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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매머드 1000 TRX 오버랜드 에디션

1,000마력급 슈퍼 픽업트럭으로 차박캠핑을 즐기면 어떤 기분일까?

미국의 하드코어 퍼포먼스 전문 튜너인 헤네시 퍼포먼스(Hennessey Performance)가 이러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에디션 패키지를 내놨다. 

차박을 위한 루프 텐트를 포함한 '매머드 1000 TRX 오버랜드 에디션(Mammoth 1000 TRX Overland Edition)'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헤네시는 차박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자체 제작한 공식 캠핑 패키지를 함께 제공하는 에디션 패키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패키지는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며, 오프로드에 특화된 전면 충격 보호 에이프런, LED 조명 세트, 오프로드 전용 휠타이어(휠 20인치 / 타이어 35인치 또는 37인치), 특수 프레임에 설치 가능한 하드쉘 루프 텐트, 사다리, 천막, 다양한 캠핑 장비 등이 추가 제공된다. (패키지 별 적용 옵션 상이) 

이를 통해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픽업'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매머드 1000 TRX

매머드 1000 TRX 오버랜드 에디션은 V8 심장을 품은 고성능 픽업 '램 1500 TRX'를 기반으로 하며, 한층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해줄 자체 바디킷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광범위한 튜닝 작업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강화된 출력이 꼽힌다. 헤네시는 차내 탑재된 6.2리터 V8 헬켓 엔진과 흡배기 시스템을 완전히 손보고, ECU 및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 1,012마력, 최대토크 1,314Nm(134.0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는 웬만한 하이퍼카를 가뿐히 뛰어넘을 정도의 강력한 출력이다. 

또 정지상태에서 96km/h 가속까지 단 3.2초 만에 도달하며, 193km/h 까지는 11.4초가 소요된다.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하위 모델인 '매머드 900(Mammoth 900)'에도 오버랜드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단, 매머드 900 역시 최고출력 912마력으로 상당히 강력하다.  

매머드 1000 TRX 또는 900 TRX는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갖춰 비포장길이나 산길도 안정적으로 돌파할 수 있으며, 차박캠핑을 위한 오버랜드 패키지 추가 적용 시 19,950달러(한화 약 2,65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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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 RS6 아반트는 A6 아반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왜건이다.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몇 안 되는 고성능 왜건이란 사실만으로 전세계 자동차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을 지녔다.

특히 RS6 아반트는 탁월한 주행성능에 왜건 모델 특유의 넉넉한 적재공간과 실용성, RS 시그니쳐 디자인까지 더해져 차별을 극대화했다. 

독일의 전문 튜너 퍼포먼스61(Performance61)은 이런 RS6 아반트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초강력 튜닝 솔루션을 선보였다. 

차내 탑재된 4.0L V8 터보차저 심장의 봉인된 출력을 완전히 해제해 최고출력을 1,000마력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놀라운 튜닝 작업을 실시했다. 

폭발적인 출력 향상을 위해 특수 제작된 터보 차저 부품과 엔진 쿨러, 외장 패키지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위한 광범위한 작업이 이뤄졌고, 그 결과 최고출력 1,180마력, 최대토크 1,200Nm(122.45kg.m)의 믿을 수 없는 수준으로 출력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AMG E63 S 또는 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의 성능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초고성능을 위한 외장 패키지도 적용됐다. 더욱 공격적인 분위기를 내는 전용 바디킷에는 확장된 카본 그릴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강력한 리어 디퓨저, 새로운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또 측면에서는 그라파이트 그레이 컬러의 하만(Hamann) 멀티 스포크휠이 눈길을 끌며, 23인치 거대한 크기의 휠은 휠하우스를 가득 채운다. 타이어는 고성능 컨티넨탈(315/25R23) 타이어가 탑재됐다. 이 외에도 KW HLS 리프팅 시스템이 장착돼 차고를 조절할 수 있다. 

실내의 조수석 앞 대시보드에는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차량의 속도와 RPM, 연비 등 주행과 관련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변화가 일어난 만큼 차명도 바뀌었다. 튜너 퍼포먼스61은 미국의 초음속 전투기인 'F22 랩터'의 이름을 따서 'F22-P61'이란 이름을 부여했다. 

