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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말한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두 번째 모델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혁신적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풍겨낸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6의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아이오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준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이 처음 적용된 것도 눈길을 끈다.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보다 선명하고 세련된 형태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현대차의 모습이 담겼다. 신규 엠블럼은 향후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측면부를 아우르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감각적인 곡선은 아이오닉 6의 깨끗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한다. 또한 마치 흐르는 물에 의해 매끈한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연마된 강돌과 같은 순수한 조형의 양감을 떠오르게 한다.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함축시킨 듯한 유선형의 윈도우 라인은 깔끔한 디자인의 내장형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공력에 최적화된 프로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후면부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리어 스포일러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이 결합돼 새로운 차원의 라이팅 연출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픽셀의 빛은 투명 소재와 어우러져 마치 다른 차원의 공간이 연결된 듯한 깊이감을 표현한다. 리어 범퍼 하단부 클래딩 은 스포티한 인상을 더해주며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내는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형 인테리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긴 휠 베이스는 인간 중심의 최적의 실내공간성 확보를 가능케하고 내연차와 차별화되는 평평한 승객석 바닥은 공간의 활용성을 풍부하게 확장해준다. 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능 조작부를 대시보드 한 영역에 집중시켜 완성시킨 인체공학적인 중앙집중형 조작부는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길고 높게 자리한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은 대용량 수납공간을 제공해 실내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스포티한 세단의 감성을 선사한다.

투명소재가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시는 실제보다 넓은 공간감을 부여하면서도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트렌디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6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이 중 스티어링 휠에 4개의 도트로 표현된 라이팅은 관습적인 로고 배치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기능적 요소를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 외 센터 콘솔 표시등과 에어 벤트 가니시 등 실내 곳곳에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돼 아이오닉 6의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주고 자동차와 교감을 돕는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조명으로 탑승공간에 감성을 더해주고,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천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 비행기 날개 끝단 윙렛 형상을 차용한 DSM 일체형 대시보드와 2열 도어 암레스트는 집 안의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감돼, 마치 가장 편안한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도어 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버튼들을 모두 센터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아이오닉 6만의 특징이다. 조작버튼이 사라진 도어는 기존 버튼의 영역만큼 두께를 줄여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추가로 제공해준다.

이 외 아이오닉 6에는 환경과 사람을 보살피는 의식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이 곳곳에 숨어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앞장선다.

관련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아이오닉 6는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이라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함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민해 만들어낸 개성적 스트림라인 디자인으로, 도심 속 나만의 안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와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 현장을 찾은 국내 고객들 앞에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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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가 경형 SUV '캐스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주문제작(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인 취향·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테마별 상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여행의 정석' 상품은 캐스퍼와 함께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과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캐스퍼는 1, 2열이 모두 앞으로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행의 정석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슬기로운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펫 프렌들리'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중·소형견 펫팸족을 위한 테마 상품 펫 프렌들리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 출시한 캐스퍼 밴에 특화한 펫 프렌들리 테마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펫 프렌들리 상품은 캐스퍼 밴 고객이 반려견과 함께 훨씬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견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반려견 사다리, 주행 중 안전한 차량 거주를 보조할 넉넉한 사이즈의 켄넬, 청결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파티션 보드 방오 커버, 2열 방오 매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캐스퍼를 구입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다채로운 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테마 및 현대 바이 미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도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나만의 액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 서비스는 현대차 전 차종 공용, 데칼 및 캐스퍼 전용, 그릴 뱃지, 휠캡, 리어 도어 뱃지, 팰리세이드 전용, 렌즈 교환 식 도어 스팟 램프, 아반떼·투싼 등 일부 차종의 휠캡에 적용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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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폭스바겐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 세단 'ID. 에어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ID. 에어로(ID. AERO)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포지셔닝하며,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차체 디자인, 넉넉한 내부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약 5m 차체 길이를 가진 ID.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가 후면으로 우아하게 뻗은 설계 덕분에 0.23 cd라는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 'MEB'가 적용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넓은 실내를 제공한다. ID. 에어로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의 설계 방식이 가진 유연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MEB 플랫폼은 콤팩트 크로스오버부터 SUV, 미니버스, 세단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에 걸쳐 사용될 수 있으며, MEB 플랫폼이 적용된 ID. 에어로 덕분에 ID.패밀리는 중형 세단 세그먼트까지 모델을 확장하게 됐다.

