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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레

이탈리안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형 SUV '그레칼레(Grecale)'를 국내서 첫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이달 17일 '2022 그레칼레 론칭 프레스 데이' 행사를 열고 마세라티의 새로운 럭셔리 SUV 모델 '그레칼레'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특히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차인 만큼, 공식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레칼레는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준중형급 SUV 모델로, 포르쉐 마칸, BMW X3, 벤츠 GLC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차명 그레칼레는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서 차량의 이름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따라 지어진 차명이며,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마세라티의 혁신적 모델이란 의미가 담겼다.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차량 전반의 특징은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와 아이덴티티를 공유한다. 

특히,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관은 SUV에 맞게 수평적 측면보다는 수직적 측면의 디자인적 요소를 갖췄다. 전면은 그레칼레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으로 과하지 않은 낮고 인상적인 그릴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떠올리게 한다.

후면부는 부메랑 테일라이트와 마세라티 특유의 사다리꼴 라인을 적용했고 스포츠카처럼 마감한 실내 공간, 날렵한 리어 윈도우, 강력하고 대담한 펜더,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이 낮아 보이게 하는 등 쿠페 효과가 더욱 부각돼 그레칼레만의 스포티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950mm(모데나, 트로페오의 경우 30mm 넓음), 전고1,670mm, 휠베이스(축간거리) 2,901mm로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강조된 실내를 갖췄다. 

실내는 마세라티의 최신 인테리어가 반영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8.8인치 컨트롤 터치스크린 등이 배치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모습이다. 변속기는 기어봉이 아닌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됐다. 

또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디지털시계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스킨과 모습을 변경하는 디지털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기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에 3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그레칼레는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상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관련해 한국 마세라티 김광철 대표이사는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인 그레칼레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그레칼레 국내 출시를 통해 럭셔리 SUV 수입차 시장에서 마세라티가 제2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레칼레의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생산되며, 국내 가격은 9,900만 원부터다.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출시가 두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출시가 임박한 그레칼레가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얻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세라티는 그레칼레 출시를 기념해 고유한 인테리어 및 기술 콘텐츠가 담긴 한정판 모델인 그레칼레 프리마세리에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마세리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의 소유자 중 하나가 된다는 특권을 의미하며,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 마세라티 그레칼레 디테일 컷 >

Maserati Grecal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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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레인저 랩터

미국 포드가 바하 1000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경주용 레인저 랩터를 내놨다.  

 

바하 1000(Baja 1000)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오프로드 경주로 꼽히며,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18일에 개최된다.

포드는 이번 대회에 출격할 레인저 랩터를 위해 포드 퍼포먼스와 호주의 켈리레이싱, 미국의 로벨 레이싱과 협력했다. 

경주용 레인저 랩터는 가혹한 경주 전 최종 개발과 테스트를 위해 호주서 제작, 각종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레인저 랩터는 에탄올과 바이오나프타로 구성된 혼합 저탄소 바이오 연료를 활용할 예정이며, 이 같은 결정은 포드의 탄소 감축 행보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관련해 포드 퍼포먼스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책임자인 브라이언 노박은 "이번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수십만km에 달하는 개발 테스트를 바탕으로 레인저 랩터를 새로운 극단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바하 1000 대회에서는 포드의 F-150 랩터와 브롱코 모델이 성공적으로 완주한 이력이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레이싱용 레인저 랩터가 뛰어난 험로 주파력과 내구성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에서 개최되는 바하 1000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오프로드 경주로 위험한 사막 지형, 가파른 낙하, 험난한 등반에 도전하기를 열망하는 전 세계의 경쟁자들이 참여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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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XT6

캐딜락이 '2023 에스컬레이드'와 '2023 XT6'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3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은 대형 SUV 시장서 존재감 드러내는 브랜드 대표 SUV를 동시 출시하고, 이를 통해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형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SUV의 제왕' 명성을 잇는 에스컬레이드는 압도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플래그십 대형 SUV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와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대폭 확장한 에스컬레이드 ESV의 2023년식 모델에 해당한다. 

2023 에스컬레이드는 '글로스 블랙'을 대거 적용해 에스컬레이드만의 존재감을 한껏 높인 '스포츠 플래티넘', 가로형 바 패턴이 적용된 '갈바노 그릴'과 크롬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고객들은 동일한 옵션에서 두 가지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하며, 세 가지 영역으로 분할돼 다양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36개 스피커를 제공해 최상의 음향 퀄리티를 제공하는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해 증강현실 네비게이션과 나이트비전,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2023 에스컬레이드에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과 결합돼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

특히 가장 빠른 서스펜션 응답력을 인정받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차고를 최대 75mm까지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초대형 차체가 더욱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바디 롤과 상하 진동을 현저히 억제해준다.

