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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네베라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 하이퍼카 브랜드 리막이 강렬한 성능으로 무장한 '네베라'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일반 공개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막의 하이퍼카 네베라(Nevera)는 크로아티아어로 예상치 못한 여름 폭풍을 뜻하는 크로아티아어로 현재까지 판매 중인 차량 중 쿼터마일(402.3미터)를 8.582초에 돌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량으로 기록된 차량이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생산·출고 상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내달 개막을 앞둔 '몬터레이 카 위크'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이벤트에 참가해 전기 하이퍼카 네베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반 공개의 시작은 지난달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였으며, 성공적으로 힐클라임을 주행하며 데뷔를 알렸다. 

참고로 굿우드에서 공개된 네베라는 150대 한정 생산의 첫번째 양산형을 뜻하는 '000' 모델 넘버였으며, 최종 생산 표준 컬러인 칼리스트 그린으로 마감돼 눈길을 끌었다. 

리막 수석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인 미로스라프 즈른체비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첨·선정된 이벤트 당첨자까지 태우고 힐클라임 주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미로스라프는 3세대에 걸친 네베라 개발 모든 단계와 총 18대의 프로토타입을 모두 경험했으며 리막의 4륜 토크 벡터링 시스템,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카본 파이버 터브 등 네베라의 특성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네베라는 전세계에서 주행 가능한 혁신적인 어드밴스드 모노코크 차체와 최고 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360N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단 1.97초 만에 100km/h에 도달, 최고 속도 412km/h를 자랑한다. 첨단 냉각시스템을 갖춘 H형태의 120kWH 용량의 배터리는 20분 이내에 방전상태에서 80%까지 충전되며, 최대 547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리막 오토모빌리는 2009년 리막의 창립자이자 현 CEO 메이트 리막이 설립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이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 지역에 본사를 둔 리막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다양한 비즈니스 형태를 개발 및 확장하고 있으며, 고성능 전동형 시스템 및 전기 스포츠카 분야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올해 1월 한국 진출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예약 판매부터 출시, 사후 서비스까지 전담할 리막 오토모빌리 코리아 설립을 마쳤으며, 향후 글로벌 출시에 보조를 맞춰 국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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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V10 우라칸 테크니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트랙뿐 아니라 공도에서도 폭발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은 7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V10 슈퍼카 '우라칸 테크니카'의 런칭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는 지난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불과 석 달 만이다.

테크니카(Tecnica)라는 명칭은 우라칸의 진화한 기술력을 의미한다. 향상된 공기역학과 엔진 성능으로 서킷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편의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공도와 트랙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성능을 지녔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더욱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인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우라칸 STO에 탑재됐던 엔진과 동일한 엔진이 탑재됐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V10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를 발휘한다. 

향상된 출력은 높은 엔진 회전 속도에서 더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발생시키며 운전석 내부에서는 우라칸 테크니카만의 향상된 음향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7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15kg/h에 이른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1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제동거리는 31.5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가 넘는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후륜 조향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LDVI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통합적으로 제어된다. LDVI는 차량 운전모드에 따라 섀시를 알맞게 조정해주며, '피드 포워드 로직'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반영한다.

또 후륜 조향과 개선된 트랙션 제어 시스템인 P-TCS 시스템 및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후륜 조향 시스템은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스티어링 조향 비율과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선택하는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모든 다이내믹 시스템이 우라칸 테크니카에서 보정돼 각 환경에 대해 매우 다르게 반응한다. 엔진과 기어박스는 모든 설정에서 편안한 일상 주행을 위해 조정된다.

먼저 스트라다 모드에서는 P-TCS가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엔진과 기어박스는 모든 설정에서 편안한 일상 주행을 위해 조정된다.

또 스포츠 모드에서는 후륜 조향의 강화된 오버스티어 특성 및 P-TCS의 향상된 슬립 임계값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반응성이 높은 파워트레인이 불꽃을 일으키고 7단 변속기는 감성적인 변속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만의 강력한 코르사 모드에서는 차와 운전자의 레이스 정신이 깨어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자연흡기 람보르기니 엔진의 포효와 함께 운전자의 모든 인풋에 매우 정밀하게 반응하여 차의 트랙 능력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탁월한 성능은 트랙을 기반으로 한 람보르기니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기능과 공도와 트랙 모두에서 일관되게 향상된 제동 성능에서 나온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특별히 설계된 냉각 디플렉터와 캘리퍼 덕트를 채택해 열 방산을 극대화하고 브레이크 오일 온도 및 브레이크 페달 연장을 감소시킨다. 또한 디스크 온도 감소는 브레이크 패드 소모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상징적인 슈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과 트랙 지향 자동차의 이중적인 개성이 모두 돋보이도록 정교하게 수정됐다.

