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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달 중 현대차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의 접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오닉 5에는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줘 안락한 주행을 비롯해 주∙정차시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오닉 5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해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아이오닉 5는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해 만든 직물을, 도어와 대쉬보드, 천정과 바닥 부분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다.

또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적용됐고,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가 사용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앞으로 나올 아이오닉 모델에도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당초 이달 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나 EV 화재 원인 발표 등을 고려,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 3월 말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5는 오는 23일(한국 시간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될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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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아이오닉 5(IONIQ 5)'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가 이달 중 국내서 접전을 예고해 이번 스파이샷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기아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CV(개발코드명)도 내달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전기차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현대기아차와 테슬라의 대결에선 모델3를 앞세운 테슬라가 코나, 니로 EV를 필두로한 현대기아차에 완승을 거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테슬라는 지난 12일부터 자사의 네 번 째 모델인 모델Y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 입지 굳히기에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모델Y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 5,999만 원, 롱 레인지 모델이 6,999만 원, 퍼포먼스 모델이 7,999만 원이다.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6천만 원 미만 차량에만 보조금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어 기본모델 가격대를 6천만 원에서 딱 1만원 빠진 가격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스탠다드 레인지(후륜구동)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40km, 상시 4륜구동인 롱 레인지와 퍼포먼스는 각각 511km, 448km이다. 5인승과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며 7인승 모델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주행거리를 고려하면 롱 레인지나 퍼포먼스를 구입해야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가 없어 소비자들로선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 등에 대한 호기심으로 스타필드하남 전시장 등에 연일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반격해 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를 공개할 예정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아이오닉5는 당초 이달 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나 EV 화재 원인 발표 등을 고려,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 3월 말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전기차 모델로, 한 번 충전으로 5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초고속 충전으로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예상 판매 가격은 5천만 원 초반대로, 모델Y와는 800-900만원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5는 '파라메트릭 픽셀'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적용됐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아차도 내달 중 E-GMP 플랫폼을 적용한 CV를 출시한다. CV는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퍼포먼스는 아이오닉5를 앞설 정도로 탁월하다. 이 차는 오는 7월부터 국내와 유럽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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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는 겨울 추위에 취약하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차내 탑재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공식 스펙과 달리 충전 속도가 느려지거나 난방 기능이 저조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 가능 거리가 겨울철에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최근 노르웨이 일간지 '다그블라데트(dagbladet)'가 실시한 겨울철 전기차 주행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낮은 온도에서 전기차의 에너지 소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차종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블라데트는 노르웨이에서 판매되는 2019년형과 2020년형 전기차 6개 차종에 대해 차량의 WLTP 기준 주행 범위를 확인한 후 -6ºC에서 -19ºC 범위의 동일한 경로에서 에너지 소비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2019년형 모델은 테슬라 모델3, 현대 코나 EV, 기아 e-니로, 재규어 I-페이스, BMW i3, 닛산 리프 등 6개 차종으로, 테스트 결과 기아 e-니로와 현대 코나EV가 에너지 소비량 20kWh/100km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재규어 I-Pace는 31kWh/100km로 6개 모델 중 최악을 기록했다.

또 2020년형 모델은 테슬라 모델 3와 기아 e-쏘울, 아우디 E-트론, 메르세데스 벤츠 EQC, 르노 조에, 현대 아이오닉 등 6개 차종으로, 이 중 아이오닉이 에너지 소비량 17kWh/100km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아우디 E-트론과 메르세데스-벤츠 EQC는 28kWh/100km로 최악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형 모델 중 가장 낮은 닛산 리프와 동일한 수준이다.

테슬라 모델3는 24kWh/100km, 모델 S는 26kWh/100km로 둘 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그블라데트는 "2019년형 기아 e-니로와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 64kWh급 배터리로 333km를 달렸는데, 이는 100kWh급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 S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86kWh급 배터리가 장착된 아우디 E-Tron의 주행거리는 304km에 불과했고, 모델 3 퍼포먼스는 WLTP 기준 주행거리가 567km지만 실제로는 301km를 달리는데 그쳤다.

다그블라데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폭스바겐그룹 ID.3 전기차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2021년 테스트에는 확실히 포함될 예정이며, 그 결과는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기차 천국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에서 20대의 전기차 테스트를 통해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가 주행거리에 얼만큼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한 결과, 평균 18.5% 주행거리(WLTP 기준)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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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 '아우디 e-tron'이 출시 반년 만에 중고차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

아우디 e-tron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 동안 601대가 판매된 뒤 8월부터 지금까지 신규 등록이 없는 상태다.

출시 당시 판매 가격은 1억 1,492만 원이었으나, 2021년형 1월부터는 1억 1,700만 원으로 소폭 인상됐다.

수입차 업계 및 국내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 마켓에 따르면 최근 아우디 e-트론 14대가량이 인증 중고차 매물로 올라왔다.

