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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블레이저 EV SS

쉐보레가 중형급 고성능 전기 SUV '블레이저 EV SS(Blazer EV SS)'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블레이저 EV SS는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캐딜락 고성능 SUV '리릭'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저 EV SS는 기존 블레이저와 크게 다른 디자인을 갖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면부 그릴에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빨간색 'SS 레터링'도 부착됐다. 

디자인은 퍼포먼스를 강조한 고성능 전용 모델인 만큼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공기역학을 크게 고려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바디라인과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바디웍, 휀더쪽 움푹 들어간 충전 포트 등을 특징으로 하며, 휠은 12-스포크 투톤휠을 적용, 타이어는 고성능 컨티넨탈 타이어가 장착됐다. 

블레이저 EV SS는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캐딜락 리릭

참고로 블레이저 EV SS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리릭은 100kWh급 배터리 팩이 탑재돼 완충 시 약312마일(EPA기준 502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190kW급 DC 고속충전을 지원, 10분 만에 약 76마일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 첨단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레이저 EV SS는 오는 7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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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쌍용차의 구원 투수로 등판한 신차 '토레스(TORRES)'가 사전계약 첫날 폭발적 인기를 끌며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쌍용차는 13일 전국 전시장에서 토레스의 사전계약을 개시,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레스를 계약하려는 수많은 고객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고, 사전계약 전산 시스템이 임시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토레스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자 분위기를 반전시킬 비밀병기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토레스는 쌍용차가 4년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에 포지셔닝 되며, 2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 르노코리아 QM6, 쉐보레 이쿼녹스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토레스는 주력 트림 2-3천만원대의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투싼, 스포티지 등의 경쟁 차종을 크게 위협한다. 

쌍용차는 경쟁차를 선 계약한 고객이 기존 계약을 취소하고 토레스를 계약 시 할인을 지원하는 등 파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토레스가 정체돼 있던 경쟁 모델의 출고 대기 수요를 흡수할 지 기대가 쏠린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원, T7 2990만∼304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내달 공식 출시와 함께 확정된 판매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하였으며, 후면부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꾸며졌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 SUV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며,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에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선사한다.

또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 있는 703리터의 공간을 통해 중형 SUV를 뛰어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2열 폴딩 시 1662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활동에 활용하기에 최적화됐다.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과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부주의운전경고, 안전거리경고,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1톤 컬러 7가지와 블랙 루프의 2톤 컬러 5가지 등 총 1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 레저환경에 맞게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원활한 차량 공급을 위해 토레스 양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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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페라리의 첫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296 GTB'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양산차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오토앤디자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글로벌 주요 자동차 매거진 전문기자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의 진화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10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페라리 296 GTB는 모든 현행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아름답고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어낸 점,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제공한 점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양산차 부문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296 GTB라는 차명은 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의 약자인 GTB와 함께 총 배기량(2.992리터)과 실린더 수(6)를 조합해 명명됐다.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했다.

296 GTB 엔진은 663마력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 출력 122kW(167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된다. 최고출력 830마력(cv)까지 낼 수 있는 해당 엔진은 로드카에 적용된 첫 6기통 엔진으로, 전례 없는 성능과 짜릿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새로운 엔진은 페라리가 70년 동안 쌓아 온 모터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V6 엔진의 시대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혁신적인 모양과 솔루션으로 디자인 및 공기역학적 관점에서도 획기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콤팩트하고 모던하며 독창적인 라인을 자랑하며,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정체성을 재정의한다. 짧은 휠베이스와 모놀리식 구조 덕분에, 지난 10년간 페라리에서 선보인 베를리네타 중 가장 콤팩트한 모델이 탄생했다.

또한 실내는 SF90 스트라달레를 통해 선보인 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토대로 구축됐다.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일관성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계기판은 운전석에 집중돼 있으며, 조종석은 스티어링휠과 계기판으로 이어진 대시보드를 통해 완성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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