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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제너럴 모터스가 대구서 열린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버추얼 엔지니어링'에 대한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친환경·자율주행·튜닝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너럴 모터스는 이번 박람회에 차량 전시와 함께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기조연설에서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배출가스·교통사고 제로, 즉 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너럴모터스는 지난 몇 년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의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으며, 이 기술은 향후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특히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는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 대응하게 하며,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학습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너럴모터스는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라며, "해당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의 모든 미래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머레이 사장이 설명한 바와 같이,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은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출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했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도 차량 설계, 개발, 검증에 이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한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은 제너럴모터스의 전-전동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천 명 이상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디자인에서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500명 이상의 한국인 엔지니어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를 포함, 약 20개 이상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GM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그 연구인력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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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라벨 레드

750마력의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BMW XM 라벨 레드(XM Label Red)'가 공개됐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은 자사의 공식 SNS 채널에 BMW XM 라벨 레드의 외관이 담긴 공식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한 BMW XM 라벨 레드와 관련한 차량의 핵심 정보를 함께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XM 라벨 레드는 BMW의 차세대 슈퍼 SUV로 군림하게 될 초고성능 SUV 모델로, 최근 공개된 고성능 SUV 'XM'의 최상위 버전에 해당한다. 공식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XM 라벨 레드는 차명인 '레드(RED)'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외관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과 윈도우 라인, 5-스포크 휠 등 곳곳에 초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를 입혔다. 이를 통해 금색 액센트가 들어간 일반 모델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차량에 부착된 'XM' 배지 역시 레드 컬러를 입혔다.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레드 악세트를 동일하게 적용해 내외장 컬러 통일감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성능은 예상 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XM 라벨 레드는 엔진 출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튜닝 작업을 거치게 되며, 차내 탑재된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750마력(hp), 최대토크 101.9kg.m(1,000Nm)의 성능을 낸다. 이는 일반 XM 모델(653마력, 81.6kg.m) 보다 100마력 가량 더 높은 수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갖춘 XM 라벨 레드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25.7kWh이다. 

XM 라벨 레드의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기본 모델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MW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근육질이 강조된 디자인과 새로운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BMW XM을 위해 새로 개발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의 경우,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가속한다. 최상위 버전인 XM 라벨 레드는 기본 모델 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달리기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XM은 오는 2023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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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누적 주행 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

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것은 이번에 세계 최초이며, 유일한 사례로 꼽힌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

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유럽의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련해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마크 프레이뮬러 전무는 "이번 성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라며, "현대차는 스위스 사례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귀감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전기트럭의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스위스 외에도 미국,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8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위스, 독일에 이어 향후 오스트리아·덴마크·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처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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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GTI

독일 폭스바겐(VW)이 뛰어난 가성비를 겸비한 신차를 한국 시장에 잇따라 투입, 공격적 신차 공세를 펼친다.

최근 폭스바겐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ID.4', 3천 만원대 수입 세단 '신형 제타'를 잇따라 국내 투입했다. 

3가지 차종 모두 폭스바겐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 실현을 위한 신모델로, 디젤차 비중을 낮춤과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신모델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앞서 투입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해 7인승 수입 SUV의 강자로 떠올랐다. 

VW ID.4

또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ID.4'는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성비 전략 차종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폭스바겐 ID.4는 9월 수입 전기차 중 최다인 총 667대가 판매, 국내 공식 출시된 지 약 2주여 만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ID.4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긴 주행거리를 통해 수입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주력 모델이란 평가가 나온다.

신형 제타

이달에는 '3000만 원대' 타이틀을 내건 가성비 수입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본격 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이 강화된 신형 제타를 앞세워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시작한다. 

골프 GTI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의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8세대 골프 GTI'를 잇따라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일찍부터 국내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골프 GTI'는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4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형 골프 GTI는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판매가 중단된 지 무려 6년여 만에 다시 판매 재개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차내에는 4기통 2.0리터 TS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는 37.7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골프 GTI는 디젤모델인 골프 TDI와 외관은 거의 비슷하지만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반영,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4일 신형 골프 GTI의 국내 첫 공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GTI에 이어 12월에는 플래그십 SUV '2023 투아렉'을 국내 선보이며 연말에도 공격적인 신차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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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크루즈

현대차그룹(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서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33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2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총 7개 카테고리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작년에 이어 '최고의 소형 트럭'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 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모델로,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특히 싼타크루즈는 우수한 연비와 강화된 안전 편의 사양,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갖춰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은 투싼의 모습과 닮았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와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과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실내는 외장의 대담함과 결을 같이하는 견고함을 반영했으며, 첨단 기술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수상 결과를 토대로 현대차는 현지 입지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판매량 확대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싼타크루즈는 미국 전략형 모델로 출시돼 국내 시장에는 만나볼 수 없다. 

아울러 현대차 코나는 뛰어난 연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소형 SUV'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차는 2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로 선정돼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카니발과 K5, 스포티지가 각각 '최고의 미니밴'과 '최고의 가족용 차', '편집자 추천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카니발은 우수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편안한 주행감성 등이 다른 미니밴들을 압도한다고 평가받으며 2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 자리를 지켰고, K5는 안락한 시트와 운전 편의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호평 받았다.

