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K5 vs 쏘나타

현대차와 기아의 간판급 국민차 '쏘나타'와 'K5'가 이달 동시에 연식변경을 단행하고,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쏘나타는 차명에 '센슈어스'를 붙이고, K5는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랫 핏'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기존과 차별을 두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

먼저 현대차는 쏘나타 연식변경 모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새롭게 적용되는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고급 사양에 해당한다.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로 높은 안전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다.

특히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 플러스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는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 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더했다. 

더 2023 K5

이에 맞서는 기아는 K5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K5'를 투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2023 K5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기본으로 적용해 외장에 고급감을 더하고,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했다. 

주력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 적용,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는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주행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찾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랙 핏'도 새롭게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핏 모델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가공 휠, 블랙 하이그로시 리어 스포일러를 탑재해 외장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내장에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스웨이드 A/B 필라, 헤어라인 패턴 가니쉬를 적용하는 등 고객들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취향을 반영했다.

가격은 2023 쏘나타 센슈어스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92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864만 원, 인스퍼레이션 3,357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00만 원, 가솔린 1.6터보 모델 모던 2,673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945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81만 원이다.

2.0 LPi 모델은 모던 2,655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927만 원, 인스퍼레이션 3,362만 원,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N 라인은 3,633만 원이다. 또 하이브리드는 모던 2,946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3,20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06만 원이다.

더 2023 K5는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400만 원, 프레스티지 2651만 원, 노블레스 2862만 원, 시그니처 3205만 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9만 원, 프레스티지 2768만 원, 노블레스 2979만 원, 시그니처 3284만 원이다.  

또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트렌디 2834만 원, 프레스티지 3031만 원, 노블레스 3262만 원, 시그니처 3551만 원이다. 2.0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블랙 핏 사양 선택 시 50만 원,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70만 원이 추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쉐보레 블레이저 EV

쉐보레가 제너럴 모터스의 전-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공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쉐보레는 블레이저 EV를 내세워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블레이저 EV는 완성도 높은 내외장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겸비해 국내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사고 있다. 

2025년까지 총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지난달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데이'를 열고 블레이저 EV의 국내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최근 블레이저 EV가 처음 공개됐을때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던 것을 알고 있다"라며, "현재 구상된 포트폴리오에는 블레이저 EV가 포함돼 있지 않지만, 국내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쉐보레 블레이저EV를 비롯한 다양한 수입 모델들도 국내 투입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515km(320마일, 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 거리를 기록, 다양한 트림과 전륜, 후륜, 4륜 등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인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외에도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인 PPV 제품도 함께 제공된다. 

블레이저 EV는 GM의 혁신적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가솔린 모델인 2018 블레이저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쉐보레의 상징적인 SS레터가 의미하는 것처럼,  슈퍼 스포츠 퍼포먼스라는 쉐보레 헤티리지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것으로 기대된다. 아래 정리된 주요 특징들을 통해 블레이저 EV를 자세히 알아보자. 

 

- 블레이저 EV 주요 특징 : 

· 최대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89.6kgf·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내는 독보적 성능의 AWD 구동 방식

· 4초 이내에 0~60마일(97km/h)에 도달할 수 있는 WOW 모드 마련

· 최대 515km(GM 자체 인증 기준) 달릴 수 있는 주행가능 거리 (트림 별 주행 거리 상이)

· 11.5 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 및 최대 190kW까지 충전 가능한 DC 급속 충전 지원 (DC 급속 충전 시, 10분 충전으로 78마일, 약 126km 주행 가능)

· 직관적인 17.7인치 대형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 RS, SS모델 walk-up/walk-away 애니메이션 기능 탑재, Full LED 헤드라이트 적용

·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아름답고, 넓고, 내구성 강한 실내 디자인

· GM의 첨단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술인 ‘슈퍼 크루즈’ 탑재

· 후진 자동 제동 및 첨단 주차보조 시스템 등 쉐보레 최신 안전 사양 제공

 

-  블레이저 EV 내외관 디자인 :

· 쉐보레의 퍼포먼스 DNA가 결합된 다이내믹하고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디자인

