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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쌍용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에는 토레스의 첨단 기술과 미래 지향적 감각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요소가 담겼다. 

토레스 실내는 쌍용차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쌍용차는 "인체 공학적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토레스 실내 디자인은 기존 SUV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에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선사한다.  

또 토레스에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 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또한 슬림&와이드(Slim&Wide)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적용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터치해 변경할 수 있는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통합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구체적으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 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으며, 상하단부가 커트 된 스티어링휠과 함께 운전자에게 최대한 넓은 시계를 제공한다.

실내 전면 중앙에 배치된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은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메틱스 정보를 제공한다. 안전 및 보안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AWD, 공조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해 쉽게 컨트롤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자주 조작하는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어에서 IP 판넬까지 이어지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32컬러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2가지 컬러 변경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탑승자는 평온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외 토레스에는 혁신적인 기능들이 적용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외관 디자인을 비롯한 토레스의 구체적인 사양을 오는 13일 공개할 예정이다.

토레스(프로젝트명 J100)는 쌍용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으로 오랜만에 내놓은 신차다.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부진했던 전체 판매량 회복과 경영정상화를 꾀할 수 있어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에 포지셔닝되며,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 르노코리아 QM6, 쉐보레 이쿼녹스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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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2022년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에게 특별한 해다.

람보르기니에게 2022년은 브랜드 고유 DNA의 기반을 다져준 V12엔진에 헌사를 보내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6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V12엔진은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들에 탑재되며 람보르기니의 기술 혁신과 비전,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상징하는 결과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본격 개시할 예정인 람보르기니는 올 한 해 가장 역사적인 V12 엔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엔진 모델 350GT부터 마지막 V12 모델 아벤타도르 울티매까지, 람보르기니 V12엔진에 얽힌 여러 스토리를 살폈다. 

① 1990년대까지 엔진의 벤치마크가 된 람보르기니 V12

람보르기니 V12 엔진은 1964년에 데뷔한 이후 토크, 유연성, 신뢰성,지속성으로 엔진의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했다. V12 엔진은 구조적으로 크게 변경되기 전, 최소한의 수정을 거쳐 7리터의 배기량과 500마력 이상의 출력으로 1990년대까지 생산됐다. 

② 엔지니어에 추가 10마력 당 보너스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강력한 V12 엔진을 설계하기 위해 외부에서 우수 엔지니어인 '지오토 비자리니'를 컨설턴트로 영입했다. 비자리니는 현재까지도 역대 가장 뛰어난 엔진 설계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레이싱 광팬이었으며 포뮬라 원 엔진 설계를 꿈꿨다. 

람보르기니는 비자리니와 계약할 당시 추가 10 마력 당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비자리니가 람보르기니와 계약한 내용은 간단했지만, 이는 '최소 350 이상의 매우 높은 마력을 뿜어내는 3.5리터의 12기통 엔진'이라는 위대한 결과물의 바탕이 됐다.

지난 1963년 7월에 첫 테스트벤치를 시행했을 때, 9,000 rpm에서 360마력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추가 마력을 포함해 약속한 값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 250km/h 이상의 속도를 내는 공도 주행 가능한 엔진 등장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인정 받는 엔지니어인 '파올로 스탄자니'가 비자리니의 뒤를 이어 엔진을 공도용으로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기본적인 기술 사양을 바꾸지 않아 엔진의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 채 중속과 저속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그가 업그레이드한 엔진은 6,500 rpm에서 최대출력 280 마력을 발휘해 350 GT를 움직이기 충분했다. 1964년에 데뷔한 람보르기니 첫 350 GT 양산 모델은 최대속도가 250km/h를 넘어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④ 람보르기니 첫 350 GT의 고객은 누구?

람보르기니 첫 350 GT는 리보르노 출신 드러머인 '지암피에로 쥬스티'에게 인도됐다. 쥬스티는 당시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재즈 앙상블인 '아이 파이브 디 루카'라는 밴드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1950년에 결성된 이 그룹은 재즈 실력뿐만 아니라 팝 음악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암피에로 쥬스티를 시작으로 많은 연기자와 음악가들이 람보르기니의 열정적인 고객이 됐다. 현존하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오래된 모델인 지암피에로 쥬스티의 350GT는 람보르기니의 클래식카 인증 및 복원 부서 폴로 스토리코의 인증을 받아 완벽하게 복원돼 있다. 

