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에서 영감을 받은 신모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를 선보인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는 로저드뷔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의 파트너십을 구현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레이싱 카의 결합에 기반한 추진력을 자랑하는 이 시계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의 모든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시계는 람보르기니 레이싱 디자인 코드가 가득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45mm 크기의 케이스는 독특한 카키 그린과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로저 드뷔 고유의 예리하고 날렵한 미학이 더욱 잘 드러나며,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모노코크 섀시와 차체 패널에 사용되는 것과 비슷한 자체 개발 복합 소재인 'SMC 카본'으로 제작됐다. 

또 베젤에는 블랙 DLC 티타늄을 사용했다. 이는 전부 슈퍼카의 공기 역학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들로 극강의 경량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우라칸의 레이싱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크라운과 V10 엔진을 상기시키는 상부 칼리버 스트럿바 디자인의 브리지를 적용해 매력적인 레이싱 스타일을 더했다.

스트랩에 적용된 러버와 알칸타라의 조합은 궁극의 편안함과 유연성을 보장하며, 스트랩 안감에는 트랙을 가르는 타이어에서 발견할 수 있는 '피렐리 피제로 트로페오 R 패턴'이 장식돼 있어 로저 드뷔만의 디자인적 탁월한 표현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 스트랩과 버클에는 퀵 릴리즈 시스템(QRS)을 적용해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시계에 탑재된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모노밸런시어 RD630 칼리버가 탑재됐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카에 의해 유명해진 벌집 문양의 모티프와 함께 육각 대시보드가 칼리버의 중심부에 반영돼 있으며, 트윈 배럴과 12° 각도의 밸런스 휠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칼리버를 표현한다. 

시계 뒷면으로 보이는 세미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우라칸 바퀴 테의 속도와 같은 효과를 재현하는 동시에 바퀴 테의 디자인을 모방한 360° 진동추를 드러낸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는 이 기계 엔지니어링은 하이퍼 시계 제조를 향한 패스트 트랙에서의 경주를 위해 탄생됐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MB는 전 세계 88점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7,65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