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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코리아가 고성능 'M' 특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갖춘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은 BMW 코리아가 이달 초 한국에 선보인 중형SUV 모델인 X3와 중형 SAC모델인 뉴 X4의 초고성능 모델에 해당한다.

두 모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가 이전보다 5.1kg·m가 높아짐에 따라 BMW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느껴볼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하며, 이전 모델보다 0.3초(X3 M 기준)나 단축됐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페티션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내외관 곳곳에는 고성능 M 모델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그리고 수직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후면부는 M 전용 미러캡 및 M 그릴,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더블 테일 파이프 등 M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을 반영했다.

실내에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과 함께 M 특유의 감성이 더해졌다. 먼저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12.3인치 대형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돼 시인성이 향상됐으며, 센터페시아와 송풍구, 기어 셀렉터, 각종 제어 버튼들이 BMW의 최신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또 센터 콘솔에는 레드 엔진 버튼 등이 적용됐고, 이 외 M 레더 스티어링 휠, 메리노 가죽 M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돼 스포티한 감성을 선사한다. 

주행 및 편의사양 또한 한층 강화됐다. 두 모델 모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및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제공된다.

이 외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컴포트 액세스 2.0, 롤러 선 블라인드, 발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트렁크,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 기능, 3-존 에어 컨디셔닝, 탑승 전 출발 시간 및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뉴 X3 M 컴페티션이 1억1750만원, 뉴 X4 M 컴페티션이 1억207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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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의 엔트리급 경형 SUV인 캐스퍼의 주 구매층이 예상과 달리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가 귀여운 외모를 통해 MZ세대를 집중 공략하게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소 다른 양상이다. 

지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캐스퍼 얼리버드 사전 예약 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40대가 3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가 25.1%, 50대가 23.5%로 뒤를 이었다. 또, 여성의 경우 30대가 34.3%, 40대 25.4%, 20대 18.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스퍼는 여성이 전체 예약고객의 49%로, 다른 모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30대의 경우, 여성 고객이 61.6%를 차지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캐스퍼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젊은층, 특히 젊은 여성들이 디자인이나 안전사양 등을 감안해 자신이 소유하고 싶은 차량으로 경 SUV 캐스퍼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림별 구매층 분석도 꽤나 흥미롭다.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급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구매비율이 무려 70.3%에 달했다. 기본 트림에 해당하는 모던은 19.5%, 중간트림인 스마트는 9.2%에 그쳤다.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의 기본가격은 1,870만 원으로, 여기에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면 2천만원에 육박한다.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비슷한 가격인 셈이다. 

경쟁 모델과 달리, 캐스퍼는 전 트림에서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과 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돼 사회초년생들의 엔트리카 못지 않게 패밀리카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스퍼는 전 트림에서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인스퍼레이션은 여기에 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에 1열 풀 폴딩 시트, 2열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시트가 기본 제공된다.

한편, 지난 9월 출시된 캐스퍼는 지금까지 2만여 대가 넘는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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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에서 영감을 받은 신모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를 선보인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는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의 파트너십을 구현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레이싱 카의 결합에 기반한 추진력을 자랑하는 이 시계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의 모든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시계는 람보르기니 레이싱 디자인 코드가 가득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45mm 크기의 케이스는 독특한 카키 그린과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로저 드뷔 고유의 예리하고 날렵한 미학이 더욱 잘 드러나며,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모노코크 섀시와 차체 패널에 사용되는 것과 비슷한 자체 개발 복합 소재인 'SMC 카본'으로 제작됐다. 

또 베젤에는 블랙 DLC 티타늄을 사용했다. 이는 전부 슈퍼카의 공기 역학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들로 극강의 경량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우라칸의 레이싱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크라운과 V10 엔진을 상기시키는 상부 칼리버 스트럿바 디자인의 브리지를 적용해 매력적인 레이싱 스타일을 더했다.

스트랩에 적용된 러버와 알칸타라의 조합은 궁극의 편안함과 유연성을 보장하며, 스트랩 안감에는 트랙을 가르는 타이어에서 발견할 수 있는 '피렐리 피제로 트로페오 R 패턴'이 장식돼 있어 로저 드뷔만의 디자인적 탁월한 표현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 스트랩과 버클에는 퀵 릴리즈 시스템(QRS)을 적용해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시계에 탑재된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모노밸런시어 RD630 칼리버가 탑재됐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카에 의해 유명해진 벌집 문양의 모티프와 함께 육각 대시보드가 칼리버의 중심부에 반영돼 있으며, 트윈 배럴과 12° 각도의 밸런스 휠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칼리버를 표현한다. 

