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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닛산 아리야 서프왜건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전기 크로스오버 '아리야(Nissan Ariya)' 기반의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닛산 아리야 서프왜건(2023 Nissan Ariya Surfwagon)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나무의 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우드 사이드 패널(Wood-Panel)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차량 제작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클래식카 리스토어 전문 업체인 '토미 파이크 커스텀(Tommy Pike Customs)'이 맡았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는 파격적인 우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하며, 바퀴살이 없는 20인치 크기의 스포크리스(Spokeless) 휠은 화려한 하늘색 컬러가 입혀졌다.

동그란 접시 형태의 널찍한 휠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화이트 림 테두리와 고광택 휠캡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또한 서핑 보드를 거치할 수 있는 맞춤형 루프 랙과 차고를 낮춰줄 서스펜션 등이 추가 적용됐다. 

닛산은 해당 콘셉트카를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인 '2022 세마쇼(SEMA)'에 전시, 개성 넘치는 친환경 전기차 맞춤 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써니 리프

이와 함께 닛산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는 클래식 픽업 '써니 리프(Sunny Leaf)'를 아리야 서프왜건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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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G63 에디션 55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오프로더 AMG G 63의 한정판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 5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 에르하르트 메르허가 설립한 고성능 브랜드로, 55년 간 차별화된 고성능과 독보적인 특별함,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해왔다. 

또한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AMG의 포트폴리오에서 '오프로드의 제왕'으로서 1999년 고성능 AMG로 첫 출시된 이후 20년 이상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Mercedes-AMG G 63 Edition 55)는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 모델이다. 

G-클래스 고유의 아이코닉한 박스형 디자인,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AMG만의 개성과 독보성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는 차량 곳곳에 '에디션 55' 레터링 등 AMG만의 개성을 살린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덕분에 55주년 기념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국내 출시된 에디션 55는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G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외관 컬러가 입혀졌다. 여기에 차량 양 측면은 AMG 엠블럼이 새겨진 에디션 55 장식으로 마감했고, 고광택 림 테두리가 적용된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은 무광 탄탈륨 그레이 컬러로 마감되어 외관과 대비를 이룬다. 또 연료 탱크 캡에도 실버 크롬 컬러로AMG 레터링을 새겨 넣어 디테일한 매력을 더했다. 

외관은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나이트 패키지 II가 적용돼 강인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 지시등과 사이드 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이 블랙 컬러로 마감돼 외장 컬러와 대비감을 조성했다. 

더불어 차량 전∙후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엠블럼은 물론, 라디에이터 그릴 및 후면에 적용된 AMG 엠블럼,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 레터링, 후면의 메르세데스-AMG G 63 모델 배지가 모두 고광택 블랙 컬러로 제작되어 메르세데스-AMG만의 다이내믹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는 클래식 레드 및 블랙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조화롭게 적용되어 감각적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AMG 매트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돼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트림에 레드 컬러로 새겨진 AMG 레터링은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뿐만 아니라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 기반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에도 'AMG'와 '55'가 각인돼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고급 벨루어 소재의 블랙 컬러 AMG 에디션 55 스페셜 플로어 매트는 레드 컬러의 스티칭 및 ‘에디션 55’ 레터링으로 장식돼 실내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국내에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 55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퍼포먼스 패키지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에 적용된 AMG 카본 파이버 엔진 커버와 함께 최고 속도를 240km/h까지 향상시켜주며, 메르세데스-AMG G 63이 강력한 주행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는 뛰어난 주행 성능, 다양한 라인업 등을 통해 지난 55년 동안 AM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라며, "이번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에는 AMG 55주년을 기념하며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 및 퍼포먼스 패키지를 더해 한정판 모델로서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에디션55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서울'에서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며, 이번 에디션 55 모델은 국내에서 85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억 9,36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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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GV60'가 또 한번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차량 충돌 평가서 GV60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평가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부여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 방지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제네시스 GV60은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 트림 전조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시스템 평가에서도 시속 40km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GV60에는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이번 GV60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70, GV80 등 IIHS로부터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GV60을 포함한 제네시스 차종들이 IIHS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달 유로 NCAP 평가에서 GV60이 별 다섯 등급을 받아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며 주요 지역에서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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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풀체인지 (MX5) / 사진 제보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 중인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MX5)'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싼타페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기존과 완전히 다른 파격적 디자인 변화를 예고해 큰 관심을 사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풀체인지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주행에 한창이며, 이에 프로토타입 차량이 국내 도로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한층 커진 각진 차체와 직선이 강조된 전통적인 박스형 SUV 형태로 변화가 유력하다.

