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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역대 최고 수준의 감각적인 역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럭셔리 스포츠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우아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이 결합된 랜드로버의 럭셔리 스포츠 SUV 모델로, 완전 변경을 통해 더욱 진보한 3세대로 세대를 거듭했다. 

랜드로버측에 따르면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사전 공개 이전부터 1,000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국내 관심이 뜨겁다.

사전 계약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등이 공개된 만큼 이탈 고객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도입 물량을 감안했을 때 지금 당장 계약해도 내년 출고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이처럼 뜨거운 초기 반응을 보인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달 열린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서 물에 잠긴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린 바 있는데, 전작 대비 차량의 성능, 강성, 디자인 등 기본기와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당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거슬러 오른 댐은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의 방수로를 갖춘 '카우라흐뉴카르 댐'으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294m 길이의 방수로를 따라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며 40도의 가파른 경사를 거슬러 오르는 데 성공, 전세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존재감이 뚜렷해진 럭셔리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제어력을 갖췄으며, 브랜드 최초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제공하며, 오는 2023년에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4년에는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에 따른 순수 전기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은 담대한 진화를 거쳐 한층 역동적이고 당당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교 없이 깔끔한 표면과 짧은 오버행은 역동적인 스탠스를 강조하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 스텔스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전후면 가파르게 깎아내리는 듯한 윈드스크린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들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의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을 갖췄다. 각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130만 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가 탑재, 차량의 경로에 최대 16개의 물체를 식별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차단해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길게 이어지는 리어 라이트는 브랜드 최초로 표면 LED 기술이 적용돼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균일한 빛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낸다. 

또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및 플러시 글레이징 등의 마감 기법을 통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이전 모델 대비 15% 개선된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정교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다.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하는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은 마치 조종석에 앉아있는 듯한 콕핏 구조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머리를 감싸는 헤드레스트, 넓은 센터 콘솔과 높은 웨이스트라인은 운전자를 감싸줘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31mm 넓어진 레그룸과 20mm 길어진 무릎 공간을 통해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시트는 1열 대비 11mm 높게 설계돼 탑승객 모두에게 높은 개방감과 탁월한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역대 최대 사이즈인 13.1인치의 커브드 플로팅 모니터가 더해져 한층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최고급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를 통해 레인지로버 패밀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MLA-Flex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 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한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D300 다이내믹 HSE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P360 모델은 MHEV 시스템이 더해진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MHEV 시스템의 전기 슈퍼차저를 통해 터보 래그를 줄이고 향상된 엔진 반응성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 360PS,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또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단 6.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한다.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도 동일하게 MHEV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높은 응답성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통해 서스펜션 이중 구조 챔버 내의 압력을 변화시켜 서스펜션 강도의 변화폭을 높이고 코너링 안정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또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는 최신 48V 전자식 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400Nm의 토크를 각 액슬에 가하여 새로운 차원의 차체 제어 및 코너링 안정성을 보장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2 기술은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액티브 트윈 댐퍼를 지속적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차체 움직임을 줄임으로써 최상의 승차감과 정교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스토머 핸들링 팩은 최첨단 섀시 제어 기술을 통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한다. 최신 스토머 핸들링 팩은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올 휠 스티어링,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식 액티브 디퍼런셜, 설정 가능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최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는 노면 상태와 지형을 파악해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체 세팅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로 수준 높은 편의성과 최상의 웰빙 환경을 구축해 탑승자 모두에게 스포츠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강력한 전기차 아키텍처인 EVA 2.0은 SOTA 기능을 포함해 차량의 원활한 기술적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63개의 전자 제어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항상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델 최초로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90%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피비 프로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했으며,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3.7인치 세미 플로팅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적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29개의 스피커와 새로운 서브우퍼 그리고 최대 1,430W의 앰프 출력을 제공해 탑승객 모두가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P360 다이내믹 SE 1억 3,997만 원, P360 다이내믹 HSE와 D300 다이내믹 HSE 1억 5,067만 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5,80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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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현대차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마지막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의 티에리 누빌이 1위, 오트 타낙이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서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 등 3명의 선수가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일본에서 대회가 진행된 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토요타 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시즌 우승을 한 도요타 팀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도요타시 등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거둬들인 우승인 만큼 전문가들은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일본 랠리 우승이 더욱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일본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날 경기 중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출전팀 중 유일하게 레인 타이어를 사용해 도요타 팀을 제치고 안정적으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여러 가지 불운으로 지난해 대비 성적이 좋지 않았던 티에리 누빌은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일본 랠리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최종 3위를 차지해 내년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였다.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9개의 스테이지 중 13번째 스테이지에서 선두에 오른 티에리 누빌은 이후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으로 현대팀에게 다섯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대회마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선보인 오트 타낙은 일본 랠리에서도 팀 동료인 티에리 누빌에 이어 2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총 45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12년 만에 열린 일본 랠리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마지막까지 현대자동차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라며,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아반떼 N TCR'은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바레인 사키르 사막에 위치한 바레인 국제 서킷에서 개최된 WTCR 8라운드 대회 두 번의 결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 시즌 종합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바레인 대회는 WTCR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 대회로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5대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바레인에서 열리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WTCR 마지막 9라운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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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현대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디 올 뉴 그랜저)'가 국내 공식 출시됐다. 