주력 SUV 모델인 스포티지는 과감한 디자인을 비롯 12.3인치 내비게이션, 차선유지 및 후방 주차 보조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채로운 기술이 적용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혁신성과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G80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첨단사양으로 '최고의 중형차' 부문을 수상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우리의 핵심 목표는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 4월 뉴스위크가 개최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부문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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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2 그랜드 투어러(GT)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개최하는 '글로벌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2022'에 한국인 참가자 2명이 최종 결선 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전문 디자이너와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혁신적 사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연례 디자인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자동차 분야를 뛰어 넘어 다양한 산업의 디자인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폴스타의 세 가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다. 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정통적 퍼포먼스가 아닌,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적 이야기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폴스타는 지난 8월 31일까지 제출된 수백 건의 출품작 중 학생 및 전문 디자이너 부문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 한국인 참가자가 결선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미국에서 모빌리티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이창하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자동차 디자인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참여 기회를 얻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이번 주제가 퍼포먼스지만 폴스타의 다른 가치인 '순수'와 '진보' 역시 폴스타의 중요한 철학으로 유념하면서 디자인했고, 이를 반영해 출품한 2+2 그랜드 투어러(GT)는 스포츠의 높은 퍼포먼스와 안락한 장거리 운전까지도 함께 고려한 콘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국서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한승완은 "오염이나 소음 등 부정적인 요소를 '제로(ZERO)'로 하면서도, 동시에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폴스타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0.(Zero dot)'을 콘셉트로 잡고 보트를 디자인하고 있다"라며, "해당 보트를 통해 폴스타는 공기·유체역학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친환경성 모두를 아우르는 미래 전기차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폴스타는 최종 수상 디자인을 실물 모델로 제작해 2023년 4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된다.

관련해 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는 "우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또 축하하고 싶다. 자신의 디자인이 폴스타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그것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에서 실물 크기 모델로 선보이는 것은 디자이너에게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최초로 결선 후보 20명에 한국인 디자이너 2명이 선정된 것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폴스타는 디자이너 출신의 CEO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시작부터 다양한 차량과 최첨단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전 세계 학생들과 전문 디자이너들의 출품작을 끌어모았다. 획기적 디자인은 이전에 차량 내부와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공기 필터로 지역 오염을 해결하는 자동차, 전기와 헬륨 비행선, 보행을 위한 보철 스프링보드 블레이드, 폴스타의 미니멀한 디자인 톤을 가진 고급 요트 등 다양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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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전기 오토바이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 이동 수단'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순수 전기차(BEV)는 일찍부터 차세대 이동성으로 떠올랐고, 오토바이도 전동화 물결이 밀려오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오토바이 제조사들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륜차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기 오토바이(전기이륜차) 시장의 규모도 크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이륜차 시장은 2019년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이륜차는 1만 2천여 대였지만, 지난해는 1만 8천여 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는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오는 2030년까지 현재 내연기관 이륜차를 모두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는 승용차 대비 오염물질을 5배 정도 더 배출하는 배달용 오토바이를 2025년까지 100% 전기차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보다 시기를 앞당겨 전기 오토바이 도입에 나선 기업도 나왔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배달용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결정으로, 도미노피자의 배달용 오토바이 총 629대는 전기 오토바이로 대체된다. 
 
여기에 기존의 충전식에서 배터리 교체형 전기 오토바이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다수의 국내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한 배터리 교체형 오토바이 및 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충전앱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기술 스타트업도 생겨나고 있다.  

전기차 충전플랫폼 전문 기업은 차지인 역시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 확산으로 시장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관련 회사들과 손잡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차지인과 무빙, 마이크로스페이스는 26일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과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배터리 교체형 전기이륜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교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을 개발, 설립, 운영, 수출하기 위함이다.

3개사는 각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해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설치하고,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공급하는 무빙은 친환경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체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 교체형 전기이륜차 보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올해 글로벌 전기이륜차 시장을 7천4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오는 2027년 해외 시장규모는 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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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가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으며 상품성이 검증된 주력 SUV 모델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의 일상 운행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0km/h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선사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l(17인치 모델 기준)이며, 이중 도심구간 연비는 17.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3km/l다. 18인치 모델 기준으로는 복합 17.0km/l, 도심 17.4km/l, 고속도로 16.6km/l다.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도심 구간에서도 뛰어난 연비 효율을 보일 수 있는 비결로는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가 꼽힌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구분되는 요소들을 차량 곳곳에 배치했다. 우선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상위 트림에만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적용했다. F1 블레이드 범퍼는 F1 머신 등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가 연상되는 형상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디자인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로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을 새롭게 도입했다. 여기에 인스파이어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 장착하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가 가미된다.

