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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쌍용차가 신차 토레스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양산 1호차 기념행사를 30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토레스 생산라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토레스 생산을 책임지는 쌍용차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용원 관리인은 "토레스는 쌍용차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를 입증하듯 쌍용차 역대 사전 계약 첫 날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오늘 양산 개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 및 노와 사 공동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또 선목래 위원장은 "쌍용차 노사는 13년간 무쟁의·무분규를 이어오고 있으며, 임금 삭감과 무급 휴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특히 현장에서 완벽한 품질의 토레스 출시를 준비한 만큼 사전 계약을 통해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의 새로운 중형급 SUV 토레스는 역대 최대 사전계약 실적을 달성, 폭발적 흥행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토레스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 뛰어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3일 사전 계약을 개시한 토레스는 2주 만에 2만 5천 대를 돌파, 공식 출시까지 3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쌍용자동차만의 고유한 헤리티지에 세상에 없던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추가해 진정한 SUV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토레스는 중형 SUV를 뛰어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차량 제어 기술 딥 컨트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확보했다.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에 포지셔닝 되며, 2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 르노코리아 QM6, 쉐보레 이쿼녹스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토레스의 사전 계약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에서 진행되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쌍용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토레스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자 분위기를 반전시킬 비밀병기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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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전기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로 항속거리(주행가능거리)가 꼽힌다.

주행 가능거리가 짧다면 그만큼 충전에 필요한 횟수나 시간은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사용자 불편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시판 중인 주요 전기 모델들은 400km 전후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추고 있지만, 평균에 못 미치는 항속거리를 갖춰 아쉬움을 자아낸 전기 신차도 있다. 그렇다면 최근 출시된 전기차 중 비교적 낮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전기차는 어떤 차종이 있을까?

주행거리가 아쉬운 대표적인 전기차로는 미니 일렉트릭이 꼽힌다. 미니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이자 미니 브랜드의 전기화 시대를 여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 모델이다.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미니 일렉트릭은 근거리 출퇴근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도심형 전기차' 타이틀을 내세워 공략에 나섰지만, 159km의 짧은 항속거리는 여전히 미니 일렉트릭의 약점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32.6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미니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로 경쟁 모델 대비 현저히 짧은 수준이다. 참고로 르노 조에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52kWh, 푸조 e-208은 47kWh이며, 국내 인증 평가에 따른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309km, 244km다. 

미니 일렉트릭의 국내 가격은 클래식 4,560만 원, 일렉트릭 4,990만 원이다.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기대를 모은 'UX 300e' 역시 항속거리 233km의 짧은 주행 거리를 갖춰 다소 아쉬움을 자아낸다. 

UX 300e는 지난 2019년 11월 글로벌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에 한국에 출시된 렉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이 될 도심형 컴팩트 SUV로 큰 기대를 모았다. 

UX 300e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며 많은 부분에서 렉서스 UX 모델과 공유한다.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라는 콘셉트로 태어난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 300e는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 오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EV 전용 대용량 배터리, 가속부터 감속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전기차 특유의 가속감과 우아한 승차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UX 300e에는 54.35kWh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233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233km의 평균 대비 짧은 항속거리는 긴 주행거리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에겐 다소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렉서스 UX 300e의 국내 가격은 5,49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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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서 렉서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 Power)의 '2022년 신차품질조사'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는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됐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평가받는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5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223개 항목에 대한 고객 설문으로 이뤄졌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종합 평가 결과 156점을 기록, 157점을 획득한 2위 렉서스와 3위 163점을 획득한 캐딜락을 제치고 당당히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 브랜드 기준으로는 4위에 해당한다. 이로써 6년간 다섯 차례 1위를 차지, 최고 품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차급별 평가에서도 우위를 나타냈다. 주력 모델 G80는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1위로 선정,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또한 G70와 GV70는 각각 준중형 프리미엄, 준중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지난 2월 내구품질조사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J.D파워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은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제작되고 디자인됐다"라며, "미국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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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아이오닉 5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테스트 평가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4종의 SUV 전기차 비교 평가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비교 평가를 실시한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히며,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비교 평가는 현대차 아이오닉 5,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아우디 Q4 e-트론, 르노 메간 E-테크 등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차량의 바디와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서 아이오닉 5가 EQA 250, 메간 E-테크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파워트레인, 바디,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617점), Q4 e-트론(602점)과 메간 E-Tech(577점), EQA 250(571점)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Q4 e-트론과의 점수차는 15점이었으며, 3위, 4위 차량과는 40점, 46점 등 큰 점수 차이로 경쟁차를 압도했다.

특히 아이오닉5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92점을 받았다. 실내 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도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105점)를 받았다. 

