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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선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국 전용 공장 설립을 공식화했다. 점차 가속화되는 전동화 흐름 속에서 시장의 '퍼스트 무버'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결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5일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약 358만 평(1,183만㎡) 부지에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해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첫 공장인 HMGMA에선 현대뿐 아니라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함께 생산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다차종의 전기차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 고객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내 현대차그룹 생산거점 3곳은 서로 인접해 있어 부품 조달이나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HMGMA는 같은 조지아 주에 있는 기아 미국생산법인과는 약 420km, 앨라배마 주 현대차 미국생산법인과도 약 510km 거리에 있다. HMGMA와는 각각 차로 4시간, 5시간 거리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HMGMA를 최고 수준의 미래형 혁신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도입키로 했다.

혁신 플랫폼에는 수요 중심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 탄소중립·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공법,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인간 친화적 설비 등이 포함돼 있다.

이처럼 메타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 일상으로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공장’이라는 취지에서 현대차그룹은 신공장의 정식 명칭에도 '메타플랜트'를 붙였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건설에 맞춰 조지아 주 정부 역시 각종 인센티브를 단계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지아 주의 인센티브에는 일자리 창출에 따른 소득 공제, 재산세 감면 등이 포함돼 있다. 주정부 산하 지방자치단체에선 발전소 용지 및 도로 건설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3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약 12%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표적 선진 시장인 미국에선 2030년 전기차 84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들어 3분기(1~9월)까지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전기차 4만7,095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12.0% 증가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1만8,492대)를 필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2.3% 증가한 2만2,418대를 판매했다. 기아 역시 EV6(1만7,564대)를 비롯해 전기차 2만4,677대를 팔아 같은 기간 판매량이 322.2% 늘었다.

미국에서 내연기관을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4.3%·올 1~3분기)도 지난해 1~9월(1.3%)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HMGMA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완성차뿐 아니라 배터리까지 전기차 제조·판매에 필요한 안정적인 현지 조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배터리 셀 공장을 HMGMA 인근에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 배터리 공장에선 현대,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최적화한 배터리 제품을 공동 개발해 양산하고, HMGMA에서 고효율·고성능·안전성이 확보된 높은 경쟁력의 전기차를 적시에 생산해 현지 판매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도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들을 건설해 전동화 전환에 더욱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에 신형 전기차 공장을 건설,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에 PBV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두 곳 모두 HMGMA와 같은 시기인 2025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국내·외 전기차 전용 거점 3곳을 발판삼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입지가 한 차원 올라감으로써, 국내 완성차 및 전기차 수출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국내 생산량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가동 직전인 2004년과 비교해 12%, 완성차 수출액도 같은 기간 79% 증가한 바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는 18종, 기아는 13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에서만 연간 14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부지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전기차·로보틱스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지역 내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소개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 이 혁신적인 공장의 기공식은 조지아 주에서 전례 없는 경제 성과"라며, "조지아 주는 이번 파트너십이 오랜 기간 유지되길 기대하며 현대차그룹의 투자 효과가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최적의 파트너를 드디어 찾게 됐다"라며, "조지아와 현대차그룹은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전 세계가 선망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생산 시설로 만들 것"이라 강조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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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토레스

쌍용차의 신차 토레스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레스 품질 향상을 위한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지난 7월 정통 SUV 토레스를 출시한 이후, 시장의 반응과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품질 향상을 위한 실시간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내비게이션 개선 역시 초기 출고 고객들의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토레스는 내비게이션이 화면에 꽉 차게 표시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을 받았고, 이에 쌍용차는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 24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쌍용차는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고객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관련해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을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고객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되며,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은 전국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치 방법이 담긴 영상을 함께 업로드했으며, 문자서비스 및 SNS를 통해 토레스 구입 고객께 안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현재 다양하게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토레스는 출시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1만 1,107대를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4,685대로 전체 차종(상용차 제외) 중 판매 2위(1위 쏘렌토 5,335대/그랜저 3위 4,643대)에 올랐다. 

쌍용차는 토레스 누적 계약이 8만 대에 이르고 있어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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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DBX707

707마력의 역대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 'DBX707'의 새로운 브랜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영국의 지성파 여배우인 펠리시티 존스와 함께해 큰 주목을 받는다. 

