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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새롭게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The new Mercedes-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럭셔리 디자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모두 포함함과 동시에 고성능 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독보적 감성을 추가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0.20cd를 기록한 공기역학적 원-보우 디자인 등 EQS의 럭셔리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내∙외관에 AMG만의 특징도 다수 반영됐다.

최신 디지털 라이트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된 전면부는 AMG 전용 블랙 패널 그릴로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그릴 측면에 'AMG' 레터링을 넣어 AMG 패밀리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22인치 AMG 멀티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은 매트 블랙 컬러의 스포크와 고광택 림 테두리가 대비를 이루어 다이내믹함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한다. 또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AMG의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에도 AMG의 감성을 녹아들었다. AMG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센터콘솔에는 AMG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AMG 플로어 매트와 도어 실 트림 등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실내의 품격을 높였다.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형태의 계기판 패널인 'MBUX 하이퍼스크린'도 적용됐다. 이에 더해,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 컨트롤 내 모션 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독서등 및 선루프 조절은 물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 하차 경고 어시스트를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내에는 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 국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04km를 주행할 수 있다. EQS 53 4MATIC+에 탑재된 배터리는 배선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모두 AMG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설정됐다.

또한 AMG전용 전기모터는 강력한 파워, 효율성 및 편안함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AMG 퍼포먼스 4매틱+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주행 상황에 맞게 토크를 배분하고, 기계적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게 반응한다.

그 결과, AMG 모델답게 최고 출력 484kW및 최고 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8초가 소요된다.

이 외에도 최대 9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장착되며, 덕분에 회전반경이 소형차 수준인 11.5m로 줄어들어, 대형 세단임에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하다.

또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하고, 레벨 제어 시스템의 정교한 센서를 통해 주행 속도에 따라 에어 서스펜션을 조절한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 5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며, 운전자의 취향 및 주행 상황에 맞게 엔진, 변속기, 핸들링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안락한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지원한다. 

또 각 주행모드에 알맞게 자동적으로 냉각 시스템을 가동해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특히 스포츠와 스포츠+ 모드에서는 냉각 시스템이 더 빨리 작동하고 냉각 용량이 증가하여 전력을 더 오래 유지한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은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탑재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편리한 주차를 돕는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된다.

또한 탑승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총 15개의 스피커 및 710 W의 출력을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여기에 AMG 차량인만큼 특별한 사운드 경험도 제공한다. EQS 53 4MATIC+에는 특수 스피커, 베이스 액츄에이터 및 사운드 제네레이터가 탑재돼 있어 'AMG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주행 상태 및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음향의 톤과 강도를 알맞게 조절하는 '어센틱'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형 헤파 필터가 포함된 공기 청정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 주는 동시에,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 악취를 중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도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및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8개의 에어 챔버와 진동모터를 활용해 총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멀티컨투어 시트 등이 적용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AMG만의 퍼포먼스 럭셔리과 혁신적인 전기 구동성을 결합한 차량이다"라며, "메르세데스-AMG의 첫번째 전기차로서 전기차 라인업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성능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의 가격은 2억 1,300만 원이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11월 1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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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올해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초기품질 조사 결과서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자동차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매년 10만명의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해 발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른 것이다. 

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각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평가에서 르노코리아는 85 PPH(PPH : 숫자가 적을수록 문제점 수가 적은 것을 의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다.

르노코리아는 QM6, SM6, XM3 등 주요 판매 모델들이 차체·도장, 파워트레인, 조향, 소음, 브레이크 평가 항목에서 경쟁 모델 대비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100%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한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 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개발, 시험, 양산, 서비스 과정 등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이 누락 없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품질, R&D, 제조, 영업본부의 관련 부서 간 긴밀한 공유와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내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 평가를 받고 있는 부산공장은 품질 문제가 있는 차량이 출고되지 않게 생산 과정에서 7단계의 검사 과정을 통해 각 단계 별 최소 3번 이상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고객 인도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했다.

또 협력 업체에서 납품 받는 부품들의 품질 관리를 위해 리스크가 있는 업체를 별도 선정하여 주기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협력 업체의 경우에도 부품 품질 및 물류 상황에 대해 르노 그룹 구매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 분석과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백주형 품질본부장은 "이번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초기품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가장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은 것은 우리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품질 최우선 원칙과 100% 고객 만족을 위해 품질 부서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하나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출시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존 고객 불편 사항들을 모두 점검하며 고객들이 더욱 완벽한 품질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며, 고객들이 비교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품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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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G550 4x4² (Photo : Bring a Trailer)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G클래스 'G550 4x4²'가 자동차 경매로 등장해 화제다. 

