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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 팬텀 by.만소리

롤스로이스 팬텀은 탁월한 기술력과 럭셔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온 최고급차다. 

특히 롤스로이스 팬텀은 호화스런 내외관으로 전 세계 부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최고급 차량인만큼 이를 튜닝할 수 있는 전문 튜너도 매우 한정적이다. 

최정상급 수준의 럭셔리와 고유 디테일을 헤치지 않고 튜닝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 롤스로이스 튜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튜너로는 '만소리(Mansory)'가 꼽힌다.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의 하이엔드 럭셔리 튜닝으로 명성을 쌓아온 독일의 하이엔드 전문 튜너다. 

최근 만소리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더욱 럭셔리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만소리의 손을 거친 롤스로이스 팬텀은 만소리 특유의 강력한 포스와 시크한 매력이 가미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줄 광범위한 바디 키트 패키지가 적용됐는데, 더 커진 공기 흡입구와 자체 제작된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휀더, 추가로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DRL),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및 루프 스포일러,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징적인 RR 엠블럼과 코치라인, 휠캡 등은 오렌지 컬러로 칠했고,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하단에는 은은한 주황빛의 조명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기존의 크롬 디테일은 외장 컬러와 동일한 블랙 컬러를 입혔으며, 24인치 크기의 거대한 알로이휠을 유광 블랙으로 마감했다. 

실내 역시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오렌지 컬러 테마가 반영됐다.

최고급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센터 터널, 헤드라이너와 맞춤형 매트 등 실내 전반을 오렌지 컬러로 꾸몄으며, 이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구현했다. 

차내 탑재된 6.75리터 V12엔진에는 만소리(Mansory) 로고가 새겨진 카본 커버가 씌워지며, 성능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최고출력 610마력(PS), 최대토크 950Nm(96.9kg.m)까지 출력이 향상됐다. 

해당 튜닝카는 배기 튜닝 등으로 인해 독일 현지 배기가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수출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만 달러에 가까운 95만 9,326달러(한화 약 13억 8,000만원)이며, 해당 튜닝카는 한층 더 강력하고 호화스러운 롤스로이스 팬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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