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독일의 슈퍼카 전문 튜너 노비텍(Novitec)이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를 더욱 강력하게 꾸며줄 튜닝 솔루션을 선보였다. 

노비텍 튜닝은 차량 본연의 멋을 유지한 채 외장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튜닝 역시 우라칸 STO의 고유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핵심은 카본으로 무장한 바디킷이다.

공기역학적인 측면과 경량화를 동시에 고려한 카본 바디킷은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배기 머플러, 범퍼 등 꽤나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적용됐다.

자칫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는 과한 튜닝이 아닌, 순정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멋을 더했다. 특히 카본 소재로 제작된 튜닝 파츠는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노비텍의 새로운 배기 시스템이 장착,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와 주행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또 마그네토(Magneto) 서스펜션 튜닝과 블랙 유광 휠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차내에는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57.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별도의 엔진 튜닝없이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이지만, 우라칸 STO가 '공도용 레이스카'라고 불리는 만큼 폭발적인 주행감성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노비텍은 이번 튜닝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가격 및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우라칸 STO는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지만 레이스카의 흥분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슈퍼 스포츠카다. 탁월한 공기역학 효율,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량 소재, 거침없는 스티어링, 최상급 제동 성능 등을 통해 일상 속 주행에서 트랙 주행의 감동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초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3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09kg/hp 에 이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새로운 SUV 신차 'ES7'을 공개했다. 

ES7은 ES8, ES6, EC6, ET7, ET5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중형급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ES6와 ES8 사이에 포지셔닝 된다. 

특히 ES7은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배터리 선택 사양에 따라 최장 93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스펙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ES7은 니오의 신규 플랫폼인 NT2.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12mm, 전폭 1,987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96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디자인은 니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샤크 노즈'가 반영돼 세련된 모습이다. 경계면을 최소화한 매끄러운 디자인과 정교한 휠 아치, 전면부 더블 대시 주간주행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가로 수평형의 에어윙 LED 테일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제2의 거실'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안락한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AR·VR 호환이 가능한 디지털 콕핏 시스템 '파노시네마(PanoCinema)'은 함께 개발된 전용 AR 글래스 사용시 6m 거리에서 201인치 화면을 투사하는 효과를 낸다.

이 외에도 256색의 디지털 워터폴 앰비언트 라이트, 12.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클라이닝 마사지 시트, 7.1.4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ES7은 SiC 파워 모듈을 탑재한 고효율 e-drive 플랫폼(2세대)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며, 고성능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 0.263이라는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크게 3가지 선택 사양으로 구성된다. 75kWh급 기본 배터리 장착 시 최대 485(CLTC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h급 배터리 탑재 시 620km(CLTC기준), 롱레인지(초장거리) 사양인 150kWh급 배터리 탑재 시 최대 930km(578마일, CLTC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 ES7의 최대 견인 용량은 2톤(견인 바 선택 사양)으로, 캐러밴이나 트레일러를 무리없이 견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캠핑 모드를 지원하며,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돼 편리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니오 ES7의 현지 판매 가격은 46만 8,000위안~54만 8,000위안(한화 약 9천만 원~1억 6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7월 중 사전계약을 거쳐 오는 8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니오 ES7 디테일 컷 >

ES7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비중(하이브리드 포함)을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40%는 내연기관 모델, 나머지 60%는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전환한다. 

또 오는 2030년까지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80%까지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단, 전기차 비중 확대에도 엔진차 라인업은 함께 유지된다.

