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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현대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 적극적인 캐스퍼 홍보에 나선다. 
 
고유가 추세와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올 들어 경형 자동차의 인기가 급증, 캐스퍼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경차는 6만 6,627대의 차량이 신규 등록, 전년 동기 대비 34.1% 급증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는 2만 3,288대로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우려와 달리 캐스퍼의 선전이 이어지자 현대차는 더욱 적극적인 캐스퍼 홍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개관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이다.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손잡고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 '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 특별 제작한 쇼카,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또 조대, 이해강, Old Shoess, MAWZ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팝업스토어 전시 공간 및 작품을 연출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엔트리 SUV 캐스퍼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협업을 진행하는 ‘카시나’는 1997년 부산 해운대의 스케이트보드 매장에서 시작해 여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운동화 추첨 판매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국내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시도하는 두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세련된 감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와 카시나의 감성을 더해 제작한 웜업탑, 반바지, 모자, 헤드밴드, 손목 보호대, 슈브제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캐스퍼와 함께 풍성하고 개성 넘치는 카 라이프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캐스퍼는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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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EV6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영국 경찰의 교통순찰차로 활약한다. 

영국 교통경찰청(British Transport Police Authority)의 수석 경찰관 루시 도르시(Lucy D'Ors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교통 순찰차로 새롭게 배정된 EV6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또 해당 사진에 따르면 EV6 외에도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도 영국의 교통 순찰차로 채택됐다.

EV6와 모델 3 등 영국의 교통 경찰의 순찰차로 전기차가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번 전기차 채택은 배기가스 감축 및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는 영국의 'Road to Zero' 전략의 일환으로, 영국 정부는 영국을 무공해 차량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오는 204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 및 밴의 배기가스 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교통순찰차로 꾸며진 EV6는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형광 컬러가 입혀졌고, 보닛에는 폴리스(POLICE) 문구가 크게 새겨졌다. 또 순찰 활동에 필요한 사이렌 기능과 조명 등도 적용됐다. 

(사진 : 트위터 Lucy D'Orsi)

이에따라 기아 EV6는 교통 순찰차로 영국 도로를 누비게 될 전망이며, 이번 채택이 기아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아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했던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특히 EV6는 지난 2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뽑히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되는 등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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