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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아세안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시장을 열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차그룹은 14일 경제단체 및 기업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MOU를 체결, 인도네시아에 A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신수도청은 인도네시아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누산타라로 이전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조직으로 올해 3월 신설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미래 항공 모빌리티 본부장 신재원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장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수도 이전에 발맞춰 신수도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실현을 위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선제 도입을 목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신수도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수도 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적용 계획을 수립하고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개념을 검증하며, AAM을 시험 비행하는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를 운영하는 실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관련해 밤방 수산토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장은 "신수도에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도입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살아있는 실험실로서 배움과 노동,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는 신수도청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라며,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신수도를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로 건설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남아 최대 항공 시장인 인도네시아는 18,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육로 교통이 발달하기 힘든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수도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수준 높은 항공 인프라 및 기술 역량을 활용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AAM을 통한 섬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아세안 지역을 넘어 글로벌 AAM 생태계 조성에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RAM(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을 아우르는 AAM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고 친환경 항공 모빌리티 기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항공 독립 법인인 슈퍼널을 통해 2028년 미국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 이후 RAM 기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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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뷰익 센추리

GM 산하 럭셔리 브랜드 뷰익(Buick)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초호화 미니밴 '뷰익 센추리(Buick Century)'를 본격 시판한다.

뷰익 센추리는 4인승 또는 6인승 시트 배열로 제공되는 플래그십 미니밴 모델로, GM과 SAIC 모터의 합작사 'SAIC-GM'이 GL8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대형 MPV(다목적 차량)다.

차체 크기는 전장 5,230mm, 전폭 1,980mm, 전고 1,867mm, 휠베이스 3,130mm이며, 고급 리무진 세단 부럽지 않은 넓은 공간을 갖췄다.

또 최고급 나파 가죽 소재로 만든 18방향 전동 조절식 시트가 기본 적용돼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선사한다. 해당 시트에는 독립 에어컨과 마사지 기능, 열선 및 통풍 기능, 목쿠션과 발반도 탑재됐다.

특히 뷰익 센추리는 중국 부유층을 겨냥한 럭셔리 컨셉에 맞춰 꾸며졌는데, 366개의 정교한 LED를 통해 구현한 헤드라이너는 고품질의 스웨이드 천장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내며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는 롤스로이스의 스타 헤드라이너를 연상시키며, 음성 명령어나 컨트롤을 사용해 로맨스, 명상 등의 조명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탑승자는 밤하늘의 별들을 수놓은 듯한 은하수 같은 천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력 모델인 4인승 버전의 경우, 1열과 2열 사이에 별도의 파티션을 설치해 한층 개인화된 공간을 구현했다.

해당 파티션에는 32인치 크기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이 배치됐으며, 탑승객은 화면의 버튼을 터치해 스크린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또 2열 탑승객에 초점을 둔 미니밴 모델인 만큼, 총 21개의 보스(BOSE) 스피커 중 16개가 뒷좌석 공간에 배치됐다. 이 외에도 13리터 용량의 냉장고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차량용 디퓨저도 마련됐다.

차내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2.0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하이드러매틱(HYDRA-MATIC) 9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되는 뷰익 센추리의 구제적인 성능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뷰익 센추리의 가격은 7만 4,500달러(한화 약 9,780만 원)부터 9만 7,000달러(한화 약 1억 2,7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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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차량의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뽐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자동차가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외장 컬러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댔다. 이에 따라 과거 무채색 일변도였던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외장 컬러가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 핑크 외장 컬러는 아직까지도 자동차에서 보기 드문 컬러로 꼽힌다. 때문에 핑크색 차량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바비와 협업해 제작한 핑크빛 그레칼레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바비 에디션(Maserati Grecale Trofeo Barbie Edition)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올해 핫한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바비코어를 반영,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핑크색이 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사이드 에어벤트와 전면부 보닛 및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부 범퍼 등 차량 곳곳에 화려한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전면부 휀더에는 '바비(Barbie)' 로고 레터링을, C필러에는 바비의 이니셜인 'B' 로고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실내 역시 핑크색이 녹아든 인테리어를 적용해 내외장 컬러 통일감을 완성했는데, 도어패널, 센터콘솔 장식뿐 아니라 스티칭까지 핑크색으로 마감했다. 

해당 스페셜 차량은 MC20과 같은 3.0L V6 네튜노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53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28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운전자의 드라이빙과 주행에 있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바비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2가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2대 한정 제작된다. 그중 첫 번째 차량은 미국 최고급 백화점인 니만 마커스를 통해 독점 판매되며, 가격은 33만 달러(한화 약 4억 3500만 원)이다. 마세라티는 두 번째 차량의 구체적인 정보와 사양을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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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현대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신형 그랜저(디 올 뉴 그랜저)'가 국내 공식 출시됐다.