⑤ 살아있는 전설, 비틀즈 폴 매카트니의 1968년형 400GT

살아있는 전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역시 수년간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모델을 소유하게 된 충실한 고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폴 매카트니의 1968년형 빨간 400 GT는 1969년 1월 30일 비틀즈의 사옥 옥상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과 여러 비틀즈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400 GT를 10년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⑥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7월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이자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로 '아벤타도르 LP 780-4 울타매'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는 V12 라인업 디자인의 정점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복잡하면서도 우아한 라인과 표면을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SVJ의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우아함을 본받아 성능과 역동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해냈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에 탑재된 V12 6.5L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을 사륜구동에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뉘르부르크-노르슐라이프 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 파워트레인의 노하우, 아벤타도르 S의 슈퍼 스포츠 기술과 럭셔리함, 오리지널 아벤타도르 모델의 순수함을 비롯해 아벤타도르 10년 진화의 본능적인 특성, 힘 및 성능을 모두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는 전통적인 V12 내연기관 엔진의 대단원이자 모든 측면에서 완벽한 궁극의 아벤타도르 모델로 평가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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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2022 글로벌 패션 써밋'에 참가, 기후 중립 및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패션 업계와 협업 모색에 나선다. 

폴스타(Polestar)는 이달 7일~8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서 개최되는 글로벌 패션 써밋에서 패션 업계 구성원, 정책 입안자,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올해 주제인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아울러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Polestar 0 project)에 참여할 새로운 파트너도 찾는다는 계획이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폴스타의 첫 번째 연례 보고서에서 발표된 2030년까지 진정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의 목표를 말한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는 온실가스(CO2e)의 상쇄를 위해 나무를 심는 등 소극적인 접근 방식이 아닌, 제조 방식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한다. 

또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공급업체에서 소매업체에 이르기까지 전체 개발 프로세스와 가치 사슬에 걸친 협업을 포괄하고, 폴스타가 측정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생산부터 고객 배송, 수명 종료 시까지의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는 오는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을 충족하는 자동차를 만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열쇠가 '섬유 혁신'이라고 밝히며 패션 산업과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련해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지속 가능한 혁신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상상력의 부족으로, 진정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차 업계를 벗어나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도모해야 한다"라며, "패션과 자동차 산업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 분야로, 섬유와 부드러운 내장재는 기후 중립을 달성함에 있어 여전히 큰 도전과제로 남아있는 만큼, 상호 협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글로벌 패션 아젠다 CEO인 페데리카 마르키오니는 "폴스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실현 가능한 목표로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폴스타의 대담한 접근 방식은 점진적인 개선보다 급진적인 변화를 선호하는 패션 산업에도 영감을 주고 있으며, 폴스타의 협업 노력은 지속 가능한 소재와 섬유로 작업하는 패션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영역에서의 혁신을 탐구하고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비즈니스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기업의 성장과 기후 중립 목표가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폴스타는 2020년~2030년 사이에 판매될 차량 1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오는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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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교통이 가장 혼잡한 국내 도심 지역에서 기술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 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실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보라이드는 일종의 자율주행 택시를 말한다. 

9일 시범 서비스 실증을 기념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번째 고객이 되어 테헤란로 일대에서 로보라이드를 시승했다.

현대차그룹은 사전에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부 기준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단을 구성해 초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뒤, 이르면 8월부터 일반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가 이뤄지는 강남 지역은 서울에서도 가장 혼잡한 곳으로 꼽힌다. 왕복 14차로의 영동대로, 왕복 10차로의 테헤란로와 강남대로를 포함하며, 버스와 트럭부터 승용차 및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이 혼재되어 사람이 운전할 때도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혼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협력해 교통신호와 자율주행차가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2019년부터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거듭하며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쌓았다.

현대차·기아는 자체 개발한 관제 시스템을 서비스함으로써 자율주행 상태와 차량 상태,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공사 구간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일부 자율주행이 힘든 상황에서는 차로 변경 기능 등을 원격으로 보조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더 방대한 자율주행 데이터는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레벨 4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최첨단 자율주행기술이 집약된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인 '로보라이드'를 개발했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 먼저 두 대를 투입한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주행 안정성 등 다양한 조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해가며 차량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헤일링 서비스와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와 협력할 전망이다. 진모빌리티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제 배차 기술과 핀테크 결제 시스템을 보유한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로, 아이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번 시범 서비스의 운영을 담당한다.

