,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내세워 '신뢰성'을 어필하고 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누적 키로수가 짧은 무주행 중고차나 전시차, 시승차 외에도 고객이 타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해 브랜드별로 약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 수리 후 상품화 작업을 거쳐 다시 고객께 판매되고 있다.

재규어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이후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이들 브랜드 외에도 국내 진출한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인증중고차를 운영 중이며, 각 수입차 브랜드들은 인증중고차 사업에 많은 투자와 공을 들이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그중에서도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되는 브랜드로 꼽힌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최근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대기줄이 매우 길어졌다. 신차 인도까지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줄을 서야하며, 원하는 조건이나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일각에선 차를 빨리 받기 위해 웃돈을 주고 신차 대기 번호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이처럼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포르쉐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났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특히 포르쉐 인증중고차의 경우 출고 대기 없이 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게 된 것. 더욱이 포르쉐 인증중차의 까다로운 품질 검증 과정이 유튜브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는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한 차량에서 순정이 아닌 부품이나 액세서리들을 모두 탈거하고,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품성을 만들어 판매한다. 정해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량들은 포르쉐 공인 테크니션의 손에 맡겨지며, 100% 포르쉐 순정부품을 사용해 새차처럼 거듭나게 된다.

특히, 매입된 차량들은 111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 데만 6시간, 제품화를 비롯한 테크니션의 시승 점검까지 최종 상품화 작업이 완료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중고차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소비자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인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과거 차량서비스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라도 1년 연장혜택을 제공받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가 있다.

이 가운데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간편하게 한 곳에서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이 꼽힌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현재 서울 양재(KCC), 분당 판교(SSCL), 수원(도이치아우토) 총 3개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증마켓에는 이 모든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들이 등록돼 있다.

특히 5~7천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거래가 더욱 활발하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인증마켓에 매물로 올라온 포르쉐 인증중고차들을 살펴보면 신차 못지않은 컨디션과 비교적 준수한 주행거리를 가진 5-7천만원대 차량들이 눈길을 끈다.

신차가격이 1억1670만원에 달했던 포르쉐 뉴 카이엔(2017년 2월식, 96,903km)은 6,900만원에 올라왔고, 또 다른 카이엔 3.8터보 S 모델(2013년 3월식, 63,912km)은 7,900만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또 6-7천만원대 가격에 올라온 1세대 파나메라 인증중고차 매물도 최근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 외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로 알려진 타이칸도 매물로 올라와 눈길을 끈다. 신차가격이 1억 9,090만원에 달했던 포르쉐 타이칸 EV(2020년11월식, 14,700km)은 1억 8000만원에 올라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한다. 


관련해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푸조-시트로엥 인증중고차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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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증중고차

최근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제품을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하며, 인증중고차를 운영하는 각 브랜드는 높은 신뢰성과 투명한 용도 이력, 자체적인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내세워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이후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현재는 이들 브랜드 외에도 국내 진출한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인증중고차를 운영 중이며, 각 수입차 브랜드들은 인증중고차 사업에 많은 투자와 공을 들이고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

특히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지고 있는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는 더욱 주목을 받는다. 원하는 차종을 출고 대기 없이 곧바로 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최근 인기가 급증한 볼보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출고 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증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신차가격이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슈퍼카라고 예외는 아니다.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수년째 전 차종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된다.

국내 시장에서 포르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카이엔을 비롯해 파나메라, 911 등 모델에 따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줄을 서야한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맞물려 신차 출고 대기는 더욱 밀려있는 상태이고, 심지어 일각에선 차를 빨리 받기 위해 웃돈을 주고 신차 대기 번호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포르쉐 신차 대기가 길어지다보니, 최근 포르쉐 인증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포르쉐 인증중고차가 상당한 인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대비 최소 20∼30%,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투명한 용도 이력과 뛰어난 품질, 인증중고차만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평균 2013∼2017년식에 주행거리 5만∼10만km 내외의 6-7천만원대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들이 다수 등록,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인증마켓에 등록된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을 살펴보면, 6-7천만원대 포르쉐 인증중고차 매물이 즐비하다. 비교적 짧은 키로수를 보이는 마칸 3.0 S 디젤(2016년 11월식, 54,900km)은 7,050만원에 올라왔다.

