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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EQE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22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E'의 경험을 제공하는 'EQE 성수'를 오픈, 신차 알리기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더 뉴 EQE 350+'는 메르세데스-EQ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준대형 비즈니스 럭셔리 세단이다. 

더 뉴 EQE는 471km의 넉넉한 주행거리와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대형 헤파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등 혁신 최첨단 디지털 기술 및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압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고객 체험 기회를 위해 마련된 EQE 성수는 더 뉴 EQE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특별히 조성한 공간이다. 전동화 시대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한 메르세데스-벤츠와 옛스러움을 젊고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낸 성수의 공간이 만나 고객들에게 감각적인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QE 성수는 오래된 자동차 공업사를 개조해 최첨단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모든 감각을 깨우는 더 뉴 EQE만의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EQE 성수는 더 뉴 EQE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더 뉴 EQE의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터널', 3면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더 뉴 EQE의 실내를 형상화한 공간에서 감각적인 EV 사운드 및 차량용 방향제 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EQE 센스 라운지',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및 커스터마이징 네임택을 만들 수 있는 'EQE 익스피리언스 존'까지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청각을 자극하는 더 뉴 EQE만을 위해 큐레이션 된 음악을 시작으로 더 뉴 EQE를 위한 특별한 향기까지 더 뉴 EQE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성수동 내 다양한 스토어 및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해 EQE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티 브랜드 '티 컬렉티브', 비어샵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스피커 셀렉트 샵 '에디토리', 베이커리 '오로라', 음악 스튜디오 '스튜디오 남산' 총 다섯 개의 스토어 및 브랜드와 함께 EQE 관련 소품 전시 등을 진행하며, 이중 ‘티 컬렉티브’ 및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는 네이버 사전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클래스를 진행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은 "동급 최고 수준의 럭셔리를 보여주는 벤츠의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가 선사하는 감각적인 하루를 EQE성수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만의 매력을 보다 신선한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낼 것"이라 전했다.

더 뉴 EQE 성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모델은 '더 뉴 EQE 350+'로, 88.89 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71 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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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아이오닉 5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리며 역사를 새로 썼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 올해의 SUV'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올해의 SUV'에서 전기차로는 아이오닉 5가 최초로 수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 데 25개의 차종이 전동화 모델이었으며, 아이오닉 5는 이들 경쟁차를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평가 주최측은 화려한 외관과 탁월한 주행성능,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배터리, 뛰어난 가치, 빠른 충전 시스템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관련해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SUV 후보 차종 대부분이 전동화 차량이었고, 이는 미래지향적인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뛰어난 항속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인간 중심의 편의 사양을 갖춘 아이오닉 5는 우승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모터트렌드 에릭 존슨 디지털 디렉터는 "아이오닉 5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섀시 튜닝, 럭셔리 수준의 안락함과 승차감이 결합된 운전하기 매우 즐거운 차"라며 "80~90년대의 추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강조된 아이오닉 5의 디자인도 지켜 보기 즐거운 요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의 SUV는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성', '안전성', '가치', '주행성능' 등 총 6가지 요소를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된다.

또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이번 선정은 현대차가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개발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는 3,000mm의 휠베이스에 기반한 넓은 실내공간과 18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높은 효율과 동력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PE 시스템, 외부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높은 제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지난 달에는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 뛰어난 경쟁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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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XT4

GM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2023 XT4'를 국내 출시하고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3 XT4'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및 안정성, 풍부한 편의 옵션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3 XT4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외관 디자인 비율에 캐딜락 특유의 전면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와 후면 L자형 라이트, 동급 최대 20인치 트윈 5스포크 알로이 휠 등이 적용돼 젊고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외관 컬러에 베이지 계열의 '라테 메탈릭', 블루 계열의 '웨이브 메탈릭'을 새로 선보이는 등 총 6가지 외관 컬러 옵션 제공을 통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2023 XT4는 2열 레그룸 1,004mm, 2열 헤드룸은 970mm, 2열 숄더룸 1,400mm 등 각각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637L, 2열 폴딩 시 1,385L로 세그먼트를 초월하는 공간성을 통해 실내 활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차내에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와 결합돼 여유로운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즉각적인 노면 반응을 제어하는 액티브 스포츠 섀시와 CDC 서스펜션, 모든 바퀴에 자유롭게 구동력을 배분하는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 등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정성을 완성했다.

이 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4개의 마이크와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동급 유일의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 1열 통풍·열선시트, 리어 카메라 미러, 자동 주차 기능 및 HD 서라운드 비전, 핸즈프리 트렁크 리프트게이트 등의 옵션이 적용됐다.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국내 출시되는 2023 XT4의 가격은 5,851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캐딜락은 2023 XT4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보증 기간을 5년/10만 km까지 연장해 주는 '워런티 플러스 혜택'을 기본 제공하며, 국내 마케팅에 본격 돌입해 2023 XT4를 알릴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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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산게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Purosangue)'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공개했다.