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로, 디자인 공개 이전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출고 대기 인원만 11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시 계약 대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신형 그랜저의 누적 계약이 상당할 뿐 아니라 반도체 공급까지 원활하지 못한 만큼 초반 출고 지연은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함께 나온다. 업계에서는 신차 출고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을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대기 고객에게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이었던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신형 그랜저를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신형 그랜저를 월 1만 대 이상 생산하는 등 출고 적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참고로 7세대로 거듭난 신형 그랜저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며, 부품 수급이 원활할 경우 해당 공장의 연간 그랜저 생산량은 약 15만 대 수준이다. 

신형 그랜저는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의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주목을 받는다. 디자인이나 성능 측면에서 모두 혁신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면부는 차별화된 고급감으로 플래그십 대형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고, 이는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는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완벽한 비례감을 선사한다. 특히,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의 사이드 바디로 우아한 대형세단의 기품을 발산한다.

전작 대비 더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낼 뿐 아니라,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실내는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그랜저의 실내는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넓은 공간감의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실내 전면의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를 이루며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뽐낸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섬세하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역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최초 탑재하고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로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고객은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랜저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초고화질 QHD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음성녹음, 대용량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지원, 블루링크 앱을 통한 손쉬운 영상 확인, 내장 Wi-Fi를 통한 스마트폰 영상 확인 등 다양한 기능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을 총망라했다.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등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고성능 엔진 라인업으로 한층 다이내믹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11.7km/ℓ의 복합연비(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10.4km/ℓ의 복합연비(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으며,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그랜저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MPI 또는 GDI 방식을 선택,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주고,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돼 최적화된 효율을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3.5리터 GDI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모델은 신규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각각 이전모델 대비 13.2%, 28.6%, 18.4%가 개선됐다.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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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국내 자동차 업계가 애프터 서비스(AS)를 크게 확대하며 본격 'AS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S 경쟁력은 고객 만족도와 실구매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AS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특히 수입차 업계는 서비스가 불편하고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관념을 깨기 위해 예전에 없던 다양한 AS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추세다.

현재 AS 만족도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는 일본계 브랜드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사후 서비스(AS) 만족도에서 렉서스가 볼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토요타가 3위를 차지하며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렉서스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AS를 펼치고 있다.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렉서스 전 차종의 판금·도장 수리 입고 대상 홈투홈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전달받아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도해 주고 있다. 

또한 렉서스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한 고객이 처음으로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면 첫 1회에 한해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룸, 하이브리드 시스템, 각종 누유 및 하부 점검 등 약 40여 개 항목에 대하여 무상 점검과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입차 AS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지난 2002년부터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직원 역량 강화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2년마다 렉서스 전 딜러 서비스 직원 대상 서비스 경진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깐깐한 고집과 장인 정신을 가진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겠다는 렉서스의 의지가 반영된 대회이며, 그 결과 2019년 이래 4년 연속 AS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포드 역시 전국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드 서비스 엑셀런스 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 전화예약과 접수 및 고객 응대, 출고 등 전체적인 포드코리아의 서비스 프로세스에서 직원들의 체계적인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산차의 경우 르노코리아가 1위, 쌍용차 2위, 한국지엠이 3위에 각각 올랐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100% 고객 만족 달성을 목표로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 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르노코리아는 국산차 AS 1위, 6개월 내 초기품질 국산차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르노코리아는 AS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과거 판매됐던 자사의 노후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한 무상 점검 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르노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출고된 노후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무료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AS 프로모션은 1998년에서 2015년 사이에 출고된 르노코리아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AS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사람뿐만 아니라 차량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컨셉을 가지고 겨울에도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998년과 2015년도 출고도 모두 포함된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코리아는 지난 5월 구독형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내놨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 만료 기간인 출고 이후 6년 이상 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케어하고자 만든 업계 최초의 구독형 차량관리 케어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구독형 차량관리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바 있으며, BSI 기간이 만료되어 차량 유지 관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책임지고 케어하자는 취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차량 관리 및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 서비스 워런티 및 서비스케어 플러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신차가 아닌 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애프터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총 8주간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웰컴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중고차 등록 후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에 판매한다.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AS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추세다. 올해 동절기 무상점검은 현대차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달 26일까지 전국 35개 주요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 약 40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 고객은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요 항목인 타이어, 배터리, 부동액, 등화장치, 냉각수, 제동 관련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캐딜락은 겨울철 고개들의 안전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2 동계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캐딜락이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과 원활한 차량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무상점검 및 일부 부품 할인 서비스 캠페인이다.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딜락 코리아 공식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라면 차종에 상관없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한 운행의 핵심 품목인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시스템을 포함해 하체 부싱류, 히터 등 2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 다른 자동차 브랜드도 겨울철 대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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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

렉서스(LEXUS)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Black Panther: Wakanda Forever)'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 국가를 지키기 위한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야기로,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개봉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누적 관객 수 116만 257명(15일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우며, 영화 속 등장한 차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영화에는 공식 글로벌 스폰서인 렉서스의 LC 500 컨버터블(LC CV)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LC CV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 500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또 영화 개봉에 앞서 렉서스와 마블은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한 배터리 순수 전기차 RZ 450e가 등장하는 '일렉트릭 퓨처' 영상을 통해 제품을 알렸다. 