또 패밀리카로 높인 인기를 끌고 있는 뉴 카이엔 4.8 터보 S(2013년 3월식, 63,912km)는 7,900만원에 올라왔으며, 신차가격이 1억 1,670만원이었던 뉴 카이엔 3.0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2017년 2월식, 96,903km)은 신차가 대비 4,770만원 저렴한 6,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성비 좋은 1세대 파나메라도 인증중고차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모델은 파나메라 3.6 AWD(2014년 10월식, 78,696km)로, 연식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갖고 있음에도 무려 5,800만원에 올라왔다.

또 2015년 4월식, 주행거리 7만7,304km인 파나메라 3.6 AWD는 7,700만원에 등록, 2015년 10월식에 주행거리 5만1,852km인 파나메라 3.6 AWD 에디션은 7,400만원에 올라왔다.

파나메라 매물 중 가장 연식이 오래된 파나메라 4.8 터보(2010년 6월식, 84,250km)는 깔끔한 내외장 상태를 가졌음에도 6,400만원에 올라왔다. 가장 높은 주행거리를 보이는 파나메라 3.6 AWD(2013년 11월식,11만3,893km)는 6,700만원에 판매중이다.

이처럼 신차가 대비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을까?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특히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라고 설명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고객이 새 차로 바꾸기 위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포르쉐 딜러에 매각하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엔진, 실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깨끗이 손질해 신차처럼 꾸며서 팔기 때문에 신차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된 중고차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액세서리와 부품들도 완전히 제거돼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판매한다.

실제 매입되는 차량들은 111가지의 꼼꼼한 체크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데 무려 6시간이 걸리며, 제품화와 테크니션 시승까지 전체 상품화를 완료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차 딜러에게서 확인하기 어려운 해당 차량의 정확한 히스토리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수입 브랜드 차량들의 경우, 백수십 가지 항목 체크와 상품화까지 하루도 채 안 걸리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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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우디 인증중고차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무주행 신차급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이 늘고 있다.

벤츠 인증중고차

일부 인기 브랜드의 경우 최소 6개월 대기는 기본이고, 빠른 출고를 위해 웃돈을 주고 구입하겠다는 프리미엄이 붙는 차량도 등장할 만큼 신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BMW 인증중고차

이에 따라 키로수가 극히 짧은 신차급 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키로수 1만km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가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인증중고차도 함께 각광받으면서 이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단 기간 브랜드 내 전시차, 시승차로 사용했던 차량을 비롯해 고객이 타던 차량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 브랜드별로 70∼2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 수리한 뒤 상품화 작업을 거쳐 다시 고객에게 판매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특히 주행거리가 극히 짧은 무주행 신차급 수입차가 인증중고차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는 신차 수준의 차량을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다 일정기간 품질 보증까지 해 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는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이 가운데, 최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에서 주행거리가 100km가 채 되지 않는 신차급 인증중고차들이 대거 유입돼 이목을 끌고 있다.

신차급 아우디 인증중고차 매물이 급증한 이유는 신차 출고가 중단됐던 문제가 해결되면서 PDI에 있던 물량이 인증중고차로 넘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행거리가 42km에 불과한 아우디 A6 인증중고차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앞서 아우디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A4, A7을 제외한 전 차종의 출고가 중단되면서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출고 중단 사유는 환경부가 아우디 차량 인증 과정에서 본사가 제출한 서류 미비로 인해 보완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주행거리 79km 아우디 A4 인증중고차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일부 주력 모델들의 부재로 인해 아우디 판매량은 지난 4월 1,320대로 전년대비 35% 줄었고, 5월은 229대로 89%나 급감했다. 아우디는 지난달 9일부터 일부 디젤을 제외한 36개 모델의 출고를 재개했으나, 당장 신차를 계약해도 트림, 컬러에 따라 짧게는 약 2-3개월, 길게는 내년까지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약 두 달간의 출고정지가 해결되면서 딜러 시승차로 등록돼 있던 PDI 물량이 각 지점으로 입고됐다”며, “주행거리가 100km 미만의 이른바 '무주행 신차'에 해당 하기 때문에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유일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에는 아우디 세단 라인업 A4, A5, A6, A7, A8을 비롯해 SUV 라인업 Q2, Q3, Q5, Q7, 고성능 S 등 다양한 신차급 인증중고차들이 매물로 올라와 있다.

특히 주력모델이자 베스트셀링인 A6가 많은데 2020년 12월식으로 주행거리가 42Km밖에 되지 않은 아우디 A6 45 TFSI(신차가격 6,385만원)의 경우 신차대비 1,285만원 저렴한 5,1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동일한 트림에 20년 12월식, 주행거리가 41km인 A6도 5,100만원이다.

