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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차종 완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총 3대가 출전, 이 가운데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또 i30 N은 VT2 클래스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으며,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대의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고 완주율은 69%를 기록했다. TCR 클래스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세아트 쿠프라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현대차 엘란트라 N TCR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후 2년 연속 클래스 우승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18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뽐냈다. i30 N TCR 역시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N 브랜드만의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 2년 연속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라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함께 올해 하반기 진행할 ‘Dare to dream’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이 나흘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 현대차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웹사이트를 통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를 실시간으로 중계해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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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7월 준중형급 컴팩트 전기 SUV 'EQB'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벤츠코리아는 7월 초 부산에서 EQB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어 연말에 중형 전기 세단 EQE를 새롭게 투입, 기존 EQC, EQA, EQS를 포함해 총 5개 라인업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장악에 나설 계획이다.

벤츠 EQB는 EQ브랜드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모두 갖췄다. 이에 실용적인 패밀리 전기 컴팩트 SUV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다. 

차내에는 66.5kWh급 배터리가 탑재,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313km이며, ​100kW급 고속 충전으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듀얼 전기모터가 탑재, 총 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9.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EQB는 메르세데스 벤츠 GLB를 베이스로 개발됐다. 휠베이스가 2,829mm인 GLB 특유의 뛰어난 공간성을 계승,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EQB는 5인승을 기본으로, 3열 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한 7인승 모델도 시판될 예정이다. 

특히 2열 시트는 4:2: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며, 트렁크 공간은 495리터, 시트 폴딩시 최대 1,71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이 외 EQB에는 첨단기술과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내장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탑재됐다. EQB의 본격적인 출고는 8월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국내 출시 예정인 뉴 EQE는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EV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에 해당한다. 

실내는 3,12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존 E클래스보다 훨씬 넓어졌으며,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도 80mm 더 길어졌다.

더 뉴 EQE는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90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EQS와 마찬가지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 EQS를 통해 처음 소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적용돼 MBUX 소프트웨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최적화하고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옵션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스티어링 각도를 4.5도에서 10도 높이는 기능을 포함해 구입 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EQB와 EQE 공급이 원활할 경우, 올해 국내에서 1만대 이상 전기차를 판매, 테슬라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4월까지 벤츠코리아는 EQA 250 559대, EQS 450+ 248대, EQC 400 4매틱 88대 등 895대를 판매, 테슬라에 이어 국내 수입 전기차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기간 테슬라는 2,703대를 판매,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으며, BMW가 794대로 3위, 스웨덴 폴스타가 729대로 4위, 포르쉐가 520대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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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 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공간 확장형 PBV 모델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 플러스는 지난 12일 사전계약을 개시한 이후 27일까지 약 8,000대가 계약되며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의 비율은 각각 48%와 52%로 나타났다.

PBV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말하며, 용도에 맞게 차량 내부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슬림형 헤드레스트, 워크인 디바이스, C타입 USB단자,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B필라 어시스트 핸들 등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택시 영업을 위한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되는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조작하며 산만해지는 운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영업용 기기를 통합 적용하고 음성인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택시 고객의 운전 집중도를 높여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기아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에 내비게이션, 앱미터, 디지털운행기록계를 통합 적용했다. 이를 통해 행정구역 별 위치 데이터 기반 자동 시외할증 기능으로 승객과의 분쟁 가능성을 줄이고, 택시 업계의 선호도가 높은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요금개정 등 신규 택시 요금체계 적용 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때와 장소의 제약없이 신규 요금 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앱미터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기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올해 중으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올인원 디스플레이에서 카카오택시 호출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승객이 택시 호출 시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통해 호출을 확인하고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수락할 수 있어 택시 고객의 운전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올인원 디스플레이 내에서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업무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에는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담당 에어스 컴퍼니에서 자체 기술로 구현한 음성기반 서비스 ‘AI 어시스턴트’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돼 길찾기, 전기차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 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음성으로 길 안내 요청 시 목적지 도착 후 예상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며 예상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충전소를 경유하는 경로를 운전자에게 먼저 제안한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420만 원, 에어 트림 4,570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570만 원, 어스 트림 4,690만 원이며 환경부 보조금 7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 택시 추가 보조금(택시 모델 한정)을 받으면 실제 구입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서울시 택시 기준으로는 환경부 보조금(700만)과 환경부 택시 추가 보조금(200만), 여기에 서울시 보조금(200만)과 서울시 택시 추가 보조금(100만)을 받으면 총 1,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 캠핑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캠핑 패키지는 기아가 기존 1세대 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 캠핑, 피크닉 등 여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사양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에 항상 적재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핑 패키지는 트렁크 공간을 적게 차지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 중 교통수송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14% 이상(2019년 기준)이다. 니로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전기택시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기환경개선과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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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간판 중형 SUV '신형 이쿼녹스' 韓 투입 
- 친환경ㆍ고효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1.5L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신형 이쿼녹스

