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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4 GT-R

닛산 GT-R은 여러 레이싱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불패신화를 쓴 전설적인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른바 '기술의 닛산'을 상징하는 기술력 결정체로, 고가의 라이벌 슈퍼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처럼 제 아무리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GT-R이라 해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라는 사실을 모른체하긴 어려운 시점이다.

하지만 닛산은 약간의 업데이트를 거친 '2024년형 GT-R'을 최근 새롭게 선보이며 은퇴가 아닌 명맥을 유지할 것을 공고히 했다.

이로써 GT-R은 지난 2007년 등장 이후 16년째 명맥을 잇는 최장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2024년형 GT-R은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와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하는 등 공기역학을 고려한 시각적 업그레이드를 특징으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운포스를 높여줄 리어 윙과 리어 범퍼, 날카롭게 설계된 리어 디퓨저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주행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 공기저항 계수는 0.26cd로 기존과 다르지 않다. 

외관의 개성을 더해줄 새로운 컬러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밀레니움 제이드(Millennium Jade)', '미드나잇 퍼플(Midnight Purple)' 등 헤리티지가 담긴 신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GT-R 니스모(GT-R NISMO)'는 이전 모델 대비 면적이 약 10% 더 커진 리어 윙과 20인치 크기의 RAYS 단조휠로 차별을 뒀다.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T-스펙(T-Spec)' 트림도 도입됐다. GT-R T-스펙 모델의 경우, 세미 아날린 및 스웨이드를 결합한 고급 실내 마감과 고성능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20인치 단조 레이스 휠 등이 적용된다. 

차내에는 3.8L V6 트윈터보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565마력(hp), 최대토크 6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강력한 성능을 내는 GT-R 니즈모는 최고출력 600마력(hp), 퇴대토크 66.5kg.m의 파워를 낸다. 

실내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구성을 갖췄으며, GT-R 니스모는 레드 스티칭과 최고급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레카로 카본 스포츠 시트 등이 추가돼 한층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2024년형 GT-R은 올해 상반기부터 일본과 미국 등에서 판매가 개시되며, 고성능 사양인 GT-R 니스모는 하반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닛산 2024 GT-R 디테일 컷 >

2024 Nissan GT-R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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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닛산 사쿠라

닛산의 경형 전기 모델 '사쿠라(Sakura)'라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닛산 사쿠라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뿐만 아니라 '일본 올해의 경차(Kei Car of the Year)'도 수상하며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닛산 사쿠라(Nissan Sakura)는 복잡한 도심에서 근거리 이동에 유용한 작은 크기의 '도심형 시티카'로, '전기차는 비싸다'라는 인식을 깨고 전기차 보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탄생했다. 

사쿠라는 지난 2019년 등장한 'IMK 콘셉트(IMK concept)'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벚꽃의 이름을 따 '사쿠라(벚꽃의 일본어)'라 명명됐다. 

 

크기는 전장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655mm, 휠베이스 2,495mm로 매우 아담하다. 일본의 좁은 도심 거리를 주행하기에 최적화된 사쿠라는 케이카(Kei-Car)로 구분되며, 덩치가 작다 보니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일본에서는 덩치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경형 모델의 수요가 높은 편인데, 뛰어난 실용성을 강조한 사쿠라는 일본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본 경차 기준을 충족해 각종 세금 및 주차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외관은 작지만 귀여운 외모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형적인 일본의 박스카 형태를 띠고 있는 사쿠라는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 세련된 V-모션 그릴과 LED 헤드 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9.0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7.0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배치됐으며, 4가지 투톤 옵션을 포함해 1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660cc 엔진을 대체할 전기모터와 20kWh급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63마력(hp), 최대토크 19.9kg.m의 성능을 낸다.

무게는 2,359파운드(1,070kg)로 매우 가벼우며, WLTC 기준으로 최대 180km(112마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최고 속도는 130km/h로 제한된다. 

또한 1,57피트(4.8m)의 짧은 회전 반경으로 좁은 길을 편하게 통과하고, 닛산의 최첨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인 프로파일럿과 360도 세이프티 어시스트, 자동 주차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의 편의를 돕는다. 

닛산 사쿠라의 가격은 233만 3,100엔~294만 300엔으로, 친환경차 보조금 적용 시 2천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 부문별 수상 차량으로 일본 올해의 차에 '닛산 사쿠라', '미쓰비시 eK 크로스 EV',  일본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BMW iX', 일본 올해의 자동차 기술에 '닛산 엑스트레일', 일본 올해의 퍼포먼스카에 '혼다 시빅 e:HEV', '시빅 타입 R', 일본 올해의 경차에 '닛산 사쿠라', '미쓰비시 eK 크로스 EV'가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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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닛산 알티마

부분변경을 거쳐 한층 새로워진 '2023 닛산 알티마'의 디자인·가격이 공개됐다.  

