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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난해 공개된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콘셉트'


머릿속에 모터홈(MotorHome)을 떠올려보자. 왠지 모르게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도 그럴 것이, 모터홈은 평범한 일상 속에 어울릴만한 차량은 아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떠나 새로운 낭만과 자유를 떠날 때 주로 찾게 되는 차량이다.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스케치


폭스바겐은 오는 8월 독일 뒤셀도르프서 열리는 '2018 카라반 살롱'에서 자유와 여행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바로 폭스바겐의 대형밴 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이다.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은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다양한 상용차(Commercial Vehicle)의 미래'가 담길 뜻깊은 모델이다.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의 티저 스케치를 살펴보면,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 버전과 매우 흡사하다. 기존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캠퍼밴보다 더욱 크고 넓으며,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실내 스케치


실내는 폴딩 기능과 슬라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을 크게 높이고, 싱크대 및 샤워 시설을 갖춘 주방과 화장실, 수면을 위한 침대, 냉장고와 밥솥 등을 갖추고,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인테리어 색상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1.8kg.m의 힘을 발휘하는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맞물린다. 정확한 크기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참고로 콘셉트 버전의 경우 높이 2.9m, 길이 5,986mm다. 


지난해 공개된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콘셉트'


해당 차량은 오는 8월 24일 열리는 '2018 카라반 살롱 뒤셀도르프(Caravan Salon Dusseldorf)'를 통해 데뷔를 치를 예정이며, 이날 세부 사항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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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아우디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순수 전기 SUV 'e-트론'의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기존 사이드 미러 대신 소형 카메라가 장착됐다는 점이다. 아우디는 SUV의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전통 방식인 사이드 미러를 과감히 삭제, 덕분에 Cd 0.28이라는 낮은 수치의 공기저항 계수를 이끌어냈다. 참고로 이는 가장 날렵한 SUV로 꼽히는 마세라티 르반떼의 공기저항 계수인 Cd 0.31보다도 낮은 수치다. 



카메라의 찍힌 영상은 도어 손잡이 위쪽 A 필러 부근에 위치한 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기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화면을 확대·축소하여 주행 상황에 맞는 화면 조절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소형 카메라를 택함으로써 낮은 공기저항 계수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풍절음을 최소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간결하고 날카로운 수평 라인과 와이드 한 터치스크린의 결합이 인상적이며, 실내 온도 조절 장치 등의 각종 버튼들은 대부분 터치스크린에 흡수돼 찾아볼 수 없다. 



기어 방식도 조금 특이하다. 일반적인 변속레버와 달리, 손가락으로 위아래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실내 공간은 낮은 루프라인과 매끄러운 바디 라인에도 불구하고 풀사이즈 SUV 못지않은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가 밝힌 e-트론의 휠베이스는 2,928mm다. 



과연 아우디 e-트론이 사이드 미러가 없는 세계 최초의 양산차이자 SUV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할 차량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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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Fun]

절연 테이프


고무 절연테이프는 전자 기기, 통신 기기, 기타 전선 등의 절연에 사용되는 테이프로, 전기를 차단해주는 고무 소재로 만들어져있다. 그렇다면, 절연테이프가 고무 재질로 만들어지는 타이어를 대신할 수 있을까? 


유투브 Garage 54 ENG 채널


다소 쌩뚱맞게 들릴 수도 있는 질문이지만, 러시아의 유투브 채널 'Garage 54 ENG'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실험에 나섰다. 해당 채널은 휠에 부착된 타이어를 제거하고, 준비된 절연 테이프 600롤을 감기 시작했다. 엄청난 양의 절연 테이프로 감겨진 휠은 나름대로의 모양을 갖췄다. 




유투브 Garage 54 ENG 채널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주행에 나서자 절연테이프는 차량의 무게와 바닥과의 마찰을 못 이겨 파쇄되기 시작했고, 끝내 벗겨지기 시작했다. 엉망진창으로 변한 절연테이프 휠을 보고 얻은 해답은 역시 'NO'였다. 


타이어는 고무로만 이루어져 있을까?


사실 해당 실험에는 처참한 결과를 불러올 수밖에 없는 단순하고도 치명적인 가설이 하나 존재한다. 타이어가 고무로 제작되었으니, 고무 소재로 제작된 사물이라면 타이어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 하지만 타이어는 100% 고무로 제작되지 않았을뿐더러,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단순한 구조로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 : 한국 타이어


타이어는 고무뿐만 아니라 철과 섬유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초기 자동차용 타이어는 단순 고무로만 제작되었던 것이 맞지만, 수명이 매우 짧다는 단점 때문에 고무 내부에 레이온,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다양한 소재의 재료가 첨가되기 시작했다. 





현재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형태 안정성을 가진 폴리에스터 소재가 타이어 코드 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며, 레이온 소재는 고속 주행용 타이어나 런플랫 타이어의 코드 소재로, 나일론은 트럭이나 버스, 중장비나 항공기의 바이어스 타이어,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타이어에 사용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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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2분기 생산 규모가 전 분기 대비 55%나 급증했다. 


