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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아우디 A8

독일 아우디가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A8 L 55 TFSI quattro Premium)은 대형 세단 '아우디 A8'의 부분 변경 모델로,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첨단 시스템로 아우디가 그리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제시한다. 

외관은 확장된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우아함과 세련되고 진보적인 아우디만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실루엣의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 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자랑할 뿐 아니라,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해당 라이트는 OLED를 통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밝혀주며 빛의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해 향상된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차량 잠금·해제 시,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됨과 동시에 차별화된 럭셔리 분위기를 완성했다.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 사양을 탑재한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 덕분에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릴렉세이션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차내에는 강력한 3.0L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낸다. 

최고속도 21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3km/l(5등급 / 도심 연비 7.0km/l, 고속도로 연비 10.6km/l)이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어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 센서와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지능형 시스템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며 차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 5842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 더 뉴 아우디 A8 디테일 컷 >

Audi A8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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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소니카

일본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가 함께 손잡고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소니그룹과 혼다는 1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전기차 합작사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출범을 알리고 미국 혼다공장에서 전기차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합작사는 전기차 기획 및 설계, 개발,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오는 2025년 첫 번째 전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에 북미 시장에서, 하반기 일본 시장에서 출시를 목표로 한다.

혼다의 자동차 기술력과 소니의 센서, 엔터테인먼트 기술, 로보틱스 기술 등이 반영될 첫 전기 모델의 차명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판매는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 주문 방식으로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올 초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글로벌 IT업체 소니그룹은 혼다자동차와 전기차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지난달 합작법인 '소니·혼다 모빌리티'를 설립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CCO 이즈미 가와니시는 "우리의 강점은 타 전기차 업체에 비해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라며, "늦게 시작했지만 세계 시장서 경쟁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첫 번째 시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소니 외에도 IT기업인 구글과 중국 샤오미, 대만 TSMC 등의 자동차 시장 참여와 리비안, 루시드, 니오, 샤오펑, 리오토 등 신생기업들의 출범하면서 전기차 시장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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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직접 디자인한 전기 SUV '폴스타3'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 3'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 전기 퍼포먼스 SUV로, 고급화와 생산 거점 확대를 이끌 플래그십 주력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경쟁 전기차로는 테슬라 모델X, BMW iX, 아우디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등이 꼽힌다. 

폴스타3는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개발,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과 젠스액트,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디자인은 처음부터 폴스타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와 스마트 존(SmartZone), 프론트 에어로 윙과 같은 새로운 특징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강력하고 넓은 스탠스를 포함한 SUV의 고유 특징을 유지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폴스타는 보닛에 통합 프론트 에어로 윙,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에어로 윙 및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포함해 정밀하면서도 효과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최적화를 이뤄냈으며, 낮은 전고(1,627mm)와 지상고(211mm)까지 더해 대형 SUV 최고 수준인 0.29 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985mm의 긴 휠베이스와 넓은 전폭(2,120mm, 사이드 미러 포함)은 SUV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을 선사한다.

차량의 내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현됐다. 여기에는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울 소재 등이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며 총 489마력(360kW), 84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퍼포먼스 팩 선택 시 517마력(380kW), 910Nm으로 출력이 향상된다.

또한 단계 조절이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 전자식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된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리어 모터의 디커플링 기능은 특정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프론트 전기 모터로만 주행도 가능하다. 

또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노면 상황에 따라 1,000분의 2초 단위(500 Hz)로 전자식으로 댐퍼를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 댐퍼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진보된 섀시 제어 기술을 통해 편안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111kWh 배터리 팩을 탑재, 최대 61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각형 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붕소강 보강재와 액체 냉각 기능이 있는 보호용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긴다.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양방향 충전' 기능도 적용됐다. V2G 기능과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PnC 기능'도 가능하며, 히트펌프 역시 기본 사양이다.

볼보 등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은 폴스타3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폴스타 3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코어 컴퓨터로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한 폴스타 최초의 모델이다. 인공지능 두뇌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자동차 플랫폼은 폴스타 3에 탑재된 수많은 센서와 카메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처리, 첨단 운전자 보조 안전 기능과 운전자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 테크놀로지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에 의해 구동된다.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개방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뛰어난 성능을 통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급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 차량 전체에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볼보의 차세대 첨단 능동 및 수동형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특히 실내 레이더 센서는 차량 내 밀리미터 단위의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열사병이나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과도 연결된다.

