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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부산모터쇼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행사가 취소되면서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기아 EV9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 등 6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8개국 120개사가 참가한다. 과거에 비해 규모가 다소 축소되긴 했지만, 참가 브랜드의 여러 신차와 콘셉트카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EV9 vs 세븐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 6'와 제네시스의 왜건형 신차 'G70 슈팅브레이크', 기아의 '더 뉴 셀토스' 등 여러 차량들이 모터쇼에 등장했으며, 이 가운데서도 현대와 기아의 미래 방향성과 전동화 비전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카 2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콘셉트카 '세븐(SEVEN)'과 'EV9'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세븐

두 차종 모두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에 해당하며,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동일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크기나 전반적인 스펙도 비슷할 뿐 아니라 여느 세그먼트 차종처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세븐(SEVEN)과 EV9는 각기 다른 디자인과 매력을 어필한다. 먼저 현대차의 세븐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7의 기초가 되는 핵심 모델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은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켜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긴 모델이란 평가를 받는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했고,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연결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각종 램프류에 적용했다.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히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차 세븐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는 기아의 대형 SUV 콘셉트카 'EV9'도 웅장한 덩치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콘셉트 EV9는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에 해당하며, 향후 출시될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세븐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가 적용됐다.

실물로 공개된 콘셉트 EV9의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이며,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로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갖췄다.

내부에는 운전석과 동승석에 앉는 승객을 모두 배려한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이 이동의 역할을 넘어 승객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을 상징한다.

특히 '물'의 요소에 기초한 콘셉트 EV9은 망망대해를 떠오르게 하는 외장 색상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및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도어 트림으로 승객에게 자연과 연결되는 평온한 느낌을 선사한다.

대형 전기 SUV 'EV9'은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며,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EV9과 경쟁을 펼치게 될 아이오닉7은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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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콘셉트 EV9

기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콘셉트 EV9'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콘셉트카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한다. 상반된 개념의 단편적인 결합을 넘어 긴밀한 융합을 지향하는데, 융합의 방법을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평온 속의 긴장감',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등 다섯 가지 축으로 정의된다.

이 가운데 콘셉트 EV9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구불구불한 계곡, 완만한 수평선 등 경이로운 자연을 본뜬 순수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업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특히 콘셉트 EV9는 기아의 전동화 SUV 방향성이 담겨있어 향후 출시될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실물로 공개된 콘셉트 EV9의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이며,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아의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은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승객실 볼륨은 휠을 둘러싸고 있는 날렵하고 각진 펜더 볼륨이 연출하는 긴장감과 조화롭게 대비를 이룬다.

실내는 승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하고,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으로 꾸몄다. 

특히 '물'의 요소에 기초한 콘셉트 EV9은 망망대해를 떠오르게 하는 외장 색상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및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도어 트림으로 승객에게 자연과 연결되는 평온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먼저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또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다.

이 외에도 광활한 크기의 측면 창문과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는 승객이 차량에 머무는 모든 순간에 장관을 선사한다. 아울러 주행 또는 정차 상황에 따라 승객의 필요에 맞게 실내 구성을 바꿀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대형 전기 SUV 'EV9'은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며,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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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셀토스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조형의 외장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럭셔리하고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을 통해 더욱 견고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전면부는 웅장한 메쉬 그릴을 새롭게 적용,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과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인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또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포그 램프는 더 뉴 셀토스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는 깔끔한 인상을 선사한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고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 가공 타입 휠을 탑재해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하단 범퍼에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컨트롤러 및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가로 지향적인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기아는 이달 중 더 뉴 셀토스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기아가 추구하는 전동화의 발전과정과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진보하는 기아의 기술',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담아 탄생한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하는 '진보하는 기아의 디자인',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전시·체험 공간 '진보하는 기아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진보하는 기아의 모빌리티'를 알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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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현대차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 참가, 다양한 신차(콘셉트카 포함)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국제모터쇼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최초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과 전동화 비전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제1전시관에 전시된 차량들 중 아이오닉 6 만큼이나 이목을 끈 콘셉트카가 있다. 바로 현대차의 미래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 '세븐(SEVEN)'이다. 

세븐은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국내 고객들에게 실제 차량이 처음 공개된다.

세븐은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켜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긴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기초가 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은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를 지칭하는 'SUEV'란 독특한 세그먼트명이 붙었다.

현대차는 세븐, 아이오닉5, 아이오닉 6 등을 통해 궁극의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함께 전시한다. 