관련해 장웅준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장 전무는 "현대차·기아는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양산을 통해 검증 완료한 ADAS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을 실증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자율주행 등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비상운전자 1인이 운전석에 탑승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은 최대 3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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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첫 번째 대규모 국내 쇼케이스가 부산서 열린다.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서울)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에서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맥라렌서울이 대규모 브랜드 체험을 겸한 쇼케이스 형태로 행사를 확대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생산 플랫폼인 '피아크(P.ark)'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맥라렌을 상징하는 최신 모델 3종의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슈퍼카를 체험해 보는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 이벤트를 병행하는 등 쇼케이스 규모를 크게 확대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전시 및 시승 차종은 맥라렌을 대표하는 최신 모델로 구성된다.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알려진 '맥라렌 아투라'를 포함해 '맥라렌 GT', '맥라렌 720S'가 준비된다. 

고객 이벤트로 열리는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은 브랜드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가자는 맥라렌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맥라렌 GT와 720S 스파이더 모델 중 체험을 원하는 모델을 댓글로 남긴 후 해시태그, 팔로잉까지 마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는 추후 DM을 통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 외 방문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및 브랜드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에 비치된 맥라렌 브랜드 디스플레이는 맥라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승윤 맥라렌서울 총괄 이사는 "맥라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노력 중"이라며 "부산 쇼케이스는 본격적으로 국내 슈퍼카 시장의 리더로 변모 중인 맥라렌 브랜드의 저력을 각인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라렉은 쇼케이스 현장 방문 인증샷 업로드 후 참여 가능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맥라렌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발표, 셔츠 및 우산 등 맥라렌 공식 머천다이즈 상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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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지프가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1.3L T4 Multi-Air)을 탑재한 '2022 레니게이드 1.3' 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레니게이드는 지난 2015년 9월 국내 첫 출시 이후,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수 년째 수입 소형 SUV 부문에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비 46.1% 상승한 2,708대를 판매, 경쟁 세그먼트에서 상위권을 선점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레니게이드는 기존 2.4리터 자연흡기 엔진에서 벗어나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최고 175마력, 최대 23.5kgm의 힘을 내며,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마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경쾌하고, 오프로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디자인은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을 중심으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이탈리안 감성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갖췄다. 전장의 군용차를 연상케 하는 각진 디자인과 그에 상반된 동그란 헤드램프, 'X'자 디테일이 숨겨진 리어램프가 유쾌한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톡톡튀는 개성으로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독보적으로 넓은 헤드룸과 적재공간, 2열의 여유로운 공간감이 특징이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USB 포트도 함께 제공된다.

레니게이드 1.3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엔트리 트림에 해당하는 '론지튜드 1.3 FWD'는 합리적 가격에 레니게이드의 디자인과 감성을 누릴 수 있다. 

또 리미티드 1.3 FWD는 보다 강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리미티드 1.3 AWD는 풍부한 주행 안전 편의 사양과 지프의 우수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 레니게이드는 매년 색다른 컨셉트의 에디션 차종을 선보이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 등을 통해 수 년째 소형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고 효율성을 높인 2022년형 레니게이드를 통해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 레니게이드 1.3의 국내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1.3 FWD 4천190만 원, 리미티드 1.3 FWD 4천540만 원, 리미티드 1.3 AWD가 4천840만 원이다.

지프는 2022년형 레니게이드가 여성 및 MZ세대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소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들과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컨텐츠 제작 및 인기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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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 3'를 올해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고성능 대형 전기 SUV 모델인 폴스타 3를 앞세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돼 뛰어난 성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폴스타 3는 600km 이상(WLTP 기준)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폴스타3 는 오는 10월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다. 생산은 오는 2023년부터 시작되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를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라 소개했다. 

그는 "폴스타의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으며, 스포츠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선보이게 될 폴스타 3는 폴스타 브랜드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자사 최초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3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신차를 출시하고 2023년 말까지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2021년 기준 약 2만 9천여 대 판매에서 10배 성장한 누적 29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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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AMG x IWC

메르세데스-AMG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IWC와 함께 특별한 컬렉터 시계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와 IWC는 지난 2004년부터 돈독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자동차와 기계식 시계 모두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최고 수준의 독점적인 디자인을 결합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내세워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두 브랜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타임피스는 메르세데스-AMG의 차세대 퍼포먼스 하이퍼카 '원(ONE)'의 소유주들을 위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메르세데스-AMG와 IWC가 협력해 선보이는 빅 파일럿 워치 항력 투르비옹 'AMG 원 오너스 리미티드 에디션(ONE OWNERS Edition)'은 하이퍼카 원(ONE)의 예비 소유주들에게만 독점적으로 판매되는 한정판 시계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해당 타임피스(Ref. IW590502)는 IWC의 특허받은 항력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탈진기에 가해지는 충격을 균일화해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시계의 케이스는 가공하기 매우 까다로운 첨단 재료로 알려진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Al)'로 제작됐다.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고온에 강한 특성 덕분에 모터스포츠의 고성능 엔진 부품에도 사용되는 첨단 소재다. 디자인 디테일과 색상 코드는 '메르세데스-AMG ONE'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다.

