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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쉐보레가 2018 나스카 컵 시리즈에 출전할 레이싱카 '2018 나스카 카마로 ZL1'을 공개했다. 


나스카는 F1, 카트와 더불어 미국 내 대표적인 자동차경주 대회이자,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 중 하나다. F1 대회 출전 차량들의 경우, 경주용 자동차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스카 출전 차량들은 겉모습이 일반 세단 형태다. 겉모습은 일반 차량과 큰 차이가 없지만, 5800cc 급 엔진과 30cm 정도의 초광폭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그야말로 '양의 탈을 쓴 늑대'라 볼 수 있다. 



기존의 쉐보레 나스카는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 '쉐보레 SS'를 기반으로 제작한 차량이었지만, 쉐보레 SS가 단종의 길을 걷게 됨에 따라 교체가 필요하게 됐다. 쉐보레 SS의 대안으로 쉐보레의 스포츠 세단 카마로가 선정됐으며, 나스카 카마로 ZL1은 쉐보레 SS에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전망이다. 



2018 나스카 카마로 ZL1은 딥블루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낮게 깔린 차체와 초광폭 타이어 등 대회 규정에 맞게 새롭게 꾸며졌다. 쉐보레 창립자이자 유명 카레이서 루이 쉐보레(Louis Chevrolet)를 기리는 숫자 '8'이 새겨졌다. 



나스카 대회의 전설의 드라이버 지미 존슨(Jimmie Johnson)은 '새로운 카마로 ZL1 레이싱카는 깊은 역사를 가진 멋진 경주용 자동차라고 볼 수 있으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 언급하며, "ZL1의 드라이빙을 즐긴 한 사람으로서 나스카 카마로 ZL1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내년 2월 데이토나 인터네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첫 데뷔전을 펼칠 예정이다. 


< 2018 나스카 카마로 ZL1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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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포르쉐가 미국에서 베이지 계열의 인테리어를 선택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보상을 실시해야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포르쉐의 베이지 계열 대시보드가 운전자에게 심한 눈부심을 야기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실제로 문제를 제기한 오너 집단의 소송 사례가 작년 12월 발생했다. 이에 포르쉐는 2007년~2016년 사이에 코냑, 룩소르 베이지, 내추럴 브라운, 플래티넘 그레이, 샌드 베이지 인테리어가 적용된 포르쉐 오너 또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보상을 실시한다.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글라스를 구입하거나 기타 작업을 시공한 경우, 포르쉐로부터 50~175달러(한화 약 6만~20만 원) 사이의 금액을 청구 및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http://DashboardGlareClassAction.com)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으며, 선글라스 등 비용 환급 청구는 9월 21일까지다. 불편을 느끼지 못했거나 비용 청구를 실시하지 않으면,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베이지 계열 인테리어 실물 사진


해당 소송은 밝은 색 계열의 인테리어가 눈부심을 심하게 야기해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에서 시작됐으며, 포르쉐는 해당 문제로 인해 차량 운행을 중단해야 하거나 부상 등의 피해를 입은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붉어질 수 있는 법정 싸움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선에서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이며, '포르쉐 구매시 베이지 계열의 인테리어 색상을 미리 체험해보거나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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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Photo : AutoPareri


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Q8이 유럽의 고속도로에서 포착됐다. 


아우디 Q8의 후면부가 그대로 드러나는 해당 사진은 자동차 포럼 'AutoPareri'을 통해 유출됐으며, 위장막도 씌워지지 않아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을 짐작해볼 수 있다. 


아우디 Q8 콘셉트


이미지 속 테스트카의 모습은 올 초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아우디 Q8 콘셉트'와 매우 흡사하다. 비록 테스트카의 후면부 테일램프는 검은 테이프로 상당 부분 가려졌지만,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의 테일램프처럼 일자로 길게 맞닿을 것이라는 사실쯤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테일램프를 더 길고 크게 디자인하면 차량의 크기가 커 보임은 물론 안정적이고 균형 잡히게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Q8 콘셉트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테일램프 그래픽, 도어핸들의 유무, 리어 범퍼 디자인의 차이 정도이며, 스포티한 외관 실루엣은 그대로 반영된 듯하다. 


아우디 Q8 콘셉트


신형 Q8은 차세대 아우디 A8, Q7에 적용되는 MLB-EVO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되며, 해당 플랫폼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나 포르쉐 카이엔에도 적용된다. 또한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줄 올 휠 드라이브(AWD) 시스템이 탑재되며, 다가오는 9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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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재규어의 콤팩트 괴물 세단 'XE SV 프로젝트 8'이 캘리포니아 컬렉터와 자동차 매니아들을 위한 연례 행사 '2017 몬테레이 카 위크'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재규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은 지난 6월 '영국 굿 우드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데뷔를 치렀으며, 다가오는 8월 17일 미국서 공개 무대를 치른다. 



