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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을 고문해 만든다는 맥라렌의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 '맥라렌 720S'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은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게 그저 맛보기였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이번엔 단순히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쏙 빼놓는 차량이 등장했다. 바로 720S를 베이스로 특별 제작된 '맥라렌 720S 벨로시티 (720S Velocity)'다. 



맥라렌의 스페셜 오퍼레이션 부서 MSO가 720S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시켰다. 720S 벨로시티는 '볼케이노 레드(Volcano Red)'와 '네렐로 레드(Nerello Red)'라는 유니크한 2톤 컬러가 적용되었고, 세련된 별 모양의 브론즈 알로이 휠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맥라렌 MSO 대표 '안사르 알리(Ansar Ali)'는 "새로운 스타일의 720S 벨로시티는 독특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갖췄으며, 고객 취향에 딱 맞는 맞춤형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은 720S의 모습은 어딘가 색달라 보인다. 차량 내부에도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리어 데크 벤트, 리어 에어로 브리지, 스티어링휠 등 곳곳에 카본을 사용해 멋을 더했다. 엔진 성능을 끌어올릴 특별한 튜닝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710마력, 최대 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맥라렌 720S 벨로시티는 MSO가 선보인 모델인 만큼,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스페셜 오더가 가능하며, 가격은 $407,750부터 시작된다. 


한편, MSO는 720S 벨로시티뿐만 아니라 GT, 퍼시픽(Pacific), 트랙(Track), 스텔스(Stealth)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테마에 따라 각각 색다른 매력과 개성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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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렸던 볼보였지만, 이제는 '디자인의 볼보'라는 타이틀까지 탐내고 있는 듯하다. XC90,V90, S90에 이어 XC60까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 최신 안전 기능은 기본이고 우아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도대체 볼보에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것일까?



신형 XC60의 모습이 완전히 공개되기 전까지, 전 세계 많은 팬들은 큰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기다려왔다. 그리고 XC60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내·외관의 변화다. 볼보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이 반영되어, 전작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눈에 띄게 달라졌다. 그릴은 기존보다 더 커졌고,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붙이는 앞트임이 적용된 것도 살펴볼 수 있다. 



후면부는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림과 동시에 개성까지 갖춘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예술적이면서도 절제된 미가 담겼다. 



실내 디자인 역시 볼보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내비게이션, 애플 카 플레이, 뮤직, 안드로이드 오토 등 각종 기능과 차량 정보를 제어하는 터치스크린이 중앙에 위치했고, 그 양옆으로 커다란 송풍구가 자리했다. 



볼보는 T5(254hp), T6(320hp), T8(407hp)로 구성된 엔진 라인업과 풍부한 옵션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차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반대편 차선을 침범할 경우, 이를 인지하고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꺾어 차선을 유지해주는 '차선완화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위급 상황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꺾어 충돌을 방지하는 '오토매틱 스티어링(Automatice Steering)',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System)'등 다양한 최신 안전 기능을 대거 탑재하여 '안전한 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XC60은 오래전부터 볼보의 연간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스트셀링카다. 날카롭고 우아한 디자인, 최첨단 안전 기능, 다양한 엔진 라인업 구성으로 XC60의 존재감과 비중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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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방향성이 담긴 콘셉트카 '벤틀리 EXP12 6e 콘셉트'를 선보였다. 