아울러 렉서스코리아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개봉을 기념해 아디다스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랩핑카를 오는 11월 18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홀에서, 11월 30일까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각각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스페셜 랩핑카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렉서스의 럭셔리 쿠페 LC CV 차량에 와칸다의 독특한 패턴 및 컬러를 통해 와칸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와칸다 부족을 상징하는 문양과 퍼플 패턴이 사용됐으며, 차량 측면 펜더 상단에는 아디다스와 와칸다 포에버 골드 로고를, 하단에는 마블 골드 로고가 적용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렉서스 LC CV 스페셜 랩핑카 전시를 기념하여 전시 기간 중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영화관 현장의 포토 기계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메가박스 디지털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는 포토 부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렉서스는 2018년 영화 블랙 팬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 렉서스 플래그십 쿠페 LC 500을 이용해 부산을 배경으로 한 광안대교 추격신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영화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2021년 영화 이터널스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 영화 주인공인 10명의 히어로들을 상징하는 렉서스 마블 히어로카 10대를 선보인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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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마세라티 MC20 by.만소리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며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주목 받는 차가 있다. 바로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MC20'이다.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우아함과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의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순정 상태의 마세라티 MC20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탑승자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함께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MC20은 완벽에 가까운 수준의 디자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만큼, 이를 튜닝하는 일 역시 쉽지않다. 높은 수준의 고유 디테일을 해치지 않고 튜닝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럭셔리카 전문 튜너로 잘 알려진 '만소리(Mansory)'가 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의 하이엔드 럭셔리 튜닝으로 명성을 쌓아온 독일의 하이엔드 전문 튜너다. 

최근 만소리는 MC20을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만소리의 손을 거친 MC20은 만소리 특유의 강력한 포스와 시크한 매력이 가미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줄 광범위한 카본 바디 키트 패키지를 적용했는데, 더욱 날카롭게 설계된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휀더,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측면부 멀티스포크 FV5 단조휠 세트(앞 21인치, 뒤 22인치)와 후면부 장착된 거대한 크기의 리어 스포일러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차고를 1인치(25mm) 가량 더 낮춰줄 서스펜션 키트도 적용됐다. 

엔진 출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튜닝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향후 성능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마련될 가능성은 열려있다. 

MC20에는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L 신형 네튜노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2.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25km/h다. 

MC20은 달라라사의 풍동실험실에서 2,000시간이 넘는 테스트와 1,000번이 넘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 0.38을 달성했으며, 섀시는 고품질의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공차 중량 1,500kg으로 설계됐다. 덕분에 마력당 무게비는 2.33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한편 MC20은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를 갖춰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의 '올해의 제품 디자인 상', 2021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의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수퍼카 부문 본상', GQ 카 어워드의 '올해의 수퍼 스포츠카'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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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특별 제작된 기아 스포티지 X-프로

기아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를 앞세워 해양생태계와 바다거북 살리기에 나섰다. 

기아는 미국 텍사스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바다거북 보존 비영리기관 '씨터틀(Sea Turtle Inc)'에 특별 제작한 '스포티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다거북

국제적인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은 부화 후 성체까지 성장할 확률이 1%에 그칠 정도로 생존율이 매우 낮다. 

씨터틀은 지난해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5,800마리를 구했으며, 기아의 협력에 힘입어 올해 더 많은 바다거북을 구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다거북 구조 및 서식지 보존 활동에 투입될 해당 차량은 오프로드 성능이 강화된 '스포티지 X-프로(X-Pro)'를 기반으로 제작, 맞춤 제작된 스타일링과 특수 장비 등을 특징으로 한다. 외장 컬러는 새틴 카키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특히 강화된 사륜구동 시스템과 두꺼운 두께의 저압 타이어를 장착한 덕분에 바다거북이 서식하는 모래 지형에서도 문제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바다거북 구조 활동에 필요한 화물칸, 견인 장치 등이 장착됐고, 적색 LED 조명도 새롭게 적용됐다. 붉은빛의 조명은 백색광보다 적색광에 더 잘 견디는 바다거북의 특성에 따른 것이다. 

이 외에도 야간 구조 활동에 요구되는 야간 투시 카메라가 설치됐다. 

씨터틀은 해당 차량을 적극 활용해 바다거북 구조 및 서식지 보존에 힘쓸 전망이다. 

한편 스포티지 X-프로

한편 스포티지 X-프로(X-Pro)는 포장된 도로뿐 아니라 거친 탐험길에서도 완벽 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강화시킨 트림에 해당하며, 멀티-터레인 모드의 액티브 AWD, 올-터레인 타이어, 8.3인치 지상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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