· LT 모델은 단색 외관과 19인치 휠이 기본 적용

· RS 모델은 21인치 휠에 강렬한 블랙 컬러의 프론트 그릴과 엑센트로 보다 스포티한 존재감 갖춰

· SS 모델은 차별화된 프런트 그릴과 블랙 루프, A필러에 이르는 투톤 컬러를 적용, 22인치 휠과 함께 가장 공격적인 디자인 적용

· RS 및 SS 모델에는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가거나 차량에서 멀어질 때 차량 전면의 전체 라이트 바와 조명이 들어오는 대담한 듀얼 엘리먼트 LED 라이팅 시그니처 적용

· 차량이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운전자 전조등, 배터리 충전량이 늘어나면 그에 맞게 점등의 속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

· 모던한 감각을 배가하는 세련된 인테리어 적용

· RS, SS 트림에서 볼 수 있는 신형 스티어링휠 및 터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송풍구

· 대시보드 중간에 위치한 17.7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 운전석 계기판의 11인치 컬러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

· 얼티엄 배터리을 차량 바닥을 평평하게 배열함으로써 넓고, 넉넉하며, 수납공간이 풍부한 2열 공간 확보

· RS 및 SS트림에서 제공되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엠비언트 조명

· RS 모델에는 적색과 청색이 대비되는 스티칭, SS모델에는 스웨이드 극세사 시트, 아드레날린 레드 시트 및 아르곤 오렌지색의 엑센트를 적용하는 등 RS 및 SS의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 반영

 

 

-  블레이저 EV 테크놀로지 : 

· 쉐보레의 최신 충전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보조기술 대거 적용

· 핸즈프리 스타트 기술을 이용해, 차량 문을 닫고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한번 밟았다 떼면 자동으로 켜지는 시동

· 충전구를 누르면 전동으로 충전구가 열리는 전동식 충전포트 도어

· 충전소를 찾아주는 내비게이션 및 경로탐색 기능: ‘MyChevy 앱’을 통해 충전소까지 가는 길을 탐색하여 안내하는 기능

· 리젠 브레이크: 브레이크 작동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여 차량의 배터리에 저장, 주행 거리를 최대화

· 가속 페달만 사용하여 차량 속도를 줄이고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원 페달 드라이빙 적용

·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차량 후면의 센서가 스마트키를 인식하면 손대지 않고 트렁크가 열리는 핸즈프리 트렁크 오픈기능

· 업계 최초의 진정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술 슈퍼 크루즈 적용, 미국과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능 제공

· 자동 긴급 제동,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브레이크, 전방 차량과의 간격 탐지 기능,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및 인텔리전스 빔 등 쉐보레 안전 보조 기술(Chevy Safety Assist) 적용

· 가정용 11.5kW 온보드 AC 충전 모듈 및 최대 190kW의 고속 DC 충전 시스템을 제공, 약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78마일(약 126km) 주행

·  독립적인 프런트와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탁월한 승차감과 반응성 구현

 

- 블레이저 EV 기타 정보 :

· 민수용 버전 외에도 특별히 개발된 경찰 전용(PPV) 모델 출시, 후륜 구동 또는 듀얼 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방식 적용 

· 경찰 전용 PPV는 최소 제동거리 확보를 위해 SS모델의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탑재 예정

· 트림별로 다양한 주행거리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차, 렌터카 등 관용차 및 상용차로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

· 2024 블레이저 EV는 오는 2023년 여름, 북미시장에 2LT 및 RS 트림부터 판매할 예정

· 트림별 가격은 47,595달러 및 51,995달러부터 시작

· SS모델은 2023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은 65,995달러부터 시작

· 1LT 및 PPV 관용차 모델이 2024년 1분기에 추가 출시 예정이며, 1LT 모델의 가격은 44,995달러부터 시작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블레이저 EV

쉐보레가 제너럴 모터스의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를 공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쉐보레는 블레이저 EV를 내세워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024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515km(320마일,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 거리를 기록, 다양한 트림과 전륜·후륜·4륜 등의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범위를 크게 넓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및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인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외에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인 PPV(Police Pursuit Vehicle) 제품이 함께 제공된다. 