특히 탁월한 공기역학적 효율과 경량화 기술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우아함을 지녔으며, 우라칸 라인업의 다른 모델과도 명확하게 구분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강력하고 안쪽으로 향하는 근육질의 외관은 완전히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가벼운 후드와 연결된다. 우라칸 모델 최초로 에어 커튼을 적용한 전면부는 테르조 밀레니오와 같은 Y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휠 사이로 공기를 내보내는, 더 낮아진 오픈 슬래트를 가진 앞 범퍼의 새 스플리터는 향상된 다운포스와 쿨링을 가능케 한다. 앞유리 아래의 검정 디자인은 차가 더욱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준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에보 대비 동일한 전고와 전폭을 갖고 있다. 다만 전장은 6.1cm 더 길며, 에센자 SCV12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 덕에 차체가 더 낮고 넓어 보인다. 또 Y모양 전면 범퍼의 검정 도색은 차량 측면을 따라 측면 공기 흡입구까지 이어져 차량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새로운 수직의 후면 유리창을 포함해 기존 우라칸과 세심하게 달라졌다.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와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으로 도색된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범퍼와 우라칸 테크니카의 향상된 엔진 소리를 전달하는 새로운 육각형 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된 엔진 후드는 우라칸 테크니카의 V10 심장을 기념한다.

공기역학적 디자인 덕에 우라칸 에보 RWD대비 35% 향상된 리어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또 공기 저항력은 20% 감소하며 제동 및 회전 속도 동안 에어로 밸런스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차체 하부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에어로 디플렉터로 최적화됐다. 휠은 람보르기니 비전 GT에서 영감을 얻은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다미소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브리지스톤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다.

운전자에 특화된 실내는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한 디자인, 다이내믹 설정, 운전 피드백 등 공도와 트랙 주행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해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HMI 인터페이스가 센터 콘솔에 설치됐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운전석 계기판의 색상을 줄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내부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가 자리잡고 있다. 추가적인 옵션으로는 경량 도어 디자인, 경량 티타늄 리어 아치 및 휠 볼트, 정기적으로 서킷을 이용하는 운전자 전용 안전벨트 등이 있다.

8가지 표준 외부 색상 외에도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200가지 이상의 추가 페인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우라칸 테크니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알칸타라의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스티칭 디자인 및 색상, 테크니카 무늬로 수놓은 헤드 시트 등의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라칸 테크니카는 트랙에서의 주행의 즐거움과 일상 생활에서의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지닌 강력한 V10 모델"이라며, "우라칸 테크니카는 람보르기니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모두 집약해 제작돼 운전자에게 완벽한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하며, 운전자가 모든 주행 모드와 환경에서 쉽게 운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우라칸 테크니카 제품 소개를 담당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라칸 테크니카가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가격은 3억 4천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디테일 컷 >

Huracán Tecnica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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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버전인 '타이칸 GT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타이칸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칸 GTS는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차명인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상징한다. 지난 1963년 포르쉐 904 카레라 GTS가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포르쉐 전 모델 시리즈에 GTS 레터링이 붙은 파생 모델이 존재하며, 전기 모델인 타이칸에도 어김없이 GTS 모델이 마련됐다. 

타이칸 GTS는 이름 그대로 가장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타이칸을 표방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7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50km/h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주행 가능 거리는 317km다.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 에너지를 활용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할 수 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내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하나는 프런트 액슬, 다른 하나는 리어 액슬에 배치해 사륜 구동을 완성하며, 전기 모터는 타이칸 터보에 사용되는 유닛과 같지만 GTS에 맞게 특별 조정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옵션 사양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GTS 다운 역동성을 강화했고,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는 한층 더 풍부한 사운드 패턴으로 새로운 GTS 모델의 특성을 강조한다.

내외관에도 GTS 모델의 특징이 대거 반영됐다. 프런트 에이프런, 사이드 미러 하단, 사이드 윈도 트림 등 익스테리어 요소에는 GTS 고유의 블랙 또는 다크 틴트 처리된 디테일이 적용됐다.

블랙 컬러 레이스-텍스를 특징으로 하며, 블랙 아노다이즈 마감과 함께 기본 사양의 무광 알루미늄 패키지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루버를 적용한 리어 디퓨저 디자인은 타이칸 터보와 구성 요소·구조가 동일하다.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의 인서트는 GTS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기본 사양의 20인치 타이칸 터보 S 에어로 디자인 휠은 새틴 블랙 컬러(GTS 전용)이며, 신형 RS 스파이더 디자인 21인치 휠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GTS 인테리어 패키지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 트림, 센터콘솔 측면 장식 요소, 도어 표면 장식은 무광 탄소섬유로 마감됐다. 또 대시보드,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림, 시트 등 이음매 부분에 카민 레드 또는 크레용 컬러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라이트 컨트롤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파노라마 루프는 타이칸 GTS에 추가된 새로운 옵션이다. 전자식 액정 필름을 통해 불투명한 무광 상태로 전환이 가능하며, 실내가 어두워지지 않으면서도 눈부심을 줄여준다.