시계 뒷면으로 보이는 세미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우라칸 바퀴 테의 속도와 같은 효과를 재현하는 동시에 바퀴 테의 디자인을 모방한 360° 진동추를 드러낸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이 기계 엔지니어링은 하이퍼 시계 제조를 향한 패스트 트랙에서의 경주를 위해 탄생됐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MB는 전 세계 88점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7,65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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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MW 인증중고차

국내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인증중고차'라는 제도를 도입해 중고차 유통 관리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중고차를 매입해 최대 200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세밀하게 진단, 자체적인 품질 검증을 거쳐 판매하는 차량을 말한다. 현재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하는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렉서스, 푸조-시트로엥, 포드, 폭스바겐, 포르쉐,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이 있다.

벤츠 인증중고차

국내 수입차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도 인증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1년 인증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이후 최근까지도 판매량 증가 추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중고차량 보유 대수를 점차 늘려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는데, 실제로 인증중고차로 판매되고 있는 벤츠 차량의 종류나 가격폭은 상당히 다양하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1천만원대 차량부터 수억원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차량도 있다.  

최근에는 신차가격이 무려 9억이 넘는 S클래스의 최상위 라인업인 '마이바흐 S650 풀만'도 벤츠 인증중고차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인증마켓'에 올라온 마이바흐 S650 풀만은 수개월의 주문 제작을 거쳐 탄생하는 차량으로, 롤스로이스나 벤틀리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특히 인증마켓에 등록된 벤츠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650 풀만은 신차 가격이 무려 9억 3,5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등록일은 2021년 3월, 주행거리도 고작 1,200km로 신차나 다름없는 차량이지만, 워낙 고가인데다 전장도 길어서 해당 모델을 유지 및 보관할 수 있는 수요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감가폭이 상당한 편이다. 

이에따라 현재 인증마켓에 등록된 마이바흐 S650 풀만의 판매 가격은 신차가의 반토막 수준인 4억 3,000만원에 올라왔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첫 선보인 마이바흐 S650 풀만은 VIP를 위한 최고급 쇼퍼 드리븐 리무진으로, 주문 제작까지 약 10개월 정도 소요된다. 일등석의 편안함을 갖춘 좌석을 제공하며, 클럽 라운지와 같은 여유로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 등 사치스러울 정도의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전장이 무려 6,515mm, 전폭 1,988, 전고 1,580mm, 휠베이스는 4,418mm로 제원상의 수치도 엄청나다. 특히, 전장만 놓고 보면 25인승 카운티 버스 표준형(6,345mm)과 맞먹는다. 긴 차체는 운전석과 승객석이 분리돼 있으며, 기존의 4인승 마이바흐와 달리 6인승 구조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다. 

외관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측면 윈도우라인 디자인과 필러 크롬장식, 측면 차폭등, C필러&트렁크 리드의 마이바흐 엠블럼이 적용된다. 또 차체 중량이 상당한 만큼 마이바흐 풀만 전용 특수 타이어도 장착됐다. 이외엔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스타일링은 후기형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650과 동일하다.

실내도 1열의 경우 레이아웃이나 마감소재는 마이바흐 S650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각 시트와 도어트림, 스티어링휠, 헤드라이닝까지 최고급 나파가죽으로 둘렀고, 다크브라운 원목과 금속소재, IWC 아날로그 시계, 부메스터 3D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한 분위기와 품격이 느껴진다.

2열을 위한 독립된 시스템도 갖췄다. 1열과 2열 사이의 전동 파티션(격벽)이 있고, 1열 운전석과 2열 승객석은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2캐빈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개별적인 음악 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2열 시트는 접이식 좌석인데 비즈니스용 임시좌석으로 보면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어서 3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용도로 사용되며, 각 시트 중앙에는 3열 탑승객을 위한 큼지막한 18.5인치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있는데, 전방 카메라를 통해 주행 중 전방도로의 모습도 확인할 수도 있다.

