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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토레스

쌍용차의 신차 토레스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레스 품질 향상을 위한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지난 7월 정통 SUV 토레스를 출시한 이후, 시장의 반응과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품질 향상을 위한 실시간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내비게이션 개선 역시 초기 출고 고객들의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토레스는 내비게이션이 화면에 꽉 차게 표시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을 받았고, 이에 쌍용차는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 24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쌍용차는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개선하고, 고객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관련해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을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고객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파일을 USB에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되며,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은 전국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치 방법이 담긴 영상을 함께 업로드했으며, 문자서비스 및 SNS를 통해 토레스 구입 고객께 안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을 위해 현재 다양하게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토레스는 출시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1만 1,107대를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4,685대로 전체 차종(상용차 제외) 중 판매 2위(1위 쏘렌토 5,335대/그랜저 3위 4,643대)에 올랐다. 

쌍용차는 토레스 누적 계약이 8만 대에 이르고 있어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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