블레이저 EV는 GM의 혁신적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가솔린 모델인 2018 블레이저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블레이저 EV SS

특히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쉐보레의 상징적인 SS(Super Sprots) 레터가 의미하는 것처럼, 슈퍼 스포츠 퍼포먼스라는 쉐보레 헤티리지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으며,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디자인은 다이내믹하고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디자인에 쉐보레의 퍼포먼스 DNA가 결합, 세그먼트 내 경쟁모델 대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T 모델의 경우 단색 외관과 19인치 휠이 기본 적용되며, RS 모델은 21인치 휠에 강렬한 블랙 컬러의 프론트 그릴과 엑센트로 보다 스포티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인 SS 모델은 차별화된 프런트 그릴과 블랙 루프, A필러에 이르는 투톤 컬러를 적용, 22인치 휠과 함께 가장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RS와 SS 모델에는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가거나 차량에서 멀어질 때 차량 전면의 전체 라이트 바와 조명이 들어오는 대담한 듀얼 엘리먼트 LED 라이팅 시그니처를 통해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운전자는 전조등을 통해 차량이 충전 중임을 알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량이 늘어나면 그에 맞게 점등의 속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한다.  

실내는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모던한 감각을 배가한다. RS, SS 트림에서 볼 수 있는 신형 스티어링휠과 터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송풍구는 차량 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쉐보레 스포츠카와 퍼포먼스 차량으로부터 받은 영감들이 곳곳에 반영돼 있다. 

17.7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은 대시보드 중간에 위치하여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커맨드센터 역할을 한다. 또한 운전석 계기판의 11인치 컬러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는 중앙 터치스크린을 보완한다.

다음은 테크놀로지 사양이다. 블레이저 EV는 쉐보레의 최신 충전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보조기술을 통해 고객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함에 있어 더욱 운전에 편리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레이저 EV의 놀라운 경험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시동을 켜기 위해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핸즈프리 스타트 기술을 이용해, 차량 문을 닫고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한번 밟았다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켜진다.

또한 핸즈프리 트렁크 오픈기능이 탑재돼 차량 후면의 센서가 스마트키를 인식하면 손대지 않고 트렁크를 열 수 있다.

블레이저 EV의 여러 기술은 GM의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얼티파이를 통해 구현된다. 얼티파이는 차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 무선으로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레이저 EV SS는 최대출력 557 마력, 최대토크 648lb-ft (89.6kgf·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독보적 성능의 AWD 구동 방식과 4초 이내에 0~60마일 (약 97km/h)에 도달할 수 있는 WOW 모드 등 전기차가 선사하는 모든 펀 드라이빙 요소를 갖췄다. 

블레이저 EV는 GM의 전기차 전략의 기반이자 '배출가스 제로(ZERO)'라는 GM의 미래 비전의 원동력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바디 아키텍쳐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거리 옵션과 구동 시스템(전륜, 후륜, 4륜구동)을 지원한다

얼티엄 플랫폼의 낮고 넓은 비율과 배터리 팩의 위치를 통해 블레이저 EV는 무게중심이 낮게 유지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독립적인 프런트와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탁월한 승차감과 반응성을 구현했다.

또한 블레이저 EV는 가정용 11.5kW 온보드 AC 충전 모듈 및 최대 190kW의 고속 DC 충전 시스템을 제공하며, 약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78마일(약 126km)을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후진 자동 제동 및 첨단 주차 보조 기능을 포함하여 쉐보레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을 제공한다. 또 자동 긴급 제동,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브레이크, 전방 차량과의 간격 탐지 기능,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및 인텔리전스 빔 등 쉐보레 안전 보조 기술이 적용된다.

