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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너럴모터스(GM)가 신규 브랜드 'GMC'의 한국 시장 공략을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한국지엠은 미국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열고 국내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진출 소식을 전한 GMC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 시장에서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GM 산하의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GMC는 대중적 픽업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과 풍부한 편의 사양 등을 내세워 프리미엄 픽업·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MC는 지난 1902년 출범했다.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제네럴모터스는 새롭게 오픈된 공식 GMC 인스타그램을 통해 GMC의 한국 진출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실루엣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GM는 이를 시작으로 브랜드의 역사 및 국내 첫 판매 모델로 기록될 시에라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고객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GMC는 이달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GM이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GMC 이름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픽업 시에라의 실차를 공개할 계획이다. 

GMC는 시에라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을 고려해 출시 이전까지 차량의 사양을 비롯한 각종 마케팅 활동에 대한 정보를 뉴스 형식으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함께 개시할 예정이다.  

GMC 브랜드와 국내 인도를 앞두고 있는 시에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22일 열리는 GM 브랜드 데이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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