가격은 스포츠 플래티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트림에 상관없이 동일한 1억 5,557만원이며, 2023 에스컬레이드 ESV 가격은 1억 6,55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와 함께 캐딜락은 공간 활용성 및 주행 경험을 극대화한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의 2023년형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2023 XT6는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5kg.m을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과 함께 더욱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특히 2023 XT6에는 액티브 요 콘트롤과 콘티뉴어스 댐핑 콘트롤 및 액티브 핸들링 등 노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바디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SUV임에도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2023 XT6에 적용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스타일리시한 레드 페인티드 캘리퍼를 적용해 성능 및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2023 XT6에는 차량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 및 햅틱 시트,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인 나이트 비전 등 캐딜락만의 첨단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안전 보조 기술이 적용돼 높은 주행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3열에 이르는 모든 탑승자의 편안한 착좌감과 적재 능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열 공간은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도록 945mm의 헤드룸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는 2열 및 3열까지 모두 폴딩 시 최대 2,229L까지 적재할 수 있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2023 XT6에는 외관 컬러에 베이지 계열의 '라테 메탈릭' 색상을 추가해 강화된 스타일링 선택지를 제공한다. 2023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8,441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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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SUV 명가 지프(JEEP)가 11월 19일과 26일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연간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시승 행사인 '지프 카페 데이'를 연다.

지프 카페 데이(Jeep Café Day)는 지프가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해온 고객 참여형 시승 행사다. 

연말을 맞이해 지프는 11월 이러한 기회를 셋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로 횟수를 늘려 차량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프의 주력 차종이자 MZ세대를 겨냥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레니게이드'는 최대 650만원 할인해 3천 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넉넉한 사이즈와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를 꼭 닮은 '체로키'는 이번 혜택을 통해 4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프는 전 차종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페 데이가 열리는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는 전 차종의 시승 기회와 함께 특별 금융 프로그램, 즉시 출고 혜택까지 한 번에 구매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프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하여 시승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캡쳐 이미지를 공유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며, 시승 후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지프 X 스탠리 플라스크 샷 글라스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지프는 11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20개 지프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 및 시승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시장별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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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강자 토요타가 차세대 신형 프리우스(5세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프리우스는 더 커진 차체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변화, 큰 폭의 출력 향상과 연비 상승을 특징으로 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0L PHEV)와 하이브리드(1.8L 또는 2.0L) 2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토요타의 새 플랫폼인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최신 플랫폼은 저중심 설계를 통한 더 넓고 쾌적한 공간과 향상된 연비 및 동력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또 차체 강성이나 정숙성 역시 이전 플랫폼 대비 크게 개선됐다는 이점이 있다. 

신형 프리우스에서 가장 주목해 볼 만한 변화는 폭발적으로 상승한 출력이 꼽힌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경우, 뛰어난 연비 효율을 위해 출력을 양보해야 했지만, 신형 프리우스는 효율과 출력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2.0L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고출력은 193마력으로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구형(121마력) 대비 무려 60%가량 상승한 수치다.

1.8L, 2.0L 모델 모두 4륜 구동 시스템인 'E-Four'이 탑재되며, 주행 상황에 따라 후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해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223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토요타는 이러한 출력 상승과 관계없이 뛰어난 연비 효율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이전 세대와 완전히 구분되는 세련된 변화를 맞이했다. 특히 공기역학을 크게 고려한 외관은 날렵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해 '못생긴 차'라는 꼬리표를 떼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됐고, 날카롭게 디자인된 'C' 형태의 헤드라이트를 통해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완성했다. 

또 복잡하게 느껴졌던 캐릭터 라인과 외장 디자인을 깔끔하게 다듬었으며, 적절한 볼륨감으로 다부지고 탄탄한 느낌의 차체를 완성했다. 리어 도어 핸들은 C 필러에 숨겨져있으며, 상위 트림인 XLE 모델에는 더 큰 19인치 휠을 장착해 존재감을 더했다. 

실내 변화의 핵심은 '디지털화'다. 토요타의 최신 아일랜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인테리어 구성으로, 중앙에는 12.3인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마련됐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전방 충돌 상황 감지 시 깜빡이는 경고 기능도 내장돼 있다. 스티어링휠은 앞서 선보인 전기 SUV 'bZ4X'에 탑재됐던 것과 동일하다. 

이 외에도 태양광 에너지 충전 시스템이 탑재된 파노라마 선루프와 첨단 안전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전후방 카메라, 원격 주차 시스템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프리우스을 오는 18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 오토쇼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공식적인 출시 시기는 2023년 초가 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로 양산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뛰어난 수준의 연비를 갖춰 하이브리드를 정착시킨 '원조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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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

독일 폭스바겐(VW)이 '3천만 원대' 가성비를 내세운 수입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를 국내서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2022 Volkswagen Atelier)' 행사를 열고 부분 변경된 신형 제타를 국내 첫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은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뤄낸 브랜드 성과와 함께 브랜드 핵심 전략인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가속화할 것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전시된 신형 제타(The new Jetta)는 폭스바겐이 추진하고 있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모델로 꼽힌다. 