또 2021년 1월 최초등록, 주행거리 87km인 아우디 A6 40 TDI(신차가격 6,925만원)는 1,125만원 낮은 5,800만원에 판매 중이다.

가성비 좋은 준중형 A4, A5 스포트백도 눈길을 끈다. 아우디 A4 45 TFSI(2021년 1월식, 주행거리 74km)는 신차가격이 5,504만원인데 4,100만원에 올라왔고, A5 40 TDI(2020년 12월식, 주행거리 48km)는 신차가격이 6,408만원인데 4,900만원에 등록됐다.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 A8 50 TDI 콰트로 LWB(2020년 11월식, 주행거리 87km)는 신차가격이 1억4,969만원인데 3,469만원이나 저렴한 1억1,5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차량도 즐비하다.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2020년 12월식, 주행거리 99km)은 신차가 4,242만원인데 1,092만원 낮은 3,150만원에 등록됐고,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2021년 1월식, 주행거리 77km)은 신차가 9,851만원보다 1,551만원 낮은 8,300만원에 올라왔다. 

고성능 S 모델도 준비돼 있다. 아우디 S6 3.0 TDI 콰트로(2020년 12월식, 주행거리 76km)는 신차가 1억746만원보다 2,646만원 저렴한 8,100만원, 아우디 SQ5 3.0 TDI 콰트로(2020년 11월식, 주행거리 87km)는 신차가 9,125만원 대비 1,725만원 저렴한 7,4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증마켓 관계자는 "연식과 주행거리가 짧은 인증중고차는 신차나 다름없고, 무엇보다 각 브랜드별로 70∼200여 가지에 달하는 차량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클리닝 등 까다로운 품질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가 확실하게 보장돼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출고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대기 없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수요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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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중고차는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총14개 브랜드로 늘어났다. 

현재 인증 중고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포르쉐, 푸조,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이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이처럼 브랜드 인증 중고차 시장의 규모와 수요가 커지자,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도 인증 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 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공식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지난 2012년 7월 포르쉐 최초 인증중고차 센터인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를 오픈한 이래,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설립 이후 현재까지(2021년 5월 말 기준) 포르쉐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총 2,450대 이상의 포르쉐를 고객에게 인도한 SSCL은 다양한 매물과 신뢰 높은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인증중고차의 최대 장점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최근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면 1년 넘게 줄을 서야 한다.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차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차를 받을 수 있다.

16년 이상 포르쉐를 판매하고 서비스해 고객 베이스가 폭넓고 두터운 SSCL은 다양한 옵션과 색상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원하는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컬러, 모델, 옵션을 갖춘 포르쉐를 바로 만날 수 있는 셈이다.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의 또 다른 장점은 ‘신뢰’이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에는 정식 교육을 받은 정비전문가가 엔진, 트랜스미션, 전기장치 등 111가지 항목의 점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에 포르쉐 공식인증을 받고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품질 검증 프로그램 (사진 : 인증마켓)

포르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 신뢰성, 성능 등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외관에서도 최고 등급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들은 포르쉐 공인 테크니션의 손에 맡겨지며, 100% 포르쉐 순정 부품을 사용해 새 차처럼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와 함께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에서 이뤄진다. 국내 최대 규모 및 실력을 구비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은 가장 많은 전문 테크니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포르쉐 정비 재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외부 중고차 시장에 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과 신속한 명의이전 및 리스 승계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평균 경력 5.5년의 포르쉐를 가장 잘 아는 인증 중고차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고 있어, 방문 고객들은 충분한 상담을 거쳐 믿고 중고차를 판매, 매입할 수 있다.

포르쉐 공식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차 구매자와 동일하게 부품비용 및 공임을 전액 종합 보증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며, 구입 후 1년간 포르쉐 어시스턴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라도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또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분당 판교는 인증중고차의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혜택 향상에 힘쓰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구매 시,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10년 또는 20만km미만인 차량만 보증 연장이 가능했던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대비 5년 연장된 최초 등록일로부터 15년 미만 차량까지 보증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 보증 연장을 통해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체 수리 시 포르쉐 순정 부품만을 이용하게 된다.