페라리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를 2025년 출시, 2023년~2026년에 걸쳐 15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출시될 신차 라인업에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도 포함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페라리는 마라넬로 생산공장 증축을 통해 하이브리드·전기차 생산 전용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차내 탑재될 전기 모터를 포함해 차량의 전반적인 생산은 수작업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025년 출시될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는 기존 엔진차에 버금가는 운전재미를 보장한다. 페라리 고위 관계자는 첫 번째 전기차를 '100% 스포츠카'라고 언급하며, "기존 페라리를 운전할 때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비냐 CEO는 페라리 마크를 단 자율주행차는 없을 것이라며 운전자 직접 운전 차량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특히 그는 "큰 비용을 지불하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운전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창사 75주년을 맞이한 페라리는 차량 인도 대수가 전년비 22.3% 증가한 1만1155대로 연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또 매출액도 43억 유로(약 5조8347억 원)에 달했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 매출액 67억 유로(약 9조912억 원) 목표로 두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기아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의 비교 평가서 가장 경쟁력 있는 PHEV SUV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PHEV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비교 평가서 높은 점수(649점/총점 700점)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기아는 전기차 EV6의 '2022 유럽 올해의 차' 수상에 이어 스포티지 PHEV까지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뛰어난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스포티지, 볼보 XC40, 도요타 라브4, 오펠 그랜드랜드 등 유럽에서 경쟁하고 있는 4개의 PHEV 차종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이가운데 스포티지 PHEV는 7가지 항목 중 편의성, 주행, 경제성 등 3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 총점 649점으로 615점을 기록한 라브4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그랜드랜드가 603점, XC40이 566점을 획득하며 뒤를 이었다.

스포티지 PHEV가 최고점을 획득한 편의성 부문은 서스펜션 편의성, 전후석 시트 편의성, 멀티미디어, 공조시스템, 실내소음 등 총 8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스포티지는 주행 역동성, 핸들링, 스티어링, 회전반경 등 7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주행 평가 부문과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 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관련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후석 공간이 넉넉해 편안하고 다양하게 분할 가능한 시트를 통해 짐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며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들을 대거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도 기아 스포티지와 오펠 그랜드랜드 등 2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바디, 주행,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59점으로 533점을 획득한 그랜드랜드를 제쳤다.

관련해 아우토빌트는 "스포티지 PHEV는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 탑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고 수하물을 싣기에도 편리하다"라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상호 작용이 모두 매끄럽고 조향감이 부드럽다"고 호평했다.

한편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프랑스 푸조가 9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뉴 푸조 308(3세대)'의 국내 사전 계약에 본격 돌입했다.

뉴 308은 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번째 신차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메시지가 녹아든 핵심 모델로 꼽힌다. 

푸조 308은 브랜드 대표 해치백 모델로 지난 2007년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이후 푸조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선 도입, 푸조를 대표하는 전략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국내 선보이는 '뉴 308' 역시 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최초로 탑재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겼다. 

뉴 308은 2013년 2세대 모델 이후 9년만에 출시된 완전 변경 모델이다. 뉴 308은 해치백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거쳤다. 특히 신형은 타협 없는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전면부의 새로운 엠블럼과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특히 긴 보닛 라인과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그리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은 차량이 정지한 상황에서도 달리는 듯한 날렵한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후면부의 풀 LED 리어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으며,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실내는 기능적 아름다움을 위해 10인치 고해상도 중앙 스크린을 장착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통해 해치백다운 실용성을 살렸으며, 푸조의 최신 안전 및 편의 품목을 두루 반영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확보했다. 푸조 특유의 핸들링이 주는 압도적인 주행감각은 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뉴 308의 뛰어난 상품성은 출시 이후 이미 글로벌 주요 시장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뉴 308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으며, 여성 전문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에서는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부문과 함께 최고상 격인 '올해의 차'를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독일 및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에서도 수 차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외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프로그레스는 뉴 308을 통해 "푸조가 업마켓으로 올라서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는 "푸조의 디자인 부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발전적인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뉴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7월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308은 프랑스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특유의 날카로운 주행 감각을 고루 갖춘 ‘스타일리시 해치백’의 정석과도 같은 차량"이라며 "스텔란티스 브랜드 국내 통합 이후 처음 출시되는 푸조의 완전 변경 신차이자, 새 엠블럼을 얹은 첫 차인 만큼 달라진 푸조의 위상과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