페라리는 21일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된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푸로산게를 공개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가 혁신적인 레이아웃으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게임 체인저라고 소개했다. 

푸로산게는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며,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탑재된 엔진(코드명 F140IA)은 페라리의 성공적인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용량, 드라이섬프 및 고압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2,1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최대토크의 80%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며, 7,750rpm에서 최고출력 725마력(cv)에 도달, 이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카의 스로틀 응답을 경험할 수 있다.

푸로산게는 전형적인 크로스오버 또는 SUV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비율을 채택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상적으로 현대식 GT 엔진은 차량의 앞쪽에 장착돼 기어박스가 직접 연결된 상태로 거의 앞 차축에 걸쳐 있지만,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 중량 배분을 실현했다.

동역학 제어 시스템은 페라리의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스포츠카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최신 버전을 장착했다. 특히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첫 적용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촉 패치 및 코너에서의 차체 롤링을 매우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여타의 페라리 스포츠카와 동일한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는 리어 힌지 백 도어를 통합해 승하차를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차량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푸로산게는 다른 페라리보다 더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구성은 다른 페라리 차량과 동일하다. 결과적으로 드라이빙 포지션은 여전히 바닥에 가까워 차량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푸로산게는 버메스터 오디오 시스템과 같이 편안함에 중점을 둔 다양한 콘텐츠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외 모든 고객이 성능과 편안함 면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옵션 콘텐츠와 더불어 퍼스널라이제이션 션도 선택할 수 있다. 페라리 최초로 루프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인증받은 재생 폴리에스터에서 추출한 신형 알칸타라 업홀스터리도 선택할 수 있다.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기념해 방한한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은 "푸로산게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가족을 태울 수 있는 4인승 모델에 대한 페라리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차량"이라며, "출시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킨 푸로산게는 페라리가 수행해온 첨단연구기술을 완벽하게 응축해, 100% 스포츠카이면서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 폭넓은 사용성, 운전의 스릴까지 선사하는 세계 유일무이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페라리 역사상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4도어 4인승 모델, 푸로산게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푸로산게를 통해 페라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 국내 고객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를 대상으로 7년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차량 구입 후 첫 7 년 내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케줄에 따라 제공되는 페라리 유지보수 프로그램은 고객이 수년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특별 전용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중고 페라리 오너들에게도 제공된다.

정기 점검(매 2만 km 마다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오리지널 부품,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직접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최신 진단 장비를 이용해 진행하는 정밀 점검은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일부에 불과하다. 이 서비스는 공식 딜러 네트워크 상에 있는 전 세계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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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카레라 T

독일 포르쉐가 경량 구조 최적화를 통해 순수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911 카레라 T'를 공개했다. 이로써 포르쉐는 911 제품 포트폴리오를 또 한 번 확장하게 됐다. 

신형 911 카레라 T의 이름 속 'T'는 투어링(Touring)을 상징하며, 순수한 주행 경험을 강조한 모델임을 의미한다.

특히 모델명 'T'는 지난 1968년 911 T가 투어링카로 인증됐던 역사를 가진다. 포르쉐 최초의 911 T는 1973년까지 판매됐으며, 2017년 991 라인의 911 카레라 T를 통해 순수 정통 스포츠카의 계보를 이어 나갔다. 이후 718 카이맨 T, 718 박스터 T, 마칸 T 등 절제되면서도 한층 더 스포티한 셋업 콘셉트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911 카레라 T의 외관은 한층 세련된 느낌의 다크 그레이 컬러로 강조돼 다른 911 카레라 모델과 크게 차별화된다.

사이드 미러 상단과 하단 트림, 새로운 도어 로고와 리어 로고, 리어 리드 그릴의 트림 스트립은 아게이트 그레이로 컬러 대조를 이룬다.

 

또 윈드스크린은 그레이 컬러 탑 틴트를 특징으로 하며,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이를 통해 911 카레라 T의 더욱 외향적이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본 사양의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로 스포티한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 매트 블랙 트림과 고광택 블랙 컬러 인레이로 완성했으며, 한층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면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 하다.

또한 슬레이트 그레이 또는 리자드 그린의 대조되는 컬러를 안전벨트와 스티칭, 헤드레스트의 911 로고, 시트 중앙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적용할 수 있다. 바닥 매트는 대조적인 리자드 그린과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로고와 스티칭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S 사이에 포지셔닝 한다. 최고출력 385마력(PS), 최대토크 45.9kg∙ m의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91km/h다. 