관련해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포르쉐, 볼보 등의 신차 출고 대기가 긴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증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급증했다"라며,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911, 마칸, 카이엔, 파나메라 등 다양한 포르쉐 인증중고차가 인증마켓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한편, SSCL은 최근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을 런칭했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이다.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돼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딜러사로서 SSCL만의 독자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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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사의 인증중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 전시장에서는 5월 한 달 내 S클래스(W222)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SAFE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6개월 이내 차량 사고 시 동급 인증 중고차로 교환할 수 있는 SAFE 케어 및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가 포함돼있다.

또 5월 내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 'AMG 빅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가 포함돼 있으며, 구입 차량을 3년 이내에 한성자동차로 매각하고, 인증 중고차 신규 구입 시에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SMART케어 혜택, 1년 이내에 차량 사고 시 동급 인증 중고차로 교환할 수 있는 SAFE케어 혜택이 포함돼있다.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서울용답, 서울성산, 수원, 인천, 대전, 원주, 수원권선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이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 중 최대규모에 해당한다. 

한편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는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 여대로 전년비 30% 이상 증가했다. 각 브랜드는 자체적인 차량 품질 검증 방식을 도입해 일정 기간 품질을 보증해주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 덕분에 인증중고차를 찾는 고객들도 크게 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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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신차 구입 시 고객들이 가장 유의깊게 따져보는 점은 역시 구입 조건이다.

브랜드의 판매 조건을 비교를 위해 여러 군데 비교견적을 받아보거나,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최저가격 낙찰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신차 구매 시 구입 조건 만큼이나 크게 고려해봐야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중고차 감가율이다.

향후 새 차로 갈아타려면 중고차를 매각해야 하는데, 이 때 제 값을 받지 못하면 신차 구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때 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은 차종에 따른 신차 프로모션과 중고차 가격 방어율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만약 신차로 구입 시 할인율이 10% 가량 적용된다면 이는 고스란히 중고차 가격에도 반영이 된다. 때문에 신차를 구매할 때 큰 폭의 할인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나 인기 차종인 투싼, 기아 쏘렌토 등은 아예 할인조건이 없다. 수입차의 볼보나 포르쉐 등 출고가 밀린 차량들도 할인이 거의 없다. 때문에 이들 차량은 중고차 가격도 감가 폭이 크지 않아 제값을 받고 중고차를 처리할 수가 있다.

반면 BMW나 아우디, 폭스바겐, 재규어 등은 신차 판매 시에 대규모 할인판매가 상시 이뤄지기 때문에 중고차 판매시 그만큼 낮은 가격대가 형성 된다.

실제로 인증중고차 커뮤니티인 인증마켓에 올라 온 수입 인증중고차 가격을 분석해본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할인 프로모션 폭이 큰 BMW, 아우디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증마켓에 매물로 나온 벤츠-인증중고차 (사진 제공 :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주행거리가 1만2,490km인 벤츠 E300 매틱 익스클루시브(신차가격 8,230만원. 2019년 12월식) 모델은 7,100만원으로 잔존율이 86.3%(-1,130만원)인데 반해 주행거리가 9,009km인 BMW 520D 럭셔리 플러스(신차가격 6,780만 원. 2020년 8월식)는 4,900만 원으로 잔존율이 72.3%(-1,970만 원)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신차 시장에서 폭탄 할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 A6는 BMW 5시리즈보다도 잔존가치가 훨씬 더 낮았다.

주행거리 1만2,913km인 아우디 A6 40 TDI(신차가격 6,925만 원. 2020년 6월식)의 판매가격은 4,500만 원으로 잔존율이 65%(-2,425만 원)에 불과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주행거리 2,241km(2020년 9월식)의 거의 신차 수준인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의 판매가격이 7,000만 원으로 잔존율이 83.4%였으며, 6,200km(신차가격 8,110만원. 2020년 6월식)를 주행한 E300 4매틱 AMG 라인은 7,100만 원으로 잔존율이 87.5%(-1,010만원)에 달했다.

3만4,337km로 주행거리가 좀 더 긴 벤츠 E300 아방가르드( 신차가격 7,510만원. 2018년 10월식)은 5,100만 원으로 잔존율이 67.9%였다.

BMW는 주행거리 5,680km인 520d 럭셔리 플러스(신차가격 6,780만원. 2020년식 8월식)가 5,000만 원으로 잔존율이 73.7%였으며, 3만5,869km를 주행한 BMW 520d M 스포트 플러스(신차가격 7,200만 원. 2017년 11월식)는 4,100만 원으로 잔존율이 56.9%였다.