영상 속에서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는 DBX707은 최상의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 라이프를 상징하는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세그먼트 최강의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영상은 영국의 다트무어 국립공원의 강렬한 풍경 사이에서 촬영됐다. 지평선을 가르며 포효하듯 질주하는 애스턴 마틴 레이싱 그린 DBX707의 모습이 담겼으며, 차량을 운전하는 펠리시티 존스는 'Power - 힘과 권력'에 대해서 인상적인 독백을 남겼다.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유명 여배우 펠리시티 존스는 영상에서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힘, 변화하게 하는 힘, 멈출 수 있게 하는 힘 등에 대해서 비유적이고도 은유적인, 지극히 개인적이고 강렬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함께 던졌다.

관련해 애스턴마틴의 글로벌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레나토 비시가니는 "이번 영상을 통해 DBX 707의 압도적인 최고 속도, 최고 출력, 최대 토크, 제로백을 감성적이면서도 강력하고 창의적이면서 파괴적인 기법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DBX 707의 공개 이후 스릴 넘치는 성능과 슈퍼카 드라이빙의 다이내믹한 경험으로 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된 DBX707은 최고 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슈퍼 SUV다.

DBX707은 럭셔리 특성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디테일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고객을 위한 DBX707 고객별 맞춤 작업을 완료, 이번 달부터 본격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 

외관은 군더더기 없는 차체 라인과 완벽한 아름다움의 비율은 유지하면서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내는 럭셔리와 성능의 조화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다크 크롬 마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다른 색상과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소프트도어 클로징이 적용된 도어를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스탠다드로 적용된 스포츠 시트가 가장 눈에 띈다.

고객은 DBX707의 럭셔리 특성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디테일을 제공하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비스포크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으며, 독특한 그래픽부터 짙은 톤의 맞춤형 소재 등 광범위한 선택을 통해 고객 맞춤형의 유일한 DBX707을 구현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등과 경쟁을 펼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 1700만 원부터다.

< 애스턴마틴 DBX 707 디테일 컷 >

Aston Martin DBX707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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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가 신차 'XM3 하이브리드'를 국내 본격 투입, 내수 실적 반등에 나선다. 

XM3 하이브리드는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는 물론 실제 구매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상품성이 검증된 볼륨 모델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내내 치솟았던 고유가 여파로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차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XM3 하이브리드 출시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의 초기 반응도 예상보다 훨신 뜨겁다. XM3 하이브리드는 5일 만에 사전 계약 대수 4,000대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이달 말 공식 출시와 동시에 고객 인도에 돌입, 신차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XM3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주목해 봐야 할 핵심은 역시 연료 효율성(연비)이 꼽힌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밝힌 XM3 하이브리드 연비는 17.4km/l(17인치 휠 기준)로, 연간 1만 5,000km 주행 시 지출되는 예상 유류비는 119만 883원(휘발유 1리터 당 1381.39원 기준)이다. 또한 18인치 휠이 탑재되는 상위 트림의 연비는 17.0km/l다.

이는 대표적인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기아 니로(20.8km/l) 보다 약간 낮은 수치지만,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50km/h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실주행에서 인증 연비 보다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 등을 통해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XM3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는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이는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아울러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들과 구분되는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가 추가돼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상위 트림에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전용 컬러로 일렉트릭 오렌지 및 웨이브 블루 색상도 새롭게 추가됐다.

여기에 인스파이어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로 장착하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의 18인치 다이내믹 블랙 투톤 알로이 휠, 블랙 투톤 루프 및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하이글로시 블랙 B 필러 및 벨트라인, 블랙 헤드라이너가 더해지며 스포티한 이미지가 한층 강화된다. 클라우드 펄, 소닉 레드, 일렉트릭 오렌지 색상의 경우, 전후면 스키드에 바디컬러를 반영하고,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도 추가로 적용된다.

르노코리아가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XM3 하이브리드'를 통해 내수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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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닛산 알티마

부분변경을 거쳐 한층 새로워진 '2023 닛산 알티마'의 디자인·가격이 공개됐다.  