또한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27점)를 기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GMP 기반의 800V 초고속 충전 기술은 아이오닉 5가 승리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라며, "다양한 편의사양 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활용성,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이 장점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주관 전세계 주요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독일 프리미엄 업체는 물론 테슬라, 폴스타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마저 꺾으며 '연전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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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지난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셀토스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럭셔리하고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을 통해 더욱 견고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그릴을 새롭게 적용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과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인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포그 램프는 더 뉴 셀토스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는 깔끔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고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 가공 타입 휠을 탑재해 한층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하단 범퍼에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 가로 지향적인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도시적 감성을 더해 더욱더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라며, "당당하고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7월 15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더 뉴 셀토스 실차를 국내 최초로 전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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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G그룹을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하는 쌍용차가 폭발적 흥행을 예고한 신차 '토레스(TORRES)'를 앞세워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쌍용차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중형급 SUV '토레스'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 뛰어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쌍용차는 내달 11일부터 1교대로 운영하던 평택 공장의 생산라인을 2교대로 전환,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교대 전환에 따라 전 직원이 생산라인에 복귀, 생산 '풀 가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사전 계약을 개시한 토레스는 27일 기준 2만 5천대를 돌파했고, 공식 출시까지 3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문량도 상당해 공급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쌍용차는 원활한 차량 공급을 위해 토레스 양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4년만에 선보이는 신차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에 포지셔닝 되며, 2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 르노코리아 QM6, 쉐보레 이쿼녹스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토레스는 정통 SUV 스타일의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를 겸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기반으로하며,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내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아이신(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부주의운전경고, 안전거리 경고,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가격을 트림별 2,690만 원~3,040만원으로 책정, 뛰어난 가성비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싼타페 대비 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크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토레스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자 분위기를 반전시킬 비밀병기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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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컴팩트 전기 SUV '더 뉴 EQB 300 4매틱 AMG 라인'을 국내 출시한다. 

더 뉴 EQB는 메르세데스-EQ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SUV 모델로, 지난해 4월 중국서 개최된 '2021 오토 상하이'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내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EQB 300 4매틱 AMG라인'은 여유로운 실내·적재공간에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패밀리 SUV로 부족함이 없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탑재됐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3열 시트를 추가하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더 뉴 EQB는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다. 더 뉴 EQB 300 4매틱 AMG 라인의 외관은 앞뒤로 짧은 오버행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자랑한다.

또한 전면부 중앙의 삼각별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휠로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측면은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근육질의 차량 숄더와 후면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벨트라인이 눈길을 끈다. 또 기본 장착된 루프 레일을 통해 실용성을 높였고, 후면부 LED 테일라이트와 수평의 LED 조명 스트립이 매끄럽게 이어진 디자인은 차량의 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내공간을 가늠케하는 휠베이스는 2,729mm로 콤팩트 SUV로는 긴 편에 속한다. 덕분에 패밀리 SUV로서 손색없는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5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좌석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979mm, 87mm에 최대 1710L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열 좌석은 6: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며, 앞뒤로 140mm 가량 조절할 수 있어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개의 개별 좌석으로 구성된 3열 시트가 추가된다. 3열 좌석은 신장 165cm까지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어린이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실내는 대시보드,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 곳곳에 사용한 알루미늄 소재와 대시보드 및 송풍구 등의 화려한 실내 조명으로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2개의 10.2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확인과 직과적인 차량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차내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66.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31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최대 100kW 출력으로, 완속 충전기는 최대 9.6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더 뉴 EQB 300 4매틱 AMG 라인의 앞축과 뒤축에는 각각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168kW와 최대토크 390Nm을 발휘한다.

또 프론트 액슬에는 비동기식 모터가, 리어 액슬에는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가 각각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 차축에 위치한 일렉트릭 유닛을 통해 초당 100회에 걸쳐 가변적으로 토크를 분배하며,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기본 장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다. 

관련해 요하네스 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B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추구하는 실용성과 안전성,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만족시키는 완벽한 패밀리SUV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EQB 300 4매틱 AMG 라인의 가격은 7,7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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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말한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두 번째 모델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혁신적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풍겨낸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6의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아이오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준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이 처음 적용된 것도 눈길을 끈다.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보다 선명하고 세련된 형태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현대차의 모습이 담겼다. 신규 엠블럼은 향후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측면부를 아우르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감각적인 곡선은 아이오닉 6의 깨끗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한다. 또한 마치 흐르는 물에 의해 매끈한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연마된 강돌과 같은 순수한 조형의 양감을 떠오르게 한다.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함축시킨 듯한 유선형의 윈도우 라인은 깔끔한 디자인의 내장형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공력에 최적화된 프로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후면부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리어 스포일러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이 결합돼 새로운 차원의 라이팅 연출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픽셀의 빛은 투명 소재와 어우러져 마치 다른 차원의 공간이 연결된 듯한 깊이감을 표현한다. 리어 범퍼 하단부 클래딩 은 스포티한 인상을 더해주며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내는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형 인테리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긴 휠 베이스는 인간 중심의 최적의 실내공간성 확보를 가능케하고 내연차와 차별화되는 평평한 승객석 바닥은 공간의 활용성을 풍부하게 확장해준다. 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능 조작부를 대시보드 한 영역에 집중시켜 완성시킨 인체공학적인 중앙집중형 조작부는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길고 높게 자리한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은 대용량 수납공간을 제공해 실내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스포티한 세단의 감성을 선사한다.