또한 MEB 플랫폼은 E-모빌리티의 기능성을 완전히 활용하여 긴 주행거리, 최대 디지털 연결성 및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가능케한다. 77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과 우수한 공기역학적 특성의 상호 작용으로 최대 62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달성해 장거리 주행에도 손색이 없다.

디자인은 ID.패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프론트 엔드 및 루프는 차량 위를 지나는 공기의 흐름이 최적화되도록 도와주며, 이는 조금 안쪽으로 곡선 진 후면부와 스포일러 엣지를 통해 또 한번 최적화된다.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우는 스포티한 22인치 투톤 휠은 터빈 스타일로 설계됐다. 클래식한 도어 핸들은 조명이 들어오는 터치형으로 대체되어 항력을 더욱 줄여준다. 또한 실루엣 상단에는 과감한 토네이도 라인과 아래쪽으로 경사진 루프 라인이 디자인을 완성하며, 강렬한 숄더 라인은 토네이도 라인 위에 위치했다. 이 윤곽선은 ‘ID. 에어로’를 더욱더 역동적이고 돋보이게 한다.

ID. 에어로 콘셉트 카는 조명에 따라 금빛으로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연한 금속 색상인 폴라 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으로 도장됐고, 루프는 차체와 대비되도록 고광택 검은색으로 도장됐다.

프런트 엔드는 ID. 패밀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ID. 허니콤을 특징으로 한다. ID. 에어로의 디자인은 혁신적인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라이트 스트립으로 정의된다. 

특히 전면부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라이트 스트립은 헤드라이트 위로 날개 및 측면 패널까지 감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라이트 스트립은 측면의 조명 장치로 이어져 후면까지 시각적으로 이어진다. 독보적인 후면부는 눈에 띄는 어두운 빛의 라이트 스트립과 독특한 외관을 연출하는 허니콤 LED 테일 라이트 클러스터가 특징이다.

관련해 폭스바겐 승용 부문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ID. 에어로는 감각적이면서도 뛰어난 공기역학적 디자인,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독보적인 수준의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모델이다"라며,  "폭스바겐은 가속화 전략을 통해 모델 라인업의 전동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ID. 에어로는 유럽, 중국, 미국 시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전기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D. 에어로의 유럽형 양산 모델은 2023년에 엠덴 공장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엠덴 공장은 니더작센주에서 전기차 양산을 하는 최초의 폭스바겐 공장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모델군을 전동화하고 전체 신차의 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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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인사이트

혼다코리아가 부산 광안 전시장에서 '혼다 마일리지 클럽' 2기 자동차 최장거리 이용 고객에 감사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념식의 주인공은 혼다 마일리지 클럽 2기 서윤우 고객(48)으로, 혼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인사이트(2세대)'를 2010년 신차로 구매한 이후 현재까지 약 501,000km를 주행했다. 혼다코리아는 서윤우 고객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주유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 차량 무상 점검 및 차량 내·외관 클리닝, 세라믹 코팅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했다.