주행거리가 겨우 150km인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신차가격 7,144만 원. 2021년 2월식)은 5,400만 원으로 잔존율이 75.6%에 불과했다.

아우디 A6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엔진리콜 문제로 1천여대가 넘는 신차들이 인증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가격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중고차 가격이 낮게 형성되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구입이 가능해 인증중고차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우디 A6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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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에 나타나는 현상은 빈익빈부익부다. 잘 팔리는 인기 차종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넘게 기다리는 반면, 비인기 차종들은 재고만 쌓여가고 있다.

수입차 역시 예외는 아니다. 볼보는 대부분의 차종이 수년째 장기 출고대기가 이어지고 있고 포르쉐도 3년째 전 차종이 심각한 출고 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면 상황이 달리진다. 원하는 차종을 곧바로 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

특히 볼보, 포르쉐 등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수입차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시장이 많은 주목 받고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로 나온 XC40 (사진 제공 : 인증마켓)

한 예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볼보차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또 인증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다보니, 각 브랜드는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한 보유 차량 대수에도 부쩍 신경을 쓰고 있어 인증중고차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에 올라온 볼보,포르쉐 차량들을 분석해보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출고 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볼보 인증중고차의 경우, XC60과 XC90, S60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며, 최근 입고된 XC40의 문의가 특히 늘었다"고 덧붙였다. 

마마무 화사의 차량으로 인기가 급증한 XC40 (사진 출처 : 인증마켓)

현재 볼보차의 경우, 전체 라인업 중 거의 전 차종이 출고 대기 문제를 앓고 있으며, 출고 대기가 평균 3~4개월을 넘기는 상황이다. 또 차종 및 트림에 따라 많게는 1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차종도 있다.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한 포르쉐의 경우,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대기기간이 필요해졌다.

특히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품질 검증 과정 (사진 : 인증마켓)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고객이 새 차로 바꾸기 위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포르쉐 딜러에 매각하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엔진, 실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깨끗이 손질해 신차처럼 꾸며서 팔기 때문에 신차 못지않은 인기를 끈다. 

또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된 중고차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액세서리와 부품들도 완전히 제거돼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판매한다. 

실제 매입되는 차량들은 111가지의 꼼꼼한 체크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데 무려 6시간이 걸리며, 제품화와 테크니션 시승까지 전체 상품화를 완료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차 딜러에게서 확인하기 어려운 해당 차량의 정확한 히스토리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수입 브랜드 차량들의 경우, 백 수십 가지 항목 체크와 상품화까지 하루도 채 안 걸리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주행거리 130km뛴 타이칸이 인증중고차로 처음 입고됐다 (사진 : 인증마켓)

실제로 주행거리는 1만km에서 많게는 5만km를 넘어서지만 워낙 깔끔하게 손질돼 얼핏 보면 신차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차그룹도 중고차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브랜드 인증 중고차와 이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통합 커뮤니티(인증마켓)도 생겨나는 등 인증 중고차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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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W222)

중고차 시장에 대한 고객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가 차량을 직접 매입해 자체적인 품질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인증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말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투명한 용도 이력과 신차에 준하는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각 수입 브랜드가 운영하는 인증중고차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현재 인증중고차 사업을 운영 중인 수입차 브랜드로는 BMW,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링컨,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푸조-시트로엥, 볼보, 미니(MINI), 람보르기니 등이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인증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까지도 판매량 증가 추세를 그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중고차량 보유 대수를 점차 늘려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신차급의 벤츠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W222)'가 인증중고차 시장에 대거 유입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인증중고차로 쏟아진 S클래스(W222) / 사진 제공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벤츠 S클래스(W222)의 경우, 최근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S클래스(W223)가 글로벌 시장에 출격하며 패권을 넘겨줬지만, 디자인과 상품성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인증중고차 시장에선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신형 S클래스가 출시됐음에도 불구,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준신차급 S클래스(W222)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수입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1-2억 원을 호가하는 신차급의 S클래스 수십대가 매물로 쏟아져 나왔다.

이들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가 극히 짧은 차량들이 허다하다. 심지어 주행거리 20km 이하의 준신차급 차량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불어 신차가격이 2억원을 호가하는 고성능 럭셔리 세단 끝판왕 'S63 AMG 4MATIC+‘도 매물로 대거 등장했다.