알티마는 한국 시장을 철수한 닛산의 중형급 세단 모델로, 상품성 강화를 마치고 미국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 

2023 알티마는 내외장 디자인 변화와 개선된 편의 장비 등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 꼽힌다. 닛산은 새로운 V-모션 그릴과 주간 주행등(DRL)과 방향 지시등이 통합된 LED 헤드라이트, 브랜드 새 로고 등을 적용해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 휠은 17~19인치 크기의 4가지 휠로 구성됐고,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에 변화를 줬다. 

알티마 SR 모델의 경우 15-스포크 19인치 휠을 장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 등에 블랙 컬러를 입혀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하도록 꾸몄다. 

이 외에도 그레이 스카이 펄(Gray Sky Pearl)과 가넷 펄 메탈릭(Garnett Pearl metallic) 등의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컬러 선택폭을 넓혔다. 

실내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났다. 기존의 8.0인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커졌으며, 해상도를 높여 더욱 선명한 스크린을 제공한다.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를 포함하며, SV 등급에서는 옵션으로 제공, SL과 SR 등급에는 기본 탑재된다. 

이 외에도 프로파일럿 어시스트,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 비상 제동 시스템, 후방 교차로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와이파이(WIFI) 핫스팟, 무중력 시트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등급별 적용 옵션 상이) 

차내에는 188마력(hp)의 2.5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SR 모델에는 한층 강력한 248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변 압축비(VC-Turbo)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두 엔진 모두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맞물린다. 

시각적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이 이뤄진 '2023 알티마'의 가격은 기본형 2만 6,385달러(한화 약 3,790만 원)부터 시작하며, SR 트림 2만 8,585달러(4,110만 원), SL 트림 3만 3,085달러(4,760만 원), FWD 최상위 SR VC-Turbo 트림의 경우 3만 6,085달러(한화 약 5,190만 원)로 책정됐다. 여기에 4륜 구동(AWD) 선택 시 약 1,500달러(한화 약 215만 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한편 닛산(NISSAN)은 지난 2020년 5월 한국 시장 철수를 발표하고 국내 사업을 종료했다.

한국 시장 철수 당시 중형 세단 알티마를 국내서 30% 이상 할인 판매(1,000만 원~1,400만 원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하루만에 알티마 재고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시장에 닛산의 신모델은 투입되지 않으며, 기존 닛산·인피니티 고객들을 위한 차량 품질 보증, 부품 관리 등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는 오는 2028년까지 유지된다. 

< 닛산 2023 알티마 디테일 컷 >

2023 Nissan Altima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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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한국닛산이 AS(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총괄할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최종 선정했다.

30일 한국닛산은 AS 서비스를 총괄할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최종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2028년 말까지 닛산 및 인피니티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한국닛산은 지난 9월부터 품질 보증, 사고수리, 부품관리 등 종합적인 AS 서비스를 총괄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해왔다.

이 입찰에 KCC오토그룹을 비롯해 수입차 종합정비 브랜드 코오롱모빌리티, 르노닛산그룹사인 르노삼성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말 KCC오토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CC오토그룹은 2004년 혼다 딜러사로 시작해 10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랜드로버·포르셰·혼다·닛산·인피니티 등 7개 수입 브랜드의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 자동차 판매기업이다. 기존 닛산-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했던 경력이 있다보니 철수 후 서비스 총괄 업체로 자연스레 거론됐었다.


이후 한국닛산과 KCC오토그룹은 AS제공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쳐 이날 공식 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

KCC오토그룹은 기존 닛산, 인피니티 구매자들을 위한 품질 보증 및 부품 관리 등의 AS를 오는 2028년까지 향후 8년간 제공하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에 등록된 닛산 차량은 대략 8만 대 정도로 추산된다.

KCC 모빌리티는 모그룹 KCC 오토그룹을 통해 한국닛산의 대다수 기존 닛산 및 인피니티 딜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지역에서 기존과 변함없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닛산 글로벌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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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연말 철수를 앞둔 닛산이 한국에서 향후 차량 정비서비스를 맡을 업체 선정 작업에 들어섰다. 

앞서 한국 닛산은 올해 12월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키로 결정, 한국 법령에 따라 자사의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에 대해 품질 보증과 부품관리 등의 애프터서비스(AS)를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등록된 닛산-인피니티 차량의 대수는 6만 여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의 3.3%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닛산은 국내에서 품질 보증, 사고수리, 부품 관리 등 종합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총괄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향후 닛산-인피니티 애프터서비스를 총괄할 유력후보로는 KCC 오토그룹, 수입차 종합정비 브랜드 코오롱모빌리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일원인 르노삼성 등 3개 업체가 거론된다. 