알티마는 한국 시장을 철수한 닛산의 중형급 세단 모델로, 상품성 강화를 마치고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 

2023 알티마는 내외장 디자인 변화와 개선된 편의 장비 등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 꼽힌다. 닛산은 새로운 V-모션 그릴과 주간 주행등(DRL)과 방향 지시등이 통합된 LED 헤드라이트, 브랜드 새 로고 등을 적용해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 휠은 17~19인치 크기의 4가지 휠로 구성됐고,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에 변화를 줬다. 

알티마 SR 모델의 경우 15-스포크 19인치 휠을 장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 등에 블랙 컬러를 입혀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하도록 꾸몄다. 

이 외에도 그레이 스카이 펄(Gray Sky Pearl)과 가넷 펄 메탈릭(Garnett Pearl metallic) 등의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컬러 선택폭을 넓혔다. 

실내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났다. 기존의 8.0인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커졌으며, 해상도를 높여 더욱 선명한 스크린을 제공한다.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를 포함하며, SV 등급에서는 옵션으로 제공, SL과 SR 등급에는 기본 탑재된다. 

이 외에도 프로파일럿 어시스트,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 비상 제동 시스템, 후방 교차로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와이파이(WIFI) 핫스팟, 무중력 시트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등급별 적용 옵션 상이) 

차내에는 188마력(hp)의 2.5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SR 모델에는 한층 강력한 248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변 압축비(VC-Turbo)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두 엔진 모두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맞물린다. 

시각적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이 이뤄진 '2023 알티마'의 가격은 기본형 2만 6,385달러(한화 약 3,790만 원)부터 시작하며, SR 트림 2만 8,585달러(4,110만 원), SL 트림 3만 3,085달러(4,760만 원), FWD 최상위 SR VC-Turbo 트림의 경우 3만 6,085달러(한화 약 5,190만 원)로 책정됐다. 여기에 4륜 구동(AWD) 선택 시 약 1,500달러(한화 약 215만 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한편 닛산(NISSAN)은 지난 2020년 5월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하고 국내 사업을 종료했다.

한국 시장 철수 당시 중형 세단 알티마를 국내서 30% 이상 할인 판매(1,000만 원~1,400만 원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하루만에 알티마 재고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시장에 닛산의 신모델은 투입되지 않으며, 기존 닛산·인피니티 고객들을 위한 차량 품질 보증, 부품 관리 등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는 오는 2028년까지 유지된다. 

< 닛산 2023 알티마 디테일 컷 >

2023 Nissan Altima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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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bility News]

블루샤크

글로벌 전기 모빌리티 전문 기업 블루샤크가 한국에 이어 중동 및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등 시장 확대에 나선다.

블루샤크(샤크걸프 테크놀로지)는 실리콘밸리에서 개발을 시작해 영국에는 지주사, 홍콩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본사를 두고 있다. 

블루샤크는 지난 9월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왕실과 말레이시아의 대형 제조 그룹인 EPMB가 이끄는 투자 그룹인 'SJQ Investments LLC'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동과 동남아 및 북아프리카 일부 국가 등에서 전기 스쿠터 생산 및 유통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3사는 아랍에미리트 7개 연방국 중 하나인 라스 알카이마에 블루샤크 제3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SJQ가 재무적투자자로서 5천만 달러를 출자해 동남아 시장에서 블루샤크 전기스쿠터 사업을 추진, 모터사이클 분야의 전동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샤크의 세계 최초 기가팩토리는 중국 칭다오 서해안 신지역에 올해 4분기 착공, 내년 말부터 정식 가동된다. 칭다오 제1기가팩토리는 연간 10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하며 한국시장을 포함, 유럽과 동아시아 시장에 공급, 제2기가 팩토리는 말레이시아에서 EPMB와 공동으로 투자 및 건설된다. 

아세안경제공동체 10개국을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제2기가팩토리는 2024년 완공돼 가동될 예정이며, 제3기가팩토리는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에 완공될 예정이다. 제3기가팩토리의 경우, 추후 중동 및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북아프리카의 일부 국가의 수요에도 대응할 전망이다. 