안전한 운전을 돕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첨단 기술도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특장점 중 하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 트림에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 오토매틱하이빔 등의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여기에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의 경우 여기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로 기본 제공되며, INSPIRE e-시프터 트림에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가 더해져 기존 기계식 변속기보다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무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새롭게 적용된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에서는 차량 안에서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와 실시간 티맵 네비게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그 밖에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487리터의 트렁크 공간과 더블 트렁크 플로어 등 XM3만의 실용적인 공간 구성은 XM3 E-TECH 하이브리드에서도 여전히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XM3가 실내 자동탈취 기능과 컴바인드 필터를 통해 차량 실내 공기를 꼼꼼히 관리하고 있는 것에 더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는 가솔린 미립자 필터까지 장착해 실외 미세먼지 배출 감소에도 함께 기여하도록 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실구매 가격은 RE 3,094만 원, INSPIRE 3,308만 원, INSPIRE e-시프터 3,33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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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쉐보레 타호 <tvN 바퀴 달린 집4 >

최근 방영을 시작한 '바퀴 달린 집 4(바달집4)'에 쉐보레 타호가 대형 트레일러 하우스를 이끌며 화려하게 등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은 모두의 로망이 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인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트레일러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예능 속 등장하는 트레일러 견인용 차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바퀴 달린 집 4에 등장하는 초대형 SUV는 아메리칸 정통 SUV 모델인 '타호(TAHOE)'다. 

쉐보레는 1935년, 세계 최초의 SUV를 만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트레일러링 특화 SUV와 픽업트럭을 선보여왔으며, 바퀴 달린 집 시즌 1에는 트래버스, 시즌 2와 시즌 3에는 콜로라도를 견인용 차량으로 제공, 아메리칸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고객들에게 제시해 왔다.

쉐보레 타호는 바퀴 달린 집 4에서 3명의 출연진을 태우고, 지난 시즌보다 더 크고 무거워진 약 3톤에 달하는 트레일러를 끌고 충남 보령시 원산도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레일러링 능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플래그십 SUV 타호는 아메리칸 정통 SUV답게 바디온 프레임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차체 강성을 기반으로 최대 3,402kg의 견인력, 340kg의 수직 하중도를 보유, 무거운 요트나 트레일러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의 지상고 자동 레벨링 기능은 무거운 짐을 싣거나 트레일러를 견인하더라도 차량을 일정한 높이로 유지해 주며,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을 적용해 노면과 상관없이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은 다양한 노면 상태에 대응하여 차량의 중심을 잡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헤비듀티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쿨러, 히치뷰 카메라,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 등 쉐보레의 트레일러링 노하우가 가득 담긴 옵션들이 기본 제공된다.

차내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엄청난 힘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또한 '2 SPEED AUTO 4WD'를 적용해 주행, 노면 상황에 따라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Auto, 2 High, 4 High, 4 Low를 변경할 수 있어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공간 활용성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3열의 거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3열 레그룸을 886mm나 확보해, 성인 남성도 장거리를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적재 용량도 기본 722리터, 모든 시트를 접을 경우 3,480리터에 달해 많은 짐을 싣고도 여유로운 공간을 누리며 여행이 가능하다.

tvN '바퀴 달린 집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되며, 쉐보레는 해당 프로그램에 타호를 견인용 차량으로 제공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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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타타 사파리

인도 타타모터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타타 사파리(Tata SAFARI)'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타타모터스(Tata Motors)는 승용·상용·RV 등의 차량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SUV 세그먼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독자 <지구인님> 제보

국내서 포착된 타타 사파리는 타타모터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임팩트 2.0(Imfact 2.0)'가 반영된 신형 모델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타타 사파리는 현대적이면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줄 매력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파리는 랜드로버 D8 플랫폼에서 파생된 '오메가아크(OMEGARC)'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한 단계 작은 차급의 '타타 해리어(Tata Harrier)'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기존의 프레임 바디에서 모노코크 바디로 변경됨에 따라 연비 상승과 승차감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전면부는 상하로 나누어진 분리형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현대차 투싼을 닮은 디자인이 꽤나 인상적이다. 또한 디테일을 살린 트라이-애로우(Tri-Arrow) 그릴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후면부는 2줄의 라이트 시그니처가 있는 3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휠은 2가지 디자인의 18인치 휠이 장착되며, 루프 상단에는 최대 75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루프 레일도 적용됐다. 

실내는 부드러운 촉감의 대시보드와 앰비언트 무드 라이팅, 오이스터 화이트 인테리어 구성으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 중앙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하는 플로팅 타입의 8.8인치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배치됐다.

 또한 3열 시트가 마련돼 패밀리카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실내 탑승자에게 넘치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70마력(PS), 최대토크 350Nm의 성능을 내는 2.0L KRYOTEC 170 BS6 디젤 엔진이 탑재, 6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주행 모드는 에코(Eco) 시티(City), 스포츠(Sport)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ESP 기반의 노멀(Normal), 웨트(Wet), 터프 (Tough) 모드도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지형 반응 모드가 추가된 차량자세제어장치, 힐 홀드 컨트롤 기능, 내리막길 제어 시스템, TPMS, 6-에어백,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기능,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레인 센싱 와이퍼, 오토 사이드미러 등이 탑재됐다. (트림 별 적용 옵션 상이)

타타 사파리의 현지 가격은 153만 4,900루피(한화 약 2,650만 원)~222만 5,900루피(한화 약 3,850만 원)이다. 

< 타타 사파리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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