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모델로, 사전 대기 고객이 이미 10만명을 웃돌 정도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그랜저는 대담한 존재감과 이에 걸맞은 혁신적 신기술로 빚어진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과거부터 이어져온 신뢰와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미래 가치를 담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특히 한 차원 기술로 완성된 정숙성과 거주성은 그랜저만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요소로 꼽힌다. 

그랜저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을 총망라했다.

그랜저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계측해 실시간으로 역위상의 음파를 생성해 노면 소음을 상쇄하는 ANC-R(Active Noise Control-Road)과 분리형 카페트를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투과음과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뛰어난 정숙성을 위해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도 신경썼다. 신형 그랜저는 전 사양에 흡음타이어를 장착했는데,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금호타이어의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장착된다. 

구체적으로 '마제스티9 솔루스 TA91', '엑스타 PS71' 2개 제품(245/45R 19)이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모두 금호타이어의 K-Silent(흡음기술)이 적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다. 

두 제품 모두 금호타이어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로서,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하여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켜 프리미엄 세단에 최적화됐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기술을 적용했는데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K-Silent system'을 개발하여 흡음재의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외에도 신형 그랜저는 프레임리스 도어 주변 윈드 노이즈를 차단해주는 3중 실링 구조를 적용하고, 오페라 글라스를 포함한 전 석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장착했으며, A필라에 위치한 픽스드 글라스(고정창) 두께를 6mm로 증대하는 등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높은 정숙성을 완성해냈다.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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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럭셔리카 부문에서 슈퍼 SUV 시장을 창출한 우루스의 후속 모델인 '우루스 S'를 국내 출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한국 출시다. 

우루스 S(Urus S)는 우루스의 고성능 버전인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16마력 상승한 666마력까지 출력을 발휘한다. 2,300rpm부터 6,0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내며, 최고 속도는 305km/h다.

또 3.3 kg/CV 라는 동급 최상위 수준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3.5초, 200km/h까지는 12.5초가 소요된다. 

제동 성능 역시 뛰어나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m에 불과하다.

특히 조정된 배기 시스템은 시동 시와 각 드라이브 모드에서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해 이 슈퍼 SUV가 진정한 람보르기니임을 상기시켜준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우루스의 섀시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에고 모드에서 슈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유지함과 동시에 노면에서 부드러운 핸들링을 보장한다. 

또한 우루스 퍼포만테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세팅을 통해 우루스 S는 필요할 때 최적의 응답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우루스 대비 미세하게 조정된 섀시 설정으로 고급스러운 일상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즉, 어떤 조건의 도로에서도 강력하고 다재다능함을 갖춘 우루스 S는 궁극의 라이프스타일 슈퍼 SUV라 볼 수 있다.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를 표방한다.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디자인을 개선해 모든 환경에서 슈퍼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 차별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색상 트림, 휠, 스타일 패키지, 특수 디테일 옵션까지 늘어나 절제된 스타일부터 최대로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하다.

우루스 S 고객들은 람보르기니만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내, 외관의 모든 디테일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우루스 S의 프론트 범퍼는 더욱 세련된 라인을 채택했으며, 매트한 검정색으로 도장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프론트 그릴에는 검정색 라인이 추가되어 우루스 S만의 눈에 띄는 개성을 더했다. 새로운 경량 탄소 섬유로 이뤄진 보닛에는 무광 검정색으로 도색된 공기 흡입구가 새롭게 추가됐다.