이 외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와 같이 업계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는 중앙 집중식 컴퓨팅의 성능 덕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폴스타 3는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외부 카메라, 그리고 12개의 외부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수많은 첨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프론트 에어로 윙 하단의 스마트 존은 여러 개의 센서와 열선 레이더 모듈 및 카메라가 집약된 공간으로, 폴스타 디자인의 시그니처가 됐다. 폴스타 3에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아이'는 2개의 카메라가 뛰어난 시선 추적 기술과 결합, 운전자의 눈을 모니터링하여 졸음이나 주의산만 등을 감지해 메시지나 경고음,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는 폴스타와 구글이 공동 개발한 운영체제로, 전면의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이는 구글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폴스타 2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대형 SUV 운전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OTA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선과 새로운 기능 도입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모델에서는 T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폴스타는 폴스타 3 초기 물량의 기본 사양을 풍부하게 적용, 단순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폴스타 3는 에어 서스펜션과,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내외부 LED 조명, 근접 센서가 장착된 접이식 도어 핸들, 21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플러스 팩과 파일럿 팩은 첫 번째 연식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며, 25개 스피커를 바탕으로 3D 서라운드 사운드와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 가능한 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일럿 어시스트와 같은 고급스럽고 편리한 기능을 대거 포함한다.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주문할 수 있는 루미나르의 라이다가 포함된 파일럿 팩 옵션은 엔비디아의 추가 제어 장치, 카메라 3대, 초음파 센서 4개, 전후방 카메라 세척 기능 등이 추가된다. 이는 차량 주변을 더욱 세밀하게 3D 스캐닝 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바탕으로 미래의 자율 주행을 대비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퍼포먼스 팩의 경우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향상과 517마력(380kW) 및 910Nm에 이르는 최대 출력 및 토크 증가, 에어 서스펜션 성능 최적화, 퍼포먼스 팩 전용 22인치 알로이 휠,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 등을 포함한다.

폴스타 3는 중국 청두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며, 폴스타는 오는 2023년 중반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폴스타는 향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리지빌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며, 본격 고객 인도 시점은 2024년 중반 이후로 예상된다.

폴스타 3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출시 가격은 89,900유로(한화 약 1억 2,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차량 주문은 2022년 10월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작되며, 한국 시장은 내년 3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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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DS3

프랑스 DS오토모빌이 파리 모터쇼 2022에 참가해 뉴 DS3·뉴 DS7 등의 신차를 대거 선보인다. 

DS 3 크로스백의 후속 모델인 '뉴 DS 3'는 이번 파리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뉴 DS 3는 전기 버전과 내연기간 버전으로 출시되며, 부스에 전시되는 '뉴 DS 3 E-텐스'는 순수 전기 모델에 해당한다. 차내에는 54kWh 배터리를 탑재해 115kW의 힘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05km(WLTP 기준)에 달한다. 

존재감이 뚜렷해진 새로운 얼굴은 우아함을 유지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역동성과 견고함을 특징으로 한다. 뉴 DS3는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을 적용하고 DS 윙즈는 그릴과 헤드램프를 더욱 정교하게 결합했다. 

LED 헤드램프는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3가지 기능을 통해 더욱 선명한 외관을 제공한다. 지능형 제어 기능을 갖춘 DS 매트릭스 LED 비전도 옵션으로 마련했다. DS 아이리스(IRIS)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된 10.3인치 고화질 스크린을 기본 제공한다. 

뉴 DS7

DS오토모빌은 DS7 크로스백의 후속 모델인 '뉴 DS7'도 함께 선보인다. 우아한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의 결합체인 뉴 DS7은 한층 슬림해 진 'DS 픽셀 LED 비전 3.0' 헤드램프와 'DS 라이트 베일' 데이라이트 등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DS X E-텐스와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DS 라이트 베일은 DS가 세계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다. 33개의 LED가 내는 빛이 세로형 특수 부품을 통과해 마치 4개의 세로 빛이 도장된 차체를 통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준다. 

DS 픽셀 LED 비전 3.0은 픽셀은 거리 380m, 폭 65m까지 확장된 영역에 빛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DS 아이리스(IRIS)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인터페이스 경험을 선사하고,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DS 나이트 비전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도 적용했다. 

DS 7 E-텐스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얹어 최고 225마력, 300마력 및 360마력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파리모터쇼에는 최상위 트림인 'DS 7 E-텐스 4x4 360'가 전시될 예정이다. DS 7 E-텐스 4x4 360 모델은 최고 20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110마력 및 113마력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14.2kWh 배터리는 순수 전기 모드로만 57km(WLTP 복합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40g/km에 불과하며, 효율은 55.5km/L에 달한다.