투명소재가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시는 실제보다 넓은 공간감을 부여하면서도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트렌디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6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이 중 스티어링 휠에 4개의 도트로 표현된 라이팅은 관습적인 로고 배치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기능적 요소를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 외 센터 콘솔 표시등과 에어 벤트 가니시 등 실내 곳곳에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돼 아이오닉 6의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주고 자동차와 교감을 돕는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조명으로 탑승공간에 감성을 더해주고,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천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 비행기 날개 끝단 윙렛 형상을 차용한 DSM 일체형 대시보드와 2열 도어 암레스트는 집 안의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감돼, 마치 가장 편안한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도어 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버튼들을 모두 센터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아이오닉 6만의 특징이다. 조작버튼이 사라진 도어는 기존 버튼의 영역만큼 두께를 줄여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추가로 제공해준다.

이 외 아이오닉 6에는 환경과 사람을 보살피는 의식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이 곳곳에 숨어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앞장선다.

관련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아이오닉 6는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이라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함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민해 만들어낸 개성적 스트림라인 디자인으로, 도심 속 나만의 안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와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 현장을 찾은 국내 고객들 앞에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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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가 경형 SUV '캐스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주문제작(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인 취향·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테마별 상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의 정석' 상품은 캐스퍼와 함께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과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캐스퍼는 1, 2열이 모두 앞으로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행의 정석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슬기로운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펫 프렌들리'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중·소형견 펫팸족을 위한 테마 상품 펫 프렌들리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 출시한 캐스퍼 밴에 특화한 펫 프렌들리 테마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펫 프렌들리 상품은 캐스퍼 밴 고객이 반려견과 함께 훨씬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견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반려견 사다리, 주행 중 안전한 차량 거주를 보조할 넉넉한 사이즈의 켄넬, 청결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파티션 보드 방오 커버, 2열 방오 매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다채로운 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테마 및 현대 바이 미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도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나만의 액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 서비스는 현대차 전 차종 공용, 데칼 및 캐스퍼 전용, 그릴 뱃지, 휠캡, 리어 도어 뱃지, 팰리세이드 전용, 렌즈 교환 식 도어 스팟 램프, 아반떼·투싼 등 일부 차종의 휠캡에 적용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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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ID. 에어로(ID. AERO)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포지셔닝하며,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차체 디자인, 넉넉한 내부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약 5m 차체 길이를 가진 ID.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가 후면으로 우아하게 뻗은 설계 덕분에 0.23 cd라는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가 적용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넓은 실내를 제공한다. ID. 에어로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의 설계 방식이 가진 유연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MEB 플랫폼은 콤팩트 크로스오버부터 SUV, 미니버스, 세단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에 걸쳐 사용될 수 있으며, MEB 플랫폼이 적용된 ID. 에어로 덕분에 ID.패밀리는 중형 세단 세그먼트까지 모델을 확장하게 됐다.

또한 MEB 플랫폼은 E-모빌리티의 기능성을 완전히 활용하여 긴 주행거리, 최대 디지털 연결성 및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가능케한다. 77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과 우수한 공기역학적 특성의 상호 작용으로 최대 62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달성해 장거리 주행에도 손색이 없다.

디자인은 ID.패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프론트 엔드 및 루프는 차량 위를 지나는 공기의 흐름이 최적화되도록 도와주며, 이는 조금 안쪽으로 곡선 진 후면부와 스포일러 엣지를 통해 또 한번 최적화된다.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우는 스포티한 22인치 투톤 휠은 터빈 스타일로 설계됐다. 클래식한 도어 핸들은 조명이 들어오는 터치형으로 대체되어 항력을 더욱 줄여준다. 또한 실루엣 상단에는 과감한 토네이도 라인과 아래쪽으로 경사진 루프 라인이 디자인을 완성하며, 강렬한 숄더 라인은 토네이도 라인 위에 위치했다. 이 윤곽선은 ‘ID. 에어로’를 더욱더 역동적이고 돋보이게 한다.

ID. 에어로 콘셉트 카는 조명에 따라 금빛으로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연한 금속 색상인 폴라 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으로 도장됐고, 루프는 차체와 대비되도록 고광택 검은색으로 도장됐다.

프런트 엔드는 ID. 패밀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ID. 허니콤을 특징으로 한다. ID. 에어로의 디자인은 혁신적인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라이트 스트립으로 정의된다. 

특히 전면부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라이트 스트립은 헤드라이트 위로 날개 및 측면 패널까지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라이트 스트립은 측면의 조명 장치로 이어져 후면까지 시각적으로 이어진다. 독보적인 후면부는 눈에 띄는 어두운 빛의 라이트 스트립과 독특한 외관을 연출하는 허니콤 LED 테일 라이트 클러스터가 특징이다.

관련해 폭스바겐 승용 부문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ID. 에어로는 감각적이면서도 뛰어난 공기역학적 디자인,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독보적인 수준의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모델이다"라며,  "폭스바겐은 가속화 전략을 통해 모델 라인업의 전동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ID. 에어로는 유럽, 중국, 미국 시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전기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D. 에어로의 유럽형 양산 모델은 2023년에 엠덴 공장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엠덴 공장은 니더작센주에서 전기차 양산을 하는 최초의 폭스바겐 공장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모델군을 전동화하고 전체 신차의 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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