대부분 주행거리가 2-3천 km대로 거의 새차 수준이다. 신차 출시 반년여 만에 이처럼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대거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사이트에 올라온 주행거리가 960km에 불과한 아우디 e-tron 55 콰트로가 8,500 만원에, 458km를 주행한 차량은 8,550만원에, 1557km를 주행한 모델은 8700만원에 매물로 나왔고, 2200km인 아우디 e-tron 55 콰트로는 8,700 만원에, 2000km인 모델은 8,950만원에 올라왔다. 

주행거리 2-3천km대 차량의 판매가격은 8,500만원에서 8,700만원으로, 신차가격보다 약 3천만 원 가량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019년 말 출시된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도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행거리가 11km와 36km에 불과한 2019년 12월식 재규어 I-페이스는 8,300만원에 매물로 등장했다. 이 차의 신차가격은 1억2,810만원이다. 거의 신차수준이지만 가격이 무려 4,500만원이나 낮아졌다.

주행거리가 1만9,373Km인 2019년 8월식 BMW i3 전기차는 3,640만원에 판매된다. 이 차의 신차가격은 6,560만 원으로, 약 절반가격에 판매된다.

2019년 11월식 모델로 주행거리가 1만1,193Km인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EQC는 7,900만원에, 2019년 10월식으로 주행거리 6,707 Km인 EQC모델은 7,300만원에 각각 팔리고 있다. 이 차의 신차 가격은 1억1,100만원이다. EQC는 신차가격에 비해 3,800만 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아우디 e-트론, 벤츠 EQC, 재규어 I-페이스는 지난해까지 전기차 국고보조금이 대당 628만원- 630만 원 가량 지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9천만 원 이상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기로 하면서 구매 보조금 혜택이 사라진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주행거리가 수백km미만 차량이 중고차시장에 등정하는 경우는 모델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가 자체 구입해 보관하고 있다가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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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형 전기차 등 9개 신차종을 투입, 수입차 1위 수성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작년 한 해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 연간 7만6,879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켜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궁극의 럭셔리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 및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해 기록적 판매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d를 선보인다.

또 올해 첫 차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특히, 메르세데스-EQ 브랜드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활동을 구성하는 기존4개의 축에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축을 하나 더 추가한다. 이를 통해 환경에 초점을 두고 ‘탄소 중립’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단독 공간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세계에서는 7번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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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2022년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8일 전화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테슬라에게 결정적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신차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기록적인 판매 증가를 달성한 데 따른 평가다.

테슬라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49만9,647대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2020년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15억3,600만 달 러(35조1,468억 원), 순이익은 7억2,100만 달러(8,03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8억6,200만 달러(9,606억 원)였다.

테슬라가 연간 기준으로 최종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10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는 2021년 이후에도 50%를 웃도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독일 베를린공장과 미국 텍사스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1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내년에는 연간 1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의 올해 판매는 전년대비 30만대 가량 늘어난 8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폭스바겐과 GM이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M은 지난해에서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22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는 볼트 EV 신형모델과 신형 EUV, 허머 전기차와 캐딜락 리릭을 새로 투입, 판매량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독일 폭스바겐도 지난해 19만대 가량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했으며, 올해 ID.4 등 경쟁력 있는 전기 신모델을 투입,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620억 유로(83조7,477억 원)를 투입하고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2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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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 전기차 조에(Renault ZOE)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모델로 기록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르노조에는 전년대비 114% 증가한 총 10만657대를 판매, 8만6,599대의 테슬라 모델3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3는 전년대비 6%가 줄었으며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3가 5만3,138대로 모델3를 추격하고 있다.


르노브랜드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조에를 비롯해 캉구 Z.E.와 트윙고 일렉트릭 등 EV 라인업을 총 11만5,888대 판매하며 2020년 유럽 EV시장 판매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는 2019년 대비 101.4% 증가한 것이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르는 동안 급격한 변화보다는 다기능성과 품질안정성 등 ‘실속 있는 경쟁력 다지기’에 집중해 왔다. 여기에 광범위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왔으며, 그 결과 2020년까지 27만9,331대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했다.

그 중 유럽 내 핵심 자동차 시장인 프랑스에서 12만7,186대, 독일에서는 5만7,840대를 판매하는 등 질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유럽 전기차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10만 대를 넘어선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가운데 유일한 3세대 모델이다.



특히, 3세대에 새로 적용한 디자인과 신규사양 등은 모든 측면에서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출퇴근 용도 및 세컨드 카를 위한 최적의 효용성과 함께 일평균 40km 주행 시 내연기관 차량 대비 유지비용 절감과 다른 전기차에 비해 낮은 구입비용이 특징이다.