50만km 이상을 주행한 인사이트의 차주인 서윤우 고객은 "차량 구입 후 50만km 이상을 이용해 오면서 혼다 자동차의 내구성과 뛰어난 기술력에 감탄해왔다"라며, "첫 차로써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데다 앞으로의 50만km도 거뜬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차를 새로 구매하더라도 당연히 혼다를 선택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관련해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10년 넘게 혼다 자동차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오래도록 안심하고 혼다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Honda Cars D3 김대동 대표는 "혼다 자동차의 가장 큰 강점인 내구성을 몸소 입증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산∙경남 지역 고객 분들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혼다 마일리지 클럽은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장거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관리 및 점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그램이다. 혼다코리아가 정식 수입한 신차 구입 후 최초 소유주, 자동차 주행거리 30만km 이상 또는 모터사이클 주행거리 10만km 이상인 고객, 최근 1년 이내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판매점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00명의 고객이 '혼다 마일리지 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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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는 '벨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폴스타는 6월 24일(현지시간) 'PSNY'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한 폴스타의 여정에 함께하기 위해 뉴욕시에 모인 폴스타 및 고레스 구겐하임 직원들과 함께했다.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25개 시장의 직원들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폴스타의 나스닥 상장을 함께 축하했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 CEO는 "벨 세레머니로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오늘은 폴스타 이야기의 다음 챕터가 시작되는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우리는 그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나스닥 디지털 빌보드에는 회사의 비전 선언문과 2천명 이상의 폴스타 글로벌 직원 중 일부의 사진이 소개됐으며, 'PSNY'로 브랜딩 된 폴스타 2도 전시됐다.

폴스타의 이번 나스닥 상장은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비롯해 업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목표 추진, 이와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성장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2024년까지 SUV 2종을 포함해 프리미엄 전기차 3종을 출시하는 등 고성장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갖게 되는 큰 모멘텀을 맞았다. 그 첫 번째로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가 2022년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프리미엄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폴스타 오토모티브 홀딩 UK PLC(나스닥 PSNY)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다. 2017년 볼보자동차와 저장지리홀딩에 의해 설립된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와 특정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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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AMG가 차세대 퍼포먼스 하이퍼카 '원(ONE)'의 전용 타이어 공급업체로 미쉐린을 선택했다. 

2인승 퍼포먼스 하이퍼카 차량인 ONE은 가장 효율적인 최신 포뮬라 1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주 트랙에서 거리까지 거의 동일 사양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최고 속도 350km/h에서 1,0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낸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ONE은 최고 1049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200k/h에 도달하는 시간은 7초에 불과하다. ONE은 275대만 한정 생산되며, 예약은 이미 끝난 상태다.

메르세데스-AMG와 미쉐린은 협력을 통해 ONE의 전용 타이어인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 - MO1'을 개발했으며, 트랙과 공도 모두에서 특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용 타이어 장착 시 하이퍼카에 걸맞은 타이어 성능은 물론이고 안전, 정교함,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으며, 레이싱을 즐기는 애호가라면 트랙 전용인 슬릭 타이어를 선택해 랩타임을 단축할 수도 있다.

특히 모터스포츠용으로 개발된 고무 컴파운드를 채택해 탁월한 접지력과 높은 내마모성으로 트랙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 MO1은 비드부에 AMG ONE 전용으로 개발된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해 트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을 선사한다. 해당 조합을 통해 운전자는 탁월한 접지력, 뛰어난 안정성, 신속한 코너링과 균형 잡힌 주행으로 차량의 성능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ONE 전용 타이어에는 미쉐린이 개발한 최신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조향장치 제어 시 반응성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향상시키는 타이어 구조를 채택, 고밀도의 아라미드와 나일론을 합성한 하이브리드 벨트로 주행 중 최적의 전달력을 보장한다. 

또 트랙에서의 마모를 방지하고, 랩 횟수가 늘어나도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강화된 외부 숄더를 채택하고, 타이어 바깥쪽은 마른 노면에서 코너링 시 최대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무 컴파운드를, 안쪽은 AMG의 필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강성이 조정된 특수 엘라스토머를 적용해 주행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은 AMG ONE 전용의 세련된 사이드월 디자인이 돋보인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 - MO1의 경우, 메르세데스-AMG ONE의 스포티한 실루엣을 강조하기 위해 사이드월에 벨벳 질감 기술인 ‘프리미엄 터치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타이어에 새겨진 ‘1’ 표시는 AMG 전용 타이어라는 의미다.

