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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Q6 SUV

아우디가 자사의 SUV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Q6'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우디 Q6는 중국 시장에 투입될 전략 모델로, 아우디의 중국 합작사인 SAIC 아우디가 중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한다. 중국 시장에 독점 제공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Q6 e-tron EV와는 관련이 없다. 

아우디 Q6는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3열 SUV 모델로,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을 겸비해 패밀리카로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9mm, 전폭 2,014mm, 전고 1,784mm, 휠베이스 2,980mm로, Q7보다 더 큰 덩치를 자랑한다.

특히 3열 시트(6인승 또는 7인승)도 확보한 차량인 만큼 적재공간도 매우 여유롭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폴딩하면 최대 2,389리터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디자인은 디테일과 럭셔리를 꽤나 중시한 모습이다. 확장된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독특한 패턴을 새겨 넣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좌우 범퍼에는 거대한 공기흡입구를 적용했다.

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D-필러에는 아우디 로고를 새겨 넣는 디테일도 빼놓지 않았다. 

휠은 트림별로 19인치, 20인치, 21인치의 6가지 휠 중 하나가 탑재되며, 외장 컬러는 크라우칭 타이거 화이트, 어웨이크닝 라이언 그레이, 플라잉 드래곤 블루, 풀루 브라운, 쉬안뉴 블랙, 스노우 파이썬 실버, 페가수스 블루, 아우디 최초의 무광 브라운 컬러인 '기린(Kirin)' 등 8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역시 외관만큼이나 고급스런 분위기다. 12.3인치 크기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8.6인치 공조 컨트롤 터치 패널, B&O(Bang&Olufsen)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접이식 컨 홀더 등이 적용됐고,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된 시트는 다이아몬드 퀼팅 장식을 새겨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트림은 45TFSI와 50TFSI 2가지로 구성됐다. 45TFSI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62마력, 최대토크 40.8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50TFSI는 2.5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51.0kgf.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7.3초가 소요되며, 전 모델 8단 자동 변속기와 콰트로 4륜 구동, DCC 어댑티브 다이내믹 서스펜션 등이 기본 탑재된다.

아우디는 현재 중국서 Q6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74,078달러~96,302달러(한화 약 9,700만 원~1억 2,60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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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8월 1일부로 벤틀리 한국 지역의 새로운 책임자로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이사를 선임한다.

이번 인사로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은 한국에서 벤틀리 브랜드의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 2015년 벤틀리에 합류한 크리스티안 슐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 중 한 곳인 독일에서 지역 영업 관리직을 지냈다. 2018년 11월부터는 동유럽 국가 및 러시아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운영을 이끌어왔다.

관련해 틸 셰어 그룹사장은 "한국의 벤틀리 브랜드는 71%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6위 시장으로 올라섰고, 벤틀리 타워 서울이 지어져 최근에 문을 열었다"라며, "한국의 폭스바겐그룹 가족이 된 크리스티안 슐릭 신임 총괄이사를 환영하며, 그가 다양한 럭셔리 프리미엄 시장에서 쌓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벤틀리 팀이 벤틀리 소유와 관련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 중 하나인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는 "한국은 벤틀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며, 최근 몇 년 동안의 성장은 대단했다. 벤틀리는 계속해서 럭셔리 시장에서 가장 개인화된 자동차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인 정신과 혁신, 지속가능성의 놀라운 조화를 통해 고객들께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벤틀리는 크리스티안 및 한국 팀과 함께 현대적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한국 지역의 새로운 책임자로 '크리스티안 슐릭'가 총괄이사를 선임됨에 따라 그간 한국에서 브랜드 성장을 이끈 워렌 클락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본국인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 영국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투자가 뒷받침된 덕분에, 벤틀리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4,659대를 인도했으며, 매출 28억 4,500만 유로, 영업이익 3억 8,9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플라잉스퍼, 콘티넨털 GT, 벤테이가의 견고한 인기로 506대를 판매,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 해 5월까지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 또한 이미 263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전체로는 약 340여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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