현행 싼타페(4세대)가 럭셔리한 도심형 SUV를 지향했다면, 새로운 스타일링의 신형 싼타페는 남성적이면서도 오프로드 감성을 살린 강인한 SUV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덩치감이 느껴지는 박시한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연상시키며, 과거 현대 갤로퍼 또는 테라칸을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함께 나온다. 

전면부는 'H'형상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 사각 형태의 헤드램프가 눈길을 끌며, 측면부를 통해 각진 필러와 박시한 디자인, 여유롭게 확보된 실내 공간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차박이나 캠핑 등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넓은 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는 전면부에서 살펴볼 수 있던 사각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쌍용차 토레스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풀체인지로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싼타페가 혁신적 디자인 변화와 더 커진 차체, 친환경 파워트레인(PHEV) 등을 내세워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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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라벨 레드

750마력의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BMW XM 라벨 레드(XM Label Red)'가 공개됐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은 자사의 공식 SNS 채널에 BMW XM 라벨 레드의 외관이 담긴 공식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한 BMW XM 라벨 레드와 관련한 차량의 핵심 정보를 함께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XM 라벨 레드는 BMW의 차세대 슈퍼 SUV로 군림하게 될 초고성능 SUV 모델로, 최근 공개된 고성능 SUV 'XM'의 최상위 버전에 해당한다. 공식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XM 라벨 레드는 차명인 '레드(RED)'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외관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과 윈도우 라인, 5-스포크 휠 등 곳곳에 초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를 입혔다. 이를 통해 금색 액센트가 들어간 일반 모델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차량에 부착된 'XM' 배지 역시 레드 컬러를 입혔다.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관에서 살펴볼 수 있던 레드 악세트를 동일하게 적용해 내외장 컬러 통일감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성능은 예상 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XM 라벨 레드는 엔진 출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튜닝 작업을 거치게 되며, 차내 탑재된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750마력(hp), 최대토크 101.9kg.m(1,000Nm)의 성능을 낸다. 이는 일반 XM 모델(653마력, 81.6kg.m) 보다 100마력 가량 더 높은 수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갖춘 XM 라벨 레드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25.7kWh이다. 

XM 라벨 레드의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기본 모델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MW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근육질이 강조된 디자인과 새로운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BMW XM을 위해 새로 개발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 모델의 경우,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가속한다. 최상위 버전인 XM 라벨 레드는 기본 모델 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달리기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XM은 오는 2023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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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크루즈

현대차그룹(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서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33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2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총 7개 카테고리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작년에 이어 '최고의 소형 트럭'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 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모델로,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특히 싼타크루즈는 우수한 연비와 강화된 안전 편의 사양,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갖춰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은 투싼의 모습과 닮았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와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과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실내는 외장의 대담함과 결을 같이하는 견고함을 반영했으며, 첨단 기술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수상 결과를 토대로 현대차는 현지 입지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판매량 확대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싼타크루즈는 미국 전략형 모델로 출시돼 국내 시장에는 만나볼 수 없다. 

아울러 현대차 코나는 뛰어난 연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소형 SUV'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차는 2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로 선정돼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카니발과 K5, 스포티지가 각각 '최고의 미니밴'과 '최고의 가족용 차', '편집자 추천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카니발은 우수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편안한 주행감성 등이 다른 미니밴들을 압도한다고 평가받으며 2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 자리를 지켰고, K5는 안락한 시트와 운전 편의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호평 받았다.