 

주행거리 19km의 S560eL (사진 : 인증마켓)

주행거리 18km의 S560e L(2020년 10월식)은 1억 6,800만원(신차가격 2억 200만원)에 올라왔고, 주행거리 62km의 S560L(2020년 9월식)은 1억 7100만원(신차가격 2억960만원)에 올라왔다. 

또 주행거리 77km, 61km의 S클래스 AMG S63 차량은 각각 2억 700만원(신차가격 2억4660만원)에 각각 올라왔다. 

이처럼 주행거리가 100km 미만인 차량의 경우, 신차로 등록됐다가 곧바로 인증 중고차로 전환된 경우가 많다.

수입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들은 신차 부문의 목표달성을 위해 실제로 판매되지 않은 차량을 임시로 등록했다가 인증 중고차로 넘겨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분기 혹은 연말 목표달성을 위해 딜러들이 이른바 ‘밀어내기’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할당된 목표를 달성해야만 본사(한국법인)로부터 ‘유보 마진’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인데, 유보마진을 100%까지 받게 되면 자체 등록한 뒤 중고차로 판매하더라도 이득을 볼 수가 있다.

이들 차량은 연식이나 주행거리 등 모든 면에서 신차와 동등한 수준인데도 가격은 신차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로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는 찬스가 되기도 한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각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차량 검증 방식을 도입해 품질을 관리, 일정기간 품질을 보증해주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 덕분에 인증중고차를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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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아우디 A6

최근 수입 인증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 'A6'가 인증중고차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직접 중고차를 매입해 차량을 수리하고, 최대 200여 개 항목을 꼼끔히 진단,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중고차를 말한다.

현재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하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볼보, 폭스바겐,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푸조, 페라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이 있으며, 아우디 역시 인증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인기 중형 세단 A6가 대거 쏟아져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A6 인증중고차 물량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실내 물고임 문제가 발생해 평택 PDI 센터에 묶여 있던 A6 차량들이 인증중고차 시장에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A6는 일부 차종에서 소음차단판(부품장치)이 제조 공정상의 편차로 제대로 밀봉 되지 않아 조수석, 뒷좌석 등에 수분이 유입돼 실내 카펫에 물이 고이는 문제가 발견된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고객 통지문을 전달하고, 2019년 8월 - 2020년 6월 사이 생산된 A6 40 TDI, A6 45 TFSI, A6 50 TDI 등 리콜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사진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이번에 인증중고차로 대거 유입된 A6 차량 역시 물고임 문제를 해결하고 아우디 인증중고차 캠페인을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마켓에 풀린 아우디 A6 인증중고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물량은 A6 40 TDI 등 약 300여대로 각 딜러로 배정돼 판매된다. 특히, 20년식이지만 지난 2월 말 등록됐고 주행거리가 약 30∼80km밖에 되지 않은 무주행 신차급 차량들이 이에 해당하며, 신차대비 약 2천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많은 주목 받고 있다.

관계자는 “A6 40 TDI 기준 신차가가 6,532만 4천원인데, 동일 차종 인증중고차는 4,900만원에 특가로 판매되는 등 가격이 워낙 저렴하게 풀려 문의가 많다”며, “현재 순차적으로 입고 되는대로 상품화 작업과 함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인증마켓

실제로 최근 국내 유일의 브랜드 공식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신차급 A6 차량 수십대가 매물로 등록, 다른 차종 대비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주행거리가 649Km(2020년 6월식)밖에 되지 않은 아우디 A6 40 TDI는 신차대비 1,800만원 이상 낮은 4,730만원에 올라왔다. 준신차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주행거리가 1,000km 미만 차량임에도 한정특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 2020년 6월 등록된 주행거리 250km의 A6 40 TDI도 신차대비 1,732만원 저렴한 4,80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밖에 주행거리 4,537km인 2020년 6월식 A6는 2,032만원 낮은 4,500만원, 2020년 5월식 주행거리 10,771km인 A6 40 TDI는 4,350만원에 올라왔다.

한정 특판을 내건 아우디 인증중고차 (사진 : 인증마켓)

인증중고차로 쏟아진 아우디 A6가 높은 인기를 보이는 데는 신차 보증이 많이 남아있고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을뿐더러,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브랜드 품질보증이 뒷받침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객들 역시 신차 대비 최소 20∼30%,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제조사에서 별도의 AS를 제공해 신차와 동일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수입차 등록 대수가 급증하고 리스 종료 및 중고차 매각 등의 물량도 함께 늘어남에 따라 인증중고차 시장의 규모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크게 늘었다. 특히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곧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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