또한 지난 CES 2022에서 공개한 퍼스널 모빌리티와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등 PnD모듈 기반의 모빌리티 로보틱스와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전시,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2021년 연간 14만대를 기록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 규모를 오는 2030년 180만대 이상으로 확대, 전기차 탑 플레이어(Top Player)로 도약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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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IONIQ 6)’가 마침내 완전 공개됐다. 

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아이오닉6의 실제 모습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최초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모델이다. 현대차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에 공간성까지 고려한 아이오닉 6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을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로 정의했다. 

이를 통해 외형을 먼저 다루던 관습적 디자인 프로세스로부터 벗어나 고객이 머무르는 실내공간도 처음부터 함께 고려했다. 특히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삼아 실내공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양 끝으로 최대한 늘려 아이오닉 6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냈다.

아이오닉 6는 긴 전장(4,855mm)와 높은 전고(1,495mm)로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릴 듯한 강렬한 인상을 풍겨내며, 1,880mm의 넓은 전폭은 2,950mm의 긴 휠 베이스와 함께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실루엣과 함께 공력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휠 디플렉터 및 언더커버 형상 최적화 등 공력 기술들을 대거 적용, 현대차에서 가장 뛰어난 공기저항계수 0.21을 달성했다.

실내는 안락하면서도 개인화된 나만의 안식처라는 콘셉트 꾸며졌다.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다채로운 기능적 요소들을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먼저 아이오닉 6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순간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 램프와 리어 콤비램프가 역동적으로 빛을 내며 운전자를 반겨주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가 작동한다.

차량에 탑승하면 스티어링 휠에 기존 엠블럼 대신 적용된 4개의 픽셀로 구성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웰컴&굿바이, 주행가능상태, 후진기어, 배터리 충전상태, 드라이브 모드 전환, 음성인식 상태 등을 조명으로 표시해 준다.

추가적으로 크래시패드 하단에 적용된 인터렉티브 LED 라이트는 웰컴&굿바이와 시동 온오프, 음성인식 기능 등을 조명으로 표현해주며, 특히 사용자 및 차량 AI의 음성 크기에 따라 이퀄라이저 형상을 구현하여 음성인식 상태를 시각화 해준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최초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조명으로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인드 케어(스트레스 감소), 컨센트레이션(집중력 향상), 힐링 포레스트(안정감 제공), 원더풀 데이(활력 향상), 메디테이션(명상 효과), 크레이이티브 모먼트(창의력 향상) 등 6가지의 전문가 추천 테마를 제공,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천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차량 속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의 속도가 높아질수록 1열 무드램프가 짙어 지며, 다이내믹한 분위기 연출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시트는 일반 시트 대비 약 30%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가 장착돼 실내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 주며, 1열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원터치 전환 버튼을 이용하여 휴식을 위한 최적의 포지션을 선사해 준다.

외장 컬러는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그래비티 골드 매트, 녹턴 그레이 메탈릭, 녹턴 그레이 매트, 트랜스미션 블루 펄,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디지털 그린 펄, 디지털 그린 매트, 바이트 블루,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총 12가지, 내장 컬러는 다크 그린, 그레이, 다크 브라운 블랙 등 총 4가지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아이오닉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24km를 달성했다. 이는 18인치,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산업부 인증수치를 기준으로 하며, 유럽 인증 WLTP 기준 시 61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오닉 6가 기록한 전기소비효율(전비)은 6.2km/kWh로 이는 현존하는 전용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치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8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74kW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구동 방식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1초(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 기준)가 소요된다. 

아이오닉 6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 기능을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차량 외부로 220V 일반 전원을 공급해주는 V2L 기능을 적용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과 유사한 수준인 3.52kVA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후석 시트 하단에 위치한 실내 V2L 포트 또는 충전구에 V2L 커넥터를 연결하기만 하면 차량 내∙외부에서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EV 성능 튠업 기술도 적용됐다. EV 성능 튠업은 차량 내 12.3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성능 및 운전감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출력(3단계), 가속민감도(3단계), 스티어링(2단계), 4륜 구동방식(3단계, 2WD 사양 미적용)를 취향에 따라 선택한 뒤 스티어링 휠 좌측 하단에 있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현대 브랜드만의 독특한 전기차 가상 주행 사운드,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을 아이오닉 6에 최초로 적용했다. 웜홀을 통과하는 우주선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주행음은 차량의 주행속도와 모터의 토크 상태, 운전자의 가속 의지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사운드를 실내에 채워주며, 볼륨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최초로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정됐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적용 범위를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확대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한 차원 진보한 현대 스마트센스를 탑재해 도로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아이오닉 6에 적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 시 속도제한 구간이나 곡선 구간 등 도로 상황에 맞춰 일시적으로 차량의 속도를 낮춰주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만으로 차로 변경을 돕거나 정체 상황에서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탑재로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원격 전∙후진을 포함해 원격으로 주차 및 출차를 돕고, 주변차량과 주차안내선을 함께 인지해 기존 평행 및 직각주차 뿐만 아니라 사선주차까지도 지원한다

