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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뉴 푸조 308

프랑스 푸조가 9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뉴 푸조 308'을 국내 출시했다. 

뉴 308은 국내 시장에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유의미한 모델로, 올해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로서 한국 내에서 달라진 브랜드의 위상과 가치를 대변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실내도 돋보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푸조의 신규 엠블럼이다. 

뉴 308은 푸조가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번째 신차다. 뉴 308에 브랜드 최초로 장착된 새 엠블럼은 212년의 역사 깊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며 프리미엄 업마켓을 공략하려는 푸조의 새로운 의지가 담겼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 최초의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 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이었던 사자는 150여 년이 지난 현재, 자신감과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열한 번째 로고는 한층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변화했다. 사자가 앞 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웅장한 사자의 얼굴로 바뀌었고, 입체적인 형태는 평면적으로 바뀌어 디지털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해졌다.

특히 신규 로고는 브랜드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뉴 푸조 308에 첫 적용된 해당 신규 로고는 향후 출시될 예정인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자 머리를 형상화한 신규 엠블럼은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크롬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리면서도 레이더 전파를 방해하지 않는 희귀 초전도 금속인 인듐을 사용해 높은 내식성과 강성을 갖췄다.

푸조는 로고 외에도 전시장과 홈페이지, 온라인 채널,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등 소비자가 푸조를 경험하는 모든 시간과 접점에서의 변화를 통해 푸조의 고급화 전략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푸조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해치백 스타일의 뉴 308을 내세워 주관이 뚜렷하고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즐기며 '나'를 위한 소비에 의미를 두는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MZ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뉴 308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알뤼르가 3,680만 원, GT가 4,23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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