3열 시트 구성은 마이바흐 S650과 같다. 다만 긴 휠베이스 덕에 레그룸 공간이 광활하리만큼 넓다. 또 2열부터 3열 모든 측, 후면 유리에는 전동식 커튼이 적용돼 탑승객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

3열 암레스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돼 있는데, 2열과 3열 시트 및 커튼 전동조절부터 USB포트, 12V 파워 아웃렛, 시가잭, AUX 단자, 접이식 테이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냉온 컵홀더, 수납공간 등 편의사양이 가득하다. 뒤쪽에는 별도의 냉장고도 탑재돼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 사이 헤드라이닝에는 마이바흐 특징인 3개의 계기판이 눈에 띄는데, 이는 속도계와 시계, 외부온도를 보여준다. 전좌석 모두 넉넉한 에어밴트는 물론, 개별 공조시스템과 부메스터 오디오 시스템, 화려한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럭셔리 세단의 결정체라 불릴 만큼 완벽하다.

차내에는 V12 6.0L 트윈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벤츠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동급에선 대체할 만한 차가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지만, S650 풀만은 더욱 특별한 차량으로 꼽힌다"라며"이렇게 크고 고가의 차량은 고객이 정해져 있고, 신차가격의 절반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각 브랜드마다 70∼200여 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면밀히 진단, 수리한 뒤 상품화 작업을 거쳐 다시 고객에게 판매된다.

신차 대비 최소 20∼30%,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제조사에서 별도의 AS를 제공해 신차와 동일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때문에 최근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확산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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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사전 예약 16만 대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3일(현지시간) "F-150 라이트닝이 공개 첫날 2만 대, 48시간 만에 4만4,000대의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16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F-150 라이트닝은 지난 5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개시했으며, 두 달여 만인 7월 말 총 12만대를 달성, 마침내 16만대를 넘어섰다.

사전예약은 보증금이 100달러(약 12만 원)에 불과해 예약대수 전체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지는 확실치 않지만, 2023년 생산량은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최근 F-150 라이트닝의 사전 생산을 시작했다. F-150 라이트닝의 인기가 치솟자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의 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2억5천만 달러(2,9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새롭게 투입,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포드는 2025년까지 16만대의 차량을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시장에서 포드 F-150 라이트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견제할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대형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차종인 포드 F-150을 전동화했다는 점에서 기존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F-150 라이트닝은 SK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또 최대 주행 거리는 483km에 달한다. 특히, 4만 달러(약 4500만 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제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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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의향도 최근 2년 사이 2배 이상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알릭스파트너스가 실시한 소비자 평가 조사에 따르면, 다음 구입할 차량으로 배터리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할 의향이 '매우 높은' 소비자 비율이 25%를 차지, 2019년 조사 결과(11%)보다 평균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다국적 면허 소지 운전자 총 8,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조사에서는 모든 주요 시장에서 '구매 의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중국은 '구매 의향'의 비중이 50%(2019년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은 전체 응답자의 19%(2019년 5%)가 엔진차 대신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고, 캘리포니아주는 34%(2019년 9%)로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장 크게 고려되는 장애 요인으로는 2019년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가격이 꼽혔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가격이 동등하다면 미국 소비자의 경우, 70%가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5% 가량 가격이 비쌀 경우, 구매 의향 소비자는 10%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기차 소비자가 온라인 구매 및 소유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후 대면 판매를 하는 대리점뿐만 아니라 자동차업체 전반의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조사를 실시한 주체측은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에 대해서는 27%가 전기차 구매에 있어 충전소에 대한 접근성이 '핵심'이라고 답했으며, 47-62% (미국 47%)는 충전을 집 이외의 장소에서 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또 48~86%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직접 나서서 충전소 설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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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컴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국내 출시한다.

올해 1월 국내서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혁신적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컴팩트 SUV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 투입되는 2022년형 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가지 다채로운 바디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 꼽힌다.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플래시 레드 등 6가지 바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무선 앱 커넥트를 탑재해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해 높은 편의성을 지원한다.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도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외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또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비엔나 레더 시트가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후방카메라, 비츠 오디오 ’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18인치 알로이 휠이 추가로 탑재된다.

차내에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600rpm~2,75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16.2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km/l, 17.6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2022년형 티록은 상품성은 기존모델보다 강화하면서도 권장소비자가격을 최대 354만원 가량 낮췄다. 

최근 반도체 부족과 물류대란 등으로 주요 부품가격이 상승하면서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은 신차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에 가격을 오히려 대폭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2022년형 티록 스타일 모델은 3,24만45,000원,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으로 조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이용시, 5%에서 최대 9%를 할인해 주며, 현금 구매시에도 3.5%에서 7.5%를 할인해 주는 등 파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년. 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담도 낮췄다.

상품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고객 컬러 선택폭을 넓힌 2022년형 티록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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