블레이저 EV는 민수용 버전 외에도 특별히 개발된 경찰 전용 모델도 포함된다. 해당 모델은 블레이저 EV SS에 기반해, 전 라인업 내 최대 사이즈의 얼티엄 배터리를 탑재하고 후륜 구동 또는 듀얼 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레이저 EV PPV

PPV 모델의 경우 최소 제동거리 확보를 위해 SS모델의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특수 용도로 제작된 블레이저 EV PPV 모델은 비상 장비를 적재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경찰 업무를 돕는다. 또한, 트림별로 다양한 주행거리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차, 렌터카 등 관용차 및 상용차로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련해 스캇 벨 쉐보레 부사장은 "블레이저 EV는 다양한 옵션과 직관적 기술로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쉐보레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세그먼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 가을에 출시되는 실버라도 EV와 2023년 가을 출시 예정인 이쿼녹스 EV 등을 통해 쉐보레는 탄소배출 제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 블레이저 EV는 오는 2023년 여름, 북미시장에 2LT 및 RS 트림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각 트림별 가격은 47,595달러 및 51,995달러부터 시작된다. 또 SS모델은 2023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65,995달러부터 시작한다. 1LT 및 PPV 관용차 모델이 2024년 1분기에 추가 출시 예정이며, 1LT 모델의 가격은 44,995달러부터다.

한편, 한국지엠은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수입 브랜드 중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Supernal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항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에어쇼에 처음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송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영국서 개최되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참가, 그간 쌓아왔던 기술력과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무대서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 회사 '롤스로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 및 신재원 사장 등은 슈퍼널 부스를 찾은 롤스로이스 CEO '워런 이스트'와 부스를 둘러보고, 새롭게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에도 탑승,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차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은 롤스로이스는 지난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항공 우주,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개발하는 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및 배터리 추진 시스템, 슈퍼널이 개발하는 UAM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슈퍼널은 이번 에어쇼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장 콘셉트 모델은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CCO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디자이너들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 마치 승객이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성과 경량화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격벽을 최소화하는 등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재활용할 수 있는 첨단 탄소 섬유, 내구성이 뛰어난 식물 추출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와 나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대폭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미래 항공업계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는 2050년까지 항공기의 배출가스 제로화에 대한 항공 업계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슈퍼널은 향후 현대차그룹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연료 전지 개발 노하우, 대량 제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품질의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은 "최고 수준의 항공 엔진 기술을 보유한 롤스로이스와 손잡고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탑재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항공기에까지 확대할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고급 사양으로,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지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는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 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92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864만 원, 인스퍼레이션 3,357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00만 원, 가솔린 1.6터보 모델 모던 2,673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945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581만 원이다. 

2.0 LPi 모델은 모던 2,655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927만 원, 인스퍼레이션 3,362만 원,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N 라인은 3,63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는 모던 2,946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3,20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06만 원(하이브리드 세제혜택,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이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해 이전 대비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것이 특징"이라며, "중형 세단 고객에게 진일보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

미니코리아가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이달의 한정 모델인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JCW ANNIVERSARY EDITION)은 미니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740대만 출시되는 한정판 모델이다. 

특히 이번 한정판 모델은 미니의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를 기리고, 동시에 미니와 쿠퍼 가문의 60년 동행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뉴 미니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내외관 곳곳에는 미니와 쿠퍼 가문의 역사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대거 반영된다. 특히 외장에는 클래식 쿠퍼 카 컴퍼니의 디자인 정체성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와 레드 컬러의 액센트 라인을 더한 화이트 보닛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차별을 뒀다. 

도어와 보닛에는 1961년 미니의 첫 레이싱 경기이자 우승 경기였던 '롬뱅크 트로피' 출전 당시 배정받은 숫자인 '74'를 새겨 넣어 기념적인 의미를 부각했다.

또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화이트 색상의 루프, 사이드 미러 캡 등 화이트 익스테리어 트림을 적용하고, 18인치 JCW 서킷 스포크 휠을 장착해 경쾌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실내에는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몰트 브라운 컬러 레더 체스터 시트,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 운전석의 대시보드 패널에는 존 쿠퍼를 비롯한 쿠퍼 가문 3대의 서명을 적용하고, '쿠퍼(COOPER)'가 새겨진 도어 실과 스티어링 휠 캡, 운전석 도어 안쪽에 부착된 JCW 60주년 기념 스티커 등을 통해 JCW만의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차내에는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JCW의 레이싱 DNA에 걸맞은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다.

이 외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대거 적용했으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애플 카 플레이 기능, 무선 충전,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JCW 레벨 그린 컬러 모델 30대, JCW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컬러 모델 10대로 국내에 총 4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5,48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