주력 SUV 모델인 스포티지는 과감한 디자인을 비롯 12.3인치 내비게이션, 차선유지 및 후방 주차 보조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채로운 기술이 적용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혁신성과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G80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첨단사양으로 '최고의 중형차' 부문을 수상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우리의 핵심 목표는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 4월 뉴스위크가 개최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부문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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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2 그랜드 투어러(GT)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개최하는 '글로벌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2022'에 한국인 참가자 2명이 최종 결선 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전문 디자이너와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혁신적 사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연례 디자인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자동차 분야를 뛰어 넘어 다양한 산업의 디자인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폴스타의 세 가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다. 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정통적 퍼포먼스가 아닌,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적 이야기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폴스타는 지난 8월 31일까지 제출된 수백 건의 출품작 중 학생 및 전문 디자이너 부문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 한국인 참가자가 결선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미국에서 모빌리티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이창하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자동차 디자인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참여 기회를 얻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이번 주제가 퍼포먼스지만 폴스타의 다른 가치인 '순수'와 '진보' 역시 폴스타의 중요한 철학으로 유념하면서 디자인했고, 이를 반영해 출품한 2+2 그랜드 투어러(GT)는 스포츠의 높은 퍼포먼스와 안락한 장거리 운전까지도 함께 고려한 콘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국서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한승완은 "오염이나 소음 등 부정적인 요소를 '제로(ZERO)'로 하면서도, 동시에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폴스타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0.(Zero dot)'을 콘셉트로 잡고 보트를 디자인하고 있다"라며, "해당 보트를 통해 폴스타는 공기·유체역학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친환경성 모두를 아우르는 미래 전기차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폴스타는 최종 수상 디자인을 실물 모델로 제작해 2023년 4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된다.

관련해 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는 "우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또 축하하고 싶다. 자신의 디자인이 폴스타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그것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에서 실물 크기 모델로 선보이는 것은 디자이너에게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최초로 결선 후보 20명에 한국인 디자이너 2명이 선정된 것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폴스타는 디자이너 출신의 CEO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시작부터 다양한 차량과 최첨단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전 세계 학생들과 전문 디자이너들의 출품작을 끌어모았다. 획기적 디자인은 이전에 차량 내부와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공기 필터로 지역 오염을 해결하는 자동차, 전기와 헬륨 비행선, 보행을 위한 보철 스프링보드 블레이드, 폴스타의 미니멀한 디자인 톤을 가진 고급 요트 등 다양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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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전기 오토바이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 이동 수단'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순수 전기차(BEV)는 일찍부터 차세대 이동성으로 떠올랐고, 오토바이도 전동화 물결이 밀려오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오토바이 제조사들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륜차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기 오토바이(전기이륜차) 시장의 규모도 크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기이륜차 시장은 2019년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이륜차는 1만 2천여 대였지만, 지난해는 1만 8천여 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는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오는 2030년까지 현재 내연기관 이륜차를 모두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는 승용차 대비 오염물질을 5배 정도 더 배출하는 배달용 오토바이를 2025년까지 100% 전기차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보다 시기를 앞당겨 전기 오토바이 도입에 나선 기업도 나왔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배달용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결정으로, 도미노피자의 배달용 오토바이 총 629대는 전기 오토바이로 대체된다. 
 
여기에 기존의 충전식에서 배터리 교체형 전기 오토바이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다수의 국내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한 배터리 교체형 오토바이 및 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충전앱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기술 스타트업도 생겨나고 있다.  

전기차 충전플랫폼 전문 기업은 차지인 역시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 확산으로 시장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관련 회사들과 손잡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차지인과 무빙, 마이크로스페이스는 26일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과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배터리 교체형 전기이륜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 교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을 개발, 설립, 운영, 수출하기 위함이다.

