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산다는' 포르쉐,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최고 인기 모델은 카이엔
[Motoroid / Report]
독일 포르쉐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총 22만 1,51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유럽 및 독일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인기 SUV 포르쉐 카이엔이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지역 별 판매량에서는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포르쉐 유럽 시장 판매는 전년비 11% 증가한 4만 2,204대로 기록됐다. 또한 독일에서는 9% 증가한 2만 850대가 판매됐다.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1% 감소한 6만 8,76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수개월간의 폐쇄 기간에 발생한 실적 감소는 이번 3분기에 크게 상쇄됐다.
또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 줄어든 5만 6,357대가 판매됐다. 지난 1분기 물류 차질로 인해 하락했던 실적은 이번 3분기 판매량 증대 덕분에 작년과의 실적 격차를 크게 만회했다.
제품 별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르쉐 SUV 모델이 수요를 견인했다. 카이엔은 6만 6,769대 판매되며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고, 5만 9,604대 인도된 마칸이 그 뒤를 이었다.
포르쉐 아이코닉 스포츠카로 평가되는 911은 9% 증가한 3만 611대를 기록,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패밀리카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나메라는 2만 5,452대 인도됐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현상과 부품수급 어려움으로 12% 감소한 2만 5,073대 판매에 그쳤지만, 고객들의 주문 대기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포르쉐는 밝혔다. 이 외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1만 4,003대 인도됐다.
관련해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올 한 해 여러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지난 3분기 동안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모던 럭셔리 브랜드인 포르쉐 제품에 대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지만, 차량 인도 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품 공급 제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외부 요인과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 4분기 실적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포르쉐는 글로벌 수요 급증 및 공급망 불안으로 인해 신차 출고 지연이 장기화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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