IWC의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는 독일의 퍼포먼스 및 스포츠 카 제조업체로, 차세대 하이퍼 카 '원(ONE)'의 생산을 곧 개시할 예정이다. 2인승 퍼포먼스 하이퍼카 차량인 'ONE'은 가장 효율적인 최신 포뮬라 1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주 트랙에서 거리까지 거의 동일 사양으로 담아낸다. 또 최고 속도 350km/h에서 1,0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낸다. AMG 원은 275대만 한정 생산되며, 예약은 이미 끝난 상태다. 

ONE의 예비 소유주들에게 독점 판매되는 해당 컴플리케이션은 기어 트레인에서 탈진기에 동력이 직접 전달되는 것을 차단, 이스케이프 휠에 매우 균일한 동력을 전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메인 스프링의 회전력이 감소하더라도 밸런스 휠은 거의 동일한 진폭으로 진동하게 된다. 이는 중력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 투르비옹과 결합하여 매우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IWC 자체 제작 94800칼리버는 수동으로 감겨져 있으며, 트윈 배럴에 9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저장한다. 올-블랙의 무브먼트는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케이스 백은 세라타늄 소재이며, 이는 IWC가 개발한 특수 티타늄 합금을 기반으로 하여 티타늄과 같이 가볍고 강하며 동시에 세라믹과 같이 단단하고 긁힘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타임피스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 IWC만의 티타늄 가공 능력을 반영한다. 케이스가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Al)로 제조됐는데,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기존 티타늄보다 가볍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부식에 강하며 생체 적합성이 높다.  

해당 첨단 재료는 금속간 화합물 집합체라 할 수 있다. 티타늄과 알루미늄의 혼합비 때문에 원자와 전자는 특정한 방식으로 배열된다. 이것은 금속의 고전적인 성질에 더하여, 특정한 비금속적 성질 또한 갖게 한다. 

또 고온에 강한 특성이 돋보인다. 때문에 해당 소재는 가벼움과 높은 내온성이 필수적인 현대 제트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에 사용된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고성능 엔진 구성 요소에도 적합한 선택이다.

티타늄 알루미나이드는 가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TiAl를 활용한 워치 케이스는 진정한 엔지니어링 상의 위업이라 할 수 있다. 또, 원료의 순도에 대한 요구 조건이 매우 높고, 합금 제조에 많은 비용이 들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소재로 제작된 케이스는 샌드블라스트 처리와 폴리싱을 통해 정교하게 마무리됐다.

IWC 특유의 뛰어난 디테일도 주목해 볼 만하다. 블랙 다이얼에는 9시 방향의 항력 투르비옹 외에도 북반구 및 남반구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와 4시 방향의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가 있어 타코미터를 연상케 한다. 

루버 형식의 외측 다이얼 링의 고리 모양 구조는 AMG 원(ONE) 프론트의 공기 흡입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페트로나스 그린(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시그니처 컬러)으로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이 신형 자동차를 통해 그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거리로 나오게 됐다.

페트로나스 그린 컬러의 얇은 링은 케이스의 폴리싱 된 부분과 샌드 블라스팅 처리된 부분 사이의 전환을 나타낸다. 컬러의 활용은 다이얼과 일부 무브먼트 요소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해당 특별 에디션은 투톤 러버 스트랩과 함께 제공된다. 이른바 다중 성분 성형 공법을 통해 제조되며, 외부는 검은색이고 내부는 녹색이다. 스트랩의 바깥쪽에는 수많은 메르세데스 스타 문양이 페트로나스 그린 컬러로 새겨져 있다.

관련해 IWC 샤프하우젠의 CEO인 크리스 그레인저-헤어는 "원(ONE)은 자동차 공학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고,  포뮬라 1 기술을 경주 트랙이 아닌 일반적인 도시 환경에서 보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다"라며, "우리는 이번 차량 출시와 더불어 이와 비슷하게 소재 공학, 그리고 워치메이킹의 정점을 대표할 타임피스를 제조했다"라고 전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해당 타임피스는 원(ONE)의 예비 소유주만이 독점 구매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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