또 업계 최초로 9개 구역으로 나눠 루프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선샤인 컨트롤 기능을 적용한 파노라마 루프는 일반 글래스 루프보다 열 차단 기능이 우수하다. 투명도는 투명과 불투명 외에 중간과 진한 단계로 나뉘며, 구역을 패턴으로 미리 정할 수도 있다.

4인승과 5인승 모델로 제공되는 타이칸 GTS의 가격은 1억 8,0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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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거둔 ESG 경영 성과와 관련 정보가 담긴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기업 경영 전반에 관련해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 인사말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장식했다. 장재훈 사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현대차는 늘 이해관계자분들과 함께 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보고서 본문은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누어 구성됐다. 현대차는 국내 외 주요 ESG 화두로 부상한 주제들에 대해 현대차의 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다 충실히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향, 전동화 전환을 위한 노력을 상세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사회 파트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부터 책임감 있는 광물 관리, ESG 리스크 진단 등 공급망 ESG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별 구성과 역할, 지난 한 해 동안 승인 · 심의한 안건들의 실제 활동 내역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콘텐츠 배치 및 디자인 측면에서도 독자 편의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내용 연관성을 고려한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고,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진취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독자의 호기심을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방대한 양의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취합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IT 시스템 'ESG 플랫폼'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처음으로 보고서 발간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검증을 거친 정확성 높은 정보를 공시했으며, 보고서 발간 과정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수 있었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는 보다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것과 동시에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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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한 R-Line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을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새롭게 추가해 아름다운 디자인, 스포티한 감각, 다이내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3가지 아테온 라인업을 선보인다.

부분 변경 모델을 거친 신형 아테온은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날렵해진 패스트백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지난 1월 출시 이후 가성비 좋은 스타일리시한 수입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다. 

그리고 올해 7월, 2.0 TDI R-Line 4모션 및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새롭게 추가해 스포티한 감각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먼저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국내 아테온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한국에 첫선을 보이는 모델로, 폭스바겐의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더욱 볼드한 디자인의 R-Line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R-Line 로고가 배치되어 더욱 존재감 있는 전면부를 완성한다. 

차량의 측면 부분에도 'R-Line 로고'가 배치돼 있으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20인치 내슈빌 알로이 휠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이 적용돼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R-Line 디자인 요소가 적용,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가장 먼저 스티어링 휠 스포크 하단에 'R-Line 로고'가 배치돼 있으며, A필러에는 블랙 헤드라이너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블랙 컬러의 티타늄 나파 가죽 R-Line 전용 시트가 장착돼 통일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또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전 좌석에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탁월한 주행 안정감을 갖춘 신형 아테온에 4모션 시스템을 더해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움직임을 선사한다.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에는 20인치 로사리오 다크 그라파이트 매트 휠이 장착된다.

차내에는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및 2.0 TDI R-Line 4모션이 13.8km/h(복합), 12.4km/l (도심), 16.2km/h (고속)이며, 2.0 TDI 프레스티지가 15.5km/l(복합), 13.7km/l(도심), 18.5km/l(고속)이다.

또한 세 가지 라인업 모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기술이 적용돼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는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제공된다. 신형 아테온의 3가지 라인업에는 공통적으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 무선 앱커넥트를 지원하는 9.2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믹 선루프,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및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60도 에어리어 뷰, 앞좌석 통풍(프레스티지 및 프레스티지 4모션 적용) 및 앞,뒷좌석 열선 시트, 운전석 메모리 및 마사지 시트,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모두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특히 R-Line 4모션 모델에는 운전석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가 추가 적용된다. 

가격은2.0 TDI 프레스티지 5,490만 8천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5,785만 4천원, 2.0 TDI R-Line 4모션 5,981만 7천원이다. 7월 프로모션 및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모두 적용 시, 최상위 트림인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을 5,272만 7천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돼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 또한 더욱 낮췄다.

신형 아테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 및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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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가 국내 출시됐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공도와 트랙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공식 출시했다.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불과 석 달 만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층 향상된 출력은 높은 엔진 회전 속도에서 더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발생시키며 운전석 내부에서는 우라칸 테크니카만의 향상된 음향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79kg에 불과, 출력 대 중량비가 2.15kg/h에 이른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2초, 200km/h까지는 9.1초가 걸리며, 100km/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밖에 되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 이상이다.