사이드월은 미쉐린 모터스포츠 공식 색상을 사용하며, 디자인 역시 AMG ONE의 실루엣을 살려 독특하다. AMG ONE을 위해 특별 제작된 새로운 크기의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 은 19인치(285/35 ZR 19)와 20인치(335/30 ZR 20) 사이즈로 제공된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은 메르세데스-AMG와의 재개된 파트너쉽과 신뢰를 상징한다. 275대의 모든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며, 타이어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만 생산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AMG의 타이어 개발 책임자인 더크 헬드만은 "ONE은 모터스포츠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술들이 집약된 차량이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최고의 성능을 가진 타이어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명확했기 때문에, 미쉐린의 파일롯 스포츠 컵2 R을 선택하게 됐다"라며,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은 슬릭 타이어 수준의 접지력과 반응성, 특별한 트레드 디자인을 갖췄으며, 사이드월에는 AMG 차량 전용 타이어에만 새겨지는 MO1 마크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쉐린의 슈퍼스포츠 OEM 타이어 개발 담당자 베르트랑 프랑켈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오래 전부터 미쉐린과 AMG 팀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메르세데스-AMG ONE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교한 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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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VW

독일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 'MQB'가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2년 첫 도입 이후 현재까지 폭스바겐 그룹 전체에서 3,200만대 이상의 MQB 플랫폼 차량이 생산됐다. 소형 해치백 폴로부터 대형 SUV 아틀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에 적용, 폭스바겐 브랜드에서만 2천만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됐다.  

MQB 플랫폼은 7세대 골프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아우디 A3에도 동시 적용,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MQB 플랫폼은 부품 공유와 대량생산을 통해 혁신 기술의 대중화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기술들이 광범위한 차종에 적용돼 모든 운전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조했다.

또한 MQB는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트랙, 휠베이스, 휠 사이즈,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위치와 같은 변수들은 각 모델의 포지셔닝과 차량급에 따라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또 차체의 많은 구성 요소들은 다양한 두께의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과 시트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MQB 모델들의 무게는 이전 모델 대비 평균 50kg가량 줄어들었다. 한 예로 7세대 골프의 무게는 수치상 약 100kg이 줄었다.

또한 MQB 플랫폼은 모든 파워트레인을 아우를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플랫폼이란 평가를 받는다. 폭스바겐은 MQB 플랫폼을 설계하는 첫 단계부터 가솔린, 디젤, 천연가스 엔진 모델 뿐만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MQB 플랫폼 덕에 7세대 골프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순수 전기차인 e-골프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관련해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우리는 향후에도 MQB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차세대 모델들은 혁신 측면에서 또 한 걸음 진보할 것이다. 새로운 파사트, 티구안 등은 품질, 가치, 기능, 그리고 디지털 경험 측면에서 완벽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는 MQB 플랫폼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의 플랫폼 전략은 전기차 시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현재 MEB 플랫폼 기반의 ID. 모델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향후 차세대 플랫폼 SSP를 도입할 계획이다. SSP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은 주변 도로 생태계와 완전히 연결돼 소통할 수 있어 향후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 4단계의 수준까지 이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은 MQB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인 ID. 시리즈의 모델들을 위한 MEB를 개발했다. MEB는 MQB와 마찬가지로 확장성을 가지고 다양한 브랜드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플랫폼이다. MEB 레이아웃 기술의 핵심은 최소한의 공간에 전기 구동 부품을 탑재했다는 것으로, 고압 배터리는 차축 사이에 위치해 탑승객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MEB는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맞춰 경차부터 큰 공간을 갖춘 ID.버즈까지 넓은 범위의 모델에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EB는 나아가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전기차를 위한 혁신적인 차세대 모듈형 툴킷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 최첨단 전자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차세대 메카트로닉스 플랫폼 SSP을 2026년 트리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트리니티는 주행거리, 충전 시간, 디지털화 그리고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모든 미래 기술 범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관련해 랄프 브란트슈타터 CEO는 "MEB를 통해 우리는 전 세계 대중들에게 적합한 전기 모빌리티를 구축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 부문에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할 것이다. SSP와 함께 완전한 전기, 완전한 디지털 그리고 높은 확장성의 차세대 메카트로닉스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다. 이 플랫폼은 2026년부터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며, 주행거리, 충전 속도 및 커넥티드 주행 경험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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