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으로 탄생" 355마력 스포츠 세단 '어큐라 TLX 타입S PMC 에디션'
[Motoroid / New Car]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한정판 모델 'TLX 타입 S PMC 에디션'을 선보였다.
TLX 타입 S PMC 에디션은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인 'TLX 타입 S'를 기반으로 하며, 커바 레드(Curva Red), 130R 화이트(130R White), 롱-비치 블루(Long Beach Blue) 등 3가지의 스페셜 외장 컬러로 제공된다.
해당 한정판 모델은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는 미드십 스포츠카 '어큐라 NSX'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2022년을 끝으로 단종이 결정된 NSX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외장 컬러부터 디테일, 실내, 성능까지 일반 모델과 크게 차별을 뒀다.
TLX 타입 S PMC 에디션은 고성능 이미지에 걸맞게 스포티한 감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루프와 도어 핸들 등은 블랙 컬러가 입혀졌고, 후면부 쿼드 배기 팁은 블랙 크롬으로 마감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휠이 꼽힌다. 구리빛이 도는 20인치 스포츠 경량휠이 장착돼 눈길을 끌며, 이 외에도 카본 소재로 제작된 리어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블랙 사이드 실, 피렐리 P-제로 고성능 타이어, 한정판 모델 전용 배지 등이 추가로 적용됐다.
실내는 3가지 외장 컬러에 어울리는 컬러 조합으로 각각 매칭된다. 커바 레드의 경우 블랙 인테리어와 짝을 이루며, 롱-비치 블루는 화이트 인테리어 및 블루 스티칭, 130R 화이트는 레드 인테리어가 각각 조화를 이룬다.
또한 고급 스웨이드 인서트가 포함된 밀라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줄 카본 장식과 한정판 모델 전용 매트, 한정판 넘버링 각인 등도 포함됐다.
차내에는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35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 등을 통해 한층 공격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해당 한정판 모델은 어큐라 퍼포먼스 메뉴팩쳐링 센터(Performance Manufacturing Center)에서 마스터 테크니션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올해 말 고객께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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