후면부 리어 범퍼의 새로운 스타일은 우루스 S를 더욱 우아하고 유선형으로 보이게 만든다. 무광 검정색으로 도장된 하부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브러시드 스틸로 제작된 새로운 트윈 파이프 배기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우루스 S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루스 퍼포만테의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바이 컬러 스포르티보'와 '바이 컬러 소피스티케이티드'라는 새로운 색상 트림을 제공한다. 두 색상 트림 모두 어두운 가죽 색과 대비되는 블루 레안드로(Blu Leandro) 및 베르데 아우라(Verde Aura) 색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했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한국 시장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오늘 공개된 우루스 S를 포함한 매력적인 제품의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딜러 네트워크가 결합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루스는 2019년 한국 출시 직후 총 621대가 인도되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신형 우루스 S의 출시로 세계 최초이자 가장 강력한 슈퍼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 9천만 원(부가세 포함)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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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폴 인 러브 위드 쉐비

쉐보레가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SUV 및 픽업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와 함께 정통 아메리칸 감성의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폴 인 러브 위드 쉐비'를 성공리에 마쳤다.

폴 인 러브 위드 쉐비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소달산 자락에 위치한 여주관광농원에 마련된 쉐보레 전용 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캠핑 참가자를 모집하는 사전 접수 기간에는 약 1천여 명이 응모, 약 6: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쉐보레 오토캠핑에 대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캠핑기간에는 약 170여 개 팀, 약 7백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기간 중 상시 진행된 테스트 드라이빙과 도슨트 프로그램을 포함해 차박, 패밀리, 반려동물을 주제로 매주 주말에 진행된 스페셜 프로그램들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너 고객 참가자의 경우, 전체의 56%가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수입차량으로 구성, 정통 아메리칸 제품 라인업을 통해 수입차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쉐보레의 변화를 잘 나타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부터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까지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RV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트래버스와 타호, 콜로라도는 모두 전장이 5미터가 넘는 대형 모델로 공간 활용성이 높으며, 고급 트레일러링 특화 기술이 탑재됐다. 특히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은 고속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방지해 주는 뛰어난 안전 기술이다.

더불어 타호에는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해 자동 레벨링과 지상고 조절 기능이 적용돼 캠핑 시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싣거나 트레일러를 견인하더라도 일정한 높이로 차체가 유지되며,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통해 캠핑장 환경과 같은 험로를 운전할 시에도 뛰어난 주행감과 승차감을 함께 구현했다.

관련해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임원은 "쉐보레는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대한 높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다양한 SUV·픽업트럭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통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는 11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빠른 출고와 함께 국내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타호,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트래버스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출고 기념품으로 ‘캠핑 체어와 테이블 세트’를 증정하며, Z71 모델 구매 시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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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그랜저

현대차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를 새롭게 출시했다.

그랜저(Grandeur)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출시된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로, 디자인 공개 이전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신형 그랜저는 대담한 존재감과 이에 걸맞은 혁신적 신기술로 빚어진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에 해당하며, 과거부터 이어져온 신뢰와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미래 가치를 담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세대와 취향,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허무는 강렬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을 비롯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리며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까지 확보했다.

전면부는 차별화된 고급감으로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는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됐으며 고급스럽고 강건한 이미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인상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완벽한 비례감을 선사한다. 특히,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의 사이드 바디로 우아한 대형세단의 기품을 발산한다.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을 통해 전면부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한껏 풍부하게 매듭짓는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전용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캘리그래피 트림도 구성해 남다른 고급감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도 고려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전용 알로이 휠과 DLO 몰딩으로 프리미엄한 감성을 더한다. 리어 범퍼 하단 가니시는 다크크롬 컬러로 한껏 멋을 냈다.

또 그랜저는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종의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선보인다. 여기에 1세대 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추가해 그랜저만의 헤리티지를 한껏 강조하면서도 더욱 중후한 느낌을 더해준다.

실내는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과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넓은 공간감의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를 이루며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뽐낸다.

스티어링 휠로 이동한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는 변속 조작 방향과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로 인해 여유로워진 콘솔부는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담은 원 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은 중앙부 혼커버에 운전자의 차량 조작 및 음성인식과 연계 작동하는 4개의 LED 조명을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준다.

또 크래시패드 가니시부에 적용된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드라이브모드,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시퀀스 등 각 시나리오 별로 다양한 색을 발산해 마치 탑승객과 차가 항상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더해주고 한층 여유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헤리티지 위에 한국적 이미지를 얹어 친환경 기술과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컬러와 소재를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전통공예인 방짜유기와 자연의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 브론즈 매트와 밤부 차콜 그린 펄 등 두 색상을 대표 컬러로 개발했으며, 이는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적용된 티탄 룩 크롬과 조화를 이뤄 그랜저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고급감 사이의 균형을 절묘하게 잡아준다.