DS4 오페라

함께 전시될 DS4는 외관에 '오페라(OPERA)' 사양을 적용하고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췄다. DS 오토모빌의 고급 트림인 '오페라'는 크리오요 브라운 나파 가죽 고밀도 시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2.0 등 최신 기술을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퍼포먼스 라인과 퍼포먼스 라인 플러스 버전은 블랙 배지와 포인트로 차별성을 줬다.

DS 9 오페라

DS오토모빌은 고급 사양을 적용한 'DS 9 오페라 프리미어'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의 리더로서 비전을 과시하는 'DS E-텐스 퍼포먼스'도 함께 전시한다. 

프렌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DS 9 오페라 프리미어는 5인승 세단인 DS 9의 럭셔리 트림에 해당한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은 펄 그레이 나파 가죽으로 감싸고 은은한 펄 스티치를 더해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로 완성했다. DS 9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위스퍼 컬러는 빛을 흡수하는 동시에 반사해 차체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DS 9 E-텐스 4x4 360 오페라 프리미어는 200마력의 퓨어 테크 가솔린 엔진과 110마력 및 113마력을 자랑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하여 궁극의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5.6kWh 배터리와 결합해 순수 전기 모드에서 최장 62km(WLTP 복합 기준)를 주행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45g/km에 불과하다.

DS E-텐스 퍼포먼스

DS 오토모빌은 신차 라인업과 함께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DS E-텐스 퍼포먼스도 함께 전시한다. 

DS E-텐스 퍼포먼스는 첫 번째 테스트에서 3,000km 이상을 주행했으며, 0-100km/h 도달 시간이 2.0초에 불과하다.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총 출력은 최고 600kW, 815마력에 달한다. 

전면부는 그릴 대신 전동화 버전에 맞게 마감해 DS 엠블럼을 3차원으로 나타낸다. 헤드램프 대신 배치된 두 대의 카메라는 시각적 정체성을 완성하는 동시에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표면은 외부 조건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

DS 오토모빌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 파리 모터쇼에 참가하여 다양한 신차 및 전동화 전략 차종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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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강화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트(Upgreat)한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 2663LS 6x2 기가스페이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최상위 모델의 투입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라인업은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x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6x2 스트림스페이스 모델, 630마력급 Edition A 2663LS 6x2 기가스페이스로 이어지는 4종의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외관은 한국의 어반 아트의 개척자인 그래피티 아트 작가 'XEVA(제바)'와 협업으로 악트로스 L Edition A를 위해 특별 디자인한 아트 데칼을 적용, 차별을 뒀다. 이를 통해 최첨단 혁신 기술들을 총망라한 프리미엄 트랙터의 최상위 모델, 현존하는 가장 진보적인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만의 프리미엄을 극대화했다. 
 
트럭과 아트가 만나 새롭게 개발된 아트 데칼 디자인은 혁신의 주역들인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펼쳐 나가는 세상 및 새로운 우주,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모습, 최상(A)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자긍심을 표현했다.

실내 공간은 국내 법규 최대 한도인 실내 폭 2.5m의 엔진 터널이 없는 완전 평면 플로어 기가스페이스 캡을 적용해 한층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휴식의 안락함을 더해 주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토퍼 외에도 프리미엄 와이드 2층 침대가 장착되어 장거리 주행 중 휴식이나 취침에 도움을 주며, 실내 방음 및 단열 패키지가 적용되어 소음을 크게 낮추어 피로를 덜어주고 운전의 집중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국내 제작된 통풍 가죽 시트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착좌감과 함께 사계절 쾌적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는다. 실내 흡음재와 단열재를 강화하는 등 탁월한 실내 방음 및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인 '업그레이트 미러캠',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ADA 2)', 지형에 따라 엔진 출력과 변속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5단계로 보다 세분화 하여 운전자의 상황에 맞춤식 세팅이 가능한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 향상된 보행자 인식 기술을 갖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 등이 탑재됐다.  

