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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이 되는 '뉴 제너레이션 NX'와 도심형 컴팩트 SUV 'UX 300e'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렉서스코리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의 일환으로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X 450h+와 하이브리드 NX 350h,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까지 전동화 풀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렉서스는 약 225만대(올해 4월 기준)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동화 보급을 추진해 왔으며, 글로벌 각국의 지역별 에너지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전동화 풀 라인업을 도입, 탄소중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NX와 UX 300e를 시작으로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선택지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먼저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의 시작을 알릴 '뉴 제너레이션 NX(2세대)'는 기존 NX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T 그리고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고유의 주행 컨셉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구현했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한층 길어진 휠 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 컨셉으로 개발돼,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버튼식 개폐 시스템인 '이-래치'가 적용돼 더욱 편안한 승하차를 경험할 수 있다.

전 트림에는 렉서스의 전자식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해당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해 탁월한 가속력과 높은 선회 안정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에는 고효율 2.5리터 4기통 엔진이 적용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ps), 복합연비 14.4km/ℓ(휘발유), 3.8km/kWh(전기) 수준의 높은 경제성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발휘한다. 

또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 주된 주행은 EV모드이지만 주행 환경에 따라 필요시 엔진이 개입하는 오토 EV 하이브리드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중 엔진 구동력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는 셀프 차지 모드 등 총 4가지의 주행 모드로 다양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NX 450h+에는 총 96개의 셀로 구성된 18.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순수 전기 주행 거리가 약 56km(복합 기준)에 달해 순수 전기 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충전구는 완속 충전용 AC단상이 적용되어 있으며 6.6kW OBC가 탑재돼 있다. 이에 따라 32A 완속충전기로 충전 시 약 2시간 37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보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NX 450h+ F SPORT 트림에는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댐퍼가 적용되어 뛰어난 핸들링 성능과 스포티한 드라이빙까지 경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350h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시스템 총 출력이 242마력으로 기존 모델 대비 43마력 높아졌음에도 복합연비(14.0km/ℓ, 휘발유)는 기존 모델보다 16.7% 향상돼 더욱 강력한 힘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함께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예방 안전 사양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와 함께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UX 300e'도 동시 출시된다.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 컨셉으로 태어난 도심형 전기 컴팩트 SUV인 UX 300e는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넓어진 트렁크 공간, 리어 퍼포먼스 댐퍼, 쉬프트 바이 와이어가 탑재된 간결하고 정확한 변속 기능, 확대 적용된 언더 커버를 통한 정숙한 드라이빙 등이 특징이다.

UX 300e는 배터리를 차량 중앙 하부에 위치시켜 보다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했으며, GA-C 플랫폼의 특징인 뛰어난 조타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배터리 팩에 맞춘 바디 프레임으로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고, UX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약 41리터 넓은 305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 하부에 적용된 크로스 멤버는 측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해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와 관련 관리 시스템을 보호하며, 차량 하단에 장착된 배터리는 주행 중 노면의 소음을 줄여 차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능도 수행한다.

이 밖에도 가속음이 없는 전기차의 속성 보완을 위해 가속페달 조작과 주행 모드에 따라 다른 사운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UX 300e에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도심 드라이빙에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거리는 233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또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및 전 좌석 독립 열선, 앞좌석 통풍 시트,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편의 사양 또한 강화됐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앞좌석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 탑재가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의 가격은 NX 350h 프리미엄 6,500만 원, NX 350h 럭셔리 7,440만 원, NX 450h+ 프리미엄 7,100만 원, NX 450h+ F SPORT 7,800만 원이며, UX 300e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5,49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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