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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코리아가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컴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국내 출시한다.

올해 1월 국내서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혁신적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컴팩트 SUV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 투입되는 2022년형 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가지 다채로운 바디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 꼽힌다.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플래시 레드 등 6가지 바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무선 앱 커넥트를 탑재해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해 높은 편의성을 지원한다.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도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외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또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비엔나 레더 시트가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후방카메라, 비츠 오디오 ’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18인치 알로이 휠이 추가로 탑재된다.

차내에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600rpm~2,75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16.2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km/l, 17.6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2022년형 티록은 상품성은 기존모델보다 강화하면서도 권장소비자가격을 최대 354만원 가량 낮췄다. 

최근 반도체 부족과 물류대란 등으로 주요 부품가격이 상승하면서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은 신차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에 가격을 오히려 대폭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2022년형 티록 스타일 모델은 3,24만45,000원,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으로 조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이용시, 5%에서 최대 9%를 할인해 주며, 현금 구매시에도 3.5%에서 7.5%를 할인해 주는 등 파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년. 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담도 낮췄다.

상품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고객 컬러 선택폭을 넓힌 2022년형 티록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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