특히 상용차 업계 최초로 장착된 미러캠은 업그레이트 미러캠으로 한층 강화돼 새로운 디자인과 짧아진 미러캠 암을 통해 공기역학과 연료 소모를 더욱 개선했다. 선명도를 더욱 높인 미러캠 디스플레이는 눈부심을 줄이고 언제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일체형 풀 LED 헤드램프는 메인 램프에 LED를 신규 적용해 최적화된 라이트 비율과 노면 조명 방식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 외 악트로스 L Edition A에는 1축을 비롯한 모든 축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만의 혁신적인 기술의 최첨단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는 트럭커 및 동승자에게 마치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풀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의 승차감 외에도 차량의 상태를 더욱더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어 핸들링과 제동 성능 향상은 물론 차량의 전고를 자유롭게 조정 가능하게 함으로써 험로에서도 현장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차량의 부식과 파손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트럭의 디지털 시대를 여는 멀티미디어 콕핏의 강화된 5대 혁신을 비롯해 다양한 혁신 기술이 녹아들어 힘들이지 않는 운전(Drive), 최상의 작업(Work), 더욱 편안한 거주(Live) 편의성을 선사하며,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을 감소시켜 트럭의 막대한 사고 비용과 사고에 따른 운휴 비용 절감에 기여해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이사는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 중 동급 최상의 혁신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하여 업그레이트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악트로스의 L의 L은 Large & Luxury를 상징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이 기존 보다 더욱 뛰어난 운전 성능을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업그레이트를 경험하기를 기대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또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총괄 이원장 상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은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트럭으로 국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아트의 A, 풀 에어서스펜션의 A를 더해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로 명명했다"라며, "A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 출시를 기념해 아트 데칼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신모델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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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Jeep

SUV 명가 지프(JEEP)가 개최하는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2(Jeep Camp 2022)'가 이달 24일부터 열흘간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프 캠프는 자연에서 지프가 추구하는 오프로드 차량의 장인 정신과 가치 및 독보적인 4X4 성능, 지프만의 고유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축제다. 지프 캠프는 68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오프로드 축제이며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열린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지프는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지프 고유의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 확산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프 캠프는 지프 오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라이빙을 즐기는 가장 큰 축제로서 해를 거듭하며 지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지프 캠프 2022는 강원도 양양 송전 해수욕장 일대에서 10월 24일~11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해변에 조성된 지프 캠핑존에서 캠핑을 즐기며 다채로운 오프로드 드라이빙 코스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프 캠프 2022는 지난 6일 신청 접수를 시작해 신청 페이지를 오픈한 지 10분만에 마감됐으며, 총 240팀 선정에 10: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퍼(JEEPER)들이 가장 기대하는 드라이빙 코스는 올해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인공 구조물 등 다양한 장애물을 넘으며 지프의 월등한 장애물 주파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웨이브 파크', 양양 정족산 일대를 누비며 자연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마운틴 트레일', 해변가를 달리며 모래와 맞서는 '비치 드라이빙' 등 강원도의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지프는 참가자들이 깊어 가는 강원도의 가을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캠핑존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 지프 캠프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인 어질리티 존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지프는 자연보호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신경 썼다. 지난 봄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양양 지역 주민과 환경을 위해 드라이빙 코스 중간에 야생화 등의 씨앗을 뿌리는 '세이브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송전 해변 및 지프 캠핑존의 오염 방지를 위해 ‘비치 플로깅’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양양 지역 농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해 지프 캠프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안타깝게 함께하지 못한 고객들과는 내년을 기약할 것"이라며, "매년 지프만의 고유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이는 지퍼들을 위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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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 3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첫 SUV 모델인 '폴스타 3'를 출시했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 전기 퍼포먼스 SUV로,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과 순수함이 SUV의 핵심 요소와 결합해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SUV를 새롭게 정의한다.

특히 폴스타3는 스웨덴 볼보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과 젠스액트,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가 쏠린다.

먼저 외관은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강력하고 넓은 스탠스를 포함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고유 특징은 유지한 모습이다. 

보닛에 통합 프론트 에어로 윙,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에어로 윙 및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포함해 정밀하면서도 효과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최적화를 이뤄냈으며, 여기에 낮은 전고(1,627mm)와 지상고(211mm)까지 더해 대형 SUV 최고 수준인 0.29 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 

동시에 긴 휠베이스(2,985mm)와 넓은 전폭(2,120mm, 사이드 미러 포함)은 SUV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3는 처음부터 폴스타가 직접 디자인한 모델로,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와 스마트 존(SmartZone), 프론트 에어로 윙과 같은 새로운 특징들을 갖추고 있다"라 설명했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현됐다.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울 소재 등이 포함된다. 