쉐보레가 브랜드 간판급 중형 SUV '신형 이쿼녹스'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쉐보레는 새로운 얼굴과 심장을 갖춘 신형 이쿼녹스를 6월부터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쿼녹스는 토요타 라브4, 폭스바겐 티구안, 혼다 CR-V, 지프 체로키 등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력 모델이다.

쉐보레는 국내 시장에서 이쿼녹스의 재합류를 통해 소형-대형-초대형 SUV 라인업의 마지막 단추인 중형 부문을 채우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신형 이쿼녹스에는 이전 모델에 탑재된 1.6L 에코텍(ECOTEC) 디젤 엔진 대신 고효율 친환경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에는 배기량과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면서도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전면에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고, 각 트림별로 차별화된 외관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휠이 제공된다.

쉐보레는 신형 이쿼녹스를 오는 6월 초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제원, 가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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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0 첼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모데나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최초 공개했다.

 

'첼로(Cielo)'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의미하며, 기존 MC20 쿠페 모델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야외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뜻에서 'MC20 첼로'라는 차명이 붙게 됐다.

또 이름 속 'MC'는 마세라티 코르세(Maserati Corse)의 약자로 레이싱을 뜻하며, 숫자 '20'는 브랜드의 새 시대를 시작한 2020년을 상징한다.

MC20 첼로는 디자인적으로 럭셔리와 스포티함의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풍동실험실에서 360° 테스트를 거쳐,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MC20 첼로는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을 자랑한다.

참고로 MC20 쿠페형의 경우 0→100km/h 2.9초, 최고 속도 325km/h이며,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쿠페 모델과 근접한 수준을 보여준다. 

MC20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100% 마세라티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V6 네튜노 엔진'이 장착됐다.

또 MC20 첼로에 적용된 접이식 글라스 루프는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로, PDLC 기술이 적용돼 중앙 화면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투명에서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단열 및 개폐 속도(12초) 측면에서도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췄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는 “글로벌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서 컨버터블 부문은 35%에 달한다”라며 “마세라티는 MC20 첼로 모델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부문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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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유로앤캡의 안전 테스트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C40 리차지는 앞서 미국 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볼보차는 전 차종 최고 안전 등급의 기록을 달성하며 최고 안전한 차라는 가치를 제대로 입증했다.

유로앤캡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현실적이고 독립적인 평가를 위해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 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5스타 안전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유로앤캡에서 뛰어난 안전도를 입증한 C40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 모델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 날렵한 실루엣과 SUV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출시 5일만에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급에서 가장 광범위한 표준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채택한 C40 리차지는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하거나 피하고, 실수로 도로를 이탈했을 경우에도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볼보차 안전 센터의 책임자, 말린 에크홀름은 “우리는 항상 안전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엄격한 안전 표준을 준수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한 오랜 시간에 거쳐 안전 기준의 상당 부분을 확립하는데 있어 일조해왔다”라며, “볼보자동차의 어떤 차량을 선택하더라도 고객은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차는 업계 최초로 전기차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달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안전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델에도 새로운 안전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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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

미니코리아가 다음달 2일 미니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모델인 '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은 거리 예술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의 '브릭 래인(Brick Lane)'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로운 개성을 표현한 모델이다. 뉴 미니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국내에는 총 57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은 한정판 모델답게 일반 모델과 내외관 차이를 보인다.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스트립, 사이드 스커틀이 부착되며 외부 미니 엠블럼과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 트림 링, 도어 핸들, 주유구 커버, 테일게이트 핸들 등에 무광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다.