차내에는 7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하며, 8단 PDK는 옵션으로 마련됐다. 수동 변속기와 함께 카레라 S에 탑재된 기본 사양 장비들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락이 장착된 토크 벡터링과 함께 성능 업그레이드에 일조한다.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 S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PASM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 카레라 T에서는 카레라 S 이상 모델부터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륜 20인치(245/35), 후륜 21인치(305/30)의 티타늄 그레이 카레라 S 휠이 T 모델 전용으로 장착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배기 시스템, 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1,470kg 중량의 '911 카레라 T'는 엔트리 레벨 엔진의 911 시리즈 중 가장 경량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8단 PDK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911 카레라 보다 35kg 가벼우며, 리어 시트 생략, 단열재 감소 외 경량 윈도우 및 배터리로 무게를 크게 줄였다.

또한 911 카레라 T는 10mm 낮아지고 단열재가 감소된 PASM 스포츠 서스펜션 덕분에 순수하고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덕분에 구불구불한 산길이나 시골길에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경쾌한 6기통 박서 엔진 사운드는 실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18방향, 전동식)와, 레이스 텍스 시트 센터가 특징인 더 스포티하고 경량화된 풀 버킷 세트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는 확장된 가죽 인테리어를 제공하며, 도어 패널과 센터 콘솔의 암 레스트, 대시보드 상단 및 도어 패널 트림에는 가죽이 사용된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가즈 레드, 레이싱 옐로 등 4가지 솔리드 컬러가 제공되며, 마감에는 딥 블랙, 젠션 블루, 아이스 그레이, GT 실버 등 4가지 메탈릭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초크, 루비 스타 네오, 카민 레드, 샤크 블루, 파이톤 그린 등의 특별한 컬러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911 카레라 T 고객들은 110 개 이상의 컬러를 제공하는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프로그램을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르쉐 911 카레라 T는 내년 상반기 판매될 예정이며, 부가세 및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판매 가격은 123,845 유로부터 시작한다. 국내 미출시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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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포르쉐 911 GT3 벨로시타

포르쉐 911 GT3는 레이스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8세대 포르쉐 911 기반의 GT 모델인 911 GT3는 모터스포츠 유전자와 혁신 기술을 결합해 스포티함(Sportiness)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와 함께 개발돼 순수 레이싱 기술이 폭넓게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10마력의 자연흡기 6기통 4.0L 박서 엔진과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의 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 3.4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까지 갖췄다. 

독일의 럭셔리 전문 튜너 DMC는 이미 강력한 911 GT3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새로운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튜닝 솔루션의 핵심은 공격적인 시각적 변화와 경량화, 에어로다이나믹 성능 개선 등을 특징으로 한다. 

벨로시타(Velocita)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고강도 카본 소재로 제작된 광범위한 에어로 바디 키트가 새롭게 적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부는 확장된 공기 흡입구와 카본으로 제작된 그릴, 사이드실, 프론트 플랩 등이 적용됐다. 해당 파츠들은 911 GT3의 공기저항 계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차량의 경량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블랙 컬러가 칠해진 경량 알루미늄 단조 휠 세트 (앞 20인치, 뒤 21인치)가 눈길을 끈다.

외관의 가장 큰 변화는 후면부가 꼽힌다. 자체 제작한 1,750mm 크기의 거대한 카본 리어 윙이 새롭게 장착됐는데, 해당 파츠는 독일 TUV 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검증받았다. 해당 리어 윙은 고속 코너링 주행 시 다운 포스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공기 역학 효율을 높여줄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과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 디퓨저, 경량 티타늄 소재로 만든 가변 플랩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추가 적용됐다. 

해당 튜닝 솔루션은 한층 강력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튜닝에 요구되는 구체적인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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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

현대차가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에 친환경차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2 FIFA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승용 및 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 이 중 236대는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됐는데,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아이오닉 5

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와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쏘나타 HEV, 코나 HEV, 투싼 HEV 등 친환경차로 지원한다. 상용차로는 친환경 전기 버스인 '일렉시티'를 10대 제공한다.

현대차가 FIFA에 제공하는 차량 중 승용 및 RV 차량은 VIP, 스태프 탑승 용도로 쓰이며, 상용차는 각국 선수단 및 미디어단 탑승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월드컵 지원차량의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간 차량 관제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일렉시티

이를 통해 현대차는 운영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이를 감지해 서비스 부문에 즉각 알림을 보내 차량 입고, 긴급 출동, 수리, 사고 대응 등을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신속한 차량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와 품질 부문 직원으로 구성된 '품질 상황실'을 조직해 FIFA 차고지에 상주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방전 대응을 위해 아이오닉 5 개조 차량으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 10월 초부터 한 달간 월드컵 운영 차량의 운전자에게 운전 및 관리 방법, 교통 법규, 안전 유의 사항, 전기차 특징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강의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G80 전동화 모델

FIFA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되는 공식 전기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카타르 도하 시내에 위치한 운영 차량 차고지에 100kW, 150kW 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대회 기간 동안 운영을 담당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2 월드컵 운영 차량 제공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친환경차 지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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