폴스타 3의 생산이 시작되면 '수명 주기 평가(LCA)'가 완성되며, 이는 제품의 수명 주기 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나아가 폴스타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의 폴스타 3는 총489마력(360kW), 84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퍼포먼스 팩 옵션 선택 시 517마력(380kW), 910Nm으로 향상된다.

또한 단계 조절이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 전자식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된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리어 모터의 디커플링 기능은 특정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프론트 전기 모터로만 주행할 수도 있다.

폴스타 3는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노면 상황에 따라 1,000분의 2초 단위(500 Hz)로 전자식으로 댐퍼를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 댐퍼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 진보된 섀시 제어 기술을 통해 편안함과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 모두를 지원한다.

차내에는 111kWh 배터리 팩을 탑재, 최대 61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각형 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붕소강 보강재와 액체 냉각 기능이 있는 보호용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긴다.

또한 '양방향 충전' 기능도 갖췄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활용 가능하다. 따라서 V2G 기능과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PnC' 기능도 가능해진다. 히트펌프도 기본 사양이다. 

폴스타의 수석 섀시 엔지니어인 요아킴 뤼드홀름은 "우리의 목표는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편안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폴스타 특유의 정교하고 날카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같은 새로운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SUV임에도 불구, 폴스타 다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볼보 등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은 폴스타3만의 강점이다. 폴스타 3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코어 컴퓨터로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한 폴스타 최초의 모델이다. 

인공지능 두뇌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자동차 플랫폼은 폴스타 3에 탑재된 수많은 센서와 카메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처리해 첨단 운전자 보조 안전 기능과 운전자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에 의해 구동된다.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개방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뛰어난 성능을 통해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급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 차량 전체에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폴스타 3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첨단 능동 및 수동형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대표적인 최신 기술은 '실내 레이더 센서'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 밀리미터 단위의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열사병이나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과도 연결된다.

이 외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 아이와 같이 업계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고, 이는 중앙 집중식 컴퓨팅의 성능 덕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폴스타 3는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외부 카메라, 그리고 12개의 외부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수많은 첨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프론트 에어로 윙 하단의 스마트 존은 여러 개의 센서와 열선 레이더 모듈 및 카메라가 집약된 공간으로, 폴스타 디자인의 시그니처가 됐다. 

폴스타 3에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아이'는 2개의 카메라가 뛰어난 시선 추적 기술과 결합, 운전자의 눈을 모니터링하여 졸음이나 주의산만 등을 감지해 메시지나 경고음,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는 폴스타와 구글이 공동 개발한 운영체제로, 전면의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이는 구글이 내장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폴스타 2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대형 SUV 운전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OTA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선과 새로운 기능 도입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모델에서는 T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폴스타는 폴스타 3 초기 물량의 기본 사양을 풍부하게 적용, 단순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폴스타 3는 에어 서스펜션과,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내외부 LED 조명, 근접 센서가 장착된 접이식 도어 핸들, 21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플러스 팩과 파일럿 팩은 첫 번째 연식 모델에 기본 적용되며, 25개 스피커를 바탕으로 3D 서라운드 사운드와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 가능한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파일럿 어시스트와 같은 고급스럽고 편리한 기능을 대거 포함한다.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주문할 수 있는 루미나르의 라이다(LiDAR)가 포함된 파일럿 팩 옵션은 엔비디아의 추가 제어 장치, 카메라 3대, 초음파 센서 4개, 전후방 카메라 세척 기능 등이 추가된다. 

차량 주변을 더욱 세밀하게 3D 스캐닝 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바탕으로 미래의 자율 주행을 대비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퍼포먼스 팩의 경우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향상과 517마력(380kW) 및 910Nm에 이르는 최대 출력 및 토크 증가, 에어 서스펜션 성능 최적화, 퍼포먼스 팩 전용 22인치 알로이 휠,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 등을 포함한다.

폴스타 3는 중국 청두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며, 폴스타는 오는 2023년 중반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첫 고객 인도는 2023년 4분기로 예상된다.

향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볼보 리지빌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 시점은 2024년 중반 이후로 예상된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 3는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로, 고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통해 운전자의 감각을 자극한다. 우리는 제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 제어도 한 단계 발전시켰으며, 폴스타의 생산거점도 미국으로 확대했다. 빠른 성장을 이어가면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폴스타 3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출시 가격은 89,900유로(한화 약 1억 2,500만 원)이다. 차량 주문은 2022년 10월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작되며, 한국시장은 2023년 3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 폴스타 3 디테일 컷 >

Polestar 3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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