또한 산 마리노 블루 색상 루프, 브릭 래인 에디션 전용 B필러 로고 및 플로팅 휠 캡 등을 통해 MINI 브릭 래인 에디션 고유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실내는 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 전용 도어 실 플레이트와 대시보드 패널, ‘B’로고가 새겨진 플로어 매트가 차별화되어 장착되며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레터 체스터 시트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으며, 브릭 래인 에디션 전용 키가 별도로 제공된다.

이 외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애플 카 플레이 기능,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모델이 6.7초, 5-도어 모델이 6.8초다.

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은 2가지 색상 조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4,650만 원, 5-도어 쿠퍼 S 모델이 4,710만 원(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차량은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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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 신차평가 인증기관의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을 받아 뛰어난 안전도를 입증했다. 

EV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NCAP)'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해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EV6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로앤캡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EV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앤캡측은 EV6가 정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탑승객의 무릎과 대퇴골을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또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도 탑승객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으며, 프론트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추돌 시 양호한 신체 보호기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전 보조 시스템 테스트에서는 전방충돌방지보조 등 첨단 운전보조 기능들이 주변 차량들을 적절히 감지해 정차하거나 회피했다고 언급했다.

EV6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강판 확대 적용 등 견고한 차체 구조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 전방부에 적용된 충돌 하중 분산구조를 통해 충돌 시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 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충돌 시 배터리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또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하여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됐다. 

한편 EV6와 아이오닉5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두 차종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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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3개 차종이 출전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70%대에 불과하며, 지난해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이 중 99대만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6년간 모든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만큼, 올해 출전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TCR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을, VT2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을 가진 양산차를 기반으로 하여 최소한의 튜닝을 한 경주차)에 'i30 N컵 카'를 투입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 입증에 나선다. 

특히,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인스트럭터가 VT2 클래스에 선수로 직접 참여한다. 향후 ‘Dare to dream’ 프로그램에서 실제 경기 경험, 기술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모터스포츠는 차량의 기술력을 극한의 조건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뉘르부르크링과 같이 가혹한 조건의 레이스에서 검증된 내구성은 양산차에 적용되어 한 층 더 높은 기술 수준으로의 도약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웹사이트를 통해 28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부터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운영한다. 이로써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뉘르부르크링 24시 경기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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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BMW코리아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풀체인지 모델(7세대)'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BMW코리아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BMW 엑설런스라운지 뉴 7시리즈 프리뷰' 행사를 열고 신형 7시리즈를 전시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7시리즈는 디지털 시대를 위한 혁신으로 무장해 독보적인 품격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며 한 단계 더 진보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내외관 디자인이 꼽힌다. 이전 세대 7시리즈 대비 웅장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대폭 높게 위치한 보닛부터 수직으로 떨어지는 전면부 실루엣이 롤스로이스를 연상케 할 정도로 위압감 있는 모습이다.

외관의 경우, 육각 조명을 적용한 라이팅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 선택사양으로 'BMW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를 적용할 수 있으며,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 기능이 내장된 'L'자형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조명을 품어 차별화된 럭셔리한 면모를 갖췄다. 

차체도 이전 7시리즈 대비 전장 130mm, 전폭 48mm, 전고 51mm가 커졌고, 휠베이스도 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뉴 7시리즈는 이전과 달리 롱 휠베이스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뉴 7시리즈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첨단 디지털로 무장한 실내 변화다. 앞좌석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 외 BMW 인터랙션 바,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스티어링 휠 뒤쪽 정보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증강현실 뷰 등이 탑재됐다.

또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뒷좌석에 장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이다.

헤드라이닝에서 펼쳐지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8K 해상도를 지원하고, 유튜브 온디맨드 영상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여기에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바워스&월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돼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순수 전기 세단인 'BMW i7'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뉴 7시리즈는 내연기관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EV)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지금껏 7시리즈는 경쟁 차종인 벤츠 S클래스에 우위를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럭셔리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판도를 뒤집을 것으로 기대된다.  

BMW코리아는 오는 7월부터 i7 xDrive60과 740i sDrive 모델에 대한 온라인 사전예약을 개시, 공식 출시는 오는 11월 예정돼 있다.

< BMW 신형 7시리즈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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