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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영국 왓카 자동차 신뢰도 조사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What Car?)가 올해의 자동차 신뢰도 조사(Reliability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왓카는 자동차보험 업체인 '모터이지(MotorEasy)'와 함께 신뢰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차 구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영국 전역의 차량 실소유자 2만 4,927명이 설문에 응답했고, 32개의 자동차 브랜드, 총 248종의 모델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는 배터리와 차체, 에어컨, 브레이크, 엔진, 전기, 배기, 조명, 기어 박스, 변속/클러치, 냅 트림 등 차량 전반의 결함 발생 여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브랜드별 평가에서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렉서스(98.4%)와 토요타(97.2%)가 높은 신뢰도를 기록하며 상위 1,2위를 휩쓸었다. 

이어 미니(MINI)와 미쓰비시가 97%로 공동 3위에 올랐고, 현대와 스즈키가 95.8%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95.5%로 7위에 올랐으며, 마쯔다(95.2%), MG(95%), 다치아(94.4%)가 뒤를 이었다. 

반면 브랜드 평가서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브랜드는 지프(77%)로 기록됐다. 또한 랜드로버가 81.4%로 지프의 뒤를 이었고, 피아트가 86.4%, 알파 로메오 87.3%, 푸조 87.4%, 포드 87.8%, 재규어 88.7%, 닛산 89.3%, 북스홀 89.5%, 메르세데스가 89.5%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모델별 평가에서는 현대 투싼과 기아 쏘울, 미쓰비시 이클립스, 미니 컨버터블이 최고점인 100%를 획득,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이어 토요타 라브4(99.5%), 렉서스 CT200h(99.3%), 토요타 야리스(99.3%), 토요타 아이고(99.1%), 마쯔다 CX-3(99.1%), UX 하이브리드(99.0%)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모델별 가장 낮은 신뢰도를 기록한 차종은 최하점을 받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70.7%)로 기록됐다. 낮은 신뢰도를 보인 차종으로는 아우디 Q5(73.4%), 아우디 A3(74.2%), 푸조 3008 디젤(74.4%), 폭스바겐 투란(75.2%), 폭스바겐 골프 SV(75.8%), 닛산 X-트레일(75.8%), 포르쉐 718 카이맨(77.9%), 메르세데스-A클래스 하이브리드(78.4%), 스코다 옥타비아(78.7%) 등으로 기록됐다.

또한 2만 4,927명의 설문 응답자 중 21%는 신차 구입 후 1년간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결함 증상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가운데 83%는 제조사로부터 무상 수리를 받았으며, 9%는 101~500파운드 가량의 수리 비용을 지불, 나머지 2%는 1,500파운드 이상의 비싼 수리 비용이 청구 됐다고 응답했다.

관련해 왓카 편집장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는 "차량에 드는 비용을 낮추는 방법은 신차 또는 중고차의 제조사와 차종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왓카는 매년 자동차 신뢰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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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V6 GT vs EV6 GT라인

기아가 3.5초 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EV6 GT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차로,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430kW급 듀얼모터가 탑재된 EV6의 제로백(0→100km/h)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수준인 3.5초를 기록했으며, 이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4S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실제로 EV6 GT는 지난해 유튜브 기아 월드와이드 채널에 공개된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에서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의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고성능 모델 EV6 GT는 EV6 GT라인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EV6 GT와 EV6 GT라인은 모두 EV6를 기반으로 하며, 동일한 전장(4,695mm)과 전폭(1,890mm), 휠베이스(2,900mm)를 갖췄다. 단, EV6 GT의 경우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위해 전고가 EV6 GT라인(1,550mm) 대비 5mm 더 낮아졌다.  

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동일하지만, 모터의 최대 출력(kW)과 토크(Nm)의 차이가 존재한다. 

4WD(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EV6 GT라인

반면 EV6 GT라인은 2WD와 4WD 모두 운영되며, 2WD는 최고출력 168kW·최대토크 350Nm, 4WD는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 239kW·최대토크 605Nm의 성능을 낸다. 