아울러 블루샤크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블루샤크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리스 특별자금 CIS 프라이드 ESG 펀드를 공식 설립하고 1단계 자금조달 목표의 75% 초과 규모인 1억7,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에 특별 펀드 2단계 규모를 5억 달러(한화 약 7,200억원)로 확대했으며, 자금 조성은 내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0년 1월 블루샤크그룹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블루샤크코리아는 국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시리즈 기본형 모델인 R1 Lite를 처음으로 출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까지 본격적인 라인업 확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블루샤크 이름 중 5개 알파벳(SHARK)을 딴 제품 라인업 중 R1, H1, Soloera등 3차종은 내년 초, A1은 내년 하반기 한국시장에 선보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신차종 출시와 더불어 블루샤크가 자체 개발한 독자적 배터리교환스테이션를 서울부터 본격적으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배출가스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달용 스쿠터 시장에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스쿠터 도입을 선도하는 그린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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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 팬텀 by.만소리

롤스로이스 팬텀은 탁월한 기술력과 럭셔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온 최고급차다. 

특히 롤스로이스 팬텀은 호화스런 내외관으로 전 세계 부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최고급 차량인만큼 이를 튜닝할 수 있는 전문 튜너도 매우 한정적이다. 

최정상급 수준의 럭셔리와 고유 디테일을 헤치지 않고 튜닝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롤스로이스 튜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튜너로는 '만소리(Mansory)'가 꼽힌다.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의 하이엔드 럭셔리 튜닝으로 명성을 쌓아온 독일의 하이엔드 전문 튜너다. 

최근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더욱 럭셔리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만소리의 손을 거친 롤스로이스 팬텀은 만소리 특유의 강력한 포스와 시크한 매력이 가미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줄 광범위한 바디 키트 패키지가 적용됐는데, 더 커진 공기 흡입구와 자체 제작된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휀더, 추가로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DRL),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및 루프 스포일러,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징적인 RR 엠블럼과 코치라인, 휠캡 등은 오렌지 컬러로 칠했고,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하단에는 은은한 주황빛의 조명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기존의 크롬 디테일은 외장 컬러와 동일한 블랙 컬러를 입혔으며, 24인치 크기의 거대한 알로이휠을 유광 블랙으로 마감했다. 

실내 역시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오렌지 컬러 테마가 반영됐다.

최고급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센터 터널, 헤드라이너와 맞춤형 매트 등 실내 전반을 오렌지 컬러로 꾸몄으며, 이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구현했다. 

차내 탑재된 6.75리터 V12엔진에는 만소리(Mansory) 로고가 새겨진 카본 커버가 씌워지며, 성능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최고출력 610마력(PS), 최대토크 950Nm(96.9kg.m)까지 출력이 향상됐다. 

해당 튜닝카는 배기 튜닝 등으로 인해 독일 현지 배기가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수출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만 달러에 가까운 95만 9,326달러(한화 약 13억 8,000만원)이며, 해당 튜닝카는 한층 더 강력하고 호화스러운 롤스로이스 팬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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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르노코리아가 전국 경찰 기동대 및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사용될 중형급 SUV 'QM6' 67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QM6가 경찰 차량에 필요한 기본 품질, 안전성에 더해 기동대 작전, 범죄 수사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뛰어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정숙성 측면에서 현장 경찰 근무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납품 배경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QM6는 경찰 업무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측의 설명이다.

특히 QM6는 중형 SUV이지만 중대형 이상의 SUV 부럽지 않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휠베이스 2,705mm로 2열 레그룸이 289mm나 확보된다. 

또한 동급 SUV 모델 중에서 2열 공간이 가장 넓다. 2열 시트가 절반으로 완벽하게 접혀 트렁크 공간까지 합치면 최대 2,000리터의 공간이 확보된다. 이를 통해 경찰 기동 업무와 수사용으로 인력 수송과 함께 다양한 경찰, 수사 장비 탑재할 수 있다. 

내부에서 운전과 대기로 장시간을 보내는 기동대, 수사 경찰관들에게는 편안함과 정숙성이 특히 중요하다. QM6는 조용한 SUV를 만들기 위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력을 차음 윈드실드 전면 글라스를 적용하고, 흡·차음재 두께를 두껍게 하는 등 재질에도 크게 신경 썼다. 