2년 전 벤틀리가 선보였던 'EXP10 스피드 6 쿠페 콘셉트'와 뿌리를 같이 하는 차로, 차량 루프가 없고 큰 배터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름속 'e'는 이 차가 순수하게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임을 뜻하며, 벤틀리가 나아갈 방향에 전기차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12기통 엔진을 탑재하는 것으로 유명한 벤틀리마저 '차세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가 될 것이라는 점'울 인정하고 나선셈이며,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가 그 사실을 증명한다.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벤틀리의 DNA를 물려받아 '4개의 원형 헤드램프'와 '매트릭스 그릴'을 살펴볼 수 있다.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유선형의 아름다운 바디를 자랑하며, 전면부 그릴 안쪽으로는 이 차의 헤리티지라 할 수 있는 숫자 '6'로고가 밝게 빛난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타원형으로 심플하게 디자인했고, 후드 스쿠프가 방열판으로 작용하여 배터리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실내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퀄트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었고, 중앙에는 차량 기능과 정보를 제어할 수 있는 커다란 12인치 터치 스크린을 배치했다. 벤틀리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렛보이델(Brett Boydell)'은 "손이 닿기 쉬운 터치 패드와 곡선 LED 디스플레이의 조화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기의 조종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티어링휠이 적용된 것도 주목해볼만하다.



사이드 미러 대신 후방을 향하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공기저항을 줄였다. 벤틀리마저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탑재한 것을 보아, 더 이상 차량에서 사이드 미러를 볼 수 없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 듯 하다. 


아쉽게도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가까운 미래에 이번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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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첫 번째 친환경 럭셔리 세단 'H600'이 공개됐다. 



H600은 '피닌파리나'와 중국의 '하이브리드 키네틱 그룹(Hybrid Kinetic Group)'이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 끝에 첫 번째로 선보인 차량이다. 우아한 외관과 탑승객을 위한 라운지 분위기의 실내를 갖춘 모습이 꽤나 근사하다. 



피닌파리나는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위해 천연 가죽과 최고급 우드 베니어 소재를 사용했고, 중앙에는 아날로그시계를 부착했다. 코코아 브라운 색상의 실내와 우드 트림으로 친환경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H600은 엔진이 전기 충전을 담당하고 전기 모터는 동력에 계속 사용하는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키네틱 그룹이 직접 개발한 배터리와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그 결과 804hp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불과 2.9초다. 고급스러운 럭셔리 세단과는 어울리지 않는 폭발적인 성능이다. 충전 당 주행 가능 거리도 약 1,000km 정도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 전기차가 갖던 문제와는 거리가 멀다. 



H600은 내·외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때가 없는 완벽한 친환경 럭셔리 세단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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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4도어 쿠페 'AMG GT 콘셉트'가 공개됐다. 


메르세데스-AMG가 앞으로 선보일 하이브리드 고성능 자동차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자 새로운 4도어 쿠페의 출시를 예고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7 제네바 모터쇼서 데뷔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완전히 베일을 벗은 AMG GT 콘셉트의 모습은 경이롭기만 하다. 기존 AMG 쿠페의 특징을 잘 계승함과 동시에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구현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겠다는 듯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고, 볼륨감이 강조된 후면부와 뒤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인상적이다.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특한 휠로 개성까지 갖췄으며, 사이드 미러 대신 후방을 향하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공기저항을 줄였다. 기존 차량들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싱글 머플러도 눈에 띈다. 



4.0리터 V8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벤츠의 최신 기술인 'EQ파워+'까지 적용되어 최고출력 8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3초 이내에 도달하여 웬만한 슈퍼카 부럽지 않은 폭발적인 성능을 낸다. 



메르세데스-AMG는 AMG GT 콘셉트에 적용된 'EQ파워+'와 메르세데스-AMG 페르로나스 모터스포츠 F1팀이 공동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향후 출시할 차종에도 연이어 적용할 계획이다. 



AMG GT 콘셉트에 적용된 최신 기술 중 주목해볼 만한 기술은 '나노 액티브 파이어(Nano active Fiber)'가 적용된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다. 한눈에 봐도 어딘가 달라 보이는 나노 액티브 파이버 램프는 3차원 효과를 내고 더욱 밝은 빛을 내는 혁신적 램프다. 



이 밖에도 '어댑티브 에어로다이나믹'이나 '에어벤트' 등 공기 역학적인 측면을 많이 고려한 흔적이 돋보인다. 