EV6 GT가 폭발적인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와 복합전비는 EV6 GT라인 대비 낮다. 

EV6 GT의 항속거리는 342km(4WD, 21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는 3.9(km/kWh)를 기록했다. 반면 EV6 GT라인은 2WD 모델이 434km(20인치 타이어 기준), 전비 4.9(km/kWh)이며, 4WD 모델이 403(20인치 타이어 기준)km, 전비 4.6(km/kWh)다. 

EV6 GT는 단순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다.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 등이 추가로 탑재돼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을 통해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다. 

EV6 GT 전용의 주행모드도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점이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해준다. 

드리프트(drift)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충전의 경우,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외관도 일반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V6 GT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7,2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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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르노코리아가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0월에도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은 계속되며, 집중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XM3, SM6, QM6를 구매 시 20만의 특별 할인을 지원한다. 단 SE 차량 제외된다.

르노코리아는 꼭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SM6의 새로운 트림인 '필(必; Feel)'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SM6 필 트림은 소비자들이 실제 차량 운행에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들을 영업 현장에서 조사해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구성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SM6 필 트림의 가격은 2744만 원으로, 기존 LE와 비교해 가격은 94만 원 내려가지만 기본 장착 사양은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이 대부분 반영됐다.

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긴급제동보조, 차간거리 경보, 사각지대 경보, 후방 교차충돌 경보, 주차 조향 보조, 360° 주차 보조 등의 ADAS 시스템과 인카페이먼트, 어시스트 콜, 실시간 티맵 네비게이션 등이 포함된 이지커넥트, 9.3 내비게이션, 앞좌석 통풍시트와 동승석 파워시트 등의 컴포트 패키지를 모두 선택한 풀옵션 구성으로도 3005만 원에 구매 가능할 수 있다.

주력 SUV 모델인 2023년형 QM6는 RE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특히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는 앞·뒤 좌석 시트 숄더 등에 고급 친환경 소재인 알칸타라 블랙 가죽 내장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 특허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추돌사고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올가을 출시 예정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이달 1일부터 본격 개시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되어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XM3 하이브리드'를 통해 내수 반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는 물론 실제 구매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WLTP 기준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의 공인 연비가 예상된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주력 차종의 빠른 출고를 강조했다. SM6와 XM3 가솔린 모델(TCe 260, 1.6 GTe)은 계약 후 한 달 내, QM6는 두 달 내 차량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트림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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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쉐보레

쉐보레가 10월 한 달간 한국지엠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지엠 창립 20주년 기념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쉐보레는 국내 고객들에게 올 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2.4%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고객의 선수율 선택에 따라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타호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콜로라도 액세서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관련해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정정윤 전무는 "한국지엠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대부분의 차종에 걸쳐 고객 인도 시간이 한 달 이내로 빨라진 만큼, 10월은 쉐보레 제품 구매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쉐보레는 차량 구매 시 제공하는 혜택 외에도 '폴 인 러브 위드 쉐비' 캠페인을 통해 전시장 방문 이벤트와 오토캠핑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전시장 방문 이벤트는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나 쉐보레 전시장 방문을 통해서 응모할 수 있으며, 쉐보레는 응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토르 컨테이너+에코보드 상판 세트(200명), 밤켈 방수 드라이백 더블백(400명), 토르 원형 미니 컨테이너(500명), CJ 더 마켓 기프트카드 5,000원권(800명)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 전시장 방문 응모 고객에게는 선착순 5,000명까지 파리바게트 쿠폰 (4,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토캠핑 이벤트 응모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숙박 날짜와 인원을 기입하면 총 248개 팀, 최대 1천여 명의 참가자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당첨자들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응모한 숙박 일자에 맞춰 여주 관광농원 내 쉐보레 전용 캠핑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쉐보레는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주간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쉐보레 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겨울 대비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 서비스, 수리비 할인 이벤트, 연장 보증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케어 패키지 구입 이벤트, 네트워크 방문 및 수리 시 기념품 지급 등을 포함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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