해당 튜닝카는 놀라운 수준의 폭발적인 성능과 한층 강력한 RS6 아반트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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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S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슈퍼 SUV 우루스의 후속작 '우루스 S'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우루스 S의 한국 출시는 지난 10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는 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S의 국내 출시 현장에서 "한국 시장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는 우루스 S를 포함한 매력적인 제품의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딜러 네트워크가 결합된 결과다"라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써 내려가는 중인데, 이 중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높다는 것이 윙켈만 회장의 설명이다. 특히 전 세계 람보르기니 시장에서 8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은 전 모델 라인업의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예상보다 훨씬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한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신모델을 빠르게 국내 소객에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우루스 S와 관련해서는 '가장 강력한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주력 모델'이라 소개했다. 

우루스 S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66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5초 만에 도달하며, 200km/h까지는 12.5초면 충분하다. 또 최고 속도는 305km/h다.

또한 3.3 kg/CV 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할 뿐 아니라,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한 뛰어난 제동 시스템도 갖췄다. 우루스 S에 탑재된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조정된 배기 시스템은 시동 시와 각 드라이브 모드에서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해 이 슈퍼 SUV가 진정한 람보르기니임을 상기시켜준다.

우루스 S는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에고(EGO) 모드에서 슈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인 테라(TERRA), 네베(NEVE), 사비아(SABBIA) 모드에서 역시 각 주행 모드의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토크 응답 및 바디 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장한다. 또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돼 노면에서 부드러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우루스 S는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세팅을 통해 필요할 때 최적의 응답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우루스 대비 미세하게 조정된 섀시 설정으로 고급스러운 일상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에따라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를 '어떤 조건의 도로에서도 강력하고 다재다능함을 갖춘 궁극의 라이프스타일 슈퍼 SUV'라 강조했다.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를 표방한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정교하게 다듬은 디자인은 슈퍼 SUV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색상 트림, 휠, 스타일 패키지, 특수 디테일 옵션까지 대폭 늘어나 절제된 스타일부터 최대로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 외관의 모든 디테일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프론트 범퍼는 더욱 세련된 라인을 채택했으며, 매트한 검은색으로 도장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그릴에는 검은색 라인이 추가되어 우루스 S만의 눈에 띄는 개성을 더했다. 새로운 경량 탄소 섬유로 이뤄진 보닛에는 무광 검은색으로 도색된 공기 흡입구가 추가됐다.

후면부 리어 범퍼의 새로운 스타일은 우루스 S를 더욱 우아하고 유선형으로 보이게 만든다. 무광 검은색으로 도장된 하부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브러시드 스틸로 제작된 새로운 트윈 파이프 배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라는 새로운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두 색상 트림 모두 어두운 가죽색과 대비되는 블루 레안드로 및 베르데 아우라 색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했다. 

모든 환경에서 슈퍼 SUV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우루스 S의 국내 출시가는 2억 9천만원부터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S 디테일 컷 >

Lamborghini Urus 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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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그룹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MOU)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오는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EV) 톱 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국 전용공장 설립을 공식화하고,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현대차그룹 차원의 첫 공장인 HMGMA에선 현대뿐 아니라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다차종의 전기차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 고객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HMGMA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며, 대표적 선진 시장인 미국에선 2030년 전기차 84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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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4 컴페티션 원-오프 에디션

독일 BMW와 알칸타라가 협업해 제작한 특별한 원-오프(One-Off) 모델이 공개됐다.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는 지난 23일(현지시간) BMW와 협업한 원-오프 모델 'BMW M4 컴페티션'을 공개했다. 

원오프 모델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 비스포크 차량을 뜻하며, 이번 원오프 에디션은 BMW의 자회사 BMW M GmbH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M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그중 전 세계적으로 중형 프리미엄 부문에서 고성능의 대명사인 M3와 M4를 바탕으로 6기통 엔진, M 트윈파워 터보 기술과 높은 엔진 회전수까지 탑재했으며, 510마력(375kW)의 최대 출력을 선보인다.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의 경우 시트, 헤드라이너, 기둥, 도어 패널 등이 블랙 알칸타라와 대비되는 컬러의 스티치로 마무리됐다.

또한 알칸타라와 BMW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 외부의 옐로우 리버리 컬러와 동일한 알칸타라를 블랙 알칸타라와 번갈아 사용해 알칸타라 특유의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헤드레스트는 M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로고와 BMW 50 Jahre 로고를 수놓아 마무리해 이탈리아 장인정신의 우수함을 강조했다.

또 중앙 시트의 형태와 도어 패널의 직조 방식 등의 1972 BMW 3.0 CSL에서 영감을 받은 세부 디자인은 과거와 미래의 연결 고리로 작용한다.