7세대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제타는 지난 10월 사전계약을 개시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변화, 강화된 상품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의 높아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변화를 통해 존재감이 더욱 뚜렷해진 신형 제타는 한층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LED 헤드라이트 사이를 잇는 두 줄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등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의 범퍼 그릴 디자인 또한 기존의 전방 안개등이 삭제되며, 전면부 하단을 가로질러 더욱 와이드한 전폭을 강조했다. 후면부 범퍼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디퓨저와 이어지는 크롬 및 블랙 컬러 마감으로 변경돼 전면부와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이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신형 제타는 한국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와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모바일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앱커넥트 등 프리미엄 세그먼트 모델 수준의 디지털화된 인테리어 및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또한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 탑재된다.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의 전 트림 기본 탑재로 안전사양 역시 최고 수준으로 무장했다. 

신형 제타는 전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와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이번 신형 제타부터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 후방 카메라 및 라이트 어시스트가 새롭게 제공된다.

차내에는 기존의 1.4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은 160마력(5,500rpm)이며, 1,750-4,000rpm의 실용 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주행 감각은 더욱 여유로우면서 안락하게 업그레이드됐다. 공인 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이다.

신형 제타는 한국 시장에 1.5 TSI 프리미엄 및 1.5 TSI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새로운 외장 색상인 킹스 레드 메탈릭, 라이징 블루 메틸릭 두 가지를 포함해 총 6가지의 색상으로 제공된다.

개선된 엔진과 강화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면서도 독일 컴팩트 세단 중 유일하게 3천만원대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췄다. 

구체적인 가격은 1.5 TSI 프리미엄 3,232만 9,000원, 1.5 TSI 프레스티지 3,586만 3,000원(개소세 3.5% 반영, VAT 포함 기준)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신형 제타뿐 아니라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골프 GTI'가 함께 공개됐다.

이로써 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SUV부터 세단, 해치백을 아우르는 다양한 바디 타입과 함께 5인승, 7인승, 전륜, 사륜 등으로 트림을 확장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 3종, 디젤 모델 3종, 순수 전기차 1종의 드라이브 트레인에 대한 선택의 폭 역시 넓혔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신형 제타와 신형 골프 GTI를 최초로 선보임과 동시에,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취임 이후 1년간의 성과를 함께 발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가속화해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3분기 만에 2022년도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난 1년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본연의 색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다"라며, "현재 우리는 지난 어느 때보다도 모델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고 다채롭게 채워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하여 상품성이 향상된 모델들을 차근차근 선보이며, 다양한 바디 타입과 파워트레인으로 폭스바겐만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신형 제타 구입 고객에는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되며, 고객의 총 소유비용 부담을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 폭스바겐 신형 제타 디테일 컷 >

Volkswagen Jetta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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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

제네시스 브랜드가 컨버터블 형태의 새로운 콘셉트 모델을 공개,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X) 콘셉트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Genesis X Convertible)에는 앞서 공개됐던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 차량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컨버터블답게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특히 천장의 유리 패널인 하드탑 문루프(moonroof)는 컨버터블의 하드탑이 열리지 않더라도 차 내부로 햇빛이나 달빛이 들어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과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을 재해석한 두 줄의 긴 헤드램프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가 진화한 것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한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 여유 있는 대시 투 액슬, 긴 휠베이스로 위엄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동시에 편안한 자세를 강조한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은 후드에서 시작해 벨트라인을 지나 후면부 끝까지 원만한 곡선을 만들며 우아함을 발산한다.

후면부에서는 두 줄의 쿼드램프 브레이크등 및 트렁크 상단에 위치한 브이(V)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날개 모양의 제네시스 로고를 연상시킨다. 

휠은 에어로 디시 타입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 패턴이 반영됐으며, 주행 시 브레이크 열기를 빠르게 식힐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내는 'X 콘셉트 시리즈'의 디자인 방향성을 계승해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을 적용하는 등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내외장에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담은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에는 한국 전통 가옥의 지붕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두 가지를 적용했다. 

먼저 기와 네이비는 전통 가옥의 기와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젊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한다. 한국 전통 목조 건물에 무늬를 그려 넣는 채색 기법인 단청에서 영감을 얻은 단청 오렌지는 기와 네이비 컬러와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외장 컬러로는 신성하고 기품 있는 두루미의 자태에서 영감을 얻은 펄이 들어간 흰색 계열의 '크레인 화이트'가 적용됐다.

뛰어난 개방감을 바탕으로 운전하는 재미를 지향하는 엑스 컨버터블은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풍부한 사운드로 감각적 경험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의 사운드 마스터 유국일 명장과의 협업으로 설계된 사운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래차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관련해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이라며,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8일 열리는 LA 오토쇼에 엑스 컨버터블을 포함해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하고, 이 외에도 플래그십 세단 G90, GV80, GV70,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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