특히 우라칸 테크니카는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 등을 탑재해 운전자가 매 순간 완벽한 우라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완벽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위해 우라칸 테크니카의 후륜 조향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LDVI'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통합적으로 제어된다. LDVI는 차량 운전모드에 따라 섀시를 알맞게 조정해주며, '피드 포워드 로직'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반영한다.

또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모든 다이내믹 시스템이 우라칸 테크니카에서 보정되어 각 환경에 대해 매우 다르게 반응한다.

먼저 스트라다 모드에서는 P-TCS가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엔진과 기어박스는 모든 설정에서 편안한 일상 주행을 위해 조정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후륜 조향의 강화된 오버스티어 특성 및 P-TCS의 향상된 슬립 임계값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반응성이 높은 파워트레인이 불꽃을 일으키고 7단 변속기는 감성적인 변속을 제공한다.

코르사 모드에서는 차와 운전자의 레이스 정신이 깨어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자연흡기 람보르기니 엔진의 포효와 함께 운전자의 모든 인풋에 매우 정밀하게 반응하여 차의 트랙 능력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탁월한 성능은 트랙을 기반으로 한 람보르기니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기능과 공도와 트랙 모두에서 일관되게 향상된 제동 성능에서 나온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특별히 설계된 냉각 디플렉터와 캘리퍼 덕트를 채택해 열 방산을 극대화하고 브레이크 오일 온도 및 브레이크 페달 연장을 감소시킨다. 또한 디스크 온도 감소는 브레이크 패드 소모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상징적인 슈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과 트랙 지향 자동차의 이중적인 개성이 모두 돋보이도록 세밀하게 수정됐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공기역학적 효율과 경량화 기술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우아함을 지녔으며, 우라칸 라인업의 다른 모델과도 명확하게 구분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강력하고 안쪽으로 향하는 근육질의 외관은 완전히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가벼운 후드와 연결된다. 우라칸 모델 최초로 에어 커튼을 적용한 우라칸 테크니카의 전면은 테르조 밀레니오와 같은 Y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휠 사이로 공기를 내보내는, 더 낮아진 오픈 슬래트를 가진 앞 범퍼의 새 스플리터는 향상된 다운포스와 쿨링을 가능케 한다. 앞유리 아래의 검정 디자인은 차가 더욱 가벼워보이는 인상을 준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에보 대비 동일한 전고와 전폭을 갖고 있으나, 전장은 6.1cm 더 길며, 에센자 SCV12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 덕에 차체가 더 낮고 넓어 보인다. 또한 Y모양 전면 범퍼의 검정 도색은 차량 측면을 따라 측면 공기 흡입구까지 이어져 차량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강조했다.

람보르기니를 정의하는 선명하고 각진 디자인은 후면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새로운 수직의 후면 유리창을 포함하여 후면의 모양이 기존 우라칸과 달라졌으며 가시성이 향상됐다. 또한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된 엔진 후드는 우라칸 테크니카의 V10 심장을 기념한다.

후면은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와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으로 도색된 리어 디퓨저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범퍼와 우라칸 테크니카의 향상된 엔진 소리를 전달하는 새로운 육각형 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 덕에 우라칸 에보 RWD대비 35% 향상된 리어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기 저항력은 20% 감소하며 제동 및 회전 속도 동안 에어로 밸런스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우라칸 테크니카의 차체 하부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에어로 디플렉터로 최적화되었다.

우라칸 테크니카에는 람보르기니 비전 GT에서 영감을 얻은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다미소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브리지스톤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다재다능한 매력은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한 실내 디자인, 다이내믹 설정, 운전 피드백 등 공도와 트랙 주행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실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해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HMI 인터페이스가 센터 콘솔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운전석 계기판의 색상을 줄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내부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가 자리잡고 있다. 추가적인 옵션으로는 경량 도어 디자인, 경량 티타늄 리어 아치 및 휠 볼트, 정기적으로 서킷을 이용하는 운전자 전용 안전벨트 등이 있다.

8가지 표준 외부 색상 외에도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200가지 이상의 추가 페인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라칸 테크니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알칸타라의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스티칭 디자인 및 색상, ‘테크니카’ 무늬로 수놓은 헤드 시트 등의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라칸 테크니카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공도와 트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모델이며,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과 람보르기니 엔지니어들의 최신 기술 혁신을 탑재해 우라칸 라인업의 새로운 장을 연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라칸 테크니카가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람보르기니 서울 김종복 대표는 "우라칸 테크니카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람보르기니 서울은 람보르기니 고객과 팬들에게 매력적인 모델과 색다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4천만원(부가세 포함)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에 개시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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