메르세데스-AMG CEO 토비아스 뫼르스(Tovias Moers)회장은 AMG GT 콘셉트의 공개와 더불어, "메르세데스-AMG GT 콘셉트는 우리가 완전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포츠카"라며, AMG GT 라인업의 확대를 알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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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 '맥라렌 720S (개발명:P14)가 드디어 공개됐다. 650S보다 상위 모델인 만큼, 더 가볍고 빠르며 낮은 공기 저항 계수로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자랑한다. 



4.0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710마력, 최대토크 568lb-ft의 성능을 발휘하며,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2.8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무려 314km/h에 달한다. 넘치는 파워를 컨트롤하기 위해 200km/h의 속력에서도 4.6초라는 짧은 제동 시간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된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루이트 (Mike Flewitt)'는 '슈퍼시리즈는 맥라렌 비즈니스의 핵심'이라 언급하며, "우리가 제품군을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신형 720S는 맥라렌의 혁신적인 도약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720S는 맥라렌 P1TM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에어 블레이드와 프론트 범퍼가 적용되며, 17개의 LED로 구성된 디지털 헤드라이트는 빛의 밝기와 거리를 극대화한다. 후면부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리어 범퍼와 디퓨저, 간결한 테일램프, 유니크한 트윈 머플러가 돋보인다. 



650S 대비 낮은 무게 중심으로 더 안정적이고 가벼워진 'Monocage Ⅱ' 섀시를 적용하고 알루미늄과 카본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한 결과, 무게는 1,418kg다. 운전석과 조수석 실내 공간도 더 넓어졌으며, 그 뒤쪽으로는 캐리어 가방 2개 정도를 수납할 수 있는 여유 공간도 마련됐다. 



맥라렌의 폴딩 드라이버 디스플레이 


720S는 계기판마저 매우 독특하다. 풀 디스플레이 모드와 몇 가지 필수 정보만 표기하는 슬림 디스플레이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폴딩 드라이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기어, RPM, 속도 등 운전에 필요한 필수 정보만 간단하게 표시해주는 슬림 디스플레이 모드로 변경되며, 이는 스포츠 주행이나 트랙 주행 등 빠른 속력에서 운전에 집중해야 할 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맥라렌 720S는 미래지향적인 내·외관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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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Diamond), 지금은 대중화되어 결혼식의 예물로도 쓰이는 보석이지만 과거에는 왕이나 귀족의 전유물이었으며, 고가의 귀중한 보석이라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런 다이아몬드가 자동차 도장에 사용되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되겠지만,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롤스로이스가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냈다. 바로 1,000개의 다이아몬드를 자동차 도장 제작 과정에 사용한 것. 어찌된 영문인지 그 내막을 살펴보자.



롤스로이스가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 (Rolls-Royce Ghost Extended Wheelbase Elegance)'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는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도장'이 적용된 초호화 럭셔리카다. 다이아몬드 1,000개를 가루로 만들어 섞은 페인트가 칠해졌으며, 롤스로이스는 다이아몬드를 도장에 사용하기 위해, 2개월 동안 전례 없던 페인팅 방법과 응용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했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페인트에 섞여 도장에 자리 잡았고, 최종 단계서 다이아몬드 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수 코팅막이 도포됐다. 롤스로이스는 차량 도색에만 이틀의 시간을 소요했고,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롤스로이스의 모습은 지나칠 정도로 눈부시다. 



롤스로이스는 도장 단계의 마무리로 차량 좌우 측면에 'Mugello Red'색상의 코치 라인을 추가하여 포인트를 줬다. 코치 라인은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요소인 만큼, 코치 라인 마스터가 다람쥐 털로 만든 브러시로 직접 새겨 넣는다. 



차량 실내도 최고급 소재의 가죽 시트는 기본이고, 오너가 직접 주문한 시계가 부착되어 호화스러운 분위기다. 뒷좌석은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인 그레이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자동차 도장면에만 1,000개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된 이 차의 가격은 아쉽게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이아몬드 한 캐럿의 평균 가격이 3,250달러라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차량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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