재규어·랜드로버 스페셜 오퍼레이션 총괄 이사 존 애드워즈(John Edwards)는 해당 차량을 '재규어가 선보이는 두 번째 컬렉터스 에디션이자 재규어 역사상 가장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차'라 소개했으며, 마케팅 부사장 김 맥컬러프(Kim McCullough)는 "재규어의 최신 프로젝트인 XE SV 프로젝트 8을 매년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이 모이는 몬트레이 카 위크 행사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XE SV 프로젝트 8은 최고급 고성능 모델과 맞춤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재규어의 스페셜 오퍼레이션 부서가 'F-타입 프로젝트 7'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괴물 세단이다. 재규어 세단 시리즈의 막내 'XE'를 베이스로 제작되며,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60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불과 3.3초다. 



재규어가 제작 당시 "SVO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스릴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공기 역학 및 퍼포먼스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 언급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당 차량은 전 세계 3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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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재정난에 허덕이던 영국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 TVR이 다가오는 9월 8일 열리는 영국의 클래식카 이벤트 '굿 우드 리바이벌(Goodwood Revival)'을 통해 신차를 선보이며 재기에 나선다. 기나긴 기다림에 목마른 그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차는 과연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VR은 줄곧 6단 수동변속기를 고집해왔다.


TVR은 다음 달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한 장 공개했다. 이번엔 차량의 내외관 디자인이 담긴 그저 그런 티저 이미지가 아니다. 수동변속기를 암시하는 기어노브 이미지다. TVR은 지금껏 6단 수동변속기를 고집해온 브랜드다. 기어노브를 손 바쁘게 움직이며 운전의 재미를 온몸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그들만의 철학이자 표현방식이다. 그러니 TVR의 부활은 짜릿한 수동변속기의 부활이라봐도 무방하며, TVR이 해당 티저 이미지를 올린 목적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니, 센터 콘솔은 매루 심플한 디자인이 채용될 가능성이 크다. 부가티 시론처럼 회전 노브 스위치 몇 개가 세로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TVR이 선보일 신차가 벌써부터 주목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신모델에는 카본파이버로 무장한 '그라운드 이펙트 에어로 섀시'가 적용되며, 수준급 차체 경량화와 뛰어난 내구성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진은 코스워스가 개발한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제로백(0→100km/h)은 4초 이내, 최고속도는 322km/h다.



TVR이 지금껏 2인승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고집해왔기 때문에, 다음 달 공개될 신차도 6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리는 2인승 후륜 구동 스포츠카일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차량 가격은 90,000파운드(한화 약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TVR이 신모델 출시를 통해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R은 재정난으로 차량 생산을 중단한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2013년 새로운 투자자 그룹이 회사를 인수함에 따라 재기에 돌입했다. TVR은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모델을 3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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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Photo : Virtuel Car


신형 메간 RS의 실물 사진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됐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 'Virtuel Car'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유출 경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출 사진을 통해 신형 메간 RS의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화끈한 레드 외장 컬러가 눈에 띄며, 전면부 유니크한 LED 포그램프가 돋보인다. 고성능 모델임을 암시하는 스포티한 프론트 범퍼도 적용됐다. 


Photo : Virtuel Car


후면부는 레이싱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날카로운 디퓨저와 큼지막한 싱글 머플러 팁이 굉장히 인상적이며, 근육질의 형태가 두드러진다. 


Photo : Virtuel Car


매끈한 보닛 아래는 30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듀얼 클러치가 함께 맞물릴 예정이다. 


2018 르노 메간 RS는 이번 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부족함없는 성능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 메간 RS 스파이샷


한편, 르노 메간 RS의 이전 모델의 경우 3도어 모델이었지만, 그 수요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신형 모델은 5도어로 출시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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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닛산 자동차가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발을 뗀다. 닛산은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오토모티브에너지서플라이(AESC)'를 중국 사모펀드 운용사 GSR 캐피털에 양도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닛산의 배터리 생산도 중단될 예정이다. 


AESC는 지난 2007년 닛산이 NEC와 함께 세운 리튬이온배터리 전문회사로, 닛산의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전량 공급해왔다. 현재 닛산이 51%로 가장 많은 AESC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NEC가 42%, NEC 자회사인 NEC 에너지 디바이스가 7%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닛산은 올해 말까지 보유 중인 모든 주식을 GSR에 매각할 계획이며, 미국 및 영국에 위치한 배터리 생산 공장이나 일본 내 기술 개발 및 연구부문의 일부도 함께 매각할 예정이다. 


히로토 사이카와(Hiroto Saikawa) 최고 경쟁 책임자는 이를 두고 'AESC와 닛산의 윈-윈 전략'이라 언급하며, "AESC는 GSR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닛산 전기차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시킬것이며, 닛산의 중요한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요 업계에서는 닛산이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발을 떼는 이유가 '공급망 다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변화가 닛산을 비롯한 배터리 업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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