이번 원오프 모델의 특징적 요소 중 하나로 사이드 도어 패널에 레이저 작업으로 재현된 밀라노의 스카이라인이 꼽힌다.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의 도시 '밀라노'는 두 브랜드의 기반이자 프로젝트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관련해 마시밀리아노 디 실베스트레 BMW 이탈리아 회장은 "2022년은 고성능 스포츠카를 생산해온 BMW M의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로,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조르지오 주지아로가 디자인했던 M1을 시작으로 한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알칸타라와 원오프 BMW M4 컴페티션을 제작함으로써 BMW M의 50주년을 뛰어난 이탈리아 디자인과 최첨단의 지속가능성을 갖춘 소재로 기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회장은 "독일 BMW와 공동된 가치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알칸타라는 드라이빙 특유의 감각적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M 시리즈만의 스포티함과 가벼움을 부각시키고, 편안함과 내마모성을 갖춘 스포티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알칸타라만의 맞춤 제작 커스텀 인테리어가 적용된 해당 차량은 밀라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BMW에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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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ADAS

과거 일부 차량에만 선택 옵션으로 제공됐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신차와 블랙박스 신제품 등으로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ADAS 시장 규모는 270억 달러(약 35조 4000억 원)를 기록, 오는 2030년엔 829억 달러(약 108조 6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안전과 편의에 대한 운전자들의 고객 니즈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ADAS 기술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함께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설문 조사에서는 지난 2021년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 고려 항목 1위는 '안전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7년 고려사항 3위에 위치했던 안전성이 4년 만에 1위로 올라선 만큼 안전과 편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대됐으며, 신차 구매 수요자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조건으로 '안전성'을 크게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됐음을 함께 시사한다. 

안전 옵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ADAS 옵션을 필수로 적용하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은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ADAS 기능을 기본 품목으로 제공하는 신차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수입차 브랜드를 위주로 기본 적용됐었던 ADAS는 이제 국내 차종에도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캐스퍼'의 신규 트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선보였다. 디 에센셜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됐으며, ADAS 기능이 포함된 점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캐스퍼 디 에센셜은 경형 모델임에도 불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운전자와 안전과 직결되는 ADAS 기능이 기본 탑재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명 '가성비 에디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신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도 ADAS 기능을 대거 기본 탑재했다. XM3 하이브리드에는 오토홀드, 어댑터 크루즈 컨트롤,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간이탈경보시스템,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 오토매틱하이빔 등 주행 안전을 보조하는 편의 기능이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제공된다.

이 외에도 파인디지털 등의 차량용 블랙박스 업계는 ADAS가 적용돼 있지 않은 노후 모델 차량의 오너들을 위해, 운전 중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 상황들을 감지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ADAS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내놓으며 ADAS 기능을 향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차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DAS 기능에 대한 선호도도 동시에 높아진 상황"이라며 "완성차 업계는 물론 차량용 블랙박스 업계에서 또한 ADAS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우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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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렉서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애프터 서비스(AS)를 크게 확대하며 본격 'AS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S 경쟁력은 고객 만족도와 실구매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는 AS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현재 AS 만족도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는 일본계 브랜드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사후 서비스(AS) 만족도에서 렉서스가 볼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토요타가 3위를 차지하며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렉서스는 지난 2019년부터 이번 2022년까지 4년간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기획조사 결과 수입차 부문에서 'A/S 만족도' 부문에서 꾸준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의 높은 고객 A/S 만족도 비결로는 지속적인 인재 육성이 꼽힌다. 렉서스는 지난 2002년부터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직원 역량 강화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2년마다 렉서스 전 딜러 서비스 직원 대상 서비스 경진 대회인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깐깐한 고집과 장인 정신을 가진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겠다는 렉서스의 의지가 반영된 대회다. 

제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는 스킬 콘테스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성수동 소재의 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최고의 서비스 인재를 선발하는 경진대회인 '2022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일반정비, 판금, 도장, 부품, 고객지원 등 6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전국 8개 렉서스 딜러에서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41명의 딜러 우승자가 참여했다. 정확한 이론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을 비롯하여 전기차 모델인 'UX 300e' 차량으로 고객의 부품 주문에 대한 상황을 시험하는 롤 플레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를 활용한 입고과정 시연 등 실제 서비스 현장을 방불하게 하는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올해의 콘테스트에는 특별히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인 'T-TEP' 협약 대학교의 학생과 교수진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총 6명의 우승자는 역대 렉서스 서비스 챔피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 ‘명예의 전당’에 2022년도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관련해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으로 올해는 렉서스 전동화 차량의 서비스 과정에 중점을 둔 콘테스트로 진행됐다"라며, "서비스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한분 한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고객 중심 AS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렉서스 전 차종의 판금·도장 수리 입고 대상 홈투홈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전달받아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도해 주고 있다.