테슬라는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간 53,339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24,761대는 모델 S와 모델 X, 28,578대는 모델 3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생산 차질로 딜리버리 기간이 기약 없이 지속되며 예약 취소 건수가 급증했던 모델 3의 생산에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모델 3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무려 세 배나 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는 모델 3 주간 생산 목표인 5,000대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이에 테슬라가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잃어버린 생산 능력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간 생산 목표 5,000대 달성은 테슬라에게 큰 의미가 있다. 주당 5,000대는 당초 주주들과 지난해 12월 말까지 지키기로 했던 약속이기도 하지만, 생산 차질과 재정난에 빠져있던 테슬라가 흑자로 돌아서기 위한 물량이기도 하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한 테슬라 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으며, 직원들에게 "드디어 우리가 진정한 자동차 회사가 됐다"는 내용이 담긴 감격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테슬라는 오는 8월부터 모델 3 생산량을 6,000대로 늘리고, 내년부터 주당 1만 대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업계에서는 테슬라 목표 달성의 요인이 제조업 경쟁력 향상이 아닌 고군분투에 있다는 점에서 생산 규모가 유지 되긴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으며, 품질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자동차 리서치그룹 오토퍼시픽의 데이브 설리번은 "이번 주간 생산 목표 달성은 지속적으로 주당 5000대 생산을 유지할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CNBC도 모델 3 생산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시했다. CFRA 리서치 역시 모델 3의 생산 규모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변경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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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기아차가 호주 시장 진출 30년 만에 판매 실적 50만 대 달성에 성공했다. 


기아차가 처음 호주에 진출했던 1988년 당시 판매 실적은 불과 60대에 불과했지만, 10년 뒤인 1998년에는 1만 2,524대로 증가, 20년 뒤인 2008년에는 누적 판매량이 18만 829대까지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올해, 기아차는 연간 성장률 10.4%, 누적 판매 실적 50만 대를 달성하며 기록적인 한 해를 맞이하게 됐다. 



기아차 호주법인 판매총괄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는 "호주서 주목받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지만, 지난 10년간 보여준 브랜드 수용력과 판매 가속화는 대단히 훌륭했다"라며, "성장이 계속되지 않을 이유가 없고, 이제 백만 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차가 호주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는 소형차 쎄라토와 중형 SUV 스포티지로 꼽히며, 두 차량은 월 1,000대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카니발과 피칸토(국내명 모닝)는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각 부문에서 여전히 1위다. 


한편, 현대차는 1987년 호주 진출 이후 누적 판매량 159만 213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50만 대 달성까지는 18년 4개월이 걸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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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포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왕립 공군에서 복무했던 미군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조금 특별한 머스탱을 선보인다. 


독수리 비행대대 머스탱 GT라 명명된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위장색을 뒤집어쓴 것이 특징이며, 영국서 가장 큰 모터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을 통해 공개된다. 




해당 차량은 포드의 고성능 부문인 '포드 퍼포먼스'와 튜닝 전문 업체 'RTR Vehicle'의 합작으로 탄생했으며, 새로운 카본 바디킷과 리어 윙, 과급기 등이 추가돼 외관의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에서 월드 드리프트 챔피언인 본 기틴 주니어(Vaughn Gittin Jr)가 직접 몰고 등장, 전시될 예정이다.



포드 머스탱 디자인 책임자 대럴 베머(Darrell Behmer)는 "포드 디자인 팀이 제작한 독수리 비행대대 머스탱 GT는 역사 속 영웅을 존중하고, 차세대 미국 조종사들이 항공 정신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특별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독수리 비행대대 머스탱 GT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모금 마련을 위해 미국 실험용 항공기 협회(U.S for the 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의 최대 모금 행사인 '더 개더링(The Gathering)'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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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Video]



지난 2014년 9월 메르세데스-AMG가 야심 차게 내놓은 럭셔리 스포츠카 AMG GT. AMG가 독자 개발한 모델인 만큼 화려한 외관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며, GT C와 GT R까지 라인업을 확대해나가며 그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AMG GT 모델의 공식 제로백은 4초, 고성능 모델인 AMG GT 모델은 3.8초. 이후 출시된 상급 모델인 GT R의 제로백은 3.5초, GT C는 3.7초로 앞서 기대한 두 모델보다 더 빠르다.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해당 수치가 어느 정도 인지 가능해보기 힘들지만, 매우 운이 좋게도 AMG GT 모델의 가속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AutoTop NL'가 게재한 AMG GT C의 300km/h 가속 영상을 소개한다. 


▲ AMG GT C 300km/h 가속 영상 ▲


우렁찬 배기음을 내며 정차 중이던 영상 속 AMG GT C는 순식간에 100km/h를 돌파한 뒤,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300km/h 구간까지 빠르게 질주, 35초 만에 300km/h를 돌파한다. 



AMG GT C는 고성능 모델인 GT S보다도 상급인 모델이다. 최고출력은 557마력으로 GT S보다 47마력이 높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7초가 걸린다. 최상급 모델인 GT R의 DTM 그릴이 그대로 적용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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