여기에 전기차 특화기술로 구현한 경쾌한 가속감과 민첩한 핸들링도 만족도를 높여준다. 르노 조에는 100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는 시원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교통체증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B 모드’ 드라이빙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전자식 변속기인 ‘E-시프터(E-shifter)’의 원 터치 컨트롤을 활용, B-모드를 설정해 주행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때는 순간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이 이뤄져 막히는 도로나 장거리 주행에서 브레이크 페달의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편안한 ‘원 페달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 플레이리스트의 곡을 듣고, 가장 좋아하는 앱을 둘러보면서 전화 통화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통신형 T맵을 지원해 실시간 교통 정보, 날씨, 가까운 충전소 위치 및 이용 가능한 충전기 정보를 비롯해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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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가 지난해 한국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대비 9,300여대 늘어난 1만1,826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1분기 컴팩트 전기SUV 모델Y를 새롭게 출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가 확대되자 테슬라코리아는 서비스 센터를 추가로 구축하고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서비스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공식 서비스 센터가 없는 서울 성수, 인천, 대구, 제주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하고 있어 이 4곳에 공식 서비스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4곳이 추가될 경우 테슬라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8곳으로 늘어난다. 테슬라코리아는 현재 서울 강서, 송파, 경기도 분당, 부산 연제 등 총 4곳에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테슬라의 외부공인 정비소인 바디샵은 서울 송파, 성동, 강서, 경기도 일산, 분당, 충북 청주, 대구, 광주 등 총 8곳에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세일즈를 담당할 직원들도 채용하고 있어 대구에는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통합된 테슬라 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센터는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통합된 공간으로 방문 고객은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부터 정비와 인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테슬라 센터는 부산 연제구와 경기도 분당 등 총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테슬라코리아는 브랜드 전용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올해 서울 영등포, 경기도 광교, 대전, 대구, 울산 등 최대 27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33곳을 포함하면 슈퍼차저는 60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관련해 테슬라코리아는 “서비스센터를 어디에 구축할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지속적으로 서비스센터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관련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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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차 제조사 디피코가 롯데슈퍼를 필두로 본격적인 배달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기업 디피코는 롯데슈퍼에 자사의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깜찍한 외형으로 눈길을 끄는 포트로는 이날부터 롯데슈퍼 잠원점(4대), 송파점(3대), 행당점(2대), 장안점(2대)에 투입돼 고객들이 쇼핑한 물품들을 배송하는 택배 서비스에 활용된다.

이번 수주는 롯데슈퍼의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롯데슈퍼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차량을 배달 서비스에 투입, 서울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슈퍼가 포트로를 가정배달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한 건 2021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를 대체할 차량이 필요했으며, 그동안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불편함을 고려, 친환경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 도입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디피코는 롯데슈퍼 외에도 3개 대형 유통사 및 배달 서비스 전문 기업과 포트로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디피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콕’이 뉴노멀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스마트시티 전환 분위기에 따라 포트로를 통해 배달 서비스 차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근거리 배달 차량인 포트로의 안전성과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라며 “롯데슈퍼를 시작으로 1·4분기 안에 더 많은 유통 기업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피코의 2020년 강원형 일자리사업 첫 프로젝트인 포트로는 현재 횡성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디피코는 올 상반기 자동차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한 이모빌리티 경차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디피코는 종합 전기차 전문 제조회사로, 현재 전기차 제조 분야에 진출, 의료용 전동 스쿠터·저상 전기버스·초소형 전기 화물차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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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신형 전기차 3종을 공개해 주목된다. 

빈패스트는 올 하반기 베트남에서 출시될 C,D 세그먼트 크로스오버인 VF31,32,33을 새롭게 공개했다. 


먼저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카인 'VF31'은 차체길이 4,300mm, 휠베이스 2,611mm로 독특한 프론트페시아와 플라스틱 바디 클래딩이 특징이며, 푸조 소형 크로스오버인 2008과 비슷한 차체를 지녔다. 

실내는 열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HEPA 필터가 적용된 실내 온도조절시스템, 10-12.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선이탈경보장치, 사각지대경고시스템, 후방교차 트래픽 경고,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들이 대거 창착됐다.

성능은 기본 모델에는 85kW급(116마력. 190Nm), 프리미엄 버전은 150kW급(204마력. 320Nm) 파워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42kWh급 배터리 팩을 장착, 최대 300km(186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VF32는 2022년 2월 베트남에서 출시될 D세그먼트 크로스오버카로, 6월께 유럽과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VF32는 길이 4,750mm, 휠베이스 2,950mm로, 윈도우 등에 크롬 테두리와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15.4인치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다색 주변 조명시스템,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HEPA 필터를 사용한 실내 온도조절시스템이 적용됐다.


기본 버전에는 150kW급(201마력. 320Nm) 단일 모터가, 프리미엄 버전은 300kW급(402마력, 640Nm) 이중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됐다. 두 버전 모두 90kWh급 배터리 팩이 장착,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VF33은 길이 5,120mm, 휠베이스 3,150mm의 대형 크로스오버로, VF32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며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파노라마 썬루프 및 15.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차는 통풍 후드, 매립형 도어 핸들 및 독특한 C필러가 특징이다.

VF33은 402마력(300kW)의 파워를 내는 듀얼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106kWh급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km(342 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VF32와 FV33은 레벨2 및 레벨3 반자율주행시스템이 적용되며, 세 모델 모두 풀옵션 버전에는 부분 레벨4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14개의 카메라와 19개의 360도 센서,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LiDAR 센서가 장착, 자동주차 및 리턴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과 기능면에서 테슬라 모델3나 폭스바겐 ID.4, 현대자동차의 아아오닉5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다. 베트남의 생산 효율성 등을 감안 할 때 가격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여 중국 니오나 샤오펑 못지 않은 돌풍이 예상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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