내장의 경우 한국적 패턴을 가미한 나파 퀄팅과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 및 알루미늄 내장재와 어우러져 유려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그랜저의 내∙외장 곳곳에는 항균처리된 인조가죽, 천연염색이 적용된 나파가죽, 친환경 안료 컬러 등 지속가능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가치까지 고려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캘리그래피 블랙잉크는 엠블럼을 포함한 내∙외장 주요 포인트에 '올 블랙' 콘셉트를 적용해 정갈한 수묵화 같은 단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랜저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최초로 탑재하고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로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카페이와 연계해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하이패스'를 적용하고, 스마트폰처럼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퀵 컨트롤'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부품 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기능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고객은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랜저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최초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초고화질 QHD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음성녹음, 대용량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지원, 블루링크 앱을 통한 손쉬운 영상 확인, 내장 Wi-Fi를 통한 스마트폰 영상 확인 등 다양한 기능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디지털 키2는 운전자가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을 지니고 차량으로 다가서면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이 자동으로 돌출되며 탑승을 편리하게 도와주고, 시동도 걸 수 있다. 운전자 프로필과 연계한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지문 인증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전 등록된 지문을 인증하는 것만으로도 출입부터 시동까지 가능하고, 카페이 전자결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키 2와 마찬가지로 운전자 프로필 연계도 지원한다.

그랜저는 진보된 사운드 경험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적용된 '사운드 트루' 기술은 손실 압축된 저음질의 미디어 소스를 고음질로 변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BOSE의 최신 서라운드 기술인 '센터포인트 360'은 진화된 사운드 튜닝 알고리즘인 PSR을 통해 실감나는 사운드로 구현돼 보다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한 차원 높은 기술로 완성된 정숙성과 거주성 또한 그랜저만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요소다.

그랜저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을 총망라했다.

그랜저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계측해 실시간으로 역위상의 음파를 생성해 노면 소음을 상쇄하는 ANC-R과 전 사양에 흡음타이어와 분리형 카페트를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투과음과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또한 프레임리스 도어 주변 윈드 노이즈를 차단해주는 3중 실링 구조를 적용하고, 오페라 글라스를 포함한 전 석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장착했으며, A필라에 위치한 픽스드 글라스 두께를 6mm로 증대하는 등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높은 정숙성을 완성해냈다.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의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이에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를 통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칭 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운전석 릴렉스 컴포트 시트는 복잡한 일상 속의 피로를 저감시켜주고, 원터치 스위치 작동만으로 최대 8도까지 눕혀지는 2열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여유 있고 안락한 이동을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 차원 진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모션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E-모션 드라이브는 속도 방지턱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흔들림을 저감하는 'E-컴포트 드라이브'와 급가속 및 코너링 등의 빠른 조향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는 'E-다이내믹 드라이브'로 이루어진다.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등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고성능 엔진 라인업으로 한층 다이내믹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11.7km/ℓ(18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10.4km/ℓ(18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그랜저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에 따라 MPI 또는 GDI 방식을 선택,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주고,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돼 최적화된 효율을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3.5리터 GDI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모델은 신규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각각 이전모델 대비 13.2%, 28.6%, 18.4%가 개선됐다. 

그랜저는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공조 시스템에 가시 광선과 광촉매 반응으로 살균 물질 생성과 유해가스 등 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해주는 광촉매 모듈을 적용했으며, 프론트 콘솔 내부에 마스크나 키, 장갑 등의 유해균을 제거해주는 UV-C 살균 기능과 시트 및 도어트림, 콘솔 등 실내 주요 부위에 항균처리 소재를 적용하는 등 실내 위생 기능 강화로 탑승객을 배려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2V 배터리 방전 보호 작동 스위치를 트렁크 오픈 버튼에도 적용해 비상키 없이도 방전 보호 시스템을 해제하고 일시적으로 차량의 전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12V 배터리 방전 위험 감지가 되면 전장 기능이 중단되는데, 이때 트렁크 오픈 버튼을 누르고 약 30초 이내에 스마트키로 도어를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안전 하차 보조, 후측방 모니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 스마트센스가 적용됐다.

특히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는 3세대 초음파센서를 적용, 경고 영역을 전∙후방에서 측방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경고 표시 단계를 3단계에서 10단계까지 세분화함으로써 장애물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강화됐다.