KCC오토그룹은 2004년 혼다 딜러사로 시작해 10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랜드로버·포르셰·혼다·닛산·인피니티 등 7개 수입 브랜드의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 자동차 판매기업이다. 기존 닛산-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했던 경력이 있다보니 철수 후 서비스 총괄 업체로 자연스레 거론됐다. 


코오롱모빌리티는 지난 2018년 출범한 수입차 종합 정비 전문 기업으로,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수입차를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수입차 업계에서 30년 이상 영업 및 서비스를 제공해온 코오롱의 계열사라는 점에서 유력 후보로 꼽힌다. 



르노삼성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이라는 점에서 향후 애프터서비스 총괄 후보로 올랐다. 르노삼성은 직영 서비스센터 12곳을 포함해 전국 450여 곳에 달해 대규모 정비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닛산 측은 이번주중 후보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고, 평가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 말까지 정비 총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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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시장 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 품질조사 결과(IQS)'가 국가별 크게 상이한 결과를 보여 주목된다. 


1968년 설립된 J.D파워는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조사해 발표하는 정보기관으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일본 J.D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 조사'의 상위 10위권은 일본 브랜드가 가득 매웠다.

해당 설문 조사는 일본서 신차를 구입한 약 2만 명의 실사용자들로부터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차량 100대당 접수된 불만 건수로 점수가 매겨진다. 

즉, 점수가 낮을수록 불만이 적고,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로 통한다.  



그 결과 가장 낮은 불만 건수를 기록한 혼다가 51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53점을 기록한 닛산이 2위, 다이하츠가 3위(56점), 렉서스가 4위(60점), 마쯔다가 61점으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스즈키(62점), 토요타(62점), 스바루(63점), 아우디(72점), 미니(74점)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상위 10개 브랜드 중 9,10위를 기록한 아우디와 미니를 제외하곤 모두 일본 브랜드가 석권한 셈이다. 

 
특히 볼보(99점), 메르세데스-벤츠(103점), BMW(105점), 폭스바겐(107점) 등의 브랜드는 일본 브랜드에 밀려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 조사의 결과는 이와 크게 상반된 모습이다. 

일본 J.D파워 신차품질 조사서 꼴찌를 기록했던 폭스바겐은 앞서 상위권에 포진했던 모든 일본차 브랜드보다 순위를 앞선다.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BMW 역시 일본 조사서 1위를 차지했던 혼다보다도 순위를 앞선다. 

또 일본 조사서 5위를 차지한 마쯔다 역시 최하위를 기록한 폭스바겐, BMW보다도 순위가 크게 뒤처진다. 



물론 국가별, 응답자의 경험 지수에 따라 조사 결과가 상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서 1등을 차지한 혼다가 미국서는 최하위였던 폭스바겐,BMW보다 순위가 떨어진다는 점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두 조사 결과의 상반된 차이에서 알 수 있듯,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 결과는 국가별 소비자 선호도와 일면이 있다는 점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J.D파워 조사가 소비자에게 설문지를 돌린 뒤 불만 건수를 산출해내는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국가별 응답자의 평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즉, '국산'을 애용하는 고객의 경우 자국 브랜드에 관대하고 높은 선호도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만족도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한 차량이라면 사소한 문제라도 큰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향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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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올해 일본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졌다. 

5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일본차 브랜드 5개사의 올 1~7월 누적 판매량이 11,657대로 전년 동기(26,156대) 대비 55.4% 감소했다. 7월 누계 점유율 역시 작년 20.3%에서 올해 7.9%로 크게 떨어졌다.



올해 지난달 7월까지 렉서스 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4,346대로, 전년 동기 대비(9,354대) 53.5% 감소했다. 토요타 코리아 역시 전년 동기 대비(7,184대) 53.7% 떨어진 3,324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혼다 코리아는 작년 6,152대에서 올해 1,5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3%나 급감했다. 한일 갈등에 따른 불매운동이 현재까지 지속되면서 판매 급감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산-인피티니 코리아는 지난 2015년 이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올 연말 한국시장서 철수키로 결정했다. 한국 철수를 앞둔 닛산과 인피니티는 6~7월에 걸쳐 재고 차량을 처분하기 위한 '파격 할인' 정책을 시행했다. 

철수를 앞두고 벌어진 '재고 떨이'에 인피니티 코리아의 7월 판매량은 6월 대비 111.8% 급증한 216대를 달성했다. 닛산 코리아는 이미 6월 '재고 떨이' 판매 이후 재고가 모두 소진돼 7월 판매량은 '0'대를 기록했다. 