그 결과,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크게 줄였다. 차량의 엔진룸에는 소음 흡수가 잘 되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넣어 최대한 소음을 막았다. 금속 재질인 사일런스 체인을 사용해 기존에 발생하던 소음도 억제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김태준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경찰청 주관 철저한 검사와 입찰에서 QM6가 납품된 것은 일반 고객들에게 정숙성과 편의성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QM6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바쁘고 힘든 업무로 수고하시는 경찰관분들께 고객 만족을 위한 QM6의 가치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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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어큐라 TLX 타입S PMC 에디션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한정판 에디션인 'TLX 타입 S PMC 에디션(TLX Type S PMC Edition)'의 예약을 개시했다. 

TLX 타입 S PMC 에디션은 어큐라 퍼포먼스 메뉴팩처링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일반 모델과 크게 차별화된다. 

특히 고성능 NSX의 외장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3가지의 스페셜 외장 컬러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커바 레드(Curva Red), 롱-비치 블루(Long Beach Blue), 130R 화이트(130R White) 등 3가지의 스페셜 외장 컬러로 제공되며, 컬러 별 100대, 총 300대 한정 생산된다.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TLX 타입 S' 기반의 TLX 타입 S PMC 에디션은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는 미드십 스포츠카 '어큐라 NSX'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이는 올해를 끝으로 단종이 결정된 NSX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NSX에서 영감을 받은 구리빛 마감의 Y-스포크 20인치 휠과 블랙 루프, 카본 소재로 만든 리어 립 스포일러 및 리어 디퓨저, 카본 사이드 실 등이 적용됐다.

후면부 쿼드 배기 팁은 블랙 크롬으로 마감됐다. 또한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 뱃지를 외관에 부착해 한정판 모델의 가치를 더했다.

실내는 3가지 외장 컬러에 어울리는 컬러 조합으로 각각 매칭된다. 커바 레드의 경우 블랙 인테리어와 짝을 이루며, 롱-비치 블루는 화이트 인테리어 및 블루 스티칭, 130R 화이트는 레드 인테리어가 각각 조화를 이룬다. 

또한 고급 스웨이드 인서트가 포함된 밀라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줄 카본 트림과 한정판 모델 전용 매트, 한정판 넘버링 각인 등도 포함됐다. 

파워트레인은 별도의 튜닝 작업 없이 기존과 동일하다. 차내에는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5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 등을 통해 한층 공격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어큐라는 이달 초 커바 레드 모델의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130R 화이트 컬러는 11월 9일, 롱-비치 블루 컬러는 12월 8일 이후에 순차적으로 예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TLX 타입 S PMC 에디션은 어큐라 마스터 테크니션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올해 말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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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C 콘셉트

미쓰비시가 차세대 컴팩트 SUV의 디자인 요소가 담긴 'XFC 콘셉트(XFC Concept)'를 공개했다. 

XFC 콘셉트는 미쓰비시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콘셉트카로, 미쓰비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강력한 인상을 선사한다. 

외관은 정통 SUV 스타일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 그릴 중앙의 다이아몬드 엠블럼에서 시작되는 연속적 흐름은 차량의 측후면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근육질이 돋보이는 캐릭터 라인으로 차량의 강력한 성능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한 세련된 'L'자형 헤드라이트는 하단 주간주행등(DRL)와 결합돼 'T'자 형태로 점등되며, 후면부 역시 'T'자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와이드하면서도 안정감을 강조한 후면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XFC 콘셉트는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와 넉넉한 적재 공간, 뛰어난 차량 안전성 등을 목표로 개발됐다.

실내는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이다. 가로수평형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실내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이 포함된 중앙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합한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XFC 콘셉트는 컴팩트 SUV 모델임에도 불구, 넓은 실내 공간과 뒷좌석의 넉넉한 레그룸을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또 충분히 높은 지상고와 대구경휠은 향상된 노면 핸들링 경험을 제공한다. 

주행 모드는 노멀(Normal), 웨트(Wet), 그래블(Gravel), 머드(Mud) 등 4가지 주행 모드 중 날씨와 도로 환경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 가능할 수 있다. 특히 미쓰비시 차량에 최초 도입되는 웨트 모드는 젖은 도로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며,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동남아 날씨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XFC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은 2023년 베트남 시장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남아프리카 등 신흥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친환경 전기차 버전도 추가될 전망이다. 

미쓰비시가 내놓을 차세대 컴팩트 SUV 모델이 미쓰비시 실적을 견인할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쓰비시 XFC 콘셉트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2 베트남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XFC 콘셉트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자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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