3개사는 각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해 배터리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설치하고,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공급하는 무빙은 친환경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체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교체형 충전 스테이션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 교체형 전기이륜차 보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올해 글로벌 전기이륜차 시장을 7천4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오는 2027년 해외 시장규모는 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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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가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으며 상품성이 검증된 주력 SUV 모델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의 일상 운행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0km/h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선사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l(17인치 모델 기준)이며, 이중 도심구간 연비는 17.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3km/l다. 18인치 모델 기준으로는 복합 17.0km/l, 도심 17.4km/l, 고속도로 16.6km/l다.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도심 구간에서도 뛰어난 연비 효율을 보일 수 있는 비결로는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가 꼽힌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구분되는 요소들을 차량 곳곳에 배치했다. 우선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상위 트림에만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적용했다. F1 블레이드 범퍼는 F1 머신 등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가 연상되는 형상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디자인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로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을 새롭게 도입했다. 여기에 인스파이어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 장착하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가 가미된다.

안전한 운전을 돕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첨단 기술도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특장점 중 하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 트림에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 오토매틱하이빔 등의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여기에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의 경우 여기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로 기본 제공되며, INSPIRE e-시프터 트림에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가 더해져 기존 기계식 변속기보다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무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새롭게 적용된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에서는 차량 안에서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와 실시간 티맵 네비게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그 밖에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487리터의 트렁크 공간과 더블 트렁크 플로어 등 XM3만의 실용적인 공간 구성은 XM3 E-TECH 하이브리드에서도 여전히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XM3가 실내 자동탈취 기능과 컴바인드 필터를 통해 차량 실내 공기를 꼼꼼히 관리하고 있는 것에 더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는 가솔린 미립자 필터까지 장착해 실외 미세먼지 배출 감소에도 함께 기여하도록 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실구매 가격은 RE 3,094만 원, INSPIRE 3,308만 원, INSPIRE e-시프터 3,33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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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쉐보레 타호 <tvN 바퀴 달린 집4 >

최근 방영을 시작한 '바퀴 달린 집 4(바달집4)'에 쉐보레 타호가 대형 트레일러 하우스를 이끌며 화려하게 등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은 모두의 로망이 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인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트레일러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예능 속 등장하는 트레일러 견인용 차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바퀴 달린 집 4에 등장하는 초대형 SUV는 아메리칸 정통 SUV 모델인 '타호(TAHOE)'다. 

쉐보레는 1935년, 세계 최초의 SUV를 만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트레일러링 특화 SUV와 픽업트럭을 선보여왔으며, 바퀴 달린 집 시즌 1에는 트래버스, 시즌 2와 시즌 3에는 콜로라도를 견인용 차량으로 제공, 아메리칸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고객들에게 제시해 왔다.

쉐보레 타호는 바퀴 달린 집 4에서 3명의 출연진을 태우고, 지난 시즌보다 더 크고 무거워진 약 3톤에 달하는 트레일러를 끌고 충남 보령시 원산도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레일러링 능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플래그십 SUV 타호는 아메리칸 정통 SUV답게 바디온 프레임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차체 강성을 기반으로 최대 3,402kg의 견인력, 340kg의 수직 하중도를 보유, 무거운 요트나 트레일러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의 지상고 자동 레벨링 기능은 무거운 짐을 싣거나 트레일러를 견인하더라도 차량을 일정한 높이로 유지해 주며,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을 적용해 노면과 상관없이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은 다양한 노면 상태에 대응하여 차량의 중심을 잡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헤비듀티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쿨러, 히치뷰 카메라,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 등 쉐보레의 트레일러링 노하우가 가득 담긴 옵션들이 기본 제공된다.

차내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엄청난 힘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또한 '2 SPEED AUTO 4WD'를 적용해 주행, 노면 상황에 따라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Auto, 2 High, 4 High, 4 Low를 변경할 수 있어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공간 활용성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3열의 거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3열 레그룸을 886mm나 확보해, 성인 남성도 장거리를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적재 용량도 기본 722리터, 모든 시트를 접을 경우 3,480리터에 달해 많은 짐을 싣고도 여유로운 공간을 누리며 여행이 가능하다.

tvN '바퀴 달린 집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되며, 쉐보레는 해당 프로그램에 타호를 견인용 차량으로 제공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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