닛산-인피니티 코리아가 한국 시장 철수 발표와 동시에 오는 2028년까지 AS를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일부 지역 딜러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향후 AS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차 브랜드들이 지속되는 일본 불매 운동과 더불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과 개소세 혜택 축소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달 구매 프로모션으로 '신차교환 프로그램'이라는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까지 내걸었다. 지금껏 할인폭이 크지 않았던 토요타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차 브랜드들은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점유율 회복에 힘쓸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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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올 연말 한국시장 철수를 앞두고 벌어진 닛산-인피니티의 '재고털이'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앞서 두 브랜드는 국내 시장 철수에 따른 재고차량을 처분하기 위해 6~7월에 걸쳐 '파격 할인' 정책을 시행했다. 



당시 철수를 앞두고 벌어진 폭풍 할인에 재고차량을 구매하기 위한 문의가 폭주, 동호회 등 일부 카페에서는 "차량 인수를 양도해달라"는 등의 글까지 올라왔다. 

닛산 코리아는 이미 6월 내 재고차량 800여대를 모두 털어내는데 성공했고, 인피니티 역시 6월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7월까지 재고 물량을 빠르게 털어냈다. 



지난 6월 인피니티의 신차 등록 대수는 102건, 7월 등록 대수는 216대로, 인피니티의 재고 떨이도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QX60, QX50 등 일부 차종의 재고만 소량 남아있는 상태다.   

당시 300여대의 인피니티 재고차량을 두고 1,000명에 육박하는 계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재고 차량이 모두 소진되자 닛산-인피니티의 전시장은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상태며, 이에 따라 한국 시장 철수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 한국닛산이 한국시장 철수를 발표와 동시에 오는 2028년까지 AS를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일부 지역 딜러와 계약을 해지, 수입차 종합 정비서비스업체 ‘코오롱모빌리티’에 위탁을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향후 AS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 되고 있다. 



한편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올해 일본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졌다. 5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일본차 브랜드 5개사의 올 1~7월 누적 판매량이 11,657대로 전년 동기(26,156대) 대비 55.4% 감소했다. 7월 누계 점유율 역시 작년 20.3%에서 올해 7.9%로 크게 떨어졌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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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닛산이 2019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서 고무 타이어 대신 무한궤도가 장착된 세단을 선보였다. 그 어떤 눈길도 거뜬히 돌파할 수 있는 이 차의 이름은 '알티마-te AWD'다. 



이 차는 지난해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돌아온 6세대 신형 알티마를 기반으로 재설계됐으며, 캐나다 전문 튜너인 '모터스포츠 인 액션(Motorspors in Action : MIA)가 제작에 참여했다. 





길이 1,200mm, 폭 380mm, 높이 750mm에 이르는 커다란 무한궤도를 장착하기 위해 확장된 펜더를 포함하는 와이드 바디를 직접 개조하고, 궤도에 맞게 하체 및 서스펜션도 재설계했다. 닛산이 해당 차량 제작에 공들인 시간은 무려 250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이 무한궤도가 장착된 차량을 선보인 것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닛산은 가혹한 험로 주행에도 끄떡없는 자사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무한궤도 차량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그간 공개된 무한궤도 차량들은 SUV 모델이 대부분이었지만, 6세대 신형 알티마에도 사륜구동이 새롭게 채택되면서 이를 알리기 위해 해당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세대 신형 알티마는 역대 알티마 최초로 사륜구동이 채택돼 주목을 받고 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 또는 최고출력 248마력, 퇴대토크 38.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VC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또 닛산의 최신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프로파일럿 어시스트가 탑재됐으며,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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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닛산 프론티어 센티널 콘셉트


닛산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프론티어가 모든 지형에도 끄덕없을만한 오프로드 강자로 재탄생했다. 브라질에서 열린 2018 상파울로모터쇼에 등장한 '닛산 프론티어 센티널 콘셉트(Frontier Sentinel)'를 소개한다. 



닛산 프론티어 센티널 콘셉트는 일반 모델보다 강력한 외관과 성능으로 무장한 하드코어 버전이다. 어떠한 험로도 끄덕없을 듯한 특수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됐고, 외부 조명 시스템도 추가장착됐다. 



외장 컬러는 강렬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썬더 블루 컬러가 적용됐고, 전기 회로에서 영감을 얻은 일렉트릭 옐로우 하이라이트로 내·외관에 포인트를 줬다. 이밖에 무인 항공기용 이착륙 플랫폼과 적재공간 능력을 끌어올려줄 롤바 등이 적용된 것도 주목해볼만 하다. 


 


엔진은 2.3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5.9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닛산 프론티어 어택 콘셉트


한편, 닛산은 지난해에도 프론티어 기반의 오프로드 전용 모델 '어택 콘셉트'를 선보인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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