이 외에도 동급 최초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차체 핫스탬핑 적용 부위와 고장력강 적용 비율을 높여 충돌 시 탑승객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원격 진단을 통해 고장 상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해 신속∙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서비스'가 현대차 최초로 그랜저에 도입된다. 차량의 고장 등 기술상담이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나 마이현대앱으로 원격진단서비스를 신청하면 수집된 데이터 기반의 상담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관련해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 그랜저의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을 공개 예정이다. 

한편 그랜저는 사전 대기 고객이 이미 10만 명을 웃돌 정도로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차는 시장 호응에 보답하고자 기대 이상의 독보적 상품성을 표현하는 '아웃클래스 그랜저'를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각 지역별 주요 전시 공간을 활용해 실차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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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아다로미네랄과의 협력을 통해 알루미늄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에 나선다.

아다로미네랄(PT Adaro Minerals Indonesia Tbk)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광물자원 생산 기업으로, 최근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제련소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13일 경제단체 및 기업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 제조용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외 변수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알루미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아다로미네랄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알루미늄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아다로미네랄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을 공급받게 되며, 이 과정에서 양사는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 최상의 제품이 생산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다로미네랄은 알루미늄 제품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아다로미네랄이 생산하게 될 저탄소 알루미늄을 현대차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저탄소 알루미늄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크게 낮춘 알루미늄이며, 현대차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와 아다로미네랄은 이번 알루미늄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재, 친환경 분야 등에서 추가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배터리셀 합작공장 착공 등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알루미늄 공급 관련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인도네시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친환경 미래 리더십 확보를 위한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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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다카르

독일 포르쉐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911 다카르(911 Dakar)'를 선보인다. 

포르쉐 911 다카르는 탁월한 오프로드 능력을 갖춘 최초의 2도어 스포츠카로, 모델명은 포르쉐의 파리-다카르 랠리 첫 종합 우승 역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참고로 포르쉐는 지난 1984년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포르쉐 911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너럴 프로젝트 매니저 아킴 램파터와 개발 엔지니어들은 독일 바이작의 오프로드 주행 시험장뿐 아니라 1만km 이상의 오프로드를 포함해 전 세계 극한의 환경에서 총 50만 km 이상의 테스트 주행을 실시했다. 

특히 포르쉐는 프랑스 남부 샤토 드 라스트르 트랙의 전형적인 랠리 코스에서 핸들링을 테스트하고 서스펜션을 조정했고, 수 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비포장 도로에서 911 다카르를 극한까지 몰아붙였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로맹 뒤마는 "처음에는 많은 장소 중 샤토 드 라스트르에서 차량을 테스트해야 한다는 것에 당황했지만, 911 다카르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하며 그 놀람은 곧 감탄으로 바뀌었다"하며, "견고한 디자인과 높아진 지상고 덕분에 섀시는 모든 드리프트를 포함해 차량이 점프를 하는 코스도 견뎌냈고, 911의 공도 주행 성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차량의 강력 포퍼먼스는 단순한 험로뿐 아니라 눈과 얼음에서도 입증됐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발터 뢰를은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의 광활한 장소에서 차량을 테스트했다. 

얼어붙은 호수의 두꺼운 얼음은 약 90퍼센트의 압설 표면으로 이루어져 실제 빙판보다 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눈 위에서의 낮은 마찰 계수 때문에 견인력과 스티어링 정밀도가 중요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차량의 정확한 피드백이 필요했다.

차량의 성능 테스트는 다카르는 모래와 높은 사구 위에서도 진행됐다. 드라이버들은 섭씨 45도에 이르는 두바이와 모로코에서 차량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며 가파른 50미터 모래 언덕 등반을 반복했다. 

911/718 모델 라인 부사장 프랭크 모저는 "911 다카르는 사막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했으며, 경량화, 높은 지상고, 강력한 리어 엔진, 짧은 휠베이스 등의 조합을 통해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포르쉐 브랜드 앰버서더 요르크 베르크마이스터 역시 차량 개발의 일환으로 차량을 테스트했다.

베르크마이스터는 "911 다카르는 비포장 도로와 아스팔트에서 모두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지상고와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아스팔트에서도 여전히 911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마지막 차량 미세 조정을 위한 주행에서 "처음에는 차량을 한계까지 밀어붙일 배짱이 없었지만 비포장 도로에서의 핸들링에 곧바로 만족했고, ABS덕분에 자갈 위에서도 제동이 탁월했으며, 오프로드 타이어 견인력도 놀라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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