메르세데스-벤츠 G550 4x4²는 오프로드 험로 주행에 특화된 강력 SUV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차고를 240mm 가량 높이고, 거대한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면 충격과 험로 탈출을 돕는 3개의 락 디퍼런셜이 적용됐다. 덕분에 4개 바퀴 중 1개의 바퀴만 접지력을 유지해도 주행이 가능하며, 수심 1m에서도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험로 주파 능력이 뛰어나다. 

자동차 경매 사이트 브링 트레일러(Bring a Trailer) 사이트에 등록된 해당 차량은 2017년형 G550 4x4² 모델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옐로우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차체 측면에 배치된 배기구와 너비를 한껏 키운 와이드 펜더도 특징 중 하나다. 22인치 알로이 휠은 폭325mm, 편평비 55, 래디알 22 규격의 피렐리 스콜피언(Pirelli Scorpion) ATR 타이어가 감싼다. 

차내에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16hp, 최대토크 6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6.1초가 소요된다.  

경매로 등장한 2017년형 G550 4x4²는 최신 편의·안전 옵션이 빠진 구형 모델이라는 점을 제외하곤 여전히 강력한 포스로 소유욕을 자극한다.

해당 차량의 출시가는 22만 5,995달러(한화 약 3억 원)이며, 출시가에 근접한 낙찰가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벤츠 G550 4x4² 디테일 컷 >

Mercedes Benz G550 4x4²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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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가 자율주행 레벨4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기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서울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해당한다. 

이번 협력에 따라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우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운영해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임직원은 카카오T 앱을 통해 로보라이드 차량을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현대차·기아는 향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을 강남 도산대로, 압구정로 일대 등으로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전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처음 론칭하는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부사장은 "강남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고도화된 도심 환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플랫폼 기술이 자율주행의 서비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대차·기아는 6월 진모빌리티와 협업해 서울 강남 지역에서 로보라이드(RoboRide)를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까지 천여명의 임직원이 로보라이드 서비스에 가입해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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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스웨덴 볼보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볼보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EX90은 안전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새로운 인스턴트 클래식인 EX90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원칙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특히 완벽한 7인승으로 설계된 다재다능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현대적 비율, 코어 컴퓨팅, 연결성 및 전기화의 미래를 알리는 첨단 기술 등 안전성과 효율성, 미학이 결합된 최적화된 조합을 제시한다.

EX90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췄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탑재되는 라이더는 낮과 밤 상관없이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을 새롭게 추가해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의 신뢰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실내는 자체 개발한 특허받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운전자의 상태를 차가 이해하는 기술로 주의 산만이나 졸음운전과 같은 상황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단계별로 주의를 주거나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이후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도로 옆에 정차를 한 뒤 비상등을 활성화시켜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주의를 줄 수 있다.

또한 EX90에 탑재된 첨단 안전 기술은 앞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하고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지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진화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끝마쳤다.

내외장 디자인은 우아하면서 효율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통해 럭셔리를 재해석했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더불어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순수 전기 패밀리카로 설계된 EX90은 주행 거리 최적화를 위해 바람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날렵하면서도 라운딩 처리된 전면은 매끄러운 측면 플러쉬 글레이징 및 도어 핸들과 결합해 공기가 후면으로 끊김없이 흐르도록 돕는다. 그 결과 공기역학적 효율을 설명하는데 있어 지표로 사용되는 드래그 계수에서 7인승 대형 SUV로서는 매우 경쟁력있는 0.29의 수치를 달성했다.

실내는 시대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본질인 심플함과 웰빙, 천연 자원에 뿌리를 두고 오늘날 럭셔리의 가치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소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PET 병과 같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직물,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책임감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얻은 바이오 소재로 만든 새로운 소재인 '노르디코'를 사용했다. 

또 FSC 인증을 받은 우드 패널과 따뜻한 느낌의 백라이트로 스칸디나비아 거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동물 복지와 환경,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엄격한 지속가능성 표준에 따라 인증된 울 혼방 시트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04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한다는 브랜드 야망에 따라 약 15%의 재활용 강철과 25%의 재활용 알루미늄, 자동차에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의 약 15%에 달하는 48kg의 재활용 플라스틱 및 바이오 기반 재료가 사용됐다.