현대차 최초로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지능형 헤드램프(IFS)는 하이빔 부분 소등 제어를 통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운전자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여 야간에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탑재해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고전압배터리 충전 상황을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로 알려주는 VESS 충전정보 음성알림,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하나의 음성 명령어로 복합적인 차량제어 동작을 실행해주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캘린더 연동, 발레모드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공개와 함께 가상의 공간에서도 디자인과 상품성을 마치 실제와 같이 상호 교감하며 경험할 수 있는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6의 가격은 5,500만 원대부터 시작해 6,5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구성, 현대차는 이달 말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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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기록적 고객 인도와 주문량으로 2022년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달성, 이를 발표했다.

지난달 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폴스타는 올해 상반기 약 21,200대의 자동차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9,510대)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125%↑)다.

폴스타의 글로벌 주문량은 허츠 주문량의 1차 예약분은 물론, 고객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올초부터 전년 대비 350% 이상 증가한 50,000대로 증가했다. 이 강력한 실적과 함께 폴스타는 연간 5만 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구체적으로 폴스타는 올해 첫 6개월 동안 진출 시장은 19개에서 25개로, 리테일 포인트는 103개에서 125개로 증가했다. 또 올해 말까지 약 30개가 더 오픈될 예정이다. 

폴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의 핵심 지표인 시승 횟수도 2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폴스타는 생산거점의 코로나19 확산과 이로 인해 발생한 생산 지연분을 만회하기 위해 공장 내 2교대 도입을 추진하는 등 향후 미래 성장을 위한 전망을 함께 밝혔다. 

관련해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2의 매력과 가치에 공감하는 고객들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을 통해 확인한 강력한 모멘텀은, 향후 몇 년 동안 공개될 획기적인 신차와 함께 더욱 강력하게 가속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폴스타는 오는 10월 고성능 전기 SUV인 '폴스타 3'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있는 SUV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기대가 쏠리고 있는 폴스타 3와 관련해서는 "다른 SUV 제품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폴스타 3는 우리의 성장 궤도를 높여줄 것이다"라며, "폴스타가 더욱 글로벌화 됨에 따라 미국으로의 생산거점 확장도 의미하며, 이는 2025년 연간 290,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290,000대는 2021년의 연간 판매량보다 열 배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2024년까지 SUV 2종을 포함해 프리미엄 전기차 3종을 출시하는 등 고성장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갖게 되는 큰 모멘텀을 맞았다. 그 첫 번째로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가 2022년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프리미엄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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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 '화물 차량은 뒤쪽에 주차하라'는 황당 쪽지 받은 차주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소재 H아파트에 거주중인 입주민의 황당 사연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트럭에 한 입주민이 꽂아둔 '황당 쪽지' (사진 제공 : 듀크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트럭 포터를 세워둔 차주가 한 입주민으로부터 황당한 쪽지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 스트레스 받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소재 H아파트에 거주하는 글쓴이 A씨는 남직원 퇴사 후 남는 트럭 1대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다. 

(사진 제공 : 듀크님)

이후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 트럭을 빼려고 했는데 차량 도어에 꽂혀있는 한 쪽지를 발견했다. 

글쓴이 A씨는 해당 쪽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쪽지에는 "아파트 품격을 위해서라도 화물차량은 뒤쪽에 주차하시면 어떨까요"라고 적혀있었다. 

한 아파트 입주민이 트럭을 잘 보이는 주차구역 가운데 세워놨다며, 주차장 뒤편에 이동 주차를 하라는 내용의 쪽지를 써 붙인 것. 

이에 A씨는 "기분이 별로입니다. 제가 강남에 거주하는 것도 아니고....아파트 CCTV 확인 해보니, 사각지대로 와서 딱 넣어놓고 갔습니다"라며, 졸지에 품격없이 행동한 사람이 됐다며 황당해했다. 

차주 A씨가 트럭을 주차해놓은 공간 (사진 제공 : 듀크님)

차주 A씨가 트럭을 주차해놓은 공간은 사진 속 'BMW SUV' 차량이 주차돼 있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으로, 어떤 차종을 주차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 "경악스럽다", "품격이 뭔지 다시 배워야할 사람이다", "화물차가 뭐 어때서...", "차를 통해 품격을 논하다니", "아파트에도 품격이 있었나?", "어이가 없다", "제 정신이 아니다", "상식 이하의 행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듀크님 제공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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