또한 렉서스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한 고객이 처음으로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면 첫 1회에 한해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룸, 하이브리드 시스템, 각종 누유 및 하부 점검 등 약 40여 개 항목에 대하여 무상 점검과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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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308

프랑스 푸조의 스타일리시 해치백 '뉴 푸조 308'이 유럽 자동차 전문 언론인이 뽑은 '2023 오토베스트 어워드-유럽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오토베스트 어워드는 매해 유럽 31개국의 대표 자동차 전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안전, 편의 기술, 디자인, 효율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해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뉴 308은 푸조의 새 시대를 열 스타일리시 해치백으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메시지가 녹아든 핵심 모델로서 큰 기대가 쏠리고 차종이다. 

2021년 대대적 변화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뉴 푸조 308'은 이미 글로벌 주요 시장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뉴 308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으며, 여성 전문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부문과 함께 최고상 격인 '올해의 차'를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독일 및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에서도 수차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뉴 푸조 308은 업마켓을 공략하려는 푸조의 새로운 의지를 집약적으로 나타내며 뉴 308만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뉴 308은 해치백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기반으로 혁신적 변화를 거쳤으며, 타협 없는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역동적이면서도 업마켓을 지향하는 외관 디자인은 긴 프론트 보닛을 통해 공기저항을 덜 받으면서도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실현했다.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최신 기술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운전석에 착석하면 가장 먼저 운전석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눈에 띈다. 

또한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에 운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운전자를 향해 있으며, 나머지는 충전 구역과 수납공간으로 분리해 편의성에 집중했다.

또한 푸조 뉴 308은 고효율·고성능 엔진을 통해 더욱 향상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와 새로운 기술적·미적 해석이 적용된 푸조 아이-콕핏은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2023 오토베스트 어워드에는 푸조 뉴 308 외에도 다치아 조거, 혼다 시빅, 오펠 아스트라, 르노 오스트랄, 토요타 아이고 등 6개의 모델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12월 중순 이 중 한 대를 '2023 유럽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로 선정 및 발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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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시트로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NY Product Design Awards) 2022' 자동차 액세서리 부문 실버를 수상했다.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상 협회(IAA)에서 주관하는 제품 디자인 어워드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2022년 어워드에는 24개국에서 총 8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는 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섬세하게 고려해 디자인함으로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반려동물에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 세이브 시트(Volvo Save Seat) 개발에는 반려견과 생활 중인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 및 설채현 수의사가 참여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볼보 세이브 시트는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내부 시트는 카시트 고정용 크래들과 분리하여 일상생활에서 반려동물 소파로도 활용 가능한데, 차량 탑승 시 반려동물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해 불안감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트는 지퍼 개폐가 가능한 메시 소재로 제작돼 반려동물은 언제든지 주인을 볼 수 있고, 주인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련해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고객의 반려동물까지 생각하는 볼보차의 세심한 고민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볼보 세이브 시트를 브랜드 공식 온라인 편집숍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에서 11월 28일부터 한정 수량 추가 판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이름, 제 3의 보호자 연락처, 병원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각인해 유사시 반려동물의 구조를 돕는 하네스 세트도 함께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볼보차 고객의 경우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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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미니(MINI) 브랜드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미니 플리마켓(MINI Flea Mark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니 플리마켓은 각자 미니 차량의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미니만의 특별한 나눔과 축제의 장이다. 

2014년 처음 개최된 미니 플리마켓은 이후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며 미니 브랜드의 고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미니 플리마켓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며, 미니 차량 소유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미니(MINI)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미니와 함께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열린다. 관련해 미니는 브랜드 메시지인 '빅 러브(BIG LOVE)'를 체험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미니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핸드메이드(Handmade)', '빅 러브(BIG LOVE)'라는 세 가지 테마에 따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제품, 시간과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등 취향을 한껏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는 '업리프팅 라이프' 콘셉트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선물과 함께 구석구석 숨어있는 '미니 요정을 찾아라', 꼬마 팬들을 위해 준비된 미니 트랙에서의 '루돌프와 레이싱을', 가수 크러쉬와 하모나이즈의 콘서트 등 이벤트를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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