전기와 소프트웨어의 정의로 탄생한 EX90은 전기화 시대로 가는 볼보의 안전과 기술,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을 비롯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에서부터 배터리 관리에 이르기까지 차량 내부의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플랫폼 자비에 및 오린, 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냅 드래곤 콕핏 플랫폼 및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핵심 시스템이 실행한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될 수 있는 바퀴 달린 컴퓨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의 최첨단 컴퓨팅 성능과 세계 최대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에픽 게임즈가 개발한 3D 툴, 언리얼 엔진의 시각화 기능을 결합해 빠른 성능과 고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한 14.5인치의 센터 스크린은 구글의 지도, 음성인식, 앱 서비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애플 카플레이와도 호환이 된다. 또한 표준으로 제공되는 5G 통신으로 통해 앱 설치나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몰입형 사운드를 위해 헤드 레스트에 통합된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바워스앤윌킨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초광대역 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디지털 키(Key) 기술을 통해 가족 및 친구와 손쉽게 자동차 키를 공유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 구동 버전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총 380kW(517hp), 910Nm 토크와 새로운 섀시가 결합해 매끄러우면서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으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볼보 카스 앱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 곳의 공공 충전 지점 확인 및 선택과 충전 요금 지불, 충전 진행 상황 확인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공용 충전기에 차저를 연결하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를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Volvo EX90은 양방향 충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갖춘 최초의 자동차다. 이는 자동차 배터리를 추가 에너지 공급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볼보는 일부 시장을 시작으로 양방향 충전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전력을 그리드에 다시 되팔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관련해 볼보 최고경영자 '짐 로완'은 "신형 EX90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하면서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집과 다른 디바이스들을 연결하는 더 넓은 생태계의 일부로 정의되는 최초의 볼보로 모든 면에서 우리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90의 생산은 2023년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생산 전까지 생산 시설에 대한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향한 액션 플랜에 따라,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Volvo EX90을 시작으로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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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

BMW코리아가 11월 15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이달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11월 한정 에디션은 뉴 3시리즈 퍼스트 에디션, 뉴 M340i 퍼스트 에디션,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퍼스트 에디션, M135i xDrive 프리즘 파이어 오렌지, M3 컴페티션 M xDrive 세단 및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산마리노 블루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 편의 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 X5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함께 판매된다. 

BMW 3시리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의 기준을 정립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이달에는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 판매 모델인 '뉴 3시리즈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돼 기대를 사고 있다. 

뉴 3시리즈 세단·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은 외부에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 스페셜 컬러가 적용되며, M라이트 쉐도우 라인과 19인치 크기의 791 M 휠, 레드 컬러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M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실내는 레드 컬러의 버네스카 가죽 시트와 함께 M 시트벨트, 센사텍 대시보드,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는 엔진 및 변속기의 특성을 빠르고 간편하게 전환하는 '스프린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추월 및 가속 시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세단 및 뉴 M340i xDrive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에는 인디비주얼 프로즌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 컬러에 M 라이트 쉐도우라인, 블랙 하이글로스 키드니 그릴과 블랙 하이글로스 테일파이프,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추가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실내는 꼬냑 컬러의 버네스카 가죽 시트 및 M 시트벨트가 장착되고 스프린트 기능 탑재되며, 추가로 뉴 M340i 세단에 M 카본 루프가,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M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가격은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이 6,520만 원~7,300만 원, 뉴 M340i 세단 퍼스트 에디션과 뉴 M340i xDrive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이 각각 8,740만 원, 9,050만 원이다.

M135i xDrive 프리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지난 6월에는 스피드 옐로우, 8월에는 이몰라 레드 컬러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달에는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고성능 해치백 모델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파이어 오렌지’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다.

 

M135i xDrive 프리즘 파이어 오렌지는 강렬한 외장 컬러와 사이드 미러 캡, 키드니 그릴, 테일파이프, 리어 스포일러에 적용된 블랙 하이글로스가 대비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9인치 M 더블 스포크 투톤 휠이 장착되며, 실내 역시 블랙 컬러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감성을 구현했다. 

차내에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낸다. 또한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ARB)가 기본 적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빠르고 민첩하게 휠 슬립을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한다.

일반 모델 대비 차별화된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도 함께 적용돼 한층 정교하면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손동작만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BMW 제스처 컨트롤 등이 탑재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가격은 6240만 원이며, 12대 한정 판매된다.

함께 출시되는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기반의 한정 판매 모델로,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내외관과 주행감각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외부 전면 및 후면에는 M 스포츠 패키지 전용 범퍼를 장착하고, 범퍼와 윈도우 라인 등에 BMW 인디비주얼 알루미늄 새틴 익스테리어 라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또한 차체에는 M 포티마오 블루 컬러를 적용, 18인치 M 더블 스포크 M 바이컬러 휠을 장착해 한정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는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모카 컬러의 센사텍 스포츠 가죽시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발산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적용돼 한층 더 정교하면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 사양 또한 탑재된다. 가격은 5,200만 원이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2대만 한정 판매된다. 

이달 BMW 샵 온라인 채널에서는 강력한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 M3 컴페티션 M xDrive 세단 및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산마리노 블루가 각각 12대와 14대 